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에 홀리다 /@@2Gf7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면서 여행에서 얻은 생각을 영상, 사진, 글로 정리하고 있다. 빛에 홀려 떠나는 여행 이야기 ko Sat, 28 Dec 2024 00:58:52 GMT Kakao Brunch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면서 여행에서 얻은 생각을 영상, 사진, 글로 정리하고 있다. 빛에 홀려 떠나는 여행 이야기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f7%2Fimage%2F_pa9FRsBlXokLFiMCv_nlQ2MVjM.png /@@2Gf7 100 100 계절은 어김이 없다 - 팬데믹 이후 맞은 두 번째 가을 이야기 /@@2Gf7/201 서랍에 넣어놓고 잊었던 글을 꺼내 올립니다. 다시 가을이다. 이스턴 씨에라(Eastern Sierra)는 네 계절 모두 볼만하거나 즐길만한 것들이 즐비한 곳이다. 씨에라 산맥의 동쪽에 나있는 395번 도로는&nbsp;모하비 사막의 한편을 지나고 있는데,&nbsp;때때로 덥고 강한 바람이 몰아치는 지역이다. 이 더운 바람이 높직한 씨에라 산맥을 타고 넘어오는 찬 바람과 만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f7%2Fimage%2FbwSsmzDVNHDr8XA3isezul98LYc.jpg" width="500" /> Sun, 01 Dec 2024 20:28:46 GMT 빛에 홀리다 /@@2Gf7/201 Q - 레퀴엠 /@@2Gf7/195 이제 그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f7%2Fimage%2FHwnYPLiprSZCcQyS0Ao0z3A0vKs.jpg" width="500" /> Sun, 01 Dec 2024 07:35:47 GMT 빛에 홀리다 /@@2Gf7/195 미국의 비경, 파웰호수의 알스트롬 포인트 - 글랜 캐니언, 유타 /@@2Gf7/179 알스트롬(Alstrom)'이라는 곳이 있다. 미국 유타주의 최남단, 애리조나주와 접경 지역에 있는 빅 워터(Big Water)라는 마을&nbsp;근방, 파웰 호수를 내려다볼 수 있는&nbsp;전망대로 알려진 곳이다. 파웰 호수(Lake Powell) 이야기를 먼저 해야겠다. 이 호수는 콜로라도 강에 댐을 만들어 생긴 인공 호수다. 호수가 생긴 이 구간을 글렌 캐니언(Gle<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f7%2Fimage%2FiZ0ffCbjSVzEQ_MHX4GuNSFaM0c.jpg" width="500" /> Sat, 16 May 2020 05:42:58 GMT 빛에 홀리다 /@@2Gf7/179 미국의 비경, 토드스툴 후두스 - 에스칼랑테, 유타 /@@2Gf7/178 미국 유타에 '그랜드 스테어케이스-에스칼랑테 국가기념물(Grand Staircase-Escalante National Monument)'이라는 긴 이름을 가진 공원이 있다. 지금은 지정 당시보다 규모가 절반으로 줄기는 했지만, 이 공원은 국가기념물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고 아름다우며, 지질학적.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곳이다. 몇 년 전에 이 공원 내에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f7%2Fimage%2F2ICu7pjAvrugHqNyw_xHd-vANQU.jpg" width="500" /> Fri, 15 May 2020 07:01:50 GMT 빛에 홀리다 /@@2Gf7/178 캘리포니아의 비경, 카리조 플레인 - 캘리포니아 카리조 플레인 준국립공원(Carrizo Plain NM)의 봄 /@@2Gf7/187 봄이 되면 꽃이 피는 것은 당연한 자연현상이다. 맞는 말이다. 봄만 되면 꽃이 만발한 곳을 찾아다니느라 바쁘다. 꽃이 많은 곳도 있고 적은 곳도 있으므로 여기저기 다닌 경험을 살려 이리저리 검색도 하고, 유추하기도 해서 꽃구경을 다니고는 한다. 꽃이 예쁘게 보이고, 아름답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봄이 되었다고 해마다 꽃이 피는 것은 아니다. 사람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f7%2Fimage%2FiLWjJE54b5_qfTQTw5e019pq-ys.jpg" width="500" /> Fri, 15 May 2020 07:00:01 GMT 빛에 홀리다 /@@2Gf7/187 캘리포니아 비경, 양귀비 보호구역 - 캘리포니아 양귀비 /@@2Gf7/186 캘리포니아 양귀비(California Poppy) 학 &nbsp;&nbsp;&nbsp;명: Eschscholzia californica 속 &nbsp;&nbsp;&nbsp;명: California Poppy, Golden Poppy, California Sunlight 특 &nbsp;&nbsp;&nbsp;성: 한 해 살이 식물로 미국 캘리포니아, 오래곤, 워싱턴, 네바다, 애리조나 등지에서 자생하지만 특히 센트럴 캘리포니아에서 집중적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f7%2Fimage%2F8K6OkJFzPOg4TNCuHkF3NUozuP4.jpg" width="500" /> Wed, 22 Apr 2020 10:58:14 GMT 빛에 홀리다 /@@2Gf7/186 캘리포니아 양귀비 보호구역 - 이 또한 지나가리니 /@@2Gf7/184 고통받는 사람이 나날이 빠르게 늘어나고있다. 그런 가운데 사람 말고는 모든 것이 다 좋아지고 있다. 비도 내리고, 바람도 분다. 해는 제시간에 떠서 제시간에 지기를 거듭하고, 달은 휘영청 밤하늘을 지킨다. 여전하게도 하늘에는 구름이 걸렸다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들에는 꽃들이 흐드러졌다. 사람들의 움직임이 줄어들자 망가졌던 들녘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f7%2Fimage%2FBI3w11KCpnpuzBEurVMrA9LCIzQ.jpg" width="500" /> Thu, 16 Apr 2020 07:32:01 GMT 빛에 홀리다 /@@2Gf7/184 서러워도 봄이다 - 플래티스테몬 캘리포니쿠스(Platystemon Californcus) /@@2Gf7/185 학 명: 플래티스데몬 캘리포니쿠스 (Plastytemon Californicus)일 반 명: 크림 컵(Creamcups)식물형태: 일 년생 허브식물크 기: 0.7-1ft빛 깔: 미색, 하양, 노랑개화시기: 겨울-봄 미국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바하 캘리포니아 오래곤 등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귀비과의 봄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f7%2Fimage%2FTCsqG2MRF692JtuXNTUOwbRm5s0.jpg" width="500" /> Sun, 05 Apr 2020 15:04:12 GMT 빛에 홀리다 /@@2Gf7/185 어쩌란 말이냐? - 엘에이에서 코로나 시국을 살아가는 방법 /@@2Gf7/183 엘에이를 비롯한 인근 도시들과 캘리포니아 전역에 COVID-19 사태에 대비하여 비상사태가 선포된 이후&nbsp;지난 19일에는 특별한 일이 없는 사람은 집에 머물도록 하는 행정명령이 떨어졌다. 이는 허가 없이는 외출을 금지하는 전면 봉쇄 명령(full lockdown)의 바로 직전 단계로 지금까지 미국에 내려진 조치 가운데 가장 강력한 조치라고 한다. 이에 따라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f7%2Fimage%2Fcr47EhNRNMxvRhYyvx6ECxZzzYE.jpg" width="500" /> Wed, 25 Mar 2020 18:14:33 GMT 빛에 홀리다 /@@2Gf7/183 캘리포니아, 팔로스 버디스의 봄 - San Ramon Preserve, California /@@2Gf7/182 봄비가 오신다. 며칠째 봄비가 내리고 있다. 봄비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이 내리는 것 같지만 봄에 내리니 봄비가 아니라고 하기도 어렵다. 북미 대륙을 휩쓸고 있는 겨울 폭풍(봄 폭풍이 아니라)의 영향으로 미대륙엔 지역에 따라 폭설이 내리기도 하고, 폭우가 내리기도 한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도 고도가 높은 곳에는 눈이 내리기도 하지만 대체로는 비가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f7%2Fimage%2Fvp_I3v2S-K5Bnaz46belF9CEl4c.jpg" width="500" /> Thu, 19 Mar 2020 09:52:40 GMT 빛에 홀리다 /@@2Gf7/182 벚꽃? No, 아몬드 꽃! - Blossom Trail, Fresno California /@@2Gf7/180 삼월이다, 삼월! 그렇다 꽃피는 춘삼월이다. 가슴 설레게 하는 말, 삼월 그리고 봄. 어느 곳엔 겨울비가 처량하고, 또 어느 곳엔 눈꽃이 봄을 부른다.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겨울이 따뜻해지고 그에 따라 꽃소식도 들린다. 조금씩 앞당겨지는 계절에 마음 한편으론 초조하고 답답해지고, 또 한편으로는 서둘러 들려오는 이런저런 꽃소식에 마음이 설렌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f7%2Fimage%2FqrUnugAC1qOAA5-9J4HxlMMFR2Y.jpg" width="500" /> Fri, 06 Mar 2020 07:13:49 GMT 빛에 홀리다 /@@2Gf7/180 미국의 비경, 파이프 스프링 역사공원 - 파이프 스프링 국가기념물(Pipe Spring NM), 애리조나 /@@2Gf7/177 미국 유타의 자이온 캐니언 국립공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애리조나의 케이밥(Kaibab)이라는 아주 작은 마을이 있다. 이 작은 마을에 '파이프 스프링 국가기념물(Pipe Spring National Monument)'이 있다. '국가 기념물'이란 개념은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기에는 좀 모자라지만 공원관리공단에서 관리가 필요한 자연물이나 시설물 또는 역사적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f7%2Fimage%2FgwWBKGIUescxaAhVFiJs_ck0_Ck.jpg" width="500" /> Mon, 24 Feb 2020 07:00:07 GMT 빛에 홀리다 /@@2Gf7/177 새로운 삶의 시작, 여행 - 여행의 이유 /@@2Gf7/169 &quot;눈이 있네!&quot; &quot;이게 얼마 만에 만져보는 눈이야?&quot; &quot;한 십 년도 더 된 것 같아...&quot; 미국 이민 와서 십여 년이 지난 몇 년 전 겨울, 어느 시골 마을에서 눈을 밟았다. 고국에서 밟아본 뒤로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직접 눈을 밟아보고 만져보는 감격적인 순간이었다. 그랬다! 엘에이는 눈이 내리지 않는 마을이다. 겨울에도 영상 10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f7%2Fimage%2FqvdDi_MkBHXylFaEMdXOmISNwUo.jpg" width="500" /> Thu, 30 Jan 2020 07:56:22 GMT 빛에 홀리다 /@@2Gf7/169 캘리포니아의 비경, Valley of the Names -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이여 /@@2Gf7/149 세상에는 특별한 곳이 많이 있다.&nbsp;모양이 특이하다거나 빛깔이 이상하다거나, 다른 곳에는 없는 무엇인가 있는 등 지구상에는 셀 수 없이 많은 것들이 이상하다. 그런 곳 가운데 캘리포니아에 있는 좀 이상한 골짜기를 소개하려고 한다. 이름하여 '이름 골짜기(Valley of the Names)'가 그곳이다. 이름 골짜기를 처음 들어서면 놀라는 것은 먼저 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f7%2Fimage%2FEFKxNl9mIwglJsoDfD9TM7N5t7s.jpg" width="500" /> Wed, 29 Jan 2020 06:27:07 GMT 빛에 홀리다 /@@2Gf7/149 미국의 비경, 모뉴먼트 밸리 - 겨울에도 좋아요 /@@2Gf7/162 신들의 계곡에 도착했다. 한번 왔던 곳이라고 달빛도 없이 칠흑같이 어두워도 씩씩하게 둘러볼 수 있었다. 섭씨 영도를 밑도는 추운 날이라 그런지 캠핑 스폿엔 차들이 거의 없다. 기억을 되살려 적당한 곳에 자릴 잡았다. 자리를 깔고 누우니 오늘 겪은 일이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 꿈을 꾼 것 같다. 그때 일을 생각하면 다시 온몸의 세포들이 들고일어난다. 마음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f7%2Fimage%2FhVZsn3EZacHUZZ4-cp001IHRyuk.jpg" width="500" /> Mon, 20 Jan 2020 04:42:55 GMT 빛에 홀리다 /@@2Gf7/162 미국의 국립공원, 캐피톨리프 외전 - 캐피톨 리프(Capitol Reef) 국립공원을 지나며 /@@2Gf7/164 아름다운 길(Scenic Byway) 12번이&nbsp;끝날 무렵&nbsp;유타 지방도로 24번과 만난다. 이 도로에는 캐피톨 리프 국립공원이 있고, 고블린 밸리 주립공원도 있을뿐더러 이 길이 지나는 구간의 경치가 아름다워 꼼꼼하게 둘러볼 만한 곳이기도 하다. 12번 여행을 마치고 캐피톨 리프의 겨울 모습은 어떨지 둘러보기 위해 24번으로 갈아탔는데, 12번이 끝날 무렵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f7%2Fimage%2Fo4WKcCWnFOGcr8fOlXiVmRMtsHU.jpg" width="500" /> Sun, 19 Jan 2020 04:37:57 GMT 빛에 홀리다 /@@2Gf7/164 미국의 아름다운 길, 유타 12번 도로(1) - 하얀 풍경화(National Scenic Byway 12) /@@2Gf7/161 유타의 아름다운 도로 12번은 경치가 좋기로 이름난 곳이다. 봄에는 야생화로, 여름에는 푸르른 신록으로, 가을에는 아스펜 단풍으로, 그리고 겨울에는 나목과 설경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12번 길을 가는 동안 이 길에 연결되어 있는 트레일, 협곡, 폭포, 계곡과 심지어 아름다운 호수까지 이들만 둘러보는 데도 몇 날 며칠이 걸릴 만큼 보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f7%2Fimage%2F7BH7ol7hlgYSU3fTecznCkJuoQs.jpg" width="500" /> Fri, 17 Jan 2020 19:03:42 GMT 빛에 홀리다 /@@2Gf7/161 미국의 국립공원, 브라이스&nbsp; 캐니언 -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에 폭설이 내렸다 /@@2Gf7/163 한바탕 난리를 치르고 나니 정신이 산만해졌는지 공원 첫 번째 뷰포인트를 지나쳤다. 사방을 둘러봐도 하얀 눈밭이다 보니 어디가 어딘지 잘 구분이 가질 않는다. 그동안 몇 번 다녀가면서 이번만큼 눈이 많은 적은 없었다.&nbsp;&nbsp;눈 내린 브라이스 국립공원*이 처음은 아닌데도 이 정도로 눈 쌓인 풍경은 처음이라서 붉은 후두들은 어떤 모습일지 설레기까지 한다. 두 번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f7%2Fimage%2F8qgt1yoqJ7fIny4mJkWXlxTO2_0.jpg" width="500" /> Thu, 16 Jan 2020 06:21:26 GMT 빛에 홀리다 /@@2Gf7/163 미국의 아름다운 길, 유타 12번 도로(2) - 브라이스 국립공원 가는 길 /@@2Gf7/160 겨울 날씨가 따뜻하기 이를 데 없는 고장, 겨울에도 노지에서 채소를 수확할 수 있는 고장이 바로 캘리포니아다. 물론 그렇다고 겨울에 춥지 않은 것은 아니다. 이런 기후에 적응하면 섭씨&nbsp;영상&nbsp;10도에도 춥다. 한겨울엔 10도 아래로 내려가기도 하는데, 이런 때는 두툼하고 따뜻한 롱 패딩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런데 올해는 겨울에 들어서자 사나흘 동안 겨울폭풍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f7%2Fimage%2FVOHUwu-Q-gi9ddbs9QtPWeUshc4.jpg" width="500" /> Wed, 15 Jan 2020 06:06:05 GMT 빛에 홀리다 /@@2Gf7/160 미국의 국립공원, 캐년랜즈;하이트-스트라이크 오버룩 - 때로는 주마간산도 좋다 /@@2Gf7/157 자동차 여행을 하다 보면 그야말로 주마간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주마간산, 말 그대로 설렁설렁 건성건성 구경한다는 뜻이기는 하지만, 그저 차를 타고 지나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띄는 곳엔 잠시 머물러 둘러보기도 하고 짧게 걷기도 하면서 둘러보는 여행, 대부분의 시간은 차에 몸을 싣고 있으므로 주마간산이라고 표현해도 할 말은 없는 그런 여행, 이번 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f7%2Fimage%2FHWax-S7Xp5zzcByaXmrJdxSZp7g.jpg" width="500" /> Mon, 13 Jan 2020 04:30:55 GMT 빛에 홀리다 /@@2Gf7/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