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 /@@2dJC 서울이 아닌 다른 공간에서 살아보고 싶어 치앙마이로 떠났습니다. 치앙마이에서 배운대로, 생각한대로 살고 싶었습니다. 현재는 구례로 이사해 &lt;지리산소풍&gt; 농부로 살고 있습니다. ko Wed, 25 Dec 2024 04:14:14 GMT Kakao Brunch 서울이 아닌 다른 공간에서 살아보고 싶어 치앙마이로 떠났습니다. 치앙마이에서 배운대로, 생각한대로 살고 싶었습니다. 현재는 구례로 이사해 &lt;지리산소풍&gt; 농부로 살고 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JC%2Fimage%2FBDNxMj_5240JR_T9qPB__gZ85HI.jpg /@@2dJC 100 100 완두콩 - 야X채소이야기#08. /@@2dJC/401 학명 : Pisum Sativum분류(과명) : 콩과 (pea)원산지&nbsp;: 서아시아 / 지중해연안다른 이름&nbsp;: snow-pea(추위를 잘 견뎌서), mange-tout(프랑스어로 '다 먹는') #01.&nbsp;(20240424) 완두콩 첫 줄을 매면서 초겨울에 완두콩을 파종해서 월동하게 한 뒤 이른 봄부터 자라게 하는 예전 방식의 농사법을 처음 접했을 때 내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JC%2Fimage%2F0TFnpxEOSnxoKGtKEc9SbDufR8M.jpg" width="500" /> Wed, 24 Apr 2024 14:58:58 GMT ana /@@2dJC/401 나의 치앙마이 수업, 전자책이 되다 /@@2dJC/397 이 책의 시작은 브런치 위클리 매거진이었다. 2018년 9월, &quot;써바이써바이 치앙마이&quot;란 제목의 매거진으로 첫 글을 연재하기 시작해서 12월에 마감했다. 연재에 싣지 못했던 글들이 더 있었다. 그 어떤 외부적 동력도 없었지만, 나는 치앙마이에서의 시간을 글로 더 마무리해야만 했다. 혼자 썼고, 2019년 말 즈음엔 꽤 많은 글이 모여 책으로 엮을 만큼의 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JC%2Fimage%2FkU9bGlRRcQKXWatYcGLuVsTsaVc.jpg" width="500" /> Tue, 15 Aug 2023 04:31:59 GMT ana /@@2dJC/397 다시 글을 공개할 수 있을까? /@@2dJC/392 몇 달간 글을 '쓰지' 않고 있다. 글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가 더 정확한 표현이다. '글쓰기'가 내게 어떤 행위인지, 무슨 의미인지 고민하지 않은 적은 없다. 답을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nbsp;'공개하는 글쓰기'의 이유는 알고 있었다. 순전히, 이기적인 이유였다. 더 잘 쓰기 위해서, 더 성실하게 쓰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공개적 글쓰기, 세상에 드러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JC%2Fimage%2FFHj8qNYmAHHOgXp0GlFDc8hUnOI.jpeg" width="500" /> Tue, 19 Jul 2022 05:10:01 GMT ana /@@2dJC/392 달래 - 야X채소이야기#07. /@@2dJC/379 분류(과명) : 백합과(여러해살이)재배 시기&nbsp;: 여름에 휴먼에 들어감원산지&nbsp;: 한국, 중국, 일본 생각 #01. 도시 달래 친구: 원식씨는 입 맛이 나랑 너무 달라. 아니 원식씨네 가족 전체가 그래. 풀을 그렇게 좋아한다니까. 며칠 전엔 달래가 너무 먹고 싶다고 해서 나 처음으로 마트에서 달래를 샀어. 나 &nbsp;: 달래 손질하기 힘들었을 텐데 바쁜 애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q7IalaIQoex4uSZSRUctQPecZ4.png" width="500" /> Sun, 22 May 2022 06:16:15 GMT ana /@@2dJC/379 냉이 - 야X채소이야기#06. /@@2dJC/376 분류(과명) &nbsp;: 십자화과 (두해살이풀)원 &nbsp;산 &nbsp;지 &nbsp;&nbsp;: 소아시아와 동유럽을 비롯한 온대지역다른 이름 &nbsp;&nbsp;: 나생이, 나숭게 #생각1. 몰라봤다 늘 향이 독특한 야채들을 좋아했다. 그래서 해외에서 처음 맛보는 향신료에 단 한 번도 거부감이 없었던 것 같다. 우리 야채들 중에 독특한 향을 가진 것은 나물류가 많다. 어릴 적부터 나물을 잘 먹었던걸 보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JC%2Fimage%2FfF0WT44NjHsiPjietbxUevwF5M8.JPG" width="500" /> Tue, 17 May 2022 15:21:37 GMT ana /@@2dJC/376 스피아민트 - 야X채소이야기#05. /@@2dJC/375 분류(과명) &nbsp;: 꿀풀과, 여러해살이(숙근초)&nbsp;*박하속(민트menta/mint)에 속하는 종의 하나원산지&nbsp;: 유럽과 아시아의 수많은 지역(중동, 히말라야, 중국 등)에 자생 생각 #01. 숙근초 겨울 내내 우리 집 화단은 처리장이다. 늦가을에 피고 지는 산국을 끝으로 화단의 모든&nbsp;것들이 자취를 감추고 나면, 마당에 떨어진 낙엽이나 각종 마른풀을 그&nbsp;위에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JC%2Fimage%2Fyr2F1t7R9LiE4JN9jcEu-xupTCQ.png" width="500" /> Mon, 16 May 2022 14:08:33 GMT ana /@@2dJC/375 노란콩(메주콩) - 야X채소이야기#04. /@@2dJC/372 분류(과명) &nbsp;: 콩과 (백태, 메주콩, 대두, 노란콩 등으로 불린다)원산지&nbsp;: 동북아시아 *한반도 중심역사&nbsp;: 청동기시대로 추정 생각 #01. 우리콩(soybean) 우리 꺼 남의 꺼 따로 없는 시대에 살면서 원산지(동식물이 맨 처음 자라난 곳)를 따질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괜스레 우리 땅이 원산지인 작물에는 특별한 마음이 생긴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JC%2Fimage%2Fo8b81-4vNpQ5D9i8J_hbQhjYe34.png" width="500" /> Wed, 04 May 2022 14:49:58 GMT ana /@@2dJC/372 무 - 야X채소이야기#03. /@@2dJC/369 분류(과명) &nbsp;: 십자화과 (한해살이 초본식물)원 &nbsp;산 &nbsp;지 &nbsp;&nbsp;: 지중해 연안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으로 전래)역 &nbsp;&nbsp;&nbsp;&nbsp;&nbsp;사 &nbsp;&nbsp;&nbsp;: 삼국시대부터 재배 생각 #01. 그저 고마운 존재 무를 생각하면... 그저 고맙다. 농사 첫 해 때부터, 무만큼은 수확 실적이 좋았었기 때문이다. 늘 살펴보고 손을 대야 하는 다른 작물들에 비해서, 어렵지 않게 잘 자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JC%2Fimage%2FOF46Pjr-JcHkrlCDSQgenpcSuBM.png" width="500" /> Wed, 20 Apr 2022 15:59:57 GMT ana /@@2dJC/369 대파 - 야X채소이야기#02. /@@2dJC/367 분류(과명) &nbsp;: 백합과 (여러해살이풀)원 &nbsp;산 &nbsp;지 &nbsp;&nbsp;: 중국의 서부역 &nbsp;&nbsp;&nbsp;&nbsp;&nbsp;사 &nbsp;&nbsp;&nbsp;: 고려시대 이전부터 재배 생각 #01. 모두 쉽다지만 내겐 어려운 일상적으로 밥상에 차려지는 음식들에서 빠지지 않는 채소 중 하나가 대파다. 1차적으로 자급자족 농사를 원했던 나는 농사 첫 해부터 파를 키우고 싶었다. 그런데 대파를 키우는 것이 쉽지 않았다. 농<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JC%2Fimage%2FYFjQnqd9baF-uOo8o_yn3imF_OI.png" width="500" /> Wed, 13 Apr 2022 14:58:07 GMT ana /@@2dJC/367 브로콜리 - 야X채소이야기#01. /@@2dJC/358 분류(과명) : 십자화과 *양배추, 콜리플라워, 케일, 콜라비와 같은 종원산지&nbsp;: 지중해 연안이용부위&nbsp;: 화채류(꽃봉우리) 생각 #01. 월동 브로콜리 처음 내 밭을 가지게 되었던 봄, 이것 저것 다 심어 보고 싶었던 나는 야심 차게 양배추와 브로콜리 모종을 심었었다. 그 결과, 몇 개 심지도 않은 양배추와 브로콜리가 자라는 내내 젓가락을 들고 매일 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JC%2Fimage%2F3oZi5IvyKmDXROOQ3UeHjxfsscE.jpg" width="500" /> Tue, 29 Mar 2022 13:47:32 GMT ana /@@2dJC/358 당신의 작은 숲을 응원해 - 에필로그 /@@2dJC/307 실제로 만난다면 무서워 어쩔 줄 모르겠지만, 상상만으로는 그저 귀엽고 사랑스러운 반달곰. 현재 지리산 자락에 살고 있는 반달곰들은 어쩌면 지리산 자락에 살 수 없을 운명이었다. 하지만 종복원사업에 의해 이곳을 새로운 터전 삼아 살고 있다. 나 역시 그렇다. 계속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며 살아갈 확률이 높은 운명이었지만, 지금은 지리산 자락을 터전으로 살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JC%2Fimage%2FKbGyp-AJmJfT1F8WitH3CyAGM4s.JPG" width="500" /> Fri, 09 Jul 2021 16:14:28 GMT ana /@@2dJC/307 워라벨 확인, 손익계산서 확인보다 중요해 - 에필로그 /@@2dJC/281 드라마처럼 살라, 드라마같은 장사 &quot;언젠간 지오선배가 했던 말이 기억난다. 모든 드라마의 모든 엔딩은 해피엔딩밖엔 없다고. 어차피 비극이 판치는 세상, 어차피 아플 대로 아픈 인생, 구질스런 청춘, 그게 삶의 본질인 줄은 이미 다 아는데, 드라마에서 그걸 왜 굳이 표현하겠느냐고. 희망이 아니면 그 어떤 것도 말할 가치가 없다. 드라마를 하는 사람이라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JC%2Fimage%2Fu0Ek8jGIQMxOaiMWNvu2GAG5sWk.jpg" width="431" /> Sat, 24 Oct 2020 14:22:06 GMT ana /@@2dJC/281 누구나 한 번쯤, 나만의 브랜드를 가지고 싶다 - 브랜드가 뭔지 1도 모르면서, 내 브랜드를 갖고 싶은 요상한 1인 /@@2dJC/257 '을'들의 한을 풀어주기 위한 장사 '쌍갑포차' 농사를 유지하기 위한 장사 '지리산소풍' 창업, 장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템이다. 어떤 아이템이냐에 따라 장사의 승패가 좌우된다. 그런데 나는 어떤 아이템이 돈이 될 것인가를 궁리하기보단, 나에게 장사가 왜 필요한 것인지, 어떤 방식으로 장사를 할 것인지를 먼저 고민해야 했다. 왜냐하면 장사가 1순위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JC%2Fimage%2FQMLeUJ7x1i9VNlB7VAI1UpdFGNM.jpg" width="500" /> Mon, 13 Jul 2020 14:52:48 GMT ana /@@2dJC/257 &ldquo;안 해!&rdquo; 라고 말하며 살기란 어려운 거구나 - 프롤로그 /@@2dJC/227 은정: 그래 다 자기 입장이라는 게 있지. 그치만 우리 나이에 안 한다는 말 더 신중해야 하는 거 아닌가? 기회라는 게 그렇잖아. 주름이 다 뺏어가. 나이 먹을수록 잘 안 오잖아 기회. 이 사회가 그래요. 한주: 그러고 보니까 안 하겠다는 말, 나 해 본 기억이 멀어. 그게 뭐라고 그런 말도 못 하고. 왠지 슬프지만 내가 안 한다고 하면, 자기가 하겠다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JC%2Fimage%2FcK8BxOC29iTSXfxskjd63AAnZlM.jpg" width="500" /> Thu, 19 Dec 2019 07:38:29 GMT ana /@@2dJC/227 까다롭거나, 매력적이거나- 치앙마이의 교통수단들 - #05. 치앙마이의 교통수단을 소개합니다 /@@2dJC/150 나는 치앙마이에 대한 할 말이 늘 넘친다. 내 자랑을 해 보라고 하면 한마디도 못 할 텐데, 치앙마이에 대해서 말할 때는 으쓱해져 밤새 할 수 있다. 아마 내 자랑도 할 수 있겠지만, 민망하고 무안하고 불편하고 어색하고 등등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서 못하는 것이겠지. 그렇지만 치앙마이는 마음껏 자랑하고 설명해도 남 눈치도 보이질 않고, 자랑할수록&nbsp;내 자랑인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JC%2Fimage%2FYzOxvPaek9V66545UrgDgnbkalc.jpg" width="500" /> Wed, 13 Mar 2019 14:59:12 GMT ana /@@2dJC/150 치앙마이 시장으로 놀러 갑니다 - #04. 치앙마이의 시장들을 소개합니다 /@@2dJC/151 내가 치앙마이에 있는 동안 한국에서 손님이 방문하는 날들이 많았다. 한 번 가고 싶다고, 혹은 언제 가면 가장 좋으냐고 물어본 사람들은 그 3배쯤 된다. 어쨌든 한국에서 손님들이 올 때마다 새로운 코스를 개발하기는 어려웠던 터라, 1년이 지났을 무렵부턴 체류 기간과 성향 차이를 고려해 정해진 코스를 제시했다. '성향 차이'라 함은 한 가지 기준이다. 방문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JC%2Fimage%2FABxzpzhVDBMa0x3OQne8jg9C0Jk.jpg" width="500" /> Fri, 19 Oct 2018 14:21:55 GMT ana /@@2dJC/151 간식의 품격 - #03. 치앙마이사람들의 간식을 소개합니다 /@@2dJC/149 사실 치앙마이 사람들의 간식 메뉴와 식사 메뉴를 분리하기는 힘들다. 이들은 배가 고픈 순간 먹고 싶은 것을 먹는 생활을 하는 편인데, 배가 고프다고 꼭 밥을 먹어야 한다거나, 간식은 식사가 될 수 없다거나 하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지 않다. 치앙마이의 간식을 소개하며, (내 편의로) 완전한 식사로 인식되고 한 그릇 음식으로 팔리기보단 개수로 팔리는 것들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JC%2Fimage%2FNr_R8NpPLT8OtJ9oLAXXVNctwRU.jpg" width="500" /> Thu, 27 Sep 2018 14:49:10 GMT ana /@@2dJC/149 여행객과 예술가들의 천국, 치앙마이 - #02. 치앙마이를 소개합니다 /@@2dJC/143 나는 치앙마이로 유학 갈란다!한국을 떠나기 위해 유학이란 카드를 꺼내고 나의 자금 상황이 넉넉지 못함을 알았을 때, &quot;나는 아시아로 유학 갈란다&quot; 라고 선언했다. 아! 이때 '아시아'가 지칭하는 지역에는 동북아시아가 제외된다.(그만큼 내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내가 관심을 두고 일 해온 지역이 동북아시아 외의 아시아였기 때문이다) 동북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JC%2Fimage%2FZUYXfphfPsGNvkzAGavayq6Rt00.jpg" width="500" /> Tue, 18 Sep 2018 14:49:01 GMT ana /@@2dJC/143 어쩌다, 나도, 출간. - &lt;엄마, 나 시골 살래요&gt; 출간 소식 /@@2dJC/122 '농촌생활학교에서 보내는 편지'의 에필로그를 지난해 8월 15일에 올렸으니, 이 연재를 마친지도 1년 정도가 지났다. 이 연재물은 2016년 9월~10월, 전국귀농운동본부가 주관하는 6주간의 합숙 교육의 체험을 바탕으로 썼다. 프롤로그에서도 밝혔듯이, 나는 -12년의 서울살이를 정리하며 새로운 터전을 찾고 있었고, -도시 생활보단 시골살이를 희망하는 나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8zgqTnf3j8Lx9srRyfW3SfL4AY.jpg" width="500" /> Tue, 26 Jun 2018 10:22:15 GMT ana /@@2dJC/122 나의 작은 숲을 찾아서 - 프롤로그 /@@2dJC/115 구례로 이사를 했다. (구례와 나는 아무 연결고리가 없다.) 내가 구례로 이사 한 이유야 많고 많지만, 굳이 첫번째 이유를 말하라면, 지리산 때문이라 했다. 내게 지리산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사랑의 대상이었다. 그런데 오늘 충격적인 뉴스를 봤다. [앵커] 지리산을 두 번이나 벗어났다가 잡혀온 반달곰이 서식지를 또 떠났습니다. 이번에도 경북 김천 쪽을 향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JC%2Fimage%2FXle71XG-u25v__JbLNmlkNsmFnw.jpg" width="500" /> Mon, 18 Jun 2018 01:45:35 GMT ana /@@2dJC/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