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ONE /@@4g8x Life is 10 % of what happens to me and 90% of how I react to it. 90%의 무궁한 가능성을 위해 잡종처럼 읽고 잡초처럼 씁니다 ko Sun, 05 Jan 2025 00:15:33 GMT Kakao Brunch Life is 10 % of what happens to me and 90% of how I react to it. 90%의 무궁한 가능성을 위해 잡종처럼 읽고 잡초처럼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8x%2Fimage%2FDjPa4WViCntiyBscylY3mfpJalE /@@4g8x 100 100 [인터스텔라 인터뷰] 다니엘 핑크 - 후회의 재발견 - 사람의 미래는 과거에 대한 태도로부터 결정된다 /@@4g8x/489 살아간다는 것은 적어도 얼마간의 후회를 쌓는 일입니다.- 다니엘 핑크- 2024년에는 여러 선택에 후회의 감정을 많이 남긴 해였습니다. 이러한 감정을 그대로 인정하는 것은 내 선택을 부정하는 일처럼 느껴지기도 했지요. 인간은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를 남기기 마련입니다. 선택하지 않으면 선택하지 않은 대로 분명할 것이었고, 그 후회는 더 크게 다가왔을 Sat, 04 Jan 2025 01:06:57 GMT AND ONE /@@4g8x/489 나라는 불안해도 나라는 존재는 불안할 필요가 없는 이유 - 한강과 어깨를 나란히 한 고명환 작가의 인터뷰 30개의 아카이브 문장들 /@@4g8x/493 사람은 무조건 변합니다. 이게 단순히 설득으로는 안돼요. 책을 읽고 본인 스스로가 직접 깨달아야 그때 그 사람은 변할 수 있어요.- 고명환 (2024년 교보문고 선정 올해의 작가) 여러분은 고명환 작가를 아시나요? 그는 MBC 개그맨으로 데뷔 후 작년(2024)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와 더불어 교보문고가 선정한 '올해의 작가'가 되었습니다. 필자 Wed, 01 Jan 2025 13:01:19 GMT AND ONE /@@4g8x/493 [밑줄독서]니코스 카잔차키스/이윤기 - 그리스인 조르바 - FROM ZORBAS THE GREEK TO THE GEEK /@@4g8x/492 19세기에 태어나 20세기를 살다 간 두 거인 카잔차키스와 조르바는 21세기를 맞은 나에게 여전히 현실이다. 내 연하의 친구들에게도 그러리라고 확신한다.- 역자 이윤기- 올 한 해 40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일일이 세지는 않아서 숫자는 틀릴 수 있지만 중요치 않습니다. 도끼와 같은 책은 언제나 극소수이며 읽었던 책을 다시 봤을 때 새롭게 보일 때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8x%2Fimage%2FECzvj3-pQFSm-wXXxI75f4rueyo.jpg" width="283" /> Mon, 30 Dec 2024 13:11:26 GMT AND ONE /@@4g8x/492 그리스인 조르바가 한국에 있었다면 /@@4g8x/490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은 모든 이에게 자유의 불씨가 되살아나길 이제는 몇 번을 읽었는지도 기억나지 않지만 살아 있는 문장을 반쯤 죽어있는 내게 들입다 부으면 서울의 질식할듯한 사회 전반을 감싸고 있는 위압감 같은 것에서 벗어나 제대로 숨을 쉴 수 있게 된다.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은 모든 이에게 자유의 불씨가 되살아나길. 카페에 앉아 인간의 소리를 차단할 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8x%2Fimage%2Fr4fiERGV6nUn98KAjKnG4Gdsr-k" width="500" /> Sun, 29 Dec 2024 13:56:52 GMT AND ONE /@@4g8x/490 우리들의 연말에 예술이 필요한 이유 (예,술 말고요) - [밑줄독서] 안규철 - 사물의 뒷모습 /@@4g8x/466 &quot;매일매일 해야 돼요. 기분 좋을 때만 영감이 있을 때만 그려서 되는 일이 아니고, 추우나 더우나 일정한 시간에 지속적으로 계속하다 보면그것이 매일같이 쌓여서 하나의 프로세스가 돼요. 그 프로세스가 생기면 나만의 방식도 생기고 그것이 굳어져 철학이 되고 사상이 됩니다. 연말입니다. 조용하고 층고가 높은 공간성을 가진 미술관이라는 장소에 제 자신을 던져놓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8x%2Fimage%2FfqDOtcb_z4sNglOEUwpBrK3Q24A" width="500" /> Fri, 13 Dec 2024 14:32:04 GMT AND ONE /@@4g8x/466 21세기를 살아가는 남자를 위한 21개의 생존 문장 - [밑줄독서] 리처드 리브스 &lt;of boys and men&gt; /@@4g8x/475 Mandhood is a continuous achievement,Manhood was something that had to be won. 오늘 소개드리고 싶은 책은 리처드 리브스의 of boys and men. 2022년에 최초 발간 후 23년에 종이책으로 출판된 이래&nbsp;아직까지 한국에는 번역되지 않았습니다. 필자는 이 책을 조승연 작가의 탐구생활 유튜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8x%2Fimage%2FCO0MkUW0CD-cvcaoMD3VP5BWMZI.jpg" width="400" /> Mon, 09 Dec 2024 14:09:13 GMT AND ONE /@@4g8x/475 [밑줄독서] 크리스티안 뤼크 - 자살의 언어 /@@4g8x/484 자살의 모국어는 수치심이다. 만약 부국어라는 것이 있다면, 그건 침묵일 것이다 김지수 작가의 인터스텔라 인터뷰를 정기적으로 읽습니다. 이번 주제는 '자살' 특히 조력사에 관한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자살'을 극단적 선택이라고 부르는 것은 잘못되었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 죽음을 원하여 전문의의 입회 아래 죽음의 일정 Wed, 04 Dec 2024 15:20:31 GMT AND ONE /@@4g8x/484 [감사의 말] 귀여움의 뒷모습 너머에 /@@4g8x/479 고유한 생각과 나만의 자유로움을 추구할수록 우리는 역설적으로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음을 깨닫습니다. 자신의 시간과 고통으로 빚어낸 그 응축된 깨달음으로 사회에 반향을 일으켰던 사람들을 보며 계속 쓰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다짐합니다. 이번 브런치북을 쓰기까지 여러 책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최대한 필자의 고유한 생각과 필체로 이 사회를 바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8x%2Fimage%2FGcmNwe2m1ysXSYxNuFT7vLZTbUY.jpg" width="500" /> Sat, 19 Oct 2024 15:00:07 GMT AND ONE /@@4g8x/479 [에필로그] 귀여움이 우리가 사는 세상을 지배한다면 - Emergency call for cuteness overloaded /@@4g8x/478 Emergency call forCuteness overloaded &lt;귀여움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는가&gt; 제목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귀여움이라는 필터로 바라보고자 했습니다. 불안과 불만, 갈등과 불확실성, 무기력함과 우울이 만연하는 현대 사회의 어두운 면을 귀여움이 가진 양면성으로 보이지 않는 일상의 이면을 쓰고 싶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8x%2Fimage%2F6_b1V9i7AXOyAHsE8t3p-cSHDxE" width="500" /> Mon, 14 Oct 2024 11:26:30 GMT AND ONE /@@4g8x/478 귀여움의 반역 : 민주주의라는 제품의 단종을 앞두고 /@@4g8x/468 자기 통제를 상실한 대중은 또 다른 불평등과 억압을 만드는 악순환의 고리다.- 오르테가 이 가세트 - 스페인의 철학자 오르테가 이 가세트는 자기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지만 특별한 자질이 없는 대중의 집합체를 '평균인'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이 평균인은 개별 시민으로서 민주주의 주체가 되었지만 동시에 민주주의 힘을 스스로 파괴 중입니다. 우리가 부지불식간 파괴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8x%2Fimage%2FkbLQO4Z0w6ORf5EXii2-K2bTVGU.jpg" width="225" /> Sun, 06 Oct 2024 14:16:38 GMT AND ONE /@@4g8x/468 [밑줄독서] 김기태 -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 그곳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읽고 싶은 /@@4g8x/471 항상 연필로 밑줄을 그으며 책을 읽는다. 밑줄은 세상과의 만남이다. 밑줄을 긋는 행위는 본인이 어떻게 세상을 보는지에 대한 '인식'의 영역에 속한다. 책을 다 읽은 후 다시 한번 밑줄을 보며, 그때의 생각과 느낌을 반추하는 행위의 반복은 곧 자신만의 '의식'이 된다. 이러한 연유로 밑줄 긋기는 나만의 독서 의식이 되었고, 밑줄은 세상과 나를 잇는 선으로써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8x%2Fimage%2FoutqrOPjMv2tUqidEhWJJR_ACvA" width="500" /> Fri, 04 Oct 2024 15:40:44 GMT AND ONE /@@4g8x/471 당신만의 인터내셔널 - International, my invitational /@@4g8x/474 무엇인가를 새롭게 감각할 때 누군가의 인터내셔널은 시작된다. 기내의 구름을 가로지르는 엔진음 소리를 백색 소음 삼아 읽는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역사는 언제나 두 사람이 존재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뭉게구름 사이에 뭉쳐진 마음. 그 마음 옆을 비추는 햇빛. 그 빛을 따라 나선 타지로의 이동. 랜선으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귀를 채우는 공기의 소음과 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8x%2Fimage%2FFHyxYqxV5aEiIA7zpUW-peetEwA.jpg" width="500" /> Mon, 30 Sep 2024 15:47:33 GMT AND ONE /@@4g8x/474 인터내셔널이라는 시대 착란 - 이 시대의 인터내셔널 /@@4g8x/473 인터내셔널이라는 단어만큼 시대착란적인 단어가 있을까. 모든 행동들이 나라와 나라 사이를 잇고 연결된 것이 당연한 시대.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전 세계적인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으로, 국경과 국경을 넘는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경계 없음이 오히려 인터내셔널이라는 자각 없음으로 이어지는 건 왜 이리도 슬프게 느껴지는 것일까. 이제는 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8x%2Fimage%2FvvWt-H_BG5ICeyfxhnOnnUPjot0.jpg" width="500" /> Mon, 30 Sep 2024 15:16:57 GMT AND ONE /@@4g8x/473 마음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길 - Roots and Routes /@@4g8x/470 Roots and Routes 29시간짜리&nbsp;Sunset limited 암트랙 탑승을 앞두고 만난 택시 기사와의 대화로 3번째 미국 여행이 시작되었다. 마약 중독과 우울증, 범죄 이력까지 있는 49살의 그는 종교에 귀의한 후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고. well-behaved life를 위해 끊임없이 자신과 싸울 수 있는 이유는 이미 신이 자기 안에 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8x%2Fimage%2F2A_g8aORd8tvBBe5nlZ6osZDAkk.jpg" width="500" /> Thu, 19 Sep 2024 21:17:15 GMT AND ONE /@@4g8x/470 친구 같은 부모가 자식에게 위험할 수 있다면 - 선을 그어주지 못하는 부모, 선을 넘어버리는 자식 /@@4g8x/467 자율과 복종, 자유와 규율이 절묘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가상의 선을 그려주는 일그것이 자식에게 좋은 부모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이다 부모가 자식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일이 무엇일까요? 단언컨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인간이 되도록 하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프랑스 부모들에게 자녀에게 가장 바라는 바가 뭐냐고 물어보면 &lsquo;스스로를 편안하게 생각하기&rsquo;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8x%2Fimage%2FebvV5ddWO4uDN7ePyer0UqMA0gk.jpg" width="300" /> Sun, 08 Sep 2024 14:48:12 GMT AND ONE /@@4g8x/467 차디찬 마음으로 세상과 차단되기를 바라는 이유 - 소실점을 찾아서 /@@4g8x/463 선선한 가을바람에 눈물이 날 때가 있다. 하염없이 흐르는 건 아니고 안구건조증은 염려하지 않을 만큼의 촉촉함. 촉촉해진 감성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능력, 이것이 우리가 나이를 먹으며 길러야 할 능력이지 않을까. 이 세상에서 스스로 차단되고 싶은 마음과 동시에 미지의 곳 무엇인가와 연결되고 싶은 마음을 동시에 품고 있다. 무언가를 잃어버린 것만 같은 느낌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8x%2Fimage%2FBzwxaCbKLzp0jn0W54fklg4g7CM" width="500" /> Fri, 06 Sep 2024 09:36:45 GMT AND ONE /@@4g8x/463 그 여름의 끝에서 만난 문장들 - [밑줄독서] 이성복 - 고백의 형식들 /@@4g8x/469 글은 자기가 살아낸 만큼 쓸 수 있는 것 항상 연필로 밑줄을 그으며 책을 읽는다. 밑줄은 세상과의 만남이다. 밑줄을 긋는 행위는 본인이 어떻게 세상을 보는지에 대한 '인식'의 영역에 속한다. 책을 다 읽은 후 다시 한번 밑줄을 보며, 그때의 생각과 느낌을 반추하는 행위의 반복은 곧 자신만의 '의식'이 된다. 이러한 연유로 밑줄 긋기는 나만의 독서 의식이 Sun, 01 Sep 2024 13:58:19 GMT AND ONE /@@4g8x/469 인플루언서라는 지독히도 유해한 인플루엔자 - 자기 착취로 이어지는 과한 친밀성에 중독된 사회의 무서움 /@@4g8x/465 제정신으로 살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자신을 정지 상태로 옮겨놓는 방법부터 배워야 한다 필자는 지금까지 귀여움을 여러 방식으로 정의하며, 귀여움에 과잉 노출되고 중독된 사회의 위험성을 고발하고 나아가 우리가 잃어버린 진지함을 회복하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런 목적에서 이번 글은 연예인이&nbsp;우상에서 친구 같은 존재가 되어버리고 나아가 팬들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8x%2Fimage%2F8mLB_wk1DRK_SJHMw2yGFZ-u914.jpg" width="500" /> Thu, 15 Aug 2024 07:34:57 GMT AND ONE /@@4g8x/465 자기 생각도 &quot;같습니다&quot;라고 표현하는 귀여운 한국인들 - 7. 같습니다 - 라는 표현을 적당히 쓰면 좋겠습니다 /@@4g8x/464 &quot;같습니다&quot;표현을 적당히 쓰면 좋겠습니다 올림픽 경기를 마친 선수들의 소감 인터뷰를 시청합니다. 대다수의 선수들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말할 때 &quot;~인 것 같습니다&quot;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했습니다. 비단 올림픽 선수들만의 문제일까요. 대한민국 사람들 특히, 젊은 층에서 &quot;같습니다&quot;라는 표현을 상황과 쓰임새에 맞지 않게 남용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아졌습니다. 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8x%2Fimage%2FCuL5IAeRhzIiTOQU8tJK7VBPQxo.jpg" width="460" /> Sun, 04 Aug 2024 05:47:38 GMT AND ONE /@@4g8x/464 문제를 풀지 않고 품고 사는 법을 생각하다 쓰지 못했다 - 다들 미쳐있지만 제정신인척 하는 삶을 살기 위해 책을 읽는다 /@@4g8x/462 경쟁의 철학 때문에&nbsp;오염되는 것은 일만이 아니다. 여가도 마찬가지로 오염된다. 조용히 신경을 안정시키는 여가는 권태로운 것으로 여기게 된다. 결국 여가의 경우에도 끝없는 가속이 필요하게 될 것이고, 그 종착점은 마약 복용과 탈진 상태가 될 것이다. &nbsp;버트런드 러셀 - [행복의 정복] 정신을 잠시 잃고 싶다. 이 세상의 일들에 주의 집중하다 보면 인류애를 상 Wed, 31 Jul 2024 13:03:07 GMT AND ONE /@@4g8x/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