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름 /@@2b4g 현실적인 척 하는 이상주의자.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보고, 듣고, 씁니다. ko Sun, 29 Dec 2024 14:30:13 GMT Kakao Brunch 현실적인 척 하는 이상주의자.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보고, 듣고,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ua1xwIUxuXZ1r-_ixTQk0mX5qU.JPG /@@2b4g 100 100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쏟아내고 싶은 밤이 있다. /@@2b4g/116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쏟아내고 싶은 밤이 있다.친구들을 만나고 돌아온 밤,우리는 분명히 4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자리까지 옮겨가며시시콜콜한 이야기부터 요즘의 고민까지 신나게 털어대며술잔을 기울였는데,그러고 나서도 이상하게 마음이 시원하지 않은 밤.돌아와서 이상하게 한 잔을 혼자서 더 기울여야 마음이 편해지는 밤.그 날이 바로 그 밤이다. 좋아하는 것을 마음 Sat, 29 Jun 2024 15:07:10 GMT 이여름 /@@2b4g/116 퇴사를 꿈꾸는 당신. 차라리 상사를 매니징하라? - &lt;상사 때문애 퇴사하고 싶은 너에게&gt; 서평 /@@2b4g/112 퇴사,퇴사,퇴사! 퇴사를 하는게 트렌드로 느껴지는 시절이 있었을 정도로 요 몇 년간 퇴사 바람은 거셌다. 나 역시 그 트렌드를 충실히 좇아가며 몇 번의 퇴사를 반복한 끝에 지금은 또 다시 새로운 곳에 정착해가고 있지만, 여전히 퇴사를 꿈꾸는 퇴사 준비생들은 넘쳐나는 듯 하다. 하지만 이제는 함부로 퇴사를 지를 수 없는 시대다. 이전까지만 해도 많은 기업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g%2Fimage%2FA3GXn6tFQW_UgL9lJnzaJiboroo.jpg" width="500" /> Sun, 14 May 2023 15:39:42 GMT 이여름 /@@2b4g/112 진짜 건물 없이도 월세를 받을 수 있을까? - &lt;나는 건물 없이도 월세 받는다&gt; 서평 /@@2b4g/111 최근 흥미로운 책 제목을 접했다. 나는 건물 없이도 월세 받는다 라는 제목이었다. 현 시대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문장에 혹하지 않을 사람들이 있을까?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우스갯 소리까지 나오는 요즘 시대인데, 건물도 없이 월세를 받는다고? 여전히 부동산이니 재테크니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었기에 호기심 반, 궁금증 반으로 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g%2Fimage%2F-azAWPrsVDIvrZvUaQdCUf1zujo.jpg" width="500" /> Thu, 11 May 2023 07:40:21 GMT 이여름 /@@2b4g/111 마케터에게도 필요한 데이터 분석. 파이썬과 SQL - &lt;나도 하는 파이썬 데이터 분석&gt; &nbsp;서평 /@@2b4g/110 아마&nbsp;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데이터 분석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마케터일 확률이 90% 이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 마케터라면 숫자와&nbsp;데이터와 친해져야 한다. 단순히 유행하는 밈이나 트렌드만 알아서 되는 시대가 아니다. 애초에 그런 시대가 있었던가 싶기도 하지만, 처음 마케팅을 시작할 때만 해도 마케터에게 필요한 데이터 분석이란, 구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g%2Fimage%2FqLMvNpVA6tDOixNKGuiNj4tvb6g.jpg" width="500" /> Sun, 30 Apr 2023 17:13:49 GMT 이여름 /@@2b4g/110 지친 이들에게 전하는 &lt;과부하 시대&gt;의 생존법 - &lt;과부하 시대&gt; 서평 /@@2b4g/109 과부하란&nbsp;다룰 수 있는 정상적인 값을 넘은 부하를뜻한다. 기기나 장치에서 주로 사용되던 이 용어는 이제 사회 전반에서 사용되고 있다.세대와 나이, 국경을 막론하고 전&nbsp;세계에서 과부하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며, 비슷한 의미의 &quot;번아웃&quot;이라는 말이 보편적인 언어가 되고, 그로 인한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도 상당하다. 왜 우리는 이렇게 과부하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g%2Fimage%2FzJxTNxdbLJWZnw90ejvf3JG3UgU.jpg" width="500" /> Sat, 29 Apr 2023 14:59:20 GMT 이여름 /@@2b4g/109 왜 크리에이터가 돈을 버는 시대가 되었을까? - &lt;크리에이터 이코노미&gt; 서평 /@@2b4g/108 왜 크리에이터가 돈을 버는 시대가 되었을까? 오늘날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소위 본인의 채널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 인플루언서나 유튜버가 인기를 얻고, 그에 힘입어 돈을 끌어모으는 시대다. 미디어와 매체가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모든 자본이 집중되던 이전과는 달리 이제는 아주 평범한 개인이 알고보면 유튜브의 세계에서는 150만 구독자를 거느린 인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g%2Fimage%2FEti-xVKNDaMrcntnlniqPmzutU4.jpg" width="500" /> Tue, 18 Apr 2023 15:25:05 GMT 이여름 /@@2b4g/108 이제는 대퇴사 시대가 아닌 사이드잡의 시대 /@@2b4g/105 최근 몇 년간 미디어에서 떠들던 말들이 있다. 대이직 시대. 대퇴사 시대(The greatest resignation).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이 바로 그것이다. 코로나 19 이후에 미국에서 매달 400만명 이상이 자발적 퇴사를 한 것을 가리키며 생겨난 신조어가 바로 대퇴사 시대(The greatest resignation)였다. 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g%2Fimage%2FyjcociMrxnthNqF-Jr-O11ef9-8.jpg" width="500" /> Mon, 27 Feb 2023 13:43:32 GMT 이여름 /@@2b4g/105 첫 뉴스레터를 발행합니다. - 드터의 취향 아카이브 레터 첫 발송을 앞둔 기록 /@@2b4g/103 뉴스레터의 시대라 불릴 만큼 많은 기업과 개인이 다양한 목적으로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다. 뉴스레터와 eDM은 인터넷이 보급된 이래로 전통적인 마케팅 수단 중 하나였지만, 이제는 딱딱한 광고를 위한 뉴스레터가 아니라 브랜드와 고객의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유지해주기 위한 수단이자, 이야기를 주고 받는 채널이 되었다는 느낌에 감회가 새롭기도 하다. 이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g%2Fimage%2FKWHzATNX9IhbN0VrnUq9lHX8rGk.png" width="500" /> Wed, 12 Oct 2022 14:50:26 GMT 이여름 /@@2b4g/103 좁아지는 나의 세계에 관하여 - 모든 것에 무감각해져 같은 것을 되풀이하는 나와 같은 사람들이 있다면, /@@2b4g/97 어디선가 &quot;사람은 평균 33세부터 새로운 노래를 듣지 않는다&quot;는 연구 결과를 본 적이 있다. 우연히 이 글을 접했을 때 나는 관용적 표현이 아니라, 진짜로 허벅지를 철썩 내려쳤다. &quot;헐. 맞아. 진짜!!!!&quot;라는 말을 덧붙이며. 그도 그럴 것이 나는 지금 그 기사에서 말한 딱 서른셋이었고, 노래를 &quot;일부러 찾아서&quot; 듣는 행위를 하지 않은지 꽤 되었기 때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g%2Fimage%2FX35DX3Brh_zUTN71-j38ppva5h0.jpg" width="500" /> Tue, 02 Aug 2022 14:53:37 GMT 이여름 /@@2b4g/97 나도 크몽으로 N잡러 데뷔해볼까? - 너도나도 N잡러가 되는 시대의 N잡러 준비기 /@@2b4g/98 나도 크몽으로 N잡러 데뷔해볼까? 너도나도 N잡러가 되는 시대의 N잡러 준비기 어느 날 친구가 N잡러 선언을 했다. 평소 시끌벅적한 단톡방에서 갑작스런 친구의 크몽 데뷔 선언이었다. 원래도 여러 기관에서 상담을 하며 프리랜서로 오랫동안 해온 친구였기 때문에 놀라운 일은 아니었지만, 신기했다. 아무래도 상담은 전문적인 영역이라는 생각이 있다보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g%2Fimage%2FjOJfMDDEfLS3OKD6dfIKc78sd9o.jpg" width="500" /> Sat, 23 Jul 2022 10:03:59 GMT 이여름 /@@2b4g/98 마케터에게 필수인 협업툴 Top 5를 비교해봤다. - 노션, 먼데이, 클로바인, 플로우, 트렐로 파헤치기 /@@2b4g/95 마케터에게 필수인 협업툴 Top 5를 비교해봤다. 일잘러들이 주목받고 생산성에 대한 고민은 늘어나고 있는 시대다. 그와 함께 워라밸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같은 시간 내 어떻게&nbsp;효율적으로&nbsp;일해서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이 깊어져 간다.&nbsp;&nbsp;그뿐일까. 높아져가는 &quot;자기개발&quot;과 &quot;능력 상승(과 이를 통한 연봉 상승)&quot;에의 열망은 바쁜 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g%2Fimage%2FL8cWSw1I8c4viFWFwNO-h7GK4cI.jpg" width="500" /> Mon, 30 May 2022 00:57:51 GMT 이여름 /@@2b4g/95 프리랜서 마케터가 일을 구하는 방법 - 그리고 프리랜서로써 가져야 할 마인드셋과 팁에 관하여 /@@2b4g/93 프리랜서 마케터가 일을 구하는&nbsp;방법 아주 짧지만 나는 얼마 전 프리랜서 마케터에서 다시 직장인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사실 프리랜서 마케터가 되기 전까지만 해도 마케터가 프리랜서로 일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었다. 우연한 기회로 프리랜서 생활을 시작하면서, 이것이 가능하다는 것과 동시에 이를 지속하기 위해 끊임없이 일거리를 찾아야 했는데, 그 과정에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g%2Fimage%2FnGGLFSkkpVMF09g57gj3k7mjSVU.jpg" width="500" /> Sat, 02 Apr 2022 16:29:06 GMT 이여름 /@@2b4g/93 프리랜서와 계약직은 다릅니다. - 어쩌면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사실에 관하여 /@@2b4g/92 프리랜서와 계약직은 다릅니다왜냐고요? 명칭부터 다르니까요. 장난스럽게 글을 시작했지만, 이 당연한 사실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꽤 많다는 걸 프리랜서가 되고서야 알았다. ​ 원래 계획대로라면,&nbsp;뜬금없이 노션 포트폴리오에 꽂혀 한동안을 노션의 늪에 빠져 허우적댔다는 이야기를 쓸 참이었지만, 프리랜서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어 입이...아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g%2Fimage%2F6AWFWQ7fF8S0AA7OzFOv-ypizaA.jpg" width="500" /> Tue, 08 Mar 2022 09:19:17 GMT 이여름 /@@2b4g/92 &lsquo;마케터의 생활력' 취향을 가꾸면 힘이 된다. - 13년차 마케터의 생존비법 전수 /@@2b4g/91 &lt;마케터의 생활력&gt; 서평 제목: 마케터의 생활력 (생각하고 행동하고 발견하며 성장하는) 저자: 최병호 출판: 비즈니스북스출간일: 2022.02.28 생각하고 행동하고 발견하며 성장하는마케터의 생활력에 관하여 [마케터의 생활력] 얼마 전 인스타그램을 배회하던 중, 비즈니스북스의 서평단 모집 글을 보았다. 13년차 마케터의 일과 생활, 마케팅에 대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g%2Fimage%2FKnrs25MxAf95dgAqRnfgmgsl0CY.png" width="500" /> Tue, 01 Mar 2022 07:01:46 GMT 이여름 /@@2b4g/91 이직을 결심한 마케터, 포트폴리오의 늪에 빠지다 - 포트폴리오 교체 대장정 /@@2b4g/90 나는 2021년 10월에 프리랜서 생활을 시작했다. 2021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내가 프리랜서가 될 거라는 생각은 크게 해 본 적이 없었다. 이 말인 즉슨, 프리랜서가 되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를 해오지 않았다고도 말할 수 있다. 그런데 10월과 11월 사이에 나는 돌연 프리랜서의 삶을 살게 되었다. 이 일은 지금 생각해도 참, 묘하다. 생각지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g%2Fimage%2Fnv7Tn2uF5yBqyLS5vum-ApUvw3w.png" width="500" /> Tue, 08 Feb 2022 03:55:25 GMT 이여름 /@@2b4g/90 우연하게, 나는 프리랜서가 되었다. - 프리랜서 지망생에서 1인 마케터이자 프리랜서가 되다. /@@2b4g/89 진짜로 프리랜서가 되었다.&nbsp;내가?&nbsp;내가! - 7년차 직장인 - IT 회사 및&nbsp;&nbsp;AI 스타트업 마케터 및 팀장 - 드라마 작가 지망생 위의 세 줄은 그간 나를 설명해주는 문구였다. 그리고 작년 11월부터 저 설명에 &quot;프리랜서 및 1인 마케터&quot;가&nbsp;추가되었다. 프리랜서가 되고 싶다는 마음은 어딘가 한 켠에 늘&nbsp;있었지만, 기회는 정말로&nbsp;우연하게, 그리고 갑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g%2Fimage%2FpJ9ddEu7i1IfbtGflDGrSx6Q6N8.jpg" width="500" /> Sat, 05 Feb 2022 16:14:13 GMT 이여름 /@@2b4g/89 불안을 다스리고 현실에 발 붙이기 /@@2b4g/86 요즘 붕 떠 있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었다.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 머리를 비우려고 넷플릭스를 틀었다가 지금 이런 걸 하고 있는 게 맞나 싶어 새로운 시놉시스를 위해 작업 중인 파일을 열었다가 뭔가 이럴 기분이 아니라며 유튜브를 틀어 음악을 듣다가 그러고도 마음이 진정되지 않아 커피를 내려서 마시다가. 참 이상하게&nbsp;그렇게 급할 것도, 마감 기한이 나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g%2Fimage%2FCHPqGFnl6aplUQr4KcxC3kmPGfI.jpg" width="500" /> Sat, 18 Sep 2021 17:10:34 GMT 이여름 /@@2b4g/86 2020년을 겪어낸&nbsp;소회를 풀자면&nbsp; /@@2b4g/85 와. 2021년이다.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고야 말았습니다!라고 외치고 싶은 심정이다. 이건 비단 나뿐만은 아니겠지. 모두에게 2020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어쩌면 정말 존재하기는 했던 거니? 하고 되묻고 싶은 심정이 드는 그런 한 해, 2020년..너란 ... 평소의 연말은 보통 가족과 MBC 가요대제전을 시청하다가 (항상 12월 31일엔 가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g%2Fimage%2F5lNPxIIE-cqZxPaS0Ku3VQri62I.jpg" width="500" /> Fri, 01 Jan 2021 14:41:08 GMT 이여름 /@@2b4g/85 비혼 여성의 내 집 마련 고군분투기 - &lt;결혼은 모르겠고 내 집은&nbsp;있습니다.&gt; 서평 /@@2b4g/84 생각도 하지 못했던 코로나라는 역병(!)이 전 세계에 창궐한 지 벌써 일 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nbsp;많은 이들의 관심사는 코로나와 관련된 것들을 제외한다면 단연 집이 아닐까 싶다. 나만 해도 그랬다. 운이 좋게도 올해 동생과 함께 살던 1.5룸의 좁은 집을 벗어나 원하던 조건보다 훨씬 좋은 쓰리룸으로 이사를 했었는데, 이사를 하고 몇 달이 지날 동안 동생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g%2Fimage%2F8ew59HSgTpKycXExQ26s32pPPhw.jpg" width="500" /> Fri, 25 Dec 2020 09:55:54 GMT 이여름 /@@2b4g/84 완벽한 관계라는 건 없다는 걸 알면서도 /@@2b4g/81 또다시 오랜만에 브런치를 찾았다. 장장 5개월 만. ​ ​이제는 오랜만이라는 말을 쓰는 것도 민망할 수준의 빈도지만, ​그럼에도 해마다 몇 번은 브런치를 찾게 되는 시기가 있다. ​그 시기를 곰곰이 되짚어보면, 늘 그런 때였다. ​ ​어딘가 마음 한 구석이 허할 때, 마음에 쌓인 말들은 한 가득인데 정작 풀어낼 단어를 찾지 못했을 때, ​혹은 꽤 지쳤을 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g%2Fimage%2FZy49YDFcWkBXngBRnZ_TSVxiphk.jpg" width="500" /> Sat, 07 Nov 2020 07:42:26 GMT 이여름 /@@2b4g/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