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자유 /@@4s6S 5년 다닌 대기업 퇴사. 자유로 가는 길을 걷고 있는 잘자유입니다. ko Sat, 28 Dec 2024 15:30:28 GMT Kakao Brunch 5년 다닌 대기업 퇴사. 자유로 가는 길을 걷고 있는 잘자유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6S%2Fimage%2FEx9O1GX_VcPljNK_Duo1aZ89ezs /@@4s6S 100 100 도대체 왜 뉴질랜드야? - 서른셋 막차로 워홀을 결심하다 /@@4s6S/103 2024.12.09. 월요일, 한국시간 11:33 pm. 뉴질랜드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뉴질랜드로 가는 비행기 안이다. 아직 크게 실감은 나지 않는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외국인인 게 신기하긴 한데&hellip;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한 달 만에 후다닥 뉴질랜드행이라니. 나의 워킹홀리데이는 도피일까, 도전일까? 뉴질랜드에 가게 된 이유 발단은 민지님의 모 Thu, 12 Dec 2024 08:48:19 GMT 잘자유 /@@4s6S/103 인생 첫 책을 만들다 - 혼자서 전자책 만들기 /@@4s6S/102 강렬한 빨간색 테두리 안에 회사원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람들 위로는 크고 두꺼운 글씨가 존재감을 드러낸다. [산책하고 월 30 벌기] &lsquo;월 30&rsquo;이라는 글자는 테두리와 같이 열정적인 빨간색으로 적혀있다. 흠, 이 정도면 괜찮나? 엄청 괜찮은 것 같은데. 어떻게 내 책과 이렇게 딱 맞는 이미지를 찾았을까? 나 자신이 대견하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6S%2Fimage%2FCHUxlaQ0vZyQUeGqNWVAvJGbhVk.png" width="500" /> Sun, 31 Mar 2024 15:04:10 GMT 잘자유 /@@4s6S/102 어디든 들어갈 수 있는 사람 - 대기업 퇴사하고 OO한다고..?!! /@@4s6S/101 &ldquo;J 모텔&rdquo;. 지도 어플엔 생소한 목적지가 찍혀있다. 사람들이 네모난 건물에서 우르르 쏟아져 나오는 점심시간의 초입, 모텔로 향하는 바쁜 발걸음이 왠지 부끄럽다. 한 손에는 보냉 가방, 다른 손에는 핸드폰을 들고 열심히 걷는다. 보냉백 안에는 음료가 들어있다. 딸기 라떼 한 잔과 뜨거운 아메리카노 한 잔. 차가운 음료와 뜨거운 음료를 같이 포장해 줘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6S%2Fimage%2FTLKWHkH6UlRzt5wqdLSln3C7JPU.png" width="500" /> Mon, 25 Mar 2024 02:38:18 GMT 잘자유 /@@4s6S/101 블로그로 월 삼천 -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 /@@4s6S/100 3,411원. 5개월 동안 번 돈이다. 누군가는 무시할 수 있는 금액이겠지만 나에게는 아주 소중한 돈이다. 블로그를 해서 번 금액이었기 때문이다. 하루에 1원, 2원 모아 어느새 삼천 원이 넘는 돈이 되다니! 근데 이걸 어떻게 받을 수 있는 거지? 검색해 보니 5만 원 이상이어야 출금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 이하의 금액은 네이버 페이로 전환할 수 있다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6S%2Fimage%2FcesgffECqkDuDC_uDsZec5AckxQ.jpg" width="500" /> Sun, 17 Mar 2024 14:44:14 GMT 잘자유 /@@4s6S/100 방구석 백수의 꿈은 - 돈 많은 백수가 되고 싶어 /@@4s6S/99 덜컹덜컹. 집으로 향하는 지하철 안. 평일 낮의 지하철은 한가롭다. 사람들은 드문드문 앉아있다. 저 사람들은 다 무슨 일을 하는 사람들일까? 어떻게 이 시간에 지하철을 타고 있을까? 출장을 가는 사람, 대학생, 아니면 나처럼 그냥 백수? 세상엔 다양한 일들이 많다는데, 내가 아는 직업은 너무나 한정적이다. 그래, 직업. 모르는 직업이 많아서 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6S%2Fimage%2FtrzwQJPauCU_UHoZnFMXXhuFIDI.png" width="500" /> Mon, 11 Mar 2024 11:21:23 GMT 잘자유 /@@4s6S/99 20대가 6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 퇴사 후의 시간은 빠르게 흐른다 /@@4s6S/97 가벼운 마음으로 들었던 수업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열정을 다하게 됐다. 밤늦게까지 강의 자료를 고치고, 강의 연습을 했다. 마지막엔 학생들 대상으로 직접 강의도 하고, 시험을 보고 민간 자격증도 취득했다. 나름 알차게 세 달을 보냈지만, 수업이 끝나자 조급함이 몰려왔다. 시간이 훌쩍 흘러갔기 때문이다. 벌써 6월 말이 되었다. 2월에 퇴사해서 3월 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6S%2Fimage%2Fh8cunpDQkIkv0nKlbgkvgfi2fxs.png" width="500" /> Tue, 05 Mar 2024 01:52:50 GMT 잘자유 /@@4s6S/97 10년 동안 해온 일이 물경력이 되었다 - 대기업 명함이 없는 나에겐 무슨 능력이 있을까 /@@4s6S/96 회사를 다닐 땐 항상 불안했던 것 같다. 회사 밖에서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내가 할 수 있는 건 도면을 그리는 것, 협력사를 관리하는 것, 내 부품 번호를 외우는 것, 내 부품에 문제가 생기면 해결할 수 있는 능력...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었다. 하지만 그게 내가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면?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갈 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6S%2Fimage%2FodroLC9-1eb77PhtwdjGnsJuUdA.png" width="500" /> Tue, 27 Feb 2024 14:22:13 GMT 잘자유 /@@4s6S/96 대기업 퇴사하고 뭐 해? 두 번째 도전 2 - 국비지원 수업 듣기 - 2탄 /@@4s6S/94 막상 수업에 가니 여러 가지로 생각과 달랐다. 먼저 생각보다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 했다. 하루 4시간 교육이었지만 왕복 이동 시간을 합치면 6시간이 들었고, 과제도 꽤나 많았다. 다음으로는 교육의 목적이 달랐다. 나는 나와 같이 방황하는 어른들에게 진로를 상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길 바랐다. 하지만 이 과정의 목적은 중학생들에게 직업을 소개하는 강사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6S%2Fimage%2Fnn2LgTvzivBLHWEBEwnfgcs3SsI.png" width="500" /> Mon, 19 Feb 2024 10:28:40 GMT 잘자유 /@@4s6S/94 대기업 퇴사하고 뭐 해? 두 번째 도전 - 국비지원 수업 듣기 - 1탄 /@@4s6S/93 한 달 정도 푹 쉬고 나니 몸이 근질거렸다. 이제 뭐 하지? 원래 계획은 좋아하는 도서관에 콕 박혀서 원 없이 책을 읽는 거였다. 그런데&nbsp;막상 도서관에 가려니 멀게 느껴졌다. 걸어서 20분, 애매한 거리였다. 초/중/고 12년 동안 학교에 등하교하고, 대학교 때는 4년 동안&nbsp;열심히 대학생활을 하고, 회사에서도 5년 동안 출퇴근을 잘만 했는데. 소속이 없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6S%2Fimage%2FLkYBsKeWSDSZIDqz4jjYeXW4f-o.png" width="500" /> Mon, 12 Feb 2024 07:43:22 GMT 잘자유 /@@4s6S/93 대기업 퇴사하고 뭐 해? - 첫 번째 도전 - 끝내주게 쉬기 /@@4s6S/92 퇴사하고 도전한 첫 번째 일은 바로 &lt;끝내주게 쉬기&gt;였다.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쉬는데도 용기가 필요하다. 불안감이 시도 때도 없이 올라오기 때문이다. 다행히 한 달 정도는 불안감 없이 쉴 수 있었다. 월급이 나왔기 때문이다. 사무실의 자리까지 모두 정리하고 나왔지만, 남은 연차가 많았기에&nbsp;연차를 소진하며 쉴 수 있었다.&nbsp;마침 명절도 끼어 있어 더 긴 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6S%2Fimage%2Fg21RCE_TwTHNH0Cxd9hP9tf_yB4.png" width="500" /> Mon, 05 Feb 2024 03:55:20 GMT 잘자유 /@@4s6S/92 프롤로그 - 스물아홉, 나의 첫 갭이어 (Gap year) /@@4s6S/91 갭이어라는 말을 처음 들은 건 회사에 다닐 때였다. 적성이나 흥미는 무시한 채 돈만 보고 회사에 입사해서, 월급으로 하루하루를 겨우 버티고 있을 시기였다. - 외국에는 갭이어라는 게 있대. - 그게 뭔데? -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1년 정도 이것저것 해보는 시간. 와, 부럽다. 왜 우리나라엔 그런 제도가 없을까? 빨리 대학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6S%2Fimage%2FwI83cRNKvbJAW2aii5GnYR0aB0k" width="500" /> Tue, 30 Jan 2024 06:28:32 GMT 잘자유 /@@4s6S/91 8개월만에 소설 수업에 갔다 - 소설 쓰는 사람들이 가득한 곳 /@@4s6S/86 오랜만에 소설 수업에 다녀왔다. 책을 낸 지 3개월 만이었다. 수업이 끝나기&nbsp;30분 전, 교실에 도착했다.&nbsp;뒷문이 열려 있어 슬그머니 들어가자&nbsp;선생님이 날 발견하시곤 웃으셨다. 말도 없이 사라졌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제자도 반가워해 주시다니. 왠지 안심이 되었다. 나는 맨 뒤에 빈자리에 앉았다. 생각보다 수강생들이 많아 교실이 북적북적했다. 교실은 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6S%2Fimage%2FezUNm_NFTPOvd_7btBhuOcSEq5s.jpg" width="500" /> Wed, 16 Aug 2023 12:07:08 GMT 잘자유 /@@4s6S/86 엘리멘탈 두 번 본 후기 - 두 번 다 울고 왔다.... /@@4s6S/84 &quot;도대체 어느 장면에서 울어야 하는 거야?&quot; 영화관에서 나오는 길에 남편이 물었다. 그렇다. 나는 엘리멘탈을 보며 몇 번이나 울었던 것이다. &quot;음...&quot; 내가 대답이 없자 남편은 아빠와 화해하는 장면이냐고 물었다. 그 장면도 좋긴 했지만 거기서 울진 않았다. 진짜 뭐 때문에 울었던 거지? 분명 감동적인 포인트가 있었는데 설명하기가 어려웠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6S%2Fimage%2FQP2qxt_tayalAHeRLfpCI__qKyQ.jfif" width="500" /> Thu, 27 Jul 2023 14:32:43 GMT 잘자유 /@@4s6S/84 어떤 인스타툰을 그려야 할까? - 정보성툰 vs&nbsp; 에세이툰 /@@4s6S/83 인스타툰을 그리다 보면 나도 모르게 정보성 내용을 그릴 때가 많다. 글 쓰는 법이라던지, 독립출판할 때 책의 판형이라던지, 대기업의 연봉이나 복지라던지... 나는 이런 것들을 알려주고 싶어서 안달이 나 있다. 자꾸 설명을 해주고 싶다.&nbsp;무언가를 시작하고 새롭게 겪게 된 모든 것들을. 그 모든 일이 신기했나 보다. 물론 나는 설명을 쉽게 잘하는 편이라 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6S%2Fimage%2FCa9CEWmVa4gcHFWJiIKbkC_27Hs.jpg" width="500" /> Tue, 18 Jul 2023 02:46:35 GMT 잘자유 /@@4s6S/83 다시 그림을 시작했다 - 인스타툰 연재 시작-! /@@4s6S/82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다. 동생이랑 방바닥에 누워 좋아하는 만화책에 기름종이를 대고 캐릭터를 따라 그리곤 했다. 교과서에 낙서도 매일같이 했다. 초등학생 땐 짝사랑했던 남자애와의 스토리를 만화로 그리기도 했다. 물론 비밀 노트에,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고. 그림을 잘 그리는 친구는 항상 있었다. 그런 친구들과 비교하면 나는 항상 부족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6S%2Fimage%2F9Qnz24EU6dlHXScdh1gfIw36xxc.jpg" width="500" /> Tue, 11 Jul 2023 12:49:33 GMT 잘자유 /@@4s6S/82 책이 다 팔렸다고?! - 재입고의 기쁨 /@@4s6S/81 독립출판을 시작하고 나서는 자꾸 메일함을 확인하게 된다. 메일함을 눌러도 메일 0개, 특별한 일이 없을 때가 90% 이상이지만 그래도 왠지. 가끔 메일이 와있으면 기쁜 마음으로 메일함을 연다. 보통은 책방 입고 메일의 회신일 때가 많다. 책방 입고 메일은 답변이 안 오는 게 반, 오는 게 반이다. 답변이 오는 것은 대부분 입고해 달라는 메일이지만 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6S%2Fimage%2FAM5lJXPtAhPUAQtthJDu9wAnwcE.jpg" width="500" /> Sun, 02 Jul 2023 12:37:08 GMT 잘자유 /@@4s6S/81 바쁘다 바빠 퇴사자의 일상 - 요즘 하는 모임들 /@@4s6S/79 나는 요즘 바쁘게 지내고 있다. 생각해 보면 안 바쁘게 지냈던 적이 있나 싶긴 하지만. ㅎㅎ 아무래도 바쁘게 지내는 게 내 운명(?)인가 보다. 퇴사하고 나서 나에 대해 알게 된 가장 중요한 점이 있다면, 나는 혼자서 있으면 안 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혼자 있다 보면 우울해지고, 그러면 아무 일도 안 하게 되고, 침대에 누워만 있게 되고, 근육이 빠지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6S%2Fimage%2FKPX7_YUD0jN7MjtF91WmaOkF_0Q.jpg" width="500" /> Wed, 14 Jun 2023 00:24:51 GMT 잘자유 /@@4s6S/79 독립출판을 해버렸다! - 생각대로 되진 않았지만... 어쨌든...! /@@4s6S/78 5월 초, 책을 냈다. 작년부터 꿈꿔왔던 일이었다. 처음 출판기획서를 쓰던 때가 기억난다. 딱 일 년 전쯤이었다. 그때 썼던 출간 계획은 아래와 같다. - 6월~7월 : 초고 완성 - 8월 : 퇴고, 교정, 교열 - 9월 : 투고 or 인디자인 (올해 안에 출간 목표) 지금 보면 웃음이 난다. 1년 동안, 나의 현실 출간 일정은 아래와 같았기 때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6S%2Fimage%2FGwGtrBO-6FYFyL9dA4dgSOrVdqo.jpg" width="500" /> Tue, 13 Jun 2023 00:38:32 GMT 잘자유 /@@4s6S/78 스마트시티 서울,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4s6S/77 &ldquo;우와, 이것 좀 봐. 신기하지?&rdquo; 남편이 나에게 핸드폰을 내민다. 작은 핸드폰 화면 속에서는 귀여운 버스 아이콘이 지도 어플 위를 돌아다녔다. 카카오맵의 초정밀버스 기능이었다. 진짜 버스의 실시간 위치가 표시되는 거라고 했다. 매일같이 발전하는 기술이 새삼 놀라웠다. 다음날 오전, 지하철역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서려던 참이었다. 버스가 언제 오는지 정확 Fri, 19 May 2023 12:46:19 GMT 잘자유 /@@4s6S/77 AI와 함께하는 안전한 서울 /@@4s6S/76 얼마 전 영화를 봤다. 대출을 잔뜩 끼고 내집마련을 했는데, 어느 날 발생한 씽크홀 때문에 집이 통째로 땅으로 꺼져버리면서 영화는 시작됐다. 그럴 수 있나? 하며 가볍게 영화를 봤다. 하지만 찾아보니 이 씽크홀, 영화 속 이야기만은 아니라고 한다. 실제로 도시 곳곳에서 발생하기도 하고, 내가 사는 동네 근처에서도 씽크홀이 발생해 이슈가 되기도 했었다. 씽 Fri, 21 Apr 2023 08:15:54 GMT 잘자유 /@@4s6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