박가람 /@@4s7 2017. 07 사랑과 가장 먼 단어2016 .09 파편인스타그램 @seeinmymindd ko Wed, 25 Dec 2024 17:51:16 GMT Kakao Brunch 2017. 07 사랑과 가장 먼 단어2016 .09 파편인스타그램 @seeinmymindd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lVqvslMCLcYxETLN_VbYumtJZi8.jpg /@@4s7 100 100 나는 너무 오랫동안 도시에 착색되었습니다. - 아카이빙 /@@4s7/189 나는 너무 오랫동안 도시에 착색되었습니다. 그저 살기만 하다 보니 나를 모른 채 나를 담는 건물을 닮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학교에 있으면 학교 회사에 있으면 회사 집에 있으면 집 어느 날부터 나는 그냥 건물의 일부가 되어 살았습니다. 이제 내 감정은 흉내 정도로 피부 위에 살짝 덮여있어 바람만 조금 불어도 금방 골조가 드러납니다. 어제의 환희와 기쁨 오늘 Fri, 19 Apr 2019 07:23:28 GMT 박가람 /@@4s7/189 나의 아버지 - 아카이빙 /@@4s7/188 아버지는 부산의 여러 백화점과 마트에 과일을 납품하는 청과물 도매업자였다. 사업규모가 작지는 않아서, 돌아보면 나는 꽤 부유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 시절 아버지는 조수석에 나를 태우고 참 자주 일을 다니셨다. 그러니까 내가 10~15살 정도 사이 였을때. 보통 담당자 미팅을 하는 동안은 나를 차에서 기다리게 하고 &nbsp;4~5곡이 지나면 돌아오시곤 했다 Wed, 01 Aug 2018 03:59:58 GMT 박가람 /@@4s7/188 얼마 전에 친구가 죽었다 - 아카이빙 /@@4s7/187 하루 종일 유리장에 전시되어 있는 기분은 어떨까? 얼마 전에 친구가 죽었다. 왜 그랬는지는 나도 잘 모른다. 그렇게 친한 관계는 아니라서, 그냥 서로 인스타 맞팔 정도 되어 있는 사이. 이 아이가 무얼 하고 살아가는지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거의 15년간 sns를 통해서만 알고 지내왔다. 그냥 뭐 어느 대학 갔구나 여자 친구가 생겼구나 어디 취업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RBnHHEcgWY1RXZveVjTopP3sJU0.jpg" width="400" /> Thu, 19 Jul 2018 09:55:44 GMT 박가람 /@@4s7/187 ♡&hearts;zZ ♡&hearts;zZ♡&hearts;zZ ♡&hearts;zZ♡&hearts;zZ ♡&hearts;zZ♡&hearts;z - 아카이빙 /@@4s7/186 사랑은 수면과 같아서 각자 다른 자세로 빠져든다. 누군가는 사랑에 이를 갈지만 누군가는 여전히 꿈을 꾼다. 모두 장님이 되어서야 새로운 세상을 보고 눈을 뜨면 잃어버린다. 행위는 죽음과 닮았으나 그 감각은 참으로 포근하다. 사람들은 이 모든 것을 각자의 순서로 혹은 동시에 느끼기도 한다. 하룻밤 잠 같은 일에 한생의 절반이 소요된다. 삶의 절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HDKS88GR9GL34FUVE3pDMCt-X6M.jpg" width="470" /> Sat, 30 Jun 2018 03:10:30 GMT 박가람 /@@4s7/186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 아카이빙 /@@4s7/185 ㅁ 내 모난 성격이 네 둥근 부분까지도 네모나게 만든다는 걸 알고 있어. ㅁ 그게 널 슬프게 만들잖아, 넌 사랑이 사람을 구원한다고 믿는데 우리 마음은 서로 종속되어 집착하고 고통 주고 사랑받고. ㅁ 이런 걸 구원이라고 부르는 곳은 지옥뿐일 건데, 여기가 지옥이면 우리가 진짜 사랑하는 게 맞다. 그치? ㅁ 근데 우리는 천국에서 살고 싶잖아. 한국에서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DrUnmfTNn7B4hsmdbZfRa4t7WOM.jpg" width="500" /> Wed, 20 Jun 2018 14:10:11 GMT 박가람 /@@4s7/185 네가 사랑한다고 말해주면 난 그걸 계산해봐&nbsp; - 아카이빙 /@@4s7/184 네가 사랑한다고 말해주면 난 그걸 계산해봐. 하루에 내가 얼마나 벌어야 우리가 태어나 가장 오래 함께한 지구인이 될 수 있을까. 하루는 벌이의 소비재잖아. 나는 건물도 없고 물려받을 것도 딱히 없고. 근데 우린 나중에 집도 있고 차도 있어야 하니까. 그때까지 나는 하루를 최대 효율로 소비해야 해. 난 사실 그런 걸 가지지 못할까 봐 보다는 겨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I3-i1VY6FIYnDoej_E3r0dDID6M.jpg" width="500" /> Wed, 20 Jun 2018 01:23:35 GMT 박가람 /@@4s7/184 네 어릴적 이름이 소리였다며 - 아카이빙 /@@4s7/183 네 어릴 적 이름이 소리였다며 내게 소리는 소리처럼 위태로워 소리는 너무 빨리 마르잖아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기화하는 게 그러니까 자주 소리 내줘 사랑이라고, 나는 그 단어가 가장 물기 있더라 너는 잘 몰랐겠지만 나는 민감 건조성 피부를 가지고 있어 네가 자주 적셔주지 않으면 나는 하루가 따갑고 갈라지고 그래 네가 오랫동안 적셔주지 않으면 너무 건조해져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8ADuTzw4WBKcnJkul54sViK9QyQ.gif" width="200" /> Mon, 04 Jun 2018 21:33:14 GMT 박가람 /@@4s7/183 밝다고 말하긴 좀 그래도 꺼진 건 아닌 - 아카이빙 /@@4s7/182 난 어릴 적에 우주나 혹은 별이 되어보고 싶었다. 넓은 밤하늘이 되거나 그 속을 유영하는 별이 되어보고 싶었다. 아빠는 어린 나를 데리고 자주 갯바위에 밤낚시를 하러 갔었다. 아빠가 바다를 보며 밤새 무언가를 낚아 올릴 때 나는 하늘에서 무언가 낚아채고 싶었다. 그때 별과 나의 거리에는 한계가 설정되지 않아서 나는 자주 하늘로 손을 뻗어볼 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Ytjs1Mc9bkrTSmlATCpGdcMyWOw.jpg" width="500" /> Fri, 25 May 2018 20:59:01 GMT 박가람 /@@4s7/182 마음이 미로로 자라날 때가 있습니다 - 아카이빙 /@@4s7/181 마음이 미로로 자라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말도 미로로 나오고 글도 미로로 써집니다. 표정도 미로로 지어지고 당신도 미로같이 보입니다. 이런 날은 나도 헤어나 올 수 없는 말을 당신에게 던져주고는 왜 헤매냐며 괜히 투정을 부립니다. 나도 헤매는 이 마음을 당신도 당연히 알 수 없는 걸 알면서도. 사랑이라는 게 미로 같은 서로를 끝없이 해석하고 풀어나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PDivemnj8LJdyqyczJM_sHvb3lU.jpg" width="500" /> Sun, 06 May 2018 23:08:19 GMT 박가람 /@@4s7/181 역류 - 아카이빙 /@@4s7/180 여자 친구가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왔다. 대충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로. 가끔 여자 친구가 너무 바쁘거나 피곤해하는 날은 집에 가서 간단한 집안일을 해주고 오는데 보통 빨래, 설거지 혹은 청소 같은 게 내 주 업무다. 최근에 니트 하나를 손바닥만 하게 만든 뒤로는 몇몇 세탁물들은 손빨래를 한다. 여자 친구는 자기 옷이 손바닥만 해져서 못 입게 되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VkD-oRvjFE38Dw3LmJSE70w8s5g.jpg" width="500" /> Tue, 24 Apr 2018 06:22:22 GMT 박가람 /@@4s7/180 요즘은 삶이 얼룩말 같다 - 아카이빙 /@@4s7/179 요즘은 삶이 얼룩말 같다 하루가 그저 줄무늬처럼 흐른다 하얀 낮과 검은 밤 하얀 낮과 검은 밤 하얀 낮과 검은 밤 하얀 낮과 검은 밤 그 줄무늬의 굴레 속에서 나는 또 다른 줄무늬의 굴레 속에, 하얀 백지 검은 방 하얀 백지 검은 방 하얀 백지 검은 방 하얀 백지 검은 방 나는 이 시간과 꿈, 일정한 속력들의 피해자 지치지 않는 것들의 속도에 점 점 뒤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bJx-bEDPFKvDUZJvLlaooOE4aFs.jpg" width="500" /> Wed, 28 Mar 2018 22:40:06 GMT 박가람 /@@4s7/179 어릴 적 클럽에서 만난 누나가 - 아카이빙 /@@4s7/178 어릴 적 클럽에서 만난 누나가 사랑은 그냥 핏줄 속에 조금 더 오래 남는 알콜 같은 거라 말한 적이 있다. 그러니까 지금 많이 마시면 잠깐은 사랑할 수 있다고. 저 말이 끝나자마자 내게 데낄라를 세잔 밀어줬는데 그냥 대화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세잔 바로 쭉 마셨다. 원래 술 잘 안 먹는데.. 사실 저 말도 마음에 들었지만 누나가 들이미는 손등도 좋았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h0m2IYddd_-jzWqGJ049nHxiX-4.jpg" width="500" /> Tue, 27 Mar 2018 21:39:27 GMT 박가람 /@@4s7/178 사랑의 일 - 아카이빙 /@@4s7/177 어느새 봄이네요. 사계절 중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유일한 계절입니다. 낮마다 봄이 가까워지고 밤마다 겨울이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직 함께 봄을 겪어보지 못했다는 말이 참 이질적으로 느껴지네요. 아마 봄이라는 계절이 주는 감각이 당신이라는 감각과 저에게는 매우 흡사하게 느껴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꽃들은 저마다의 말이 참 다양하게 있다는 걸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8xd70m0ldHYVYiCnIE8dxa6H0Qs.jpg" width="500" /> Fri, 16 Mar 2018 14:41:19 GMT 박가람 /@@4s7/177 다면체의 일 - 아카이빙 /@@4s7/176 나에게는 규칙적 우울이 있다 내 모서리에서 시작되는 이 우울들은 하루를 잠식해 한 면의 우울이 된다 나는 자주 그렇게 구성되는 다면체다 구르는 건 다면체의 일 바다 위에 던져진 파도가 구르듯 삶에 던져진 다면체는 계속해서 구른다 모든 면이 우울인 날은 표정이 하나인 사람 같아서 죽었다는 기분이 든다 표정이 하나인 방법은 그것뿐이니까 그런 생각을 멈추고 싶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5CCHXxaeafA4u_qShid4ZX1jpag.jpg" width="500" /> Tue, 27 Feb 2018 02:55:02 GMT 박가람 /@@4s7/176 씀씀이 - 아카이빙 /@@4s7/175 매달 이맘때쯤 되면 우리는 서로의 씀씀이에 대해 자주 이야기하잖아. 너도 나도 대책 없이 쓴다고 아껴야 한다고. 매번 이번 달은 아낄 거야. 집에서만 밥 먹고 옷도 안사고 택시도 안 탈 거야. 말만, 둘 다 사실 아끼는 법도 잘 모르면서. 우리 둘 씀씀이 패턴도 똑같아. 돈이 바닥나는 월초에는 잔뜩 아꼈다 월급날에 크게 쓰는 그리 한동안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DKT255wEWNlKuZj76cI6zd9zvw8.jpg" width="218" /> Sun, 25 Feb 2018 22:41:26 GMT 박가람 /@@4s7/175 다정한 호흡법 - 아카이빙 /@@4s7/174 한때 여자 친구는 내가 푸린같다고 했다. 옆에 누워있으면 너무 깊게 잠들어 버린다고. 그건 내가 옆에서 몰래 작은 소리로 푸푸르르푸푸린 푸푸리이인~ 노래를 불러서 그런 게 아니라 나만의 다정한 호흡법을 이용해서다. 참고로 이 호흡법을 시행하기 전에 이불속에서 서로 부비적 부비적대며 열심히 놀아야 한다. 운동에너지를 일정량 소모해줘야 피로도가 쌓여서 더 깊<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wpJOiY8yimTmu1HGKn5vFOXFyMc.png" width="250" /> Wed, 21 Feb 2018 21:08:44 GMT 박가람 /@@4s7/174 계약서와 시 - 아카이빙 /@@4s7/173 삶을 종이 위에 올려둘 때 내 검은 발자국들은 계약서에 가까울까 시에 가까울까 미래는 시적 허용되어 무엇이든 가능할 듯한데 과거는 계약서 같아서 항상 오늘을 묶어둔다 사인한 적 없는 시간들과 결국 오늘로 시인될 미래들만 내 앞뒤로 빼곡히 들어서 있다 계약서가 놓여있고 내가 놓여있고 시가 놓여있다 나는 매일같이 묶여서는 모든 것이 되고 싶다 - 미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h3ldEwY_TdW7-AYkv5oHF_U26iY.jpg" width="500" /> Tue, 20 Feb 2018 07:31:55 GMT 박가람 /@@4s7/173 한 끼당 숟가락 2개 젓가락 4개 - 아카이빙 /@@4s7/172 집안 곳곳 쌓여있는 나중에 내가 할게 그냥 놔둬, 지금은 안고 있자. 의 흔적들 한 끼당 숟가락 2개 젓가락 4개 평소 두배는 되는 싱크대 안 설거지 장난기 많은 손가락들처럼 서로 부비적 대며 헝클어뜨린 침대의 머리칼 그리고 침대 옆 바닥에서 나뒹구는 각종 껍질들 하긴 침대만큼 껍질을 잘 까는 얘가 없지 이건 그냥 내 생각인데 카페 의자에 앉아있는 이야기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cY2MKRI6PxNQnP--u2AORm8OHqg.jpg" width="500" /> Sun, 04 Feb 2018 09:14:24 GMT 박가람 /@@4s7/172 사라져 가는 것들 - 아카이빙 /@@4s7/171 가끔 어릴 적 다녔던 학교와 그 주변을 걸어본다. 가득한 것들 속을 걷다 보면 내게서만 사라진 것들 투성이다. 그땐 참 여백 많은 동네였는데 여기도 나름 해운대라고 참 가득해졌다. 10년을 다닌 학교 후문의 피아노 학원. 내가 좋아하던 정문의 분식집. 미니카를 굴리던 문방구의 트랙. 그나마 좋아했던 선생님. 다 어느새 사라져 버린 것들. 학교 주변의 공기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Ti-F9O6b4ccekj8HRINZ-zlhNMQ.gif" width="500" /> Fri, 02 Feb 2018 10:15:46 GMT 박가람 /@@4s7/171 돈을 아끼면 사람을 아껴주기가 어렵다 - 아카이빙 /@@4s7/170 Cash Rules Everything Around Me! 나는 소비력이 천하장사라서 계좌의 잔고가 아슬할 정도까지 늘 돈을 써버린다. 나 자체가 사치스럽기도 하지만 받은 것들을 돌려주기만 해도 허덕이는 잔고를 가지게 되더라. 내가 너무 못 버는 것도 팩트지만.. 친구들이 힘들어할 때면 나는 보통 말을 엄청 많이 해주기보다는 &quot;너는 힘을 내 나는 돈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uKJQ9lkIvGCNcCiuV9ovvQN0gKE.jpg" width="500" /> Tue, 23 Jan 2018 23:32:02 GMT 박가람 /@@4s7/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