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짓는 스웨덴 부부 /@@2zkV 스웨덴에서 밥과 글을 짓는 전직 PD, 현직 교사 부부입니다. 함께 지속가능성을 공부하며 스웨덴 교사들을 만납니다. 그들과의 만남이 우리에게 새로운 자극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ko Sat, 28 Dec 2024 02:38:16 GMT Kakao Brunch 스웨덴에서 밥과 글을 짓는 전직 PD, 현직 교사 부부입니다. 함께 지속가능성을 공부하며 스웨덴 교사들을 만납니다. 그들과의 만남이 우리에게 새로운 자극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kV%2Fimage%2FeAYK-IbWg2e2EO1JtMFvHv_OxCk.png /@@2zkV 100 100 학교 운동장이 비어있다. - 당신에게 운동장은 어떤 의미인가요? /@@2zkV/34 우리 학교 운동장은 텅 비어 있다. 점심시간에도 방과 후에도. 어쩌다 날이 좋을 때면 점심시간에 열명 남짓한 아이들이 밖에 나와 공놀이를 했는데 그것도 잠깐 동안이었다. 태양이 모든 걸 녹여버릴 것 같던 6월의 폭염이 시작되자 아이들은 감히 운동장에 나와서 놀 생각을 못했다. 2시 반, 아이들의 학교 일과가 끝나는 시간이다. 6교시까진 그렇게나 맥없어 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kV%2Fimage%2F_Keu4hkUdmh0M6Onf84hz3Fc6yM.jpg" width="500" /> Tue, 14 Aug 2018 07:28:50 GMT 글짓는 스웨덴 부부 /@@2zkV/34 교실, 그리고 보통의 날들 - 일상이 반복되는 초등학교 교실에서 붙잡고 싶은 기억들 /@@2zkV/33 수능을 마친 다음 날 떠났던 고등학교 졸업여행. 학교에선 너희들 그동안 수고했다며 머리 쉼 좀 하라고 졸업여행을 보내줬겠지만 나는 그 여행 내내 그리고 그 여행을&nbsp;마치고 나서도 끝 모를 공허함에 사로잡혔다. 내가 그렇게 심란했던 까닭은 망쳐버린 수능 때문이었지만 한편으론 6,3,3으로 이어졌던 내 학창 시절이 이렇게 끝나는구나 하는 섭섭함도 있었다. 날 좋<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kV%2Fimage%2FgOZNUW5KNwIM1kHUkOPXgpSRo0E.jpg" width="500" /> Mon, 30 Jul 2018 03:02:40 GMT 글짓는 스웨덴 부부 /@@2zkV/33 우리 교육은 어떠한 길로 나아가야 할까 - 한국 교육에 새로운 자극이 되길 바랐던 글쓰기를 마치며 /@@2zkV/32 매거진에 연재하는 20회 차 마지막 글을 쓰면서 &lsquo;이제야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구나.&rsquo;라는 생각이 든다. 학교에서 담임교사로 근무할 때도 새로운 아이들과 만나는 3월부터 종업식이 열리는 2월까지 담임으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긴장감을 느꼈다.&nbsp;&lsquo;내가 담임으로서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있는 걸까?&rsquo;, &lsquo;아이들은 우리 교실에서 행복한 한 해를 보내고 있을까?&rsquo;, &lsquo;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kV%2Fimage%2F4-Zp9STHRrEeT_4j3oOqVhr2bX0.jpg" width="500" /> Mon, 18 Dec 2017 15:00:00 GMT 글짓는 스웨덴 부부 /@@2zkV/32 스웨덴 대학원에서 공부해보니 - 스웨덴에서 다시 시작한 공부, 스웨덴 대학은 무엇이 다를까 /@@2zkV/30 - 스웨덴에서 다시 시작한 공부 현재 나는 스웨덴 룬드대학교 환경학과 지속가능과학(Environmental Studies and Sustainability Science) 석사 과정에서 공부하고 있다. 영문학과 정치외교학과 학사를 졸업한 후 4년간 직장생활을 했고, 퇴사 후 스웨덴으로 석사를 왔다. 처음에는 학사 전공과는 다른 새로운 공부를 대학 졸업 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kV%2Fimage%2FLW7LWuDLaZ6S1QR2mvTYU3DLSmI.JPG" width="500" /> Mon, 04 Dec 2017 15:00:00 GMT 글짓는 스웨덴 부부 /@@2zkV/30 스웨덴 대학이 그리는 글로벌 캠퍼스 - 인터뷰10. 스웨덴 룬드대학교 대외관계부서 담당자들 /@@2zkV/29 우리는 지금까지 초, 중, 고등학교 수준의 공교육에 대해 이야기해왔다. 그리고 그 인터뷰들을 통해 스웨덴 고등학생들이 스스로의 진로를 생각하는 시간이 다른 나라의 학생들에 비해 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런 고민들을 통해 그들이 몸담게 되는 스웨덴의 '대학'이란 어떤 곳일까? 아내가&nbsp;스웨덴 룬드의 룬드대학교 석사 과정에 진학하며 우리는 함께 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kV%2Fimage%2FVHYipsOJexGF2aMzEOzz6qU1ZrE.jpg" width="500" /> Mon, 27 Nov 2017 15:00:00 GMT 글짓는 스웨덴 부부 /@@2zkV/29 한국 엄마가 들려주는 스웨덴 교육 이야기 - 인터뷰9.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한국인 학부모 /@@2zkV/28 지금까지 스웨덴의 여러 초-중-고등학교 교사들과 교육행정가를 만나면서 스웨덴 교육을 다각적으로 살펴보고자 했다. 그간의 인터뷰들을 통해 스웨덴 교육의 특징과 장단점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는데, 이런 이해를 바탕으로 내가 교육 현장에 돌아가면 어떤 것들을 적용해볼 수 있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그러다 문득 한국과 스웨덴의 교육을 긴 시간 직접 겪은&nbsp;한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kV%2Fimage%2FZsJdEItXgnUhSfpTadBRsZPZZ8k.jpg" width="500" /> Mon, 13 Nov 2017 15:00:00 GMT 글짓는 스웨덴 부부 /@@2zkV/28 스웨덴 교육, 평등한 관계에서 미래를 찾다&nbsp; - 인터뷰8. 스웨덴 룬드 아동&middot;학교행정 부국장 Peter Nyberg /@@2zkV/27 지금까지의 스웨덴 교육 인터뷰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했다. 하지만 인터뷰를 진행하다 보니 스웨덴 교육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싶었고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싶었다. 이를 위하여 룬드의 교육 담당 부서(*우리나라의 지역 교육청에 해당)에 인터뷰 문의를 했다. 해당 부처로부터 인터뷰 승낙을 받고 룬드 코뮌(지방 자치 단체)의 아동&middot;학<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kV%2Fimage%2F64LbCgPBWvs4el-nP2AQGdUs9cc.jpg" width="500" /> Mon, 06 Nov 2017 15:00:00 GMT 글짓는 스웨덴 부부 /@@2zkV/27 왜? 라는 물음이 불편한가요. - 스웨덴 교육이 강조하는 비판적 사고. 그리고 우리 교육 이야기 /@@2zkV/26 - 왜? 라는 물음이 불편한가요.학교에 근무하면서 주로 고학년 담임을 맡았다. 고학년 아이들이 중학년이나 저학년 아이들과 다른 점 중 하나는 자기주장이 세진다는 것이다. 정체성이 형성되는 시기이고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도 꽤나 많아서 아이들과의 보이지 않는 씨름이 힘들 때도 있었다.담임 생활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심심치 않게 들었던 말은 &lsquo;샘, 왜 그래야 하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kV%2Fimage%2FgOHFNMdipjwYBtQjbBbY2Lg8FRE.jpg" width="500" /> Mon, 30 Oct 2017 15:00:00 GMT 글짓는 스웨덴 부부 /@@2zkV/26 스웨덴의 도서관은 우리와 어떻게 다를까? - 인터뷰7. 열정 넘치는 고등학교 사서 교사들과의 만남 /@@2zkV/25 Polhemskolan 도서관의 모습. 이 도서관에는 2만 권이 넘는 책이 있다. 우리가 폴헴 고등학교(Polhemskolan)의 학교도서관을 처음 찾았을 때, 그들은 학교 모든 교사들과 함께 &lsquo;2016년 올해의 최고 학교도서관(School library of the year in Sweden)&rsquo;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초등, 중등,<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kV%2Fimage%2FmHd8ohIG9XkrITNfCFvJ46E5nJ4.jpg" width="500" /> Mon, 23 Oct 2017 15:00:00 GMT 글짓는 스웨덴 부부 /@@2zkV/25 꿈을 생각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 - 기다려주지 않는 사회에서 꿈을 꾼다는 것 /@@2zkV/24 -&nbsp;네 꿈은 뭐야? &lsquo;꿈=직업&rsquo;이라고 딱 잘라 말할 순 없지만 어린아이들은 대개 장래 희망을 자신의 꿈으로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내 꿈을 돌이켜 보자면 그 모습은 흐리고 희미했다. 나는 운동이나 예체능에서 두각을 드러내지도 특별히 잘 하는 것도 없었다.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매일 학교를 다녔고 고만고만하게 공부를 했다. 미술을 제외하면 그렇게 싫어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kV%2Fimage%2FY5mpIgEs4ynWdHfykQCRmMWDxMo.jpg" width="500" /> Mon, 16 Oct 2017 15:00:00 GMT 글짓는 스웨덴 부부 /@@2zkV/24 느려도 괜찮아, 스웨덴의 진로상담교육 - 인터뷰6.&nbsp;15년 차 이상인 고등학교 진로상담교사 넷과의 만남 /@@2zkV/23 이전에 스웨덴에서 두 번째로 큰 고등학교 Polhemskolan을 방문해 35년 차 고등학교 교사 Birgitta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Birgitta는 학교 전체를 돌며 다양한 공간, 그리고 그 공간을 지키고 있는 그녀의 동료들을 소개해주었다. 우리 부부는 그중 흥미로웠던 공간인 학생 진로상담실을 잠깐 들러 그 공간에서 학생들의 진로 상담을 전문적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kV%2Fimage%2FEtP1fG3LaYy02gbh4gFkSKvgeWE.jpg" width="500" /> Mon, 09 Oct 2017 15:00:00 GMT 글짓는 스웨덴 부부 /@@2zkV/23 스웨덴에는 왜 교사가 부족할까? - 스웨덴 교육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문제점들 /@@2zkV/22 요즘 북유럽 국가들은 우리나라가 지향하는 미래 모델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얼마 전부터 핀란드 교육은 우리 교육계에 큰 반향을 불러왔고 스웨덴은 복지국가, 라테 파파 등의 이름으로 우리 언론에 많이 소개됐다. 그 외에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 휘게라는 단어로 유명해진 덴마크까지&hellip; 우리들이 보다 편안한 삶을 바라고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을 꿈꾸면서 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kV%2Fimage%2FSPqqq7MbZDrGqkBkkhkCfJNboeQ.jpeg" width="500" /> Mon, 02 Oct 2017 15:00:00 GMT 글짓는 스웨덴 부부 /@@2zkV/22 스웨덴 교사의 월급은 나이에 비례하지 않는다? - 인터뷰5.&nbsp;11년 차 고등학교 교사 Martin Flower /@@2zkV/21 이번 인터뷰는 룬드의 공립 고등학교 Spyken에서 진행되었다. 이 곳에서 만난&nbsp;Martin Flower는 아내가 공부하고 있는 룬드대학교(Lund University) 지속가능 과학 학과와 협력하여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 행사를 진행하며 알게 된 교사이다. 세계 물의 날 행사에서 본 그는 학교 안에서 뿐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학생들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kV%2Fimage%2FAMv_xWGvKMFOQwk8DhljE1-gipU.png" width="500" /> Mon, 25 Sep 2017 15:00:00 GMT 글짓는 스웨덴 부부 /@@2zkV/21 우리는 왜 대학에 가야 할까? - 스웨덴의 대학 입시 방법, 한국 학생들과 다른 학업 스트레스 /@@2zkV/20 고등학교 교사인&nbsp;Birgitta와의 지난 인터뷰 이후, 우리 부부는 스웨덴 고등학교에서 한국을 주제로 특별 수업을 할 수 있었다. 그녀의 제안으로 스웨덴 고등학생들을 만나서 한국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은 새롭고 소중한 기회였다.&nbsp;&lsquo;한국에 대해 아니?&rsquo;라는 질문에 몇몇 학생들은 K-pop이나 E-Sports 강국, 북한 등의 이야기를 하며 아시아의 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kV%2Fimage%2FISthkCAslz7N7nSx1Wp9x1honUo.jpg" width="500" /> Mon, 18 Sep 2017 15:00:00 GMT 글짓는 스웨덴 부부 /@@2zkV/20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고민하는 스웨덴 고등학교 - 인터뷰4. 35년 차 고등학교 교사&nbsp;Birgitta Bennet /@@2zkV/12 이번 인터뷰는 룬드에 위치한 공립고등학교인 Polhemskolan의 교사와 진행했다. Polhemskolan은 스웨덴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한다. 이 곳에서 역사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Birgitta는 우리를 친절하게 맞아줬고 학교 곳곳을 소개해줬다. 또한 그녀의 제안으로 우리는 Polhemskolan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현대사 강의를 할 수 있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kV%2Fimage%2FRpLgLt8DTvtUav3n-1JBaUu2PJQ.jpg" width="500" /> Mon, 11 Sep 2017 15:00:00 GMT 글짓는 스웨덴 부부 /@@2zkV/12 스웨덴 교사가 칭찬을 아끼는 이유 - 스웨덴에서 바라 본 평등. 우리에게 평등이란 가치는 확대되어야 할까 /@@2zkV/19 - 내가 느꼈던 학교의 평등 문제 나는 고등학교 내내 기숙사에서 살았다. 집과 학교는 가까운 거리에 있었지만 기숙사에서 살면 자극을 받아 공부를 열심히 할 거라는 부모님의 제안에 기숙사 생활을 택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며칠 전, 기숙사 신입생들은 입소를 했다. 바리바리 싸 온 짐들을 모두 정리하고 우리는 1층 독서실에 모였다. 어색하고 고요한 분위기 속<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kV%2Fimage%2FAIvQFPVBKlUFwTRdfcWi3KAfuBQ.jpg" width="500" /> Mon, 04 Sep 2017 15:00:00 GMT 글짓는 스웨덴 부부 /@@2zkV/19 스웨덴 교육 속에 들어있는 '평등' - 인터뷰3. 3년 차 초등학교 교사&nbsp;Filippa /@@2zkV/18 교육 인터뷰를 하기 위해 이웃 도시인 말뫼(Malm&ouml;)에 갔다. 이번 인터뷰 대상은 3년 차 교사인 Filippa였다. 그녀는 우리 부부를 말뫼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Filippa는 롬마(Lomma)라는 해안 도시의 Bj&auml;rehovskolan에서 2학년 담임교사를 하고 있다. 3년 차 교사가 이야기하는 스웨덴 교육과 초등학교는 지난 인터뷰(20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kV%2Fimage%2FgIVevdCgWV82rAAJvcjXqAYEhJM.jpg" width="500" /> Mon, 28 Aug 2017 15:00:00 GMT 글짓는 스웨덴 부부 /@@2zkV/18 스웨덴에는 교과서가 없다? 교과서에 담긴 교육의 자율성 - 스웨덴과 한국 두 나라의 초등교육, 차이점은 무엇일까 /@@2zkV/17 - 교과서에 대한 우리의 시선 2학기가 끝나가는 학년 말, 아이들은 대개 들 떠있다. &lsquo;공부도 진도도 거의 다 끝나가겠다.&rsquo; 오늘은 어떤 특별한 활동을 할지 궁금해하며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본다. 그동안 공부와 진도에 허덕이며 힘들어했던 건 교사나 학생이나 매한가지. 그래서 모든 것이 마무리되어 가는 학기 말은 조금의 여유로움이 생긴다. 아이들과 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kV%2Fimage%2FQJQzr8U9W5tim76V_LB6iNhNwM8.jpg" width="500" /> Mon, 21 Aug 2017 15:00:00 GMT 글짓는 스웨덴 부부 /@@2zkV/17 스웨덴 교육은 '왜'라는 물음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 인터뷰2. 20년 차 초등학교 교사&nbsp;Emma Sj&ouml;berg /@@2zkV/16 우리가 살고 있는 집에서 지척인 룬드 Klosterg&aring;rdsskolan에 찾아갔다. 초등학교 교사인 Emma와의 인터뷰를 위해서였다. 스웨덴 교육 인터뷰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인터뷰 일정을 잡기 위해 Emma와 메일을 주고받으면서도 그녀가 일하는 학교와 우리가 사는 곳이 이렇게 가까운지 몰랐다. Emma가 일하고 있는 Klosterg&aring;rdsskolan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kV%2Fimage%2FKtoeflCNqa_6U4oVHrqi2JU_D8I.jpg" width="500" /> Mon, 14 Aug 2017 15:00:00 GMT 글짓는 스웨덴 부부 /@@2zkV/16 부모와 국가가 함께 키우는 아이 -스웨덴의 유치원 정책 - 스웨덴은 어떻게 육아 친화적인 사회가 되었을까 /@@2zkV/11 사진은 때론 많은 것을 이야기해준다. 위의 사진도 그러하다. 언제였던가 이 사진을 처음 접하고 나서 오랜 시간 동안 이 장면을 잊을 수가 없었다. 사진만 보고선 '무슨 일이었을까?'라며 이유를 잘 몰랐지만 기사를 읽고 나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유치원 원아 추첨이 끝난 후, 당첨 사실에 기뻐서 울고 있는 엄마와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엄마 곁에서 해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kV%2Fimage%2FSJkPN7fC7RGK2QCuAcNODggnVtA.jpg" width="500" /> Mon, 07 Aug 2017 15:00:00 GMT 글짓는 스웨덴 부부 /@@2zkV/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