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비건 /@@3cJR 동물을 사랑해요. ko Thu, 26 Dec 2024 16:09:04 GMT Kakao Brunch 동물을 사랑해요.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NoPn2iVUq-ppnLf4u0NtEAAYYQ.JPG /@@3cJR 100 100 꿈이 너무 자주 바뀌어요 - PART 1 선택과 집중만이 답일까? /@@3cJR/77 끼리끼리라는 말이 있다. 결국 비슷한 사람끼리 어울린다는 말이다. 산만한 관심사로 뭐 하나 오래 파보지 못하고 계속해서 커리어를 옮겨온 나의 곁에는 이상하리만큼 비슷한 사람들이 많다. 제일 친한 '절친'들만 봐도 그렇다. 절친 다섯 명중 세 명이 백수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회사를 다녔었는데 지금은 모두 때려치고 다른 것을 준비하고 있다. 주에 한 번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JR%2Fimage%2Fhg4c1lU4baq7Bhcyak10H1E0D7U.JPG" width="500" /> Fri, 08 Nov 2024 04:56:51 GMT 어설픈 비건 /@@3cJR/77 선택과 집중만이 답일까? - 분산과 연결을 찾아서 /@@3cJR/76 선택과 집중, 정석과도 같은 이야기다. 흠잡을데 없이 맞는 말이다. 개인의 에너지와 자원은 한정되어 있으니 선택해서 집중할 때 고효율로 뇌를 최적화하여 성과를 낼 수 있다. ​ 어릴 때부터 귀에 피가 나도록 선택과 집중을 해야한다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 그리고 나는 그 말을 굳게 믿었다. 선택과 집중을 너무나도 절실하게 하고 싶었다. 미대에 가겠다고 마음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JR%2Fimage%2FVORaforw0tvnckE9Z2Lq0U81Afc.JPG" width="500" /> Wed, 06 Nov 2024 12:17:58 GMT 어설픈 비건 /@@3cJR/76 되고 싶은게 너무 많아 - 선택과 집중이 아닌 분산과 연결로 살아남는 법 /@@3cJR/75 [Prologue. 난 뭐하나 잘하는게 없네] 시각디자인과 졸업을 앞두고 교수님과 진로에 관한 상담을 했던 날을 기억한다. 어떤 쪽으로 커리어를 쌓아가고 싶냐는 말에 우물쭈물 대답을 못하자 어떤 것을 잘하냐고 교수님이 여쭤 보셨다. 그 질문에도 딱히 대답할 말이 없었다. ​ 같은 과 동기들은 졸업할 때쯤 되니 사진이면 사진, 영상이면 영상, 무언가 하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JR%2Fimage%2FAX_jDFs_4BmEXb8MqaoD0zCmN-Q.JPG" width="500" /> Wed, 06 Nov 2024 00:21:50 GMT 어설픈 비건 /@@3cJR/75 무한 루프, 네버 엔딩 정신병 - [월요일 여섯시 경계선 인격 장애 클리닉] /@@3cJR/73 &quot;경계선 인격 장애는 낫는 병은 아니예요. 그냥 평생 함께 가는 거예요. 다만,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약물의 도움을 받아 증상을 완화해 가며 사는 겁니다.&quot; 세 달을 기다린 끝에 예약을 잡은 경계선 인격 장애 치료에 권위 있는 의사 선생님께서 한다는 말씀이다. 절망적이다. 차라리 죽으라고 해주시면 좋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JR%2Fimage%2FeLkHwWBUxPf9PRa530AKj-y9Kr8.jpg" width="381" /> Sat, 24 Aug 2024 05:38:53 GMT 어설픈 비건 /@@3cJR/73 편하게 건강까지 챙기는 나만의 루틴, 플랜틀리 /@@3cJR/72 플랜틀리를 꼬박꼬박 챙겨 먹은지 한 달째. 오늘은 본격적으로 플랜틀리 리뷰를 써보려고 한다. 우선 플랜틀리는 어떤 서비스인가? 간단히 설명해보자면 스무디용으로 소분된 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컵에 담겨 오고, 소비자는 그대로 믹서기에 갈아서 스무디를 완성 시켜 먹으면 되는 서비스이다. 총 5가지의 레시피가 있고 가격은 개당 6500원, 정기구독으로 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JR%2Fimage%2FrIcvcI2WmglsKFzLTlecjAcIODI.png" width="500" /> Wed, 26 Apr 2023 11:20:10 GMT 어설픈 비건 /@@3cJR/72 매일 아침이 조금 더 충만한 이유, 플랜틀리 - 이렇게 간편한 슈퍼푸드 스무디라니! /@@3cJR/71 2023년도 어느덧 세 달이 지났다. 누구나 그렇듯 새해 목표를 몇 개 쯤 세겨두었지만, 역시 지키기는 쉽지 않다. 그 중 가장 어려운건&nbsp;'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기기'이다. 아마 이 목표는 평생의 숙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기기 위해 내가 정한 첫 번째 규칙은 '건강하게 아침을 꼭 챙겨먹기' 이다. 하지만 바쁜 현대 사회에서 아침 챙겨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JR%2Fimage%2FHQqm2WriEtJES8SH_I1Wj8NxsNg.jpeg" width="500" /> Thu, 16 Mar 2023 23:19:40 GMT 어설픈 비건 /@@3cJR/71 나의 절친 렉사프로정 - 우울증 환자에게 약이란. /@@3cJR/70 우울증의 내리막길을 4개월가량 굴러 떨어졌다. 오르락내리락 매번 겪는 일이건만, 10년째 데구르르 아래로 떨어질 때면 너무 고통스러워 도무지 삶이라는 것을 참기가 어려워진다. 몸을 침대에서 일으켜 세우기 어렵다. 머리를 감는 것조차 너무 복잡한 태스크로 느껴진다. 정말 죽어야 하나? 이렇게까지 인간의 기본적인 삶을 영위하지 못한다면 이건 죽으라는 신의 뜻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JR%2Fimage%2FqJSBaC5uwjAOS8dBf6MD1p57LQ4.JPG" width="500" /> Fri, 23 Sep 2022 08:58:27 GMT 어설픈 비건 /@@3cJR/70 와인, 비건이 아닐 수도 있다고? - 거기에 그게 왜 들어가는데! /@@3cJR/69 술이라고 전부 비건은 아니다 비건을 지향하는 삶을 살다 보면 의외의 제품에서 동물성 성분을 발견할 때가 있다. 그중 한 가지가 바로 '술'이다. 음, 술이 비건이 아니라고? 우리가 흔히 마시는 맥주, 소주, 와인, 위스키 등등. 이러한 술을 만들 때에도 동물성 성분을 사용한다니,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정확히 말하자면 술을 만드는 과정에서 동물성 성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JR%2Fimage%2FHCozBTbi4m7mMUk3AYmL9bDrlfo.jpeg" width="500" /> Wed, 17 Aug 2022 23:15:14 GMT 어설픈 비건 /@@3cJR/69 죽기 좋은 날 /@@3cJR/67 후덥지근하다. 여름이다. 살면서 어느덧 서른 번째 맞는 여름이건만, 왜 또 이리도 새로운걸까. 조금만 걸어도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짜증이 퍽퍽 난다. 집안에서는 오줌을 싸지 않겠다고 시위하는 개님들 덕분에 이 날씨에도 매일 밖을 나가고 있다. 아, 그냥 픽 죽어버리면 좋으련만. 산책 따위 할 필요없이. 더운 날씨를 느낄 필요 없이. 차디찬 몸뚱아리로 그렇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JR%2Fimage%2FOq-yhXyPme6_Slkk5jeijkLu4F4.HEIC" width="500" /> Mon, 04 Jul 2022 23:15:22 GMT 어설픈 비건 /@@3cJR/67 작은 고추의 위험성에 관하여 /@@3cJR/65 이것은 하나의 작은 고추와 슬픈 사랑 이야기이다. 물론 작은 고추에 관해서라면 여러 편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쓸 수 있겠지만 19금 게시판이 아닌 이 곳에서 해 볼 이야기는 그 고추 이야기는 아니다. 다른 고추 이야기를 기대했다면 작은 사과로 글을 시작한다. 불과 며칠 전 일이다. 동네의 작은 단골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참고로 가게 이름이 정말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JR%2Fimage%2F7sx2VuwzScKvq0p0v8phu3zpLU0.jpg" width="500" /> Wed, 23 Mar 2022 11:32:42 GMT 어설픈 비건 /@@3cJR/65 한없이 가벼운&nbsp; /@@3cJR/64 하루종일 잠을 잔다. 일어나면 또 자고 자다 깨면 또 잔다. 자다가 자다가 도저히 잠이 오지 않으면 그냥 눈을 감고 침대에 있는다. 그러다보면 또 잠든다. 눈을 뜨면 아침 열한시, 또 조금 있다가 눈을 뜨면 오후 두시, 다섯시, 여덜시.. 그렇게 햇빛 한 번 볼틈없이 잠을 잔다. 다시 저녁이 오면 저녁이라 자고 아침이면 아침이라 잔다. 낮은 낮이니까 잔다. Wed, 16 Mar 2022 05:55:15 GMT 어설픈 비건 /@@3cJR/64 당신의 멘탈 체크가 필요할 때 - 쥐어짜내지 말고 보송보송 말리자 /@@3cJR/61 토요일, 전주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몇 일간 열심히 준비한 비건 버터를 들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며칠째 여러 가지 일들이 겹치면서 잠을 제대로 못 잔지 며칠, 오늘을 위해 열심히 준비만한큼 기대를 한껏 앉고 3/1 지점쯤 갔을 때, 돌연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았다. 급하게 휴게소에 멈춰 숨을 고랐다. 들이 마쉬고, 내쉬고, 들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JR%2Fimage%2FCNbTziH9r66o77y0Iv79fI-cXsc.jpeg" width="500" /> Sun, 24 Oct 2021 04:34:45 GMT 어설픈 비건 /@@3cJR/61 프리랜서에서 자영업자로 - 부제: 둘 다 너무 빡세잖아 /@@3cJR/58 지난 겨울, 회사 가는 것보다는 프리랜서가 나을꺼야로 시작한 졸업 직후의 프리랜서 직행 삶은 아주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그렇다고 딱히 고난스럽지도 않았다. 불규칙한 수입과 일정을 고려해서 계획을 짜는 능력만 조금 더 있었더라면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수입과 좋은 워라밸을 가지며 계속 살아갔을지도 모른다. 프리랜서 삶에 의문을 제기하게 된 건&nbsp;'열심히 해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JR%2Fimage%2FOAQt4kJeeMq98fpeoA3gnfS-BLk.jpg" width="500" /> Sun, 11 Jul 2021 10:59:09 GMT 어설픈 비건 /@@3cJR/58 혹시 당신도 동물을 사랑하시나요? - 나의 비거니즘 일기 /@@3cJR/57 마스크를 쓰는 일이 일상이 된 지도 1년이 넘은 지금, 모두 안녕하신가요? 작년 이맘때쯤 저는 남들과 다를 것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아침에는 계란 후라이를 먹었고, 커피는 항상 라떼를 마셨으며 친구들과 고기나 회파티도 자주했었죠. 막연히 내가 먹는 식탁 위의 동물들이 그리 바람직하지 못한 환경에서 왔을 것이라고 짐작했지만, 동물들이 도살장을 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JR%2Fimage%2FsCKzhN1QvhxWjBQbOJi80d8C9os.jpg" width="500" /> Sun, 28 Mar 2021 05:46:51 GMT 어설픈 비건 /@@3cJR/57 남의 뼈를 우리지 말자! 사골국 말고, 캐슈넛 떡국 - 비건레시피 #3 /@@3cJR/56 어째 다른 겨울보다 매서운 추위가 늦게 찾아오는 것 같지만 몇 주 뒤면 이런 배부른 생각은 하지 못하겠죠? 한국의 겨울은 정말 추워요. 원래도 국물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바람이 차가워지면 뜨끈뜨끈한 오뎅탕이나 콩나물국밥 같은게 막 땡겨요. 비건지향을 하고부터는 멸치육수를 먹지 않다 보니 밖에서 국물이 있는 요리를 사먹는 일은 아주 적어졌어요. 김치찌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JR%2Fimage%2FBNYFT3pnjje5lc9Sr8gIz12C8Fk.PNG" width="500" /> Tue, 29 Dec 2020 10:00:14 GMT 어설픈 비건 /@@3cJR/56 작년 여름, 국회 앞에서 - Act If You Care /@@3cJR/54 작년 여름, 지금 활동하고 있는 개농장 구조 단체와 첫 인연을 맺게 되었다. 당시 국회 앞 교통섬에서 갈 곳없는 개들이 임시 견사에서 지내고 있으니, 밤새 이 개들을 지켜줄 봉사자를 찾는다는 글을 보고 찾아가게 되었다. 딱히 할 일이 없는 대학교 4학년의 방학이기도 했고 무슨 사연인지 궁금하기도 해서 봉사를 신청하고 찾아가게 되었다. 거기에는 우리가 흔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JR%2Fimage%2F0Tu1gfrhkPu-UAVs3ko7fbDvzpg.jpeg" width="500" /> Sat, 31 Oct 2020 12:07:44 GMT 어설픈 비건 /@@3cJR/54 식물성 우유, 어디까지 먹어봤니 - 소젖보다 맛있고 건강한! /@@3cJR/53 채식 지향을 하기 시작할 때 사람들이 많이 시도해보는게 페스코 베지테리언 혹은 락토/오보 베지테리언이다. 고기를 많이 먹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어느정도 통용되는 사실이고, 해산물이나 달걀, 우유를 통해서도 필요한 영양분을 얻는 것이 충분하다(?)라고 흔히들 생각하기 때문인 듯하다. 특히 달걀이나 우유같은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먹지 않더라도 너무 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JR%2Fimage%2FMTNI0-1uJxQEuCH-3znm8t1JXp8.JPG" width="500" /> Wed, 21 Oct 2020 01:25:23 GMT 어설픈 비건 /@@3cJR/53 비움으로써의 채움 - 비움의 미덕은 진정한 채움에서 온다. /@@3cJR/52 간만에 주방을 정리하려고 팬트리를 열었다. 자칫 발을 잘못 들였다가는 절대 빠져나올 수 없을 광경이였다. 비건을 시작하면서 구매하기 시작한 각종 영양 성분 제품, 비건베이킹에 필수인 견과류(해바라기씨부터 브라질넛트까지), 아침 스무디에 타 먹는 각종 슈퍼 푸드, 3가지 서로 다른 종류의 코코넛 오일에 각종 찻잎, 향신료, 오일... 올해 초 이사를 하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JR%2Fimage%2FQOK41b1QqQWE59BRaSb_7jbw6Eg.JPG" width="500" /> Sun, 11 Oct 2020 00:31:36 GMT 어설픈 비건 /@@3cJR/52 나는 강요하는 비건이 되고 싶다. - 육식은 나쁘다. /@@3cJR/51 비건을 지향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 괜히 불편하게 하지 말아야지 하던게, 공장식 축산 산업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자꾸만 한 두마디씩 식탁 위에서 나오게 된다. &quot;달걀만이라도 빼고 먹음 안될까..?&quot; &quot;맛있어? 그거 결국 동물 시체인데.. 버섯만 먹어도 맛있다?&quot; &quot;남의 가슴살을 왜먹냐...&quot; &quot;남의 젖을 왜먹냐...&quo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JR%2Fimage%2F4QIq8XZMX3c2kA0QDJGJiRz69B0.PNG" width="500" /> Fri, 09 Oct 2020 14:06:23 GMT 어설픈 비건 /@@3cJR/51 든든한 아침 한 끼, 두유로 만드는 그릭 요거트 - 비건레시피 #2 /@@3cJR/50 채식을 하게 되면 가장 포기하기 힘든게 무엇일 것 같냐는 질문에 많은 친구들이 의외로 고기보다 유제품을 이야기 하곤해요. 지글지글 고기쯤이야 매일 먹는 것도 아니고 확 땡길 때 참아버리면 되는데, 버터나 치즈, 요거트 같은 음식들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주 먹다 보니 끊기가 어렵다고요. 놀랍게도! 식물성 재료만으로 버터, 치즈, 요거트 그리고 그 외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JR%2Fimage%2FxH0WDaSuBIDXc-4mOOp6ViWZ0xU.JPG" width="500" /> Fri, 02 Oct 2020 22:27:54 GMT 어설픈 비건 /@@3cJR/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