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민 /@@3wXR 사상검증구역:더 커뮤니티, 톡이나 할까?, 가시나들,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직면하는 마음, 서울에 내 방 하나, 살아갑니다. ko Sun, 29 Dec 2024 05:01:22 GMT Kakao Brunch 사상검증구역:더 커뮤니티, 톡이나 할까?, 가시나들,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직면하는 마음, 서울에 내 방 하나, 살아갑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XR%2Fimage%2Fk90CQuDWvrmW4dwXa6ADcndk4bk.jpeg /@@3wXR 100 100 아직은 '한강'의 책이 조금 부담스러운 당신이라면 - 드라마 같이 편히 읽히는 동시대 한국문학 6권 /@@3wXR/70 그러니까,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국의 언어와 역사를 공유하는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다 말할 수 없는 기쁨이지만, 여전히 온라인 서점 일일 베스트셀러 상위권에서 내려올 줄 모르는 한강 작가의 책들이 출판계의 기대처럼 독서 문화를 다시 부흥시킬 수 있을지는 살짝 의문이 든다. 가장 원성이 자자한 부커상의 &lt;채식주의자&gt;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읽기는 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XR%2Fimage%2FOuOG9GjX6gOxSbfgR1xTujhUHJM.jpg" width="500" /> Sat, 16 Nov 2024 20:29:25 GMT 권성민 /@@3wXR/70 미식美食을 영화로 만나는 방법들 - &lt;흑백요리사&gt;가 재미있었다면 한 번쯤 봐도 좋을 영화들 /@@3wXR/69 보통 이런 단어들은 예상 밖의 한자들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많지만 '미식'은 의외로 '아름다울 미美'에 '먹을 식食'이라는 아주 직관적인 글자를&nbsp;쓴다. 말 그대로 좋은 음식을 먹는다는 뜻이다. 나는 기본적으로는 먹는데 큰 취미가 없다. 잘 안 먹는다는 말이 아니라 보통 아무거나 잘 먹고, 쉽게 만족한다는 뜻이다.&nbsp;수십 국가를 여행해 왔지만 식도락(食道樂<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XR%2Fimage%2FhrFKokh1skSPUQaM_yfVN2LgesI.jpg" width="500" /> Fri, 15 Nov 2024 20:26:27 GMT 권성민 /@@3wXR/69 만드는 사람의 &lt;흑백요리사&gt; 감탄사 - 넷플릭스 &lt;흑백요리사&gt; /@@3wXR/68 제작진에도 출연진에도 아는 사람이 살짝 껴있어서 오픈한 첫날 가벼운 마음으로 응원하듯 켰다가, 순식간에 공개된 4회까지 달렸다. 바로 다음 날 넷플릭스 1위를 차지하고 온라인 커뮤니티마다 이야기가 넘실대는 걸 보니 다들 비슷하게 느꼈나 보다. 오랜만에 메가히트 예능이 나오는 느낌인데,&nbsp;사실&nbsp;난 요리예능은 잘 모르고, 보는 것도 보통 다들 보는 정도밖에 못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XR%2Fimage%2FtUKMQSGTv7WEaSO1h4r2f5jG3Nk.jpg" width="500" /> Thu, 19 Sep 2024 09:15:38 GMT 권성민 /@@3wXR/68 가려진 얼굴이 울고 있을 때 - 영화 &lt;해야 할 일&gt; /@@3wXR/67 MBC에 있던 8년 동안 뇌리에 강렬하게 목소리가 새겨진 경험이 딱 두 번 있다. 동료PD나 작가의 목소리도 아니고, 존경하던 조합원 선배들의 목소리도 아니었다. 두 번 모두 들을 당시에는 이름도 얼굴도 알 수 없었던 전화기 너머 인사부 직원의 목소리였다. 그중 한 번은 신입공채 최종면접이 끝난 밤, 합격 소식을 들려주던 수화기 너머의 목소리. 권성민 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XR%2Fimage%2FhL_en_ALtZ6f2yQRGP3KEGutO9s.jpg" width="500" /> Fri, 13 Sep 2024 18:15:25 GMT 권성민 /@@3wXR/67 새로운 '관계'의 무게 - 넷플릭스 &lt;더 인플루언서&gt; /@@3wXR/66 좋아하는 선배 연출 두 사람의 &lt;더 인플루언서&gt;는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공개 이후로 줄곧 넷플릭스 시청 순위 1위를 굳건히 지키면서, 모든 종류의 관심은 환금성을 갖는다는 프로그램 안의 논리를 프로그램 외적으로도 증명하고 있다. 사실 나 같은 대부분의 범부는 1회만 봐도 기가 쪽 빨리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결국 보편적인 화법을 가진 사람들이 가장 넓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XR%2Fimage%2FKSyW64UDb4FbONmlHjI4v7CVmAk.jpg" width="500" /> Sun, 18 Aug 2024 18:58:50 GMT 권성민 /@@3wXR/66 삶을 그대로 둘 것인가 이야기로 만들 것인가 - 영화 &lt;추락의 해부&gt; /@@3wXR/65 하나. 아내와 결혼해서 사는 몇 년 동안 가장 많이 한 생각은, 너무 좋아서 불안하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생각할 필요가 없음에도, 인생이 이럴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2시간짜리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눈부시게 행복한 장면을 보고 있는데 아직 상영시간이 한 시간 남아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때의 불길함. 찬란할수록 불안은 커진다. 이야기 속에서 처음으로 죽는 인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XR%2Fimage%2FZFtv9YN3b8apBsqo0sTLT4yNwF0.jpg" width="500" /> Tue, 27 Feb 2024 19:29:56 GMT 권성민 /@@3wXR/65 존재할 수 없는 '완벽한 번역소설' - 유이월 짧은 소설집, 『찬란한 타인들』 /@@3wXR/64 유이월 작가의 소설집 『찬란한 타인들』을 읽는 것은 재미있는 경험이다. 일단 굉장히 짧다. 책 자체도 작고 가벼운 판형에 200쪽이 채 안 되는 얇은 소설집이라 손에 들면 소책자 같다는 느낌까지 든다. 그 안에 수록된 소설들은 더 짧다. 요즘은 잘 쓰지 않는 말이지만 '엽편' 소설들이다. 그렇잖아도 다른 책들에 비해 글자수가 적게 자리할 수밖에 없는 자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XR%2Fimage%2FAV42XmcqoxQmRJz7rrUC3eK9dZ8.jpg" width="500" /> Mon, 10 Jul 2023 17:09:56 GMT 권성민 /@@3wXR/64 어느 '직업인'의 거룩한 업무일지 - 다큐멘터리 &lt;엔니오: 더 마에스트로&gt; /@@3wXR/63 https://youtu.be/LwkMQPDsZ9s 영화에 큰 관심 없는 사람도 이름은 들어봤을 것이고, 심지어 이름을 안 들어봤어도 그의 노래 최소 5곡 이상은 무조건 알고 있을 영화음악 작곡가 엔니오 모리꼬네를 다룬 다큐멘터리. 안 그래도 보고 싶던 영화였는데, 예고편 1분 59초에 나오는 트랙-인 샷 한 컷에 완전히 매료되어 더 미룰 수 없다는 생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XR%2Fimage%2FVWjkKt1d2LzoJMuJlkslgoHXVys.jpg" width="500" /> Sun, 09 Jul 2023 16:35:17 GMT 권성민 /@@3wXR/63 진품을 보면 뭐가 달라? - 예술감상과 관심자원 /@@3wXR/62 랜드마크나 미술품의 '진품'을 보는 것에 크게 의의를 두지 않고 &quot;그거 그냥 사진으로 보면 똑같아&quot;라든지, &quot;다큐멘터리로 봐서 내가 더 잘 알아&quot;라는 사람들이 꽤 있다. 물론 적지 않은 경우는 그런 것들에 너무 연연하다가는 짧은 생 발만 동동 구르다 끝날 가능성이 다분하니 처음부터 '흥' 해버리는 '신포도'적 마음가짐일 것이다. 실제로 미디어로만 접하던 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XR%2Fimage%2F8tGINT8NT2x-fps7CJ8YLMAFj5Y.jpg" width="500" /> Thu, 25 May 2023 09:42:16 GMT 권성민 /@@3wXR/62 기술이 발전할 때, Left Behind. - 이상한 좌상단 로고와 한국어 자막이 필요한 순간들 /@@3wXR/61 첫 번째 사진은 2011년 방송 됐던 &lt;무한도전&gt;의 한 장면이다. 흔히 방송인들이 '좌상단'이라고 부르는 화면 왼쪽 위의 프로그램 로고 위치가 좀 이상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보통은 두 번째 &lt;놀면 뭐하니?&gt; 화면처럼 최대한 바깥쪽에 바짝 붙도록 배치한다. 비디오 편집툴이나 인쇄물의 디자인 프로그램을 써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런 프로그램에는 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XR%2Fimage%2FEHlIyMNlZ7_H0aR5uuU-rIhWYYM.jpeg" width="500" /> Wed, 01 Mar 2023 13:34:12 GMT 권성민 /@@3wXR/61 통계와 공포 사이에서 /@@3wXR/60 코로나 백신을 4차까지 맞았고, 개인적으로는 크게 고생하지 않고 지나왔으며, 대부분의 마스크 의무는 해제되었다. 아마 끝끝내 백신을 한 번도 맞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중에는 정말 건강에 치명적인 위험인자가 있어서 맞고 싶어도 맞지 못한 사람도 있었을 것이고, 여러 가지 정치적 이유 때문에 적극적으로 반대한 사람도 있었을 것이며, 그 정도의 확신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XR%2Fimage%2FLzqp9o5N01cWH4WoHuwgnkCLzE4.jpeg" width="500" /> Sat, 11 Feb 2023 18:32:58 GMT 권성민 /@@3wXR/60 쇠퇴하고 윤색되어도 사랑할 만한. - 영화 &lt;바빌론&gt; /@@3wXR/59 0. 이 영화를 보실 거라면 보러 가기 전에 &lt;사랑은 비를 타고&gt;(1952)와 &lt;아티스트&gt;(2011)를 보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lt;사.비.타&gt;는 사실상 &lt;바빌론&gt;의 원전 같은 영화이고, &lt;아티스트&gt;는 무성영화의 예술성이 어떤 것인지, 그래서 당대의 전문가들이 대체 왜 유성영화를 더 하등한 것처럼 취급하려 들었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XR%2Fimage%2FU-UPqRocPBwOF5njy5cgMleCwUc.jpeg" width="500" /> Thu, 09 Feb 2023 09:38:24 GMT 권성민 /@@3wXR/59 애매한 재능의 예술가는 무엇이 될 수 있을까. - 연극 &lt;광부화가들&gt;의 서글픔 /@@3wXR/58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영화 &lt;빌리 엘리어트&gt;는 내가 두고두고 좋아하는 영화로 손꼽는 것들 중 하나다. 영화가 원작이고, 동명의 뮤지컬 또한 꾸준히 사랑받는 작품인데, 심지어 뮤지컬 쪽이 내게는 더 강렬한 인상으로 남아 있다. 뮤지컬 원작을 성공적으로 영화화한 경우는 많지만 좋은 영화를 더 훌륭한 뮤지컬로 만드는 데 성공한 경우는 드문데, &lt;빌리 엘리어트&gt;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XR%2Fimage%2FxNYG1ucZbteVHve8RHB_-LLSKmM.jpeg" width="500" /> Sun, 08 Jan 2023 14:23:28 GMT 권성민 /@@3wXR/58 OTT시대의 추리영화란 - 영화 &lt;글래스 어니언&gt;과 선택적 인지 Selective Awareness /@@3wXR/57 최근 웹콘텐츠 업계에서 유행하는 '회빙환(회귀, 빙의, 환생)'은 기본적으로 비디오 게임 문화에서 잉태했다. '전생의 모든 기억과 경험치를 지닌 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서 얻게 되는 우월적 경험은 기본적으로 게임의 '다회차 플레이'가 제공하는 감각이다. 5~7만원 정도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는 '풀 프라이스 full price' 게임들은 짧게는 20여 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XR%2Fimage%2FTsyBPKFUpn3A2s0JKJ291bydhR8.jpeg" width="500" /> Sat, 07 Jan 2023 03:12:31 GMT 권성민 /@@3wXR/57 요지경 브런치 검색어 세상 /@@3wXR/56 브런치는 블로그답게 일간, 주간, 월간 유입량 통계를 보여주는 메뉴가 있다. 다른 부분은 그렇다 치고 마지막 부분에는 '유입 키워드' 메뉴가 있는데, 사람들이 검색 결과로 내 브런치를 들어왔을 때 어떤 검색어를 입력했는지를 보여주는 항목이다. 어떤 기준으로 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검색어를 다 잡아주는 건 아닌 것 같다. 특정 사이트에서 입력한 검색어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XR%2Fimage%2FSzkr4S8VYpxrqDb1Qyi_TXW_16A.jpg" width="500" /> Fri, 01 Apr 2022 10:26:38 GMT 권성민 /@@3wXR/56 창작자를 위한 일본드라마 두 편. - &lt;콩트가 시작된다&gt;와 &lt;중쇄를 찍자!&gt; /@@3wXR/55 &quot;미국 메디컬 드라마는 의사들이 환자를 고치고, 일본 메디컬 드라마는 의사들이 교훈을 주고, 한국 메디컬 드라마는 의사들이 연애를 한다.&quot;는 오래된 인터넷 농담이 있다. 한국 드라마의 경우는 최근 경향이 많이 달라지면서 해당사항이 줄어든 것 같긴 하지만, 저 농담을 바꿔 말하면 각각의 나라들이 저 연출을, 적어도 저 요소만큼은 기가 막히게 잘한다는 뜻이기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XR%2Fimage%2FBI3p9TDQkyqVReZel4VYAuGMRJw.jpg" width="500" /> Thu, 31 Mar 2022 10:08:51 GMT 권성민 /@@3wXR/55 문자시대 소통의 슬픔 - 왜 틀린 맞춤법의 뜻이 더 풍요로운가. /@@3wXR/54 온라인 어디선가 발견한, 이런 종류의 모음집 중 가장 강력했던 것. 이런 놀라운 '마춤뻡' 사례들은 점점 늘어만 가지만, 또 하나하나 캡처가 이루어졌던 최초의 사례로 거슬러 올라가면 모두 고유한 역사를 지니고 있는 것들이다. 사실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이 이렇게까지 일상화되기 전에는 사람들은 서로의 '글'을 볼 일이 거의 없었다. 편지를 쓴다는 것은 대단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XR%2Fimage%2FFt0D2D3MQdaajhRLbBDP-OqJymA.jpg" width="500" /> Thu, 24 Mar 2022 22:50:09 GMT 권성민 /@@3wXR/54 타이트한 바지. - 회사 생활. /@@3wXR/53 바지라서 문제였을 지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XR%2Fimage%2Fq_d70UCG35jCQT9RnGsQngmDD9w.jpg" width="500" /> Mon, 28 Feb 2022 12:07:20 GMT 권성민 /@@3wXR/53 25개국 여행지에서의 잡설토막들. /@@3wXR/52 여행을 한창 다닐 때는 정말 수많은 이야기들을 보고 듣고 경험했다. 그 중 아무 두서없이 그냥 오래 기억에 남은 것들 위주로 남겨보는 토막 이야기들. 대부분 현지에서 내가 경험한 것이나, 현지인들이 과장해서 들려준 이야기가 많기 때문에 보편적인 이야기가 아닐 수도 있으니 그냥 재미로 보길 권한다. 1. 동아프리카 일대에서 쓰는 스와힐리어는 엄청나게 귀엽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XR%2Fimage%2FeIwItBjXtczh4tqdz0wKoNfdleU.jpg" width="500" /> Sun, 09 Jan 2022 15:29:50 GMT 권성민 /@@3wXR/52 도시의 평범한 풍경들. /@@3wXR/51 희망은 노란 색. 황일점. 폭발하는 노을. 길게 들어와 남기는 퇴근 인사. 편의점은 도시의 성좌(星座) 각자의 저녁 시간. 봄에는 건물도 옷을 갈아입고. 바닥 돌 사이에서도 움은 트고. 지붕 위의 눈은 밟을 수 없다네. 메리 크리스마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XR%2Fimage%2F4Rc137hXBKD4QpfYM9xvj5gruS0.jpg" width="500" /> Sat, 18 Dec 2021 05:57:11 GMT 권성민 /@@3wXR/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