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양 /@@4OhC 소설 &lt;레스토랑 만테까레는 오픈중&gt; 에세이 &lt;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했으면&gt;의 작가. 우연양의 이름으로 글을 쓰고, 김동진이란 이름으로 요리를 합니다 ko Thu, 26 Dec 2024 01:26:09 GMT Kakao Brunch 소설 &lt;레스토랑 만테까레는 오픈중&gt; 에세이 &lt;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했으면&gt;의 작가. 우연양의 이름으로 글을 쓰고, 김동진이란 이름으로 요리를 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hC%2Fimage%2Fd_WO7O1F3tnBq0-2QW5_I8MAHBA.jpeg /@@4OhC 100 100 인문계 이과출신이 요리사가되고 소설까지 쓴 계기 - 소설 &lt;레스토랑 만테까레는 오픈중&gt; 이야기를 만들고. /@@4OhC/916 고등학생시절엔 매일 7시에 일어나 7시 반까지 학교에 등교해야했고, 새벽 1시가 되어서야 집에 귀가했습니다. 수학을 좋아해서 이과에서 공부를 했다가 대학을 다니고 3년 가량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교를 다녔지만, 스스로가 잘하고 싶은 것, 잘해보고 싶은 것을 찾다가 여태 해왔던 공부들과는 전혀 다른 방향인 요리하는 사람이 되었네요. 타인에게 표현하는 방법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hC%2Fimage%2Fn0sDGw6Frlddo1vAGlutrKASR7I.jpg" width="500" /> Sat, 03 Feb 2024 08:18:08 GMT 우연양 /@@4OhC/916 남자 여자 노소 편견 - &lt;사랑이 무게로 안 느끼게&gt; 박완서 에세이 '남자 여자'의 오마주 글 /@@4OhC/915 양식당에 전화벨이 울리는 경우의 대부분은 예약에 대한 일이었다. 대부분의 예약손님은 여성분들이었고, 남성 손님이 예약하더라도 어지간하면 대부분 데이트나 소개팅의 목적으로 하는 경우였다. 워낙에 여성분들이 좋아해주는 양식이다보니 손님들의 대부분은 여성의 비율이 훨씬 높았고 남자끼리 파스타를 먹으러 오는 경우는 그다지 흔한 일은 아니었다. &ldquo;왜 그럴까요?&rdquo; &ldquo;<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hC%2Fimage%2FkPC13RC1xG5oJY0hX6y6OcUSqYw.jpg" width="500" /> Tue, 30 Jan 2024 04:25:04 GMT 우연양 /@@4OhC/915 동업자와 폐업을 하고 나서. /@@4OhC/914 확실히 느낀 것은 동업자가 있다면, 언젠가는 균열이 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당시 2022년. 아직 코로나가 한창 지배적이던 시절. 부산에 한 오피스 상권에는 점심시간인 11시 30분만 되면 수십은커녕 수백 명의 사람들이 우르르 나오는 것을 2층 식당에서 내려다볼 수 있었다. &quot;와 저 중에서 10분의 1만 잡아도 대박이겠다.&quot; 아니 Sat, 27 Jan 2024 05:44:57 GMT 우연양 /@@4OhC/914 부산에서 인생샷 찍기 좋은 세 곳 /@@4OhC/912 부산이라고 하면 바다로 관광지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해운대나 광안리로 많이 유명하죠. 그 중에는 숨은 곳인 이기대라는 곳도 있지만, 이번에는 평일이어야 찍기 수월한 인생샷 찍기 좋은 명소를 소개하려 합니다. 오히려 주말에 줄을 서더라도 사진 찍기 좋은 곳이기도 하죠. 1.영도 흰여울 마을 인스타그램 sns에서 크게 유행하기 시작하며 빛을 잘 받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hC%2Fimage%2FADXRBjX-S4xg9E5o5dT4Hoknpmc.jpg" width="500" /> Sat, 26 Aug 2023 05:17:55 GMT 우연양 /@@4OhC/912 대단한 사람이 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 /@@4OhC/911 대단한 사람이라... 그건 노력을 해도 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좋은 사람은 충분히 될 수 있을테니까.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순 없습니다. 모두에게 마냥 좋을 순 없습니다. 보다 가까운 사람을 먼저, 우선 자신의 소중한 사람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그런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곁에 머물러주는 사람들을 위해서 말이죠. https://<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hC%2Fimage%2FjEljR_UOoalT3hOi92Uk1MjlfnU.jpg" width="500" /> Mon, 21 Aug 2023 08:51:25 GMT 우연양 /@@4OhC/911 아버지가 스트레스를 풀었던 방법 /@@4OhC/910 10년 후 직장. 아빠는 힘든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딸과 아들이 좋아할 것들을 사가면서 좋아라 할 얼굴을 떠올리며 퇴근길을 올랐다고 합니다. 집 밖의 일은 힘들고 괴로워도, 행복한 일이 가득할 집 안으로 갈땐, 늘 활짝 웃는 아이들을 그렸다고 합니다. 아빠는 그렇게 힘든 것들을 그렇게 털어내곤 했다합니다. 본 이야기는 도서 &quot;내가 좋<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hC%2Fimage%2FT_N4dv5rW0BZGmZvU7XIVN1HEUc.jpg" width="500" /> Mon, 07 Aug 2023 04:12:55 GMT 우연양 /@@4OhC/910 그 사람이 나를 싫어했던 이유 /@@4OhC/909 성에 대한 차이점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지만,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따로 생각한 적도 없다 보니, 직접 마주하게 되었을 때 전혀 생각하지도 모한 부분들을 놓치곤 했습니다. 반대로 숨기기도 밝히기도 어려운 입장에서 티를 내는 것도 어렵기에 답답하기만 하고 괴로울 수도 있다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생각하면 눈치를 잘 챙기는 게 얼마나 여러모로 좋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hC%2Fimage%2FlmbwO2JYVdeVTRtnvoPpGGVLpRY.jpg" width="500" /> Thu, 03 Aug 2023 06:34:58 GMT 우연양 /@@4OhC/909 당신은 나에게 상처를 남길 수 없다. /@@4OhC/907 가끔은 정말 최선을 다한 노력에 인정을 받지도 못하고 부정을 당하기도 하며, 그대로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사람은 그렇다고 합니다. 100번 중에 99번 잘해도 1번만 실수하면 그 한 번을 더 기억에 각인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이죠.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1번 실수를 할 동안 99번이나 더 잘해왔다는 말이 됩니다. 우리는 가끔, 잘했던 것보다 못했던 것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hC%2Fimage%2FkLYM6pFXfGMhJsW2dbdV4CTy6XY.jpg" width="500" /> Tue, 01 Aug 2023 02:01:53 GMT 우연양 /@@4OhC/907 사소한 약속이라도 지켜야 하는 이유. /@@4OhC/906 가끔은 그런 질문을 받곤 합니다. &quot;주방에서는 정말 &quot;예 쉪!&quot; 이렇게 말하나요?&quot; 제 경험상 이유가 각각 다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곳은 위엄을 위해서 하는 분도 계시지만, 대부분의 주방에서는 시끄러운 주방이기에, 요리사들끼리 전하는 말이 잘 안 들릴 때가 있어요. 그래서 정확히 알아들었다는 표현으로 &quot;예 쉪!&quot;이 아니라 &quot;알겠습니다.&quot; 혹은 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hC%2Fimage%2Ftm7uTXp4ALKG-pcRrs7ueOtENno.jpg" width="500" /> Thu, 27 Jul 2023 05:26:20 GMT 우연양 /@@4OhC/906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방법중 하나 /@@4OhC/905 상대방을 알아가는 방법엔 여러가지 방법이 있긴 하지만, 그중에서 제일은 역시 대화가 아닐까 싶어요. 설령 대화가 아니더라도, 타인에 대해서 알아가고자 하는 노력자체 또한 상대방만 알아준다면, 더할나위 없는 좋은 과정들 중 하나겠죠. https://www.instagram.com/wooyeon.yang/<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hC%2Fimage%2FqflQ01jdyU0v2uDjDqfWPDoisTw.jpg" width="500" /> Mon, 17 Jul 2023 06:48:36 GMT 우연양 /@@4OhC/905 브런치에선 글을 어떻게 써야 조회수가 높아질까? /@@4OhC/904 인스타그램을 하다 보면 브런치작가님들을 마주하곤 한다, 그분들에게서 가끔 그런 질문을 받곤 한다. &quot;구독자가 몇천 명대가 되면 조회수가 잘 나오겠죠?&quot; 그 말에 나는 답한다. &quot;모르겠네요. 유튜브도 구독자가 몇십만이라도 동영상 조회수가 몇만도 안 나오는 유튜버도 있는걸요.&quot; 결국엔 자신의 글이 많이 읽히면 좋겠다는 말로 대화는 마무리되곤 한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hC%2Fimage%2F5NIQELUMwYLmsnW-YlbV2UEMJTE.PNG" width="500" /> Thu, 06 Jul 2023 06:44:28 GMT 우연양 /@@4OhC/904 당신이 책 출판이 목표라면 기억해야 할 세 가지. /@@4OhC/901 안녕하세요. 저는 브런치에서 2018년부터 활동을 하며, 여러 가지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실질적으론 요리사로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작년 말 출판사에 원고를 보여드리며 계약하게 된 소설 하나가 곧 서점 여기저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저 책 소개를 하려는 게 아닌, 글을 쓰는 사람들의 꿈이기도 한 책을 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여기 브런치에도 많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hC%2Fimage%2FxgU04vxafu9FL9tmcrSRRg0DoOo.jpeg" width="500" /> Sun, 25 Jun 2023 08:19:30 GMT 우연양 /@@4OhC/901 20대 사이에서 막내일을 하는 50대 /@@4OhC/896 가끔은 주방에 출근을 하면 특이한 막내가 말단의 일을 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그동안의 일을 정리하고 일을 배우고 싶어서 들어온 사람, 혹은 그저 주방의 일을 배우고 싶어서 들어온 사람, 너무나도 바쁜 날 때문에 하루이틀 설거지만 하려고 온 단기알바생. 다른 주방에서 나와 새로운 주방에서 다시 막내의 일을 하는 사람. 주방은 날카롭고 뜨겁고 위험한 요소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hC%2Fimage%2FkESz6CCC9fyQomtAJ7Fd3HATkxc.jpg" width="500" /> Mon, 12 Jun 2023 07:51:12 GMT 우연양 /@@4OhC/896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들의 특징 /@@4OhC/898 우리들의 주변에는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괜히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처럼 기분 좋게 하는 사람들이 있곤 하다. 그런 사람들은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동아리에서나 어떠한 그룹에서 마주할 수 있지만, 그게 또 생각보다 마냥 마주하기 쉬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직장에서라도 마주할 수 있는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들에게서는 말과 행동에 반짝거리는 듯한 모습을 볼 수가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hC%2Fimage%2Fz9SOhRNb_TQSkW48pQaLuGFHYbc.jpg" width="500" /> Mon, 05 Jun 2023 03:37:28 GMT 우연양 /@@4OhC/898 중요한 건 좋아하는 것을 싫어하지 않게 되는 것. - 책 읽는 습관을 들였던 방법. /@@4OhC/892 어릴 적의 나의 아버지는 내가 만화책방이나 공공도서관에 들락날락하는 걸 좋아했다.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만화나 판타지소설을 읽기 위해 가는 것임에도. 아버지는 그런 바람이었다. &quot;뭐든 좋으니, 네가 책을 읽는 것을 좋아했으면 좋겠다.&quot; 헬스장을 다니기 시작한 지 6개월이 될 무렵. 하나의 영상을 보게 되었다. 남자의 경우엔 헬스장을 다니면 가슴과 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hC%2Fimage%2Fd1ObZaGbt_gjfAkyH5x1srSi4uc.jpg" width="500" /> Wed, 24 May 2023 09:14:35 GMT 우연양 /@@4OhC/892 자영업자에게 가장 필요한 무기 - 경험에 없는 노하우를 얻는 방법 /@@4OhC/887 &ldquo;하. 조개를 어디서 구해야하지.&rdquo; 곤란했다. 요리사로서 제일 자신이 있게 만들 수 있는 요리인 봉골레 파스타의 핵심 재료인 조개를 어떻게 구해야하는지 좀 처럼 답을 구하기 어려웠다. 예전에 일했던 식당에서는 부산의 자갈치 시장과 거리가 가까워서 좋은 조개를 쉽게 구할 수 있었는데, 코로나시대에서 살아남지 못한 번화가를 피해 다른 곳에서 영업을 하려고 하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hC%2Fimage%2FB50r-TLUnorCfiXUFfX2cMt-MBk.HEIC" width="500" /> Sun, 21 May 2023 07:24:17 GMT 우연양 /@@4OhC/887 취미로 글쓰기가 좋은 이유. /@@4OhC/885 몇년 전 사회초년생으로 살아가면서 매번 똑같은 생각을 하게되는 순간이 있었다. &quot;아. 그때, 이렇게했으면 좋았을텐데.&quot; 후회라고 하기엔 아쉬움. 어쩌면 정말로 잔잔하게 남는 후회들. 하지만 우리는 살아가면서 뒤로 되돌아 갈 수는 없기 때문에 계속 앞을 보고 경험하고 머리속에 기록할 뿐이다.&nbsp;만약에 우리가 이렇게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hC%2Fimage%2FnXFdP4Jhggd0ZYWdb0TayqD3-xs.jpeg" width="500" /> Tue, 09 May 2023 06:01:34 GMT 우연양 /@@4OhC/885 50대, 한창 싸우고 친구 잃기 좋은 나이. /@@4OhC/884 자주 가는 카페에 노트북을 오픈하며 메모를 하던 도중이었다. 50대 혹은 6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자리를 잡더니 순식간에 카페의 분위기는 요란해지고 있었다. 그 일행들의 목소리가 조금 큰 것도 있긴 했지만 결코 평화롭지 않은 분위기 자체가 아무런 말을 하지 않더라도 요란함을 풍겼다. 그리고 기어코 들려오는 그들의 대화 속에는 친구끼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hC%2Fimage%2F-BBXDll28vsEdlkVp0I3Li3Ug98.jpg" width="500" /> Fri, 21 Apr 2023 06:01:57 GMT 우연양 /@@4OhC/884 파스타는 어디에서 팔아야 잘 팔릴까? - 자영업이지만, 내가 만들고 싶은 장소로. /@@4OhC/880 예약전화를 받으면서 아직까지도 기억나는 말 하나가 있다. &quot;저기, 저희가 대부분 50대들인데, 저희들이 그곳에서 식사해도 괜찮을까요?&quot; 이미 예약을 완료되었지만 의미심장하게 묻는 말이었다. 나는 당연히 가능하다고 했지만, 그는 이어 말했다. &quot;젊은 사람들이 데이트하고 식사하는 곳에 나이 있는 사람이 자리에 있어도 괜찮은 건가 싶어서 물어봤어요. 예약, 감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hC%2Fimage%2Fo6L2dk9m-tUtfEA5uY0p1lpmbds.jpeg" width="500" /> Sun, 16 Apr 2023 09:34:04 GMT 우연양 /@@4OhC/880 힘들면 잠깐 쉬어가도 괜찮다. /@@4OhC/882 부산에는 오르막길이 참 많다. 반대로 뒤를 돌아본다면 내리막길도 많다고 할 수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내리막길은 오르막길을 올라야 만날 수 있는 길이다.&nbsp;그렇기에 부산에는 평지에서의 땅값이 더 높을 수밖에 없다. 아무래도 어려서부터 가정형편이 그렇게 좋았던 적이 없다 보니 거제도에서 잠시 지낼 때를 제외하곤 대부분 오르막길을 올라야 집으로 갈 수 있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hC%2Fimage%2FbaDvZBvXTpd_1ANEFAE6YkrxDoA.jpeg" width="500" /> Sat, 08 Apr 2023 06:41:22 GMT 우연양 /@@4OhC/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