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용 /@@4dF 인터뷰 전문 출판사 &lt;더퍼슨스&gt; 편집장. 사람, 꿈, 직업, 가치관, 철학에 대해 인터뷰하고 글을 씁니다. 퀀트 투자 전략을 코딩으로 강의합니다. 고양이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ko Wed, 25 Dec 2024 08:25:41 GMT Kakao Brunch 인터뷰 전문 출판사 &lt;더퍼슨스&gt; 편집장. 사람, 꿈, 직업, 가치관, 철학에 대해 인터뷰하고 글을 씁니다. 퀀트 투자 전략을 코딩으로 강의합니다. 고양이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F%2Fimage%2Fcus6bEKLg_RfsNLgGrgxWMerOr8.png /@@4dF 100 100 Interviewer's Note No.6 - the Persons : Photographer /@@4dF/290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좋을 때가 많죠. 인간의 오감 중 큰 지분을 차지하는 감각이 시각일뿐더러, 직접 눈으로 보지 않고는 설명할 수 없는 상황과 대상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니, 어쩌면 많다는 표현이 모자랄 정도로 대부분의 정보가 그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신기하고 흥미로운 점이 여기서 발생합니다. 모든 사람이 같은 대상과 상황을 같은 공간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F%2Fimage%2FQg7vcfY7-r9F-4oRsnW8M53NNQw.jpg" width="500" /> Mon, 14 Oct 2024 07:43:14 GMT 이시용 /@@4dF/290 思母文 for Christian - 누구보다 사랑 넘치고 강인하며 선했던 /@@4dF/288 思母文 2024년 8월 3일 토요일 오전 9시 46분. 저희 어머니는 폐암으로 소천하셨습니다. 2023년 말 겨울이 시작될 때부터 기침이 심해지셨습니다. 처음에는 감기인 줄 알았는데 3년 전 항암 치료했던 자궁경부암이 재발되어 폐로 전이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항암 치료를 못했습니다. 식사를 제대로 못하셔서 급격하게 체중이 줄어 항암 할 체력이 안되기도 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F%2Fimage%2FOIFnt-sRU_iVt_J4QWhmV2p69Ps.JPG" width="500" /> Fri, 09 Aug 2024 00:48:13 GMT 이시용 /@@4dF/288 思母文 - 누구보다 사랑 넘치고 강인하며 선했던 /@@4dF/289 2024년 8월 3일 토요일 오전 9시 46분. 저희 어머니는 폐암으로 소천하셨습니다. 2023년 말 겨울이 시작될 때부터 기침이 심해지셨습니다. 처음에는 감기인 줄 알았는데 3년 전 항암 치료했던 자궁경부암이 재발되어 폐로 전이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항암 치료를 못했습니다. 식사를 제대로 못하셔서 급격하게 체중이 줄어 항암 할 체력이 안되기도 했고, 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F%2Fimage%2FzSAy75VvnIV0P2Xw9kNbIK1OH2M.JPG" width="500" /> Fri, 09 Aug 2024 00:47:44 GMT 이시용 /@@4dF/289 첫 강의가 1,800만 원 +&alpha; - 실행이 답이다 /@@4dF/286 1,800만 원 처음으로 단독 VOD 강의를 만든 친한 동생이 6월 15일 런칭해서 오늘까지 벌어들인 수익입니다. 1.4K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핵심 수요층을 확보했고, 이번 강의 런칭을 하며 1.65K가 되었어요. 자신이 공부했던 IT 관련 자격증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운이 좋았던 점도 분명 있지만, 굉장히 똑똑하게 실행했다고 생각해요. - 자신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F%2Fimage%2FjzNbAWs3WDLqxCw4rlx4iawfL5I.JPG" width="420" /> Sun, 07 Jul 2024 21:57:05 GMT 이시용 /@@4dF/286 스레드에 없는 기능을 단독으로 구현한 사이트 만들기 - feat. Threads API /@@4dF/285 Threads에 없는 기능을 단독으로 구현한 사이트 만들기 Meta에서 만든 Threads의 API가 6월 18일 정식 출시됐어요. 말 그대로 1.0.0 ver이었습니다. 지난해 2023년 7월 6일 X(구 Twitter)의 대항마로 내세워 출시한 지 약 1년 만이었어요. 바로 사용해 봤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데이터가 눈에 띄었어요. '내 프로필 조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F%2Fimage%2F-T8yxR8vWCuZBTYwoQ_ARqQsEdk.jpeg" width="500" /> Fri, 05 Jul 2024 09:49:41 GMT 이시용 /@@4dF/285 5.7% 성공률 - 수익형 개발자의 태도 /@@4dF/284 5.7% Indie Hacker로 정점을 찍은 Pieter Levels의 서비스 수익화 성공률이다. 자신의 X 상단에 고정해 둔 2021년 11월 트윗 기반 수치. 2024년 현재 자랑스럽게 수익화된 포트폴리오로 프로필에 박을 수 있는 웹사이트는 현재 7개다. 그리고 그 뒤에는 70개가 아니라 100개 넘는(5.7% 성공률 기반 산술 계산 시 약 12<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F%2Fimage%2Fz8QDZaHlc_6U8oxjBZ9KdCH1nEQ.png" width="500" /> Thu, 04 Jul 2024 02:24:00 GMT 이시용 /@@4dF/284 너 같으면 하겠냐? - 스스로 사용자가 돼 보기 /@@4dF/283 '너 같으면 하겠냐?'라고 묻는 사람. 물론 나 자신에게 스스로 던지는 질문이다. 새로운 비즈니스나 서비스를 시작할 때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네가 유저라면 이 사이트에 들어와서 시작 버튼을 눌러보겠냐?' 아니, 그전에 '이 사이트 링크를 클릭이나 해보겠냐?'라고. 남는 시간에 취미 삼아 공부할 겸 만드는 프로덕트가 아닌 이상 사전에 수요조사가 되어 있어 Mon, 01 Jul 2024 05:28:29 GMT 이시용 /@@4dF/283 나를 향한 오해에 맞선 날 - feat. 해킹 사이트 /@@4dF/282 이번주 출시한 웹사이트가 해킹 사이트가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다. Threads 계정으로 로그인해 자신의 Threads 프로필을 몇 명이 조회했는지, 내 팔로워의 성별, 나이 등은 어떻게 분포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인사이트 대시보드 사이트다. 물론 공식 Threads API를 활용해 Meta의 심사를 통과하고 출시한 사이트다. https://thre<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F%2Fimage%2F-oiiLieMnc-_51v6vzlw-13rmO4.png" width="426" /> Fri, 28 Jun 2024 06:39:11 GMT 이시용 /@@4dF/282 스레드 인사이트 대시보드 런칭 - feat. Threads API /@@4dF/281 드디어! 스레드 인사이트 대시보드 사이트를 런칭했습니다 ? ? 이 글을 읽는 분들이 가장 빠르게 알게 되는 분들이에요. https://threadsscouter.com/ ☝️ 위 링크로에서 접속하실 수 있어요. [ 사용법 ] 들어가서 - 로그인 버튼 - 스레드 계정 로그인 - 앱 권한 허용/로그인 - 기다리기 *인사이트를 긁어오는 API 속도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F%2Fimage%2FsxL7gY1V8WOqtrtss2cb2mVQIqE.png" width="426" /> Tue, 25 Jun 2024 11:46:59 GMT 이시용 /@@4dF/281 이동하거나 대기 중일 때 하는 것들 - 소소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 /@@4dF/280 1. 글쓰기 거창하게 각 잡고 글 쓰려 하지 않아도 무언가 떠오를 때마다 메모처럼 글쓰기. 오히려 걸으며 더 창의적인 생각들이 떠올라서. 이 글도 구청 업무 대기하면서 쓰는 중. 2. 팟캐스트 듣기 피곤한 컨디션일 때는, 즐겨 듣는 팟캐스트 듣기. 정확히는 흘려듣기. 자투리 시감지 엄청난 인사이트를 얻으려 하면 금방 번아웃이 오기 때문에 '흘려듣기'가 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F%2Fimage%2FfdQ7AOBbONfMzo9mkTgzmFjl1LY.jpg" width="500" /> Mon, 24 Jun 2024 06:20:25 GMT 이시용 /@@4dF/280 당신은 은퇴할 때 5억 원이 모자랄 거예요 - 그것도 최소치로 잡았을 때 /@@4dF/278 1. 이 글을 읽는 당신은 평생 5억 원이 모자랄 거예요. 지출만 한번 계산을 해볼게요. 월 최저 생계비를 얼마로 잡아볼까요. 30대를 넘긴 직장인이라고 했을 때, 200만 원으로 산정해 볼게요. 그럼 1년이면 2,400만 원이고 10년이면 2억 4천만 원이에요. 그런데 최저 생계비는 언제나 최저일 뿐 돈이 더 필요할 거예요. 결혼도 해야 하고 자동차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F%2Fimage%2FmWJHamlbKO8t7-brF4rXxYMH_34.png" width="500" /> Wed, 19 Jun 2024 03:42:34 GMT 이시용 /@@4dF/278 관심이라는 金 - 유튜브 시대의 사고 전환 /@@4dF/277 2020년부터 케이테스트(https://ktestone.com/) 사이트를 개발해 지금은 라떼가 된 네이버 실검 1위도 찍어보고 실시간 방문자 50만, 월 방문자 1천만을 찍어보니 역시 지금 시대의 금(Gold)은 Attention이다. 아무리 다른 가치를 찾아보려 해도 질 좋은(높은 리텐션) 트래픽을 기반으로 하지 않으면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애초에 알 Tue, 18 Jun 2024 09:21:50 GMT 이시용 /@@4dF/277 어느새 - 인생 사는 거 뭐 있냐 /@@4dF/276 '인생 사는 거 뭐 있냐'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날이 있다. 마치 인생 다 산 노인네처럼 말하냐는 핀잔을 줄 수도 있겠지. 사실 그 한 마디를 내뱉기까지 많은 자기비판과 어찌할 수 없는 세상과의 타협, 그리고 일종의 체념이 한 데 뒤섞여 제대로 한숨 쉬기 위해 내뱉는 말일테다. 멀리서 보면 비극 가까이서 보면 희극이던가. 아니 그 반대이던가. 모르겠다. Mon, 17 Jun 2024 14:22:18 GMT 이시용 /@@4dF/276 '번역투' 제거를 위한 GPTs 학습기 上 - 더퍼슨스 편집장의 회고찰 ep.6 /@@4dF/275 어떤 책이든&nbsp;읽다 보면 눈에 거슬리는 글이 있다. 특히 저자가 외국인일 경우가 대부분이다. 독자의 입장에서 뿐 아니라 편집자로서 글을 다듬을 때도 항상 신경 쓰는 부분이다. 특히 수동태 표현(~하게 되었습니다.), 과도한 관형격 조사 사용(한국의 미의 아름다움), 대명사 남발(그의 특성은 그의 부모님에게서 기인했다.), 글쓴이 중심의 과도한 쉼표(,) 사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F%2Fimage%2FiDiLfe3N3OS45Q3mIrKPOUTjiG8.jpeg" width="500" /> Fri, 22 Mar 2024 06:48:11 GMT 이시용 /@@4dF/275 신뢰라는 자산이자 리스크 下 - 더퍼슨스 편집장의 회고찰 ep.5 /@@4dF/274 앞선 글에서 이어집니다. 앞선 글에서 적었듯 신뢰는 언제나 양날의 검이다. 죽음에 다다른 마지막 순간에서 나를 구해줄 가장 강력한 생명줄이 될 수 있지만, 정상에 있던 사람은 단번에 끌어내릴 수 있는 비수(匕首)가 되기도 한다. 신뢰의 본질은 겸손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내가 고꾸라질 수 있기에 타인에게든 자신에게든 자만하면 안 된다. 신뢰를 쌓는 시간은 평<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F%2Fimage%2FxPnWxREI7_ordyFwsHUFqEoIu3Q.png" width="500" /> Thu, 14 Mar 2024 08:37:42 GMT 이시용 /@@4dF/274 신뢰라는 자산이자 리스크 上 - 더퍼슨스 편집장의 회고찰 ep.4 /@@4dF/273 가능하다면 시의성이 부각된 이야기를 글에 담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인간의 역사가 이어지는 한 반복될 주제라 생각해 고찰해 보기로 했다. '신뢰'에 대한 이야기다 사실 거창하게 고찰이라 이름 붙이며 본질을 탐구하거나 대단한 통찰을 찾을 필요도 없는 주제다. 언행일치라는 대전제 안에서 오랜 기간 남을 깎아내리거나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고 자신이 뜻한 바 Sun, 10 Mar 2024 12:42:20 GMT 이시용 /@@4dF/273 매우 주관적인 책 서문 - 더퍼슨스 편집장의 회고찰 ep.3 /@@4dF/272 글쓰기가 무서울 때가 있다. 독자에게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 자신의 의견을 내비치기 위한 목적, 소설처럼 재미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 등 글쓰기에 다양한 목적이 있으나 저자의 생각과 주장을 전달한다는 글쓰기의 기본 목적은 통용된다. 고민이 발생하는 지점이 바로 이곳이다. 논문을 쓰지 않는 이상 완벽하게 객관적인 글쓰기가 가능한가. 심지어 논문을 쓸 때 Sun, 03 Mar 2024 11:39:04 GMT 이시용 /@@4dF/272 책이라는 상품의 본질 - 더퍼슨스 편집장의 회고찰 ep.2 /@@4dF/271 책은 상품이다. 맞는 말이다. 다만 출판사와 서점, 작가에게 적합한 표현이다. 타인에게 지식과 지혜를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책이 탄생했으나 판매를 위한 '상품화'가 우선이 된 지 오래다. 상품화되어 아예 본질을 잃어버렸다는 표현이 아닌 '상품화'가 본질보다 우선이 되었다는 의미다. 요즘도 수세기가 지난 뒤의 후세대까지 고이 남겨 전달할만한 가치가 있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F%2Fimage%2FY4MYHXXvljRaYvAVloYS0lQ9lcE.png" width="500" /> Fri, 23 Feb 2024 05:34:48 GMT 이시용 /@@4dF/271 누가 독자인가 - 편집장의 회고찰 ep.1 /@@4dF/270 더퍼슨스에게 '누가 독자인가?'라는 질문은 일종의 숙제다. 매 시리즈별로 바뀌는 주제에 따라 해당 시리즈에 관심을 갖는 독자 역시 매번 바뀌기 때문이다. 만약 더퍼슨스가 애플이나 나이키와 같은 브랜드였다면 고민의 방향이나 강도가 달랐겠지만. 더퍼슨스 모든 팀원이 함께 하나의 시리즈 도서 주제와 인터뷰이 후보를 정하며 '뾰족함'을 찾아가지만, 냉정하게 돌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F%2Fimage%2FQYUceVK20VRqzO8eMH1tGRbFGE8.jpg" width="500" /> Fri, 16 Feb 2024 05:45:55 GMT 이시용 /@@4dF/270 Interviewer's Note No.5 - the Persons : Musical Music Director /@@4dF/269 스무 살이 되던 해 봄, 대학로 소극장에서 생애 처음 봤던 뮤지컬의 감동은 십여 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생생합니다. 세세한 내용과 음악이 기억나지는 않지만 마치 첫사랑을 갓 시작한 사춘기 시절의 들뜬 감정 같은 여운이 일상까지 감싸던 느낌은 지금도 잊히지 않죠. 뮤지컬의 무엇이 나를 그토록 감동하게 만들었을까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배우들의 노래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F%2Fimage%2FAnuImZVM2NFHyrmw8spdmL2hXJg.jpg" width="500" /> Tue, 09 Jan 2024 04:55:13 GMT 이시용 /@@4dF/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