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ly /@@3wuQ 국내 IT 기업에서 PO로 재직중입니다. 커머스/패션/여가 플랫폼에서 다양한 서비스 기획을 해 본 N년차 기획자로서 경험을 통해 얻은 Insights를 공유합니다. ko Sat, 28 Dec 2024 18:38:56 GMT Kakao Brunch 국내 IT 기업에서 PO로 재직중입니다. 커머스/패션/여가 플랫폼에서 다양한 서비스 기획을 해 본 N년차 기획자로서 경험을 통해 얻은 Insights를 공유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uQ%2Fimage%2FTxOrNalHuaWb0lk0256rnRg80OI.JPG /@@3wuQ 100 100 본인 뜻대로 안 되면&nbsp;일 안 하겠다는 유사원 - 제가 해달라는 대로 정리해 주세요. 안 그러면 작업 못 해요. /@@3wuQ/73 대학 졸업 후 오랜 기간 취업 준비를 하다 드디어 합격한 첫 회사 이력서를 수백 통 넣어도 안되다가 도저히 못 하겠다는 생각이 들 때쯤 합격 통보를 받았다. &quot;유부정님, 최종 합격을 축하합니다!&quot;라는 메일을 읽자마자 '와' 하는 감탄과 함께 안도감이 들었다. 첫 출근 날, &quot;안녕하세요! 유부정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quot; 쑥스러웠지만 되도록 당차고 Sun, 22 Dec 2024 15:31:47 GMT kaily /@@3wuQ/73 지킬 앤 하이드 뺨치는 강 과장 - &quot;모르는 거 있으면 다 나한테 물어봐, 내가 다~ 알려줄게&quot; /@@3wuQ/72 멋있는 선배였다. 따듯하고 다정했다. 입사 후 처음 마주한 강 과장님의 첫인상이었다. &quot;이대리~&quot; 강 과장님이 불렀다. &quot;네, 과장님!&quot; &quot;이대리, 기획안 쓸 때는 먼저 도식화된 이미지나 표를 만들기보다 올리기 전에 각 장표에 어떤 내용을 넣을지 고민해 보고 작성해 보는 것이 좋아. 그래야 나중에 완성했을 때도 놓치는 것 없이 꼼꼼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Sun, 15 Dec 2024 15:21:17 GMT kaily /@@3wuQ/72 자격지심 있는 백 과장 - &quot;킁킁, 이게 어디서 나는 냄새야?&quot; /@@3wuQ/71 딩~딩딩딩~딩 휴대폰 알람소리에 인상을 찌푸리며 눈을 뜬다. 아 벌써 일곱 시 반이야?라고 생각하며 찌뿌듯한 몸을 겨우 일으켜 세운다. 화장실로 가 샤워를 하고 나오니 벌써 8시다. 회사 출근시간은 9시이고, 가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40분 정도. 오늘도 아침은 못 먹겠다. 부랴부랴 노트북을 챙기고 백팩에 노트북을 넣고 가방에 한 팔씩 넣어 가방을 바로 Sun, 08 Dec 2024 14:30:36 GMT kaily /@@3wuQ/71 사무실 분노의 락커 - &quot;내 말 안 들려? 방법 가져오라고!!!!!!!!!!!!!!!!!!&quot; /@@3wuQ/70 스트레스 탓일까, 새벽 5시밖에 되지 않았는데 눈이 일찍 떠졌다. 잠을 조금 더 자볼까 고민하다가 고개를 저으며 몸을 일으킨다. '어제 매출이 얼마나 나왔으려나..' 평소와 같이 눈 뜨자마자 담당 서비스의 매출을 확인한다. 30,000,000원. 누적 달성률 70% '아 진짜 일 더럽게들 못하네. 달성을 못 할 것 같으면 미리미리 방안을 가져와야 할 거 Sun, 01 Dec 2024 13:11:44 GMT kaily /@@3wuQ/70 후배 잡는 노처녀 김 과장 - &quot;지 까짓게 뭐라고 나대지? 나보다 일도 못하면서...&quot; /@@3wuQ/69 일을 꼼꼼하게 잘하는 김 과장은 상사의 이쁨 받는 것을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하며 일하는 직원이다. 지금은 회사의 방향성과 전략에 대한 고민을 하는 기획자로 성장했지만 몇 년 전만 해도 그녀는 작은 회사의 CS 직원이었다. 타닥타닥 김 과장은 화면을 보며 빠르게 키보드를 치고 있다. &quot;문의드린 내용에 대한 답변드립니다.&quot; 고객 문의는 왜 이렇게 많고, 하나 Sun, 24 Nov 2024 13:04:21 GMT kaily /@@3wuQ/69 [Prologue] 사무실 반면교사 일기 - 배우고 싶지 않은 면을 가진 사람들의 인생을 상상하여 들여다봅니다. /@@3wuQ/68 눈을 다 가리는 큰 뿔테 안경을 낀 여자가 커피를 들고 아직 어둑한 사무실로 들어온다. &quot;딸칵&quot;하는 소리와 함께 사무실의 불이 켜지고 여자는 자리에 앉아 얇은 에코백에 담긴 무거운 짐을 책상 위에 내려놓는다. 올해로 38살이 된 미혼의 여자는 한 중견 기업의 과장님으로 불리고 있다. &quot;안녕하세요.&quot; 혼자 자리에 앉아 책을 읽던 과장은 인사 소리에 문을 흘 Sat, 16 Nov 2024 23:00:05 GMT kaily /@@3wuQ/68 면접 성공에 반은 '운'이다. - 어떤 기업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어떤 ㅇㅇㅇ이냐가 중요하다. /@@3wuQ/67 A: &quot;저 ㅇㅇ기업 합격했어요.&quot;B: &quot;와! 진짜요? 너무 축하드려요.&quot;A: &quot;네 감사해요.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quot;B: &quot;왜요?&quot;A: &quot;질문의 수준이 어렵지 않고, 대부분 인성 위주의 질문들만 있었어요.&quot; 나중에 들어보니, 가려는 회사가 조직 개편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어수선해서 원래 들어오는 면접관이 아닌 다른 면접관이 들어와 하드 스킬보다는 소프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uQ%2Fimage%2FKLji_mY8_zlZ8lXJXM18FXWI62E.png" width="500" /> Sun, 27 Oct 2024 21:00:09 GMT kaily /@@3wuQ/67 흑백요리사로 떠올린 조직의 6가지 문제 - 10년 차 PM이 느낀 '잘 안 굴러가는 조직'이 가진 6가지 특징 /@@3wuQ/65 평소에 TV 프로그램은 잘 보지 않는데, 여기저기서 워낙 재밌다고 핫해서 &lsquo;흑백요리사&rsquo; 예능을 보기 시작했다. 큰 기대감 없이 1화를 틀었는데 이게 웬걸? 너무 재밌어서 1화부터 10화까지 정주행 하고 말았다. 특히 나에게 재미있는 요소로 다가온 것은 &lsquo;요리에 미쳐있는 사람들&rsquo; 그리고 그 사람들의 눈빛과 노력의 흔적, 여전히 갖고 있는 열정이었다. 흑수저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uQ%2Fimage%2Fj1xc-Ema9uVmMN0BHERDkEgmSKY.jpg" width="500" /> Sun, 06 Oct 2024 15:02:57 GMT kaily /@@3wuQ/65 커리어의 성장 vs 경제적 자립 : 내가 원하는 삶은? - 나는 어디에 시간을 투자할 것인가 /@@3wuQ/64 &quot;저는 저렇게는 살기 싫어요.&quot; 동료와 티타임을 하던 중 동료는 본인의 상사를 가리키며 단호하게 말했다. 나는 그 상사분에 대해 잘 몰라서 동료에게 되물었다. &quot;어떻게요?&quot; 동료는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다. &quot;저희 팀장님은 가정도 있고, 애도 있는데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밤낮없이 일만 해요. 정말 일에 미친 사람 같아요.&quot; &quot;우와 완전 워커홀릭이시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uQ%2Fimage%2F5N8jfXhSmuvIKwUhXm96H2QThd0.png" width="500" /> Sun, 22 Sep 2024 15:26:13 GMT kaily /@@3wuQ/64 나를 울고, 웃게 한 여러 회사에서 경험한 기업 문화 - 투명한 회사, 원팀, 수평적인, 자유로운, 빠른 실행, 열린 소통.. 등 /@@3wuQ/63 &quot;그 회사는 어때?&quot; 첫 직장에 입사하거나, 새로운 회사로 이직하게 됐거나, 누군가 내가 재직하는 회사에 관심이 있을 때 듣게 되는 질문이다. 그럼 우리 회사는 어떤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되고 &quot;우리 회사는 이런 회사야~&quot;라는 답변을 하게 된다. 몇 번의 이직을 통해 여러 회사를 다니게 되었고, 그 회사가 갖는 회사만의 문화와 분위기가 있다는 것을 깨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uQ%2Fimage%2F6O3mfyzHpIznpkM7z0u0j1NRspE.jpg" width="500" /> Wed, 04 Sep 2024 14:49:00 GMT kaily /@@3wuQ/63 회사가 무너질 조짐을 보인다면 - 무너져 가는 회사에서 느꼈던 조짐들, 그리고 내가 내린 결정에 대해 /@@3wuQ/61 최근 좋지 않은 경기로 커머스 업계를 포함해 여러 기업이 위험에 처해있거나, 사업을 접고 있다. 한때는 잘 나가던 커머스들이 어쩌다 자본잠식 사태에 빠지고, 기업 가치가 폭락한 채 타 기업이나 사모펀드에 인수되고, '희망퇴직', '서비스 종료'등 좋지 않은 기사가 나오는 것을 보니&nbsp;참 씁쓸하다. 이전에 내가 다녔던 회사 중 몇 개도 상황이 좋지 않아 어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uQ%2Fimage%2F27iXl4ZZE7HWoDVvHw_V-WrvGvE.png" width="500" /> Thu, 15 Aug 2024 15:15:31 GMT kaily /@@3wuQ/61 PM의 역할과 범위가 헷갈려요. - 기업 형태별 PM의 역할과 범위 : 본인의 핏과 잘 맞는 기업 고르기 /@@3wuQ/60 그동안 스타트업부터 빅테크기업, 일반 중견기업, 대기업 등에서 일해 본 경험이 있는데 각 기업마다 기획자 또는 PM으로 일하는 범위와 방식, 기대하는 역할이 달랐다. 오늘은 각 기업에서 일할때 특징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물론 스타트업이라고 다 같은 스타트업이 아니고, 대기업이라고 해서 다 같은 대기업이 아닐 것이다. 다만, 그동안 이직을 하며 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uQ%2Fimage%2FagkZkXzQkeKCeLZ9zSS0fHXa5-g.jpg" width="500" /> Sun, 28 Jul 2024 04:53:35 GMT kaily /@@3wuQ/60 퇴사후에도 연락하고 싶은 사람들 특징 3가지 - 몇 년간의 회사 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락하는 동료가 하나도 없다면. /@@3wuQ/59 &ldquo;언니는 회사 친구들이 왜 이렇게 많아?&rdquo;&ldquo;흠.. 그러게?&rdquo; 몇 달 전 내 결혼식이 끝나고 같이 저녁을 먹던 동생이 물었다. 그동안 딱히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동생의 질문을 곱씹어 생각해 봤다. &lsquo;나는 왜 회사 친구들이 많을까? 왜 그들과 여전히 연락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을까?&lsquo; 그동안 이직을 많이 해서&nbsp;재직 중&nbsp; 만났던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uQ%2Fimage%2FjekvHdC54NzqiYhbOygyDGiLn2Y.jpg" width="500" /> Sun, 07 Jul 2024 14:06:13 GMT kaily /@@3wuQ/59 아쉽게도 이번에는 모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 면접에서 매번 떨어지는 이들을 위한 5가지 면접 합격 가이드 /@@3wuQ/58 코로나 이후 잠깐 달아올랐던 채용 시장이 얼어붙었다. 체감상 작년부터 많은 기업이 채용을 줄였고 시장엔 많은 인력들이 쏟아져 나왔다. 고금리에 투자 유치도 쉽지 않은 상황이 되자 많은 스타트업이 어려워졌고, 결국 구조조정을 감행했다. 스타트업뿐만 아니고 중견기업, 대기업까지 고정비인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희망퇴직을 받고 권고사직을 진행하고 있다. 시장이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uQ%2Fimage%2F-aS9PZBmNZ8kdJ-x6a-mLrlcgZw.jpg" width="500" /> Sun, 23 Jun 2024 14:20:21 GMT kaily /@@3wuQ/58 여섯 번의 헤어질 결심 &quot;저 드릴 말씀이 있는데,..&quot; - 13년차 PO의 이직 연대기 /@@3wuQ/57 몇 년 전, 국내 대기업에서 면접 제의가 온 적이 있었다. 사실 이땐 이직할 생각이 별로 없어서인지 면접을 볼지, 말지 여러 차례 고민하다 결국 면접을 보러 갔다. 면접 초반엔 프로젝트에 대한 질문을 많이 했다. 그리고 나머지 2-30분은 이직한 이유에 대해 세세히 물어보기 시작했다. '이전 직장은 왜 퇴사하셨어요?''전전 직장은요?''전전전 직장은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uQ%2Fimage%2FuOWncAqT4zflTrTGKvS5xceCupQ.jpg" width="500" /> Sun, 09 Jun 2024 14:28:21 GMT kaily /@@3wuQ/57 입사 후 일주일, 퇴사하겠다고 했다. - 이직하자마자 '망했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3wuQ/56 주니어 때부터 시니어 때까지 여섯 번의 이직을 했는데, 그동안의 이직 중 입사 첫날 '망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때에 대해 공유하려고 한다. 벌써 9년 전 일인데도 여전히 생생하게 떠오르는 그날의 기억은 지금 생각해도 충격적이다. 에이전시에서 근무하던 주니어 시절의 나의 고민은 '누군가 시켜서 하는 일' 말고, 내가 주도적으로 일을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uQ%2Fimage%2F4TnwQBndiweYV-geetH9wgbKz3M.jpg" width="500" /> Sun, 26 May 2024 14:28:20 GMT kaily /@@3wuQ/56 더 알려주고 싶은 후배, 덜 알려주고 싶은 후배 - 일 잘하는 주니어가 갖고 있는 5가지 특징 /@@3wuQ/55 10년이 넘는 경력을 쌓으며 주니어들과 일한 경험보다는 비슷한 연차를 가진 동료들이나 시니어들과 일했던 때가 많았다. 미들급일 때는 주니어들과 종종 프로젝트를 같이 해왔던 것 같은데 PO로 재직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접점이 많이 없었다. 최근에 '주니어들과 업무를 진행하며 어려움이 있던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은 것을 계기로 과거 주니어들과 함께 일했을 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uQ%2Fimage%2FP9xvaPiZDI8roPy6HdS7sFY2LO0.jpg" width="500" /> Sun, 12 May 2024 14:48:21 GMT kaily /@@3wuQ/55 후회없는 프로젝트를 위한 5가지 문제 해결 방법 - PM의 깊이 있는 고민이 없다면 우리 '모두'의 리소스가 낭비된다. /@@3wuQ/54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 벌써 1분기가 끝나고 2분기에 한 달도 지나갔다. 2분기 플래닝을 고민하면서 1분기에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하나하나 꺼내어 다시 한번 쭉 살펴보는데 아쉬움이 들었다. '이 프로젝트할 때 배경을 좀 더 고민했으면 좋았을 텐데..' '모니터링 지표로 A, B&nbsp;등의 지표를 더 봤으면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이&nbsp;프로젝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uQ%2Fimage%2FkKQHi23ht8WTHQKaiyD05G4fkvM.png" width="500" /> Sun, 28 Apr 2024 14:31:12 GMT kaily /@@3wuQ/54 환전 없이 카드만 들고 여행 간 PM의 카드 분석기 - 트래블월렛 / 토스뱅크 체크카드 해외 사용기와 개선점 /@@3wuQ/53 &quot;그래서, 환전을 해? 말아?&quot; 오랜만에 떠나는 해외여행에 부푼 마음으로 하나하나 차근히 준비하다가 코로나 이전에는 당연했던 '환전'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예전엔 큰 고민 없이 가까운 은행에 가서 여행에서 사용할 돈을 환전했는데 검색해 보니 요즘엔 '해외 사용, 출금 가능'&nbsp;카드를 발급받아 카드 한 장 들고 여행을 떠나는 듯했다. 내가 여행 갈 도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uQ%2Fimage%2Fkgs0hVWPlhhaVR1A3qnWpnq_0vM.jpg" width="500" /> Sun, 31 Mar 2024 15:34:03 GMT kaily /@@3wuQ/53 프로젝트 우선순위를 검토하는 법 - &quot;OO 기능이 꼭 필요합니다. 우선순위 높여서 진행부탁드려요&quot; by 사업 /@@3wuQ/52 프로덕트를 담당하고 있다면 매우 흔하게 받을 수 있는 요청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사업부서에서 [중요도 높음]의 우선순위로 지정된 업무 요청이 들어왔다. &quot;경쟁사에서도 이&nbsp;기능을 도입하는 추세고, 효과도 좋다고 하니 우리 서비스에도 도입되면 좋겠어요&quot; 경험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이 요청사항을 접하게 되면 이런 생각이 떠오를 수 있다. 1) 경쟁사에는 있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uQ%2Fimage%2Fan5cbjIKhL0HbyGoCQCueFI-rqk.png" width="500" /> Sun, 03 Mar 2024 14:36:50 GMT kaily /@@3wuQ/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