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석 /@@4U8 출판 불황 시대에 발코니 출판사를 운영합니다.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는 저도 몰라요. ko Wed, 25 Dec 2024 17:23:57 GMT Kakao Brunch 출판 불황 시대에 발코니 출판사를 운영합니다.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는 저도 몰라요.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8%2Fimage%2FBecNrAcccIWLj1mcMeu8VTGF_sk.JPG /@@4U8 100 100 아버지가 사망했다, 마침내 /@@4U8/141 아버지가 사망했다, 마침내 마침내라는 말을 덧붙였다는 이유로 나는 누군가에게 비난받을 것이다. 그러나 &lsquo;마침내&rsquo;가 아니면 이 마음을 설명할 단어가 마땅히 없다. 아버지, 아니 그저 생물학적 친부일 뿐인 그는 2024년 7월 31일 오전에 사망했다. 요양병원에 홀로 사지가 마비된 채 천장만 바라보며. 병원 측에는 이미 무연고 사망 처리 의사를 밝혀놓았다. Mon, 05 Aug 2024 12:55:39 GMT 희석 /@@4U8/141 일 년의 안부 /@@4U8/140 브런치에 글을 쓰지 않았다는 알림이 마침내 끊겼네요. 120일 전에 글을 썼다고 알려주더니, 그 뒤 30일 단위로 돌아올 것을 부탁했습니다. 그렇지, 돌아가야지. 그런데 돌아가면 기다리는 사람이 있니? 라고 혼자 속으로 여러 번 묻고 알림을 꼼꼼히 지웠어요. 365일이 지나자 잠잠합니다. 포기한 것이겠지요. 현재 시각 기준으로 1,187명의 구독자. 부족<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8%2Fimage%2FwYCDNIXvhm-VMprMV1Anm87Fn88.jpg" width="500" /> Wed, 13 Apr 2022 03:40:13 GMT 희석 /@@4U8/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