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sie /@@2nP2 Maverick / IT / Media. 남에게 잘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닌 저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글을 씁니다. ko Fri, 10 Jan 2025 08:06:57 GMT Kakao Brunch Maverick / IT / Media. 남에게 잘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닌 저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글을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P2%2Fimage%2FUBUlEeow1AqCj57NJmpy052dyag.JPG /@@2nP2 100 100 가치 상실의 한국, 그리고 가정의 의미 - 제시 그리고 샌디애고(3) 올해가기전에 작년 여행기는 마무리해야지.. /@@2nP2/591 여행의 의미 직장생활 시작하고 한 5년..? 부터 숨통이 트였다. 전세 보증금도 모았고, 어버이날 용돈이 부담스럽지 않게 부모님께 드릴수도 있었고, 차도 샀다. 친구들과 여행한번 가려면 가계부를 쪼개고 쪼갰어야 했는데 이젠 그러지 않아도 됬다. 역설적으로 그렇게 여행이 좀더 affordable 해졌을때부터 여행에서 얻는 리프레시 효과가 줄어들었다. 그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P2%2Fimage%2F4pIB0D5rX2e21BwewFQXkfVHoTc.jpg" width="500" /> Fri, 27 Dec 2024 15:13:06 GMT Jessie /@@2nP2/591 사라님과 커피챗, 그리고 단단함 - 제시의 샌디애고 (2) /@@2nP2/588 사실 이번 샌디애고 여행은 거의 조박님과 사라님을 만나기 위해서였다고 해도 무방한데, 조강의 4cents 팟캐스트 게스트 기회도 주셔서 알고 지내게 된 분들이다, 한국에 오셨을 때 청취자 모임때도 가겠다고 해놓고 못갔어서 이번에야말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 (사라님 브런치 - /@cbeta02 / 조강의 4Cents 팟캐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P2%2Fimage%2FtAGEWYwmycC1dWqKXjWOzFtupzM.jpg" width="500" /> Sat, 07 Dec 2024 04:00:34 GMT Jessie /@@2nP2/588 제시와 샌디애고 - (1) - 작년 이맘때 갔던 여행기를 1년 뒤에 쓰는 사람이 있다... 바로 여기. /@@2nP2/558 LA 공항에서 플라이어웨이를 타고 유니온 스테이션에 가는 그 순간 나는 장담했다. 그리고 유니온 스테이션의 대합실 야외 공간에서 햇살과 바람을 느끼다가 확신을 했다. LA에서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서 다시 취업을 하겠다고 돌아온 피터는 바보다. 어떻게 이곳을 두고 다시 올수 있었을까? 이 날씨와, 이 공간과, 이 분위기와, 그 안에서 자기 스스로의 모습과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P2%2Fimage%2FFRozeDKbAL8-vqxXca28Oj4pvAM.jpg" width="500" /> Thu, 05 Dec 2024 02:01:42 GMT Jessie /@@2nP2/558 좋은 시니어와의 대화는 좋은 약을 먹은 것과 같다 - 건강하고 씩씩한 기운이 며칠동안 이어지기 때문에 /@@2nP2/585 0. 최근 우선순위와 목표가치기준을 재정립하는 경험을 하고 있다. 내 주변의 지형지물이 변하고 내 입장이 달라졌기에, 앞으로 기준삼아 달려나가야할 매트릭스와 Mesurement를 재조정해야 하는 것도 있고. 어떤게 적합한지도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과거에 내가 잘해왔던 것을 일부 덜어내고 새로운 상황속에서 새로운 가치기준과 평가로 나를 정의해야하기에 당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P2%2Fimage%2FwKkKlPs4rFxqA2WdRpxb5Hzjh9Y.jpg" width="500" /> Sat, 30 Nov 2024 07:32:55 GMT Jessie /@@2nP2/585 제시 올해의 앱 - 블링키스트 Blinkist - 지적 허영의 앱에서 없으면 안되는 앱으로 /@@2nP2/582 지적 허영의 앱에서 없으면 안되는 앱으로 Blinkist 블링키스트는 논픽션 장르의 책 내용을 15분 내로 정리해서 요약본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읽기 (Read) 버전과 듣기 (Listen) 버전 중 하나로 콘텐츠를 소비할수 있고 당연히 읽으면서 듣는것도 가능하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4명의 독일인 창업자가 2012년 해당 서비스를 시작했고, 처음에는 본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P2%2Fimage%2FK8GFDDUPmqrKXcdy_yRlD_gHFik.png" width="500" /> Sat, 23 Nov 2024 05:30:07 GMT Jessie /@@2nP2/582 휴가 쓴지 5시간만에 전화 5통받기 - 휴가를 떠나면서 했던 생각들 /@@2nP2/578 0. 무서워서 평일에 휴가 쓰겠나... 분명히 일주일 정도 휴일기간과 휴가를 끼워서 자리를 비울땐 사전 서류작업과 급한 건을 다 단도리를 해놓는데 꼭 휴가 쓸때마다 일이 터지더라. 이번 휴가는 좀 심각하긴 했다. 휴가 시작을 9시에 했다 치면 한국을 비운지 5시간도 안됬는데 전화와 문자와 슬랙이 파트너사/고객/유관팀으로부터 돌아가면서 오고 (신기록 경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P2%2Fimage%2FhqohMaysE6wmwJwkkbFYATK9dig.jpg" width="500" /> Thu, 19 Sep 2024 12:45:56 GMT Jessie /@@2nP2/578 디자인 배운죄로 영업하는데 브로셔 만든 썰 풉니다 - + PDF 글꼴 깨기 등 인쇄용 파일 만들기 꿀팁 /@@2nP2/580 비극의 시작 학교다닐때 국제대 오빠들이랑 UI/UX 프로젝트성 수업도 많이듣고 공모전 기획서 디자인도 내가 다 하다 보니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아트웍) / 인디자인 (인쇄) / PPT 고급스킬(생각보다 왠만한거다됨) 은 나의 친구가 되었다... IBM 다닐때 Figma 도 배워서 내가 다룰수 있는 디자인 툴은 많아졌으나 그때당시 권순민오빠라고 선구안이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P2%2Fimage%2FqBSjeuVjZHHkGYUbObViTr7DdMk.JPG" width="500" /> Sun, 15 Sep 2024 12:52:56 GMT Jessie /@@2nP2/580 깨달음의 순간 - 전쟁에서 몇시간 빠져나오기, 그리고 더욱 완결된 자신으로 다시 참전하기 /@@2nP2/576 0. 좀처럼 몇달간 글을 쓸 모먼트가 찾아오지 않았다. 사실 제목 잡아 놓고 대략적인 내용 초고는 많은데 (청소연구소 앱리뷰, 버팀의 미학 등) 요즘 챙길 것들이 많기도 했지만 좀처럼 시간적으로도 심적으로도 여유가 안 났다. 여유가 없다는게 좀 지쳤고 쉬고싶고 단순히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 지난 20대를 앞만 보고 독하게 독하게 달려오느라, 또 지금 회사 Sun, 01 Sep 2024 17:36:33 GMT Jessie /@@2nP2/576 서핑 일기 - 휴가 일기 /@@2nP2/574 #Intro 휴가중인 나는 게으르다. (새로운 콘텐츠를 빨리빨리소화하고 흥행 포인트를 잡아내야 한다는 강박 없이) 봤던 영화도 음미하면서 한번 더 보고, 계획적인 체계 없이 이전에 썼던 조각글을 이어 끄적거리다가. 새로운 글을 시작하기도 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산책도 하고 대뜸 서핑을 두세시간씩 하기도 한다. 오전에 내가 좋아하는 90년대 미국 시트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P2%2Fimage%2FEzBYqRlTXTnIKz1J3deyFU1bcKM.jpg" width="500" /> Sun, 07 Jul 2024 10:38:21 GMT Jessie /@@2nP2/574 우울하고 아픈 날, 조금 핀트가 안맞는 것들에 최선을 - 6월 15일 한남 블루보틀 /@@2nP2/572 지난주 케빈의 결혼식에 J에게 이야기를 했다. 언니 저 진짜 여유가 없어요. 최근들어 미리 일주일에 한두시간씩 규칙적으로 할애하고 booking 해야하는 일정은 꿈도 못꿨다. 애자일하게 차라리 지금 시간이 나서 뭔가를 할수는 있어도 내 미래의 시간 주권에 대해 약속을 할수는 없는 삶이 이어진다. Behind the schedule 되는건 알겠는데 그 스케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P2%2Fimage%2FgvudW74Juqxj7mcGl8-b_nXJ9FU.jpg" width="500" /> Sat, 15 Jun 2024 09:01:12 GMT Jessie /@@2nP2/572 최근의 대화 - 오랜만에 캐주얼한 글 /@@2nP2/570 앞만보고 쉼없이 달리다 보면 서로가 얼만큼 성장했는지 함께 짚어주는 사람과의 대화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유익한 사람과의 대화는 신뢰할수 있는 내 밖의 시각을 통해 나 자신에 대해 메타인지를 하는 장이며, 그러한 메타인지는 자기방어를 겸손히 무너뜨린 채 나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인식과 반성을 하게 하고, 또는 나름대로 잘 살고 있다라고 하면 잊고있던 내 삶에 Mon, 20 May 2024 16:44:46 GMT Jessie /@@2nP2/570 그시절 우리가 의지했던 사수 /@@2nP2/568 어느새 만 8년 경력을 채워가면서 더이상 사수가 저에게 붙기보다는 누군가의 멘토와 사수를 하는 연차가 되었습니다. 언제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났는지도 모르겠고 이제 좀있으면 신입직원이랑 나이차이난다고 사수도 못하게 될 연차네요. (너는 그냥 경력직 버디나 해라) 한국에서 사회생활을 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신입사원의 워라밸은 팀바팀도 사바사도 아닌 사수가 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P2%2Fimage%2FQZddnP3-AG7LVvrVO9hqsq6vo74.png" width="500" /> Mon, 29 Apr 2024 02:58:28 GMT Jessie /@@2nP2/568 호이안 디지털 노마드/워케이션 스팟 추천 - 호이안에서 3일 일하기-3 /@@2nP2/565 지난 글에서 (한국) 여행산업의 변천사를 정리해보는 글을 썼습니다. 좀 길지만 쓱 읽어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한번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https://alook.page.link/yHK8 아무튼 윗 글의 관점에서 호이안을 보면, 사실 호이안은 1차 여행산업(패키지 및 주요 거점 사진도장깨기식 관광), 2차 여행산업(자유여행 및 액티비티), 3차 여행<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P2%2Fimage%2FOP92GPFLz9A34RcVnBEKPTa6qLQ.jpg" width="500" /> Sun, 18 Feb 2024 12:35:25 GMT Jessie /@@2nP2/565 우리가 더 많이 헤어지기를, 그리고 더 많이 만나기를 - 2024년 2월 11일, 흑유재에서 드림 /@@2nP2/564 지금은 오후 19 시 24분 연휴의 세번째 날 밤, 흑유재입니다. 조용히 집중하려 할때마다 고소한 향의 커피와 따듯한 쌍화 뱅쇼를 마실수 있는 곳인데 연휴라서 사람은 많고 쌍화차 재료는 떨어졌다고 하네요. 왼손 무지 인대 부상은 악화되었고요. 그래 이래야 내 연휴지&hellip; 하지만 모처럼 남들 쉴때 저도 쉴 수 있고 좋아하는 따듯한 공간에서 깊게 숨쉴수 있음에 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P2%2Fimage%2FWVYOyiQzCB5qD7M6S3Lk3vcRq50.png" width="500" /> Sun, 11 Feb 2024 11:55:18 GMT Jessie /@@2nP2/564 호이안 여행가서 여행산업 분석해버리기 - 호이안에서 3일동안 일하기 -2 /@@2nP2/563 호이안에서3일동안 일하기 1탄을 쓰고 거의 한달이 지났네요&hellip; 미룸대장 작가를 버리지 않고 종종 읽어주시는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변명을 하자면 너무 바빴습니다 ㅠ모두가 이 시리즈에서 기다릴만한 호이안의 디지털 노마드 스팟 추천은 분량조절 실패로 3탄에서 이어집니다. 올해 내론 쓰겠죠&hellip;. *1탄 링크 - /@jessie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P2%2Fimage%2Fkqy_VoTuLVSDGZhPBZyw0--1SE0.JPG" width="500" /> Fri, 09 Feb 2024 02:27:03 GMT Jessie /@@2nP2/563 호이안에서 3일동안 일하기-1 - 나는 어디서든 일한다 /@@2nP2/561 *이 글은 워케이션도 아니고 리모트근무 글도 아니고 그냥 휴가내고 갔는데 전화가 너무 많이오고 연내에 할게 너무 많아서 일한 글입니다. 제 직장의 포지션은 워케이션 내지는 국가를 뛰어넘은 리모트 옵션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요새 주위에 멘토링 요청도 많고 외국계회사 멋진것같다 자유로운것같다 자유롭게아침 7시부터 밤11시까지일하는중 이런 이야기가 많은데 하나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P2%2Fimage%2Fy0uvFJov4032tXGfwVKUzPQS5NY.png" width="500" /> Thu, 04 Jan 2024 10:17:31 GMT Jessie /@@2nP2/561 제시의 2023 일년열두달 /@@2nP2/560 올해 진짜 역대급으로 행복했고 잔혹했고 다이나믹한 한해를 보냈는데 그만큼 살아남기 바빠서 글을 많이 못썼다. 사실 올해 각 &nbsp;인생의 phase 도 엄청 많이 바뀌었는데 그만큼 내가 각 단계를 잘 이겨냈으니 다음으로 넘어갔다는 뜻이기를 바래본다. 확실히 &nbsp;올해 시작했을때와 12월 버전 제시는 엄청 업그레이드 된 버전인것 같아서. 어찌되었는 유능한 분들도 많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P2%2Fimage%2F2hHKLMHKv9tnouQtIrxtMLmGiok.png" width="500" /> Fri, 15 Dec 2023 15:53:40 GMT Jessie /@@2nP2/560 제시 인생에서 제일 잘한선택 6 /@@2nP2/553 이젠 정말 브런치 안하려고 했는데 나래랑 이야기하다가 이건 정말 주위 사람들과 안 나눌수 없는 내용이라서 씁니다. 우선은 얼룩소와 동시발행! 조만간 저 브런치 여기로 옮겨요 :) 링크는 아래에! https://alook.so/posts/70tmqOO 오늘은 제가 그래도 30년 살면서 제일 잘한 선택 6가지를 전파합니다.. 그 중에 가장 첫번째이자 제일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P2%2Fimage%2FlKANdgcvZ5xwivis02-mVchOYJ4.PNG" width="500" /> Sun, 08 Oct 2023 06:44:22 GMT Jessie /@@2nP2/553 사실적인, 너무나 사실적인 /@@2nP2/551 이 책은 책 자체의 내용에서 정보를 얻는 책은 아닙니다. 오히려&nbsp;명징하게 질문하는 책입니다. &quot;마냥 멋져&quot;보이는 스타트업 대표의 삶, 어쩌면스타트업 대표에 범주를 가두지 않고 자유롭기도 불안하기도 한 삶을 사는 모든 사람의 진면목을 낯낯히 보여주며 너도 이런 삶을 정말 살고 싶느냐고 책을 끝낸 순간 나 자신에게 그런 질문을 건네게끔 하는 책. 아, 물론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P2%2Fimage%2FQSnkoUkSmJfwR9LInRfpFSSuaAs.jpg" width="500" /> Sat, 22 Apr 2023 15:12:14 GMT Jessie /@@2nP2/551 3월, 미국: 내가 미국에서 만난 사람들 (5) - 샌디애고 커뮤니티 /@@2nP2/549 *이 글은 철저하게 개인적인 커피챗, 사적인 대화, 경험에 기반합니다. 제가 속한 회사, 단체, 공식일정과는 그 어떤 연관성도 없음을 밝힙니다. 그리고 구성 역시 2주간의 미국 일정 중 시간 순서가 아닌 비슷한 느낀 점을 주었던 분들의 대화를 엮어서 구성했기에 시리즈에 나오는 사람들을 순차적인 만난 것도 아닙니다. 3월, 미국 시리즈 (내가 미국에서 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P2%2Fimage%2Fn2223SZ7MM8THdU8qYkRpK8mdYk.jpg" width="500" /> Sat, 15 Apr 2023 09:54:45 GMT Jessie /@@2nP2/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