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밖 /@@26RA 하루의 대부분을 읽고 쓰고 걷습니다. 그동안 몇 권의 책을 썼습니다. 자유의지를 지닌 창조적 주체를 꿈꿉니다. ko Fri, 27 Dec 2024 07:43:58 GMT Kakao Brunch 하루의 대부분을 읽고 쓰고 걷습니다. 그동안 몇 권의 책을 썼습니다. 자유의지를 지닌 창조적 주체를 꿈꿉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6RA%2Fimage%2FLdS7FEjjFQJWUiG5gE1b3qwALM4.png /@@26RA 100 100 협력학습의 허와 실 - 중요한 것은 모든 학습에서의 일상적 협력 /@@26RA/897 기법 중심의 협력학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학습에서 '일상적 협력'이 중요하다. 무릇 '학습'의 목적은 경험과 지식을 축적/구성하는 것 외에 다른 것일 수 없다. 이 과정에서 사회적 관계를 확대하고 서로 협력하는 방법, 룰 속에서 움직이는 방법을 부수적으로 익힌다. 이른바 기법 중심의 협력학습이 의미를 가지려면, 그 과정을 통해 축적된 '사회적 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6RA%2Fimage%2FNsKgXeNBa81uFox3MUswEsXxyMo.jpg" width="500" /> Tue, 24 Dec 2024 20:50:32 GMT 교실밖 /@@26RA/897 탄핵 이후 국가 교육 거버넌스 재편 방향 - 국가교육위원회, 교육부, 시도교육감협의회 및 교육감의 역할 제안 /@@26RA/896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는 교육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교육의 자주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하며, 중장기적 교육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민주당 안을 기초로 통과된 국교위법은 위원 구성에 있어 대통령의 추천권을 과도하게 설정하여(21인 중 5인) 정부의 성격에 따라 교육정책이 종속될 수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6RA%2Fimage%2FWY7OM97UR0ZDvYBueaFqOw5DNd0.png" width="500" /> Thu, 19 Dec 2024 01:27:14 GMT 교실밖 /@@26RA/896 진단 기술과 평균수명 /@@26RA/895 뇌종양 수술 후 6개월이 되었으므로 오늘 통원하여 MRI를 찍었다. 일주일 후에 주치의께서 &quot;재발 위험이 없군요. 이제 1년에 한 번씩 검사하여 이상이 없으면 5년 후에 졸업입니다.&quot;라고 말할 것이다. 크리스마스이브에 그 소식을 듣겠지. 그런데 이 MRI라는 것이 짧으면 30분에서 길면 한 시간 이상 이상한 기계 속에 들어가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기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6RA%2Fimage%2FCmO0KtdWrgw6WkrpktVrAhhR3js" width="500" /> Tue, 17 Dec 2024 22:29:43 GMT 교실밖 /@@26RA/895 관념에 포획되지 않는 - 한국 시민들의 피와 살에 흐르는 DNA에 대하여 생각한다 /@@26RA/894 격동의 하루를 보낸 후 찾은 강변 풍경은 엊그제와 다름이 없었다. 높다란 하늘과 탁 트인 시야, 서늘한 대기로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다. 잠시 한국 시민들의 피와 살에 흐르는 DNA에 대하여 생각한다. 역사는 한국의 시민들이 압제에 본능적으로 저항하는 마음이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젊은이들이 대거 참여했던 탄핵 집회 과정은 그 자체로 하나의 전환점이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6RA%2Fimage%2FpWSl-HFJHUvv4T0gNQw2D_w0hTc.jpg" width="500" /> Mon, 16 Dec 2024 00:27:55 GMT 교실밖 /@@26RA/894 한결 진화한 2차 탄핵소추 발의안 - 발의안이 간결할수록 탄핵 후 헌재 판단까지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26RA/893 민주당은 2차로 발의한 탄핵소추안에서 1차 탄핵안에 포함돼 있었던 &nbsp;'지정학적 균형을 도외시한 채 북한&middot;중국&middot;러시아를 적대시하고, 일본 중심의 기이한 외교정책을 고집했다' 등의 내용을 삭제했다. 마땅하고 적절한 조치였다고 생각한다. 외교정책은 대통령의 정치적 실책일 수 있으나 헌법을 위반했다고 보기에는 논리가 취약하다. 특히 탄핵 사유와 직접 관련이 없는 Fri, 13 Dec 2024 00:07:00 GMT 교실밖 /@@26RA/893 헛소리에 대처하는 방법&nbsp; - 내란의 시간에 경계해야 할 네 가지 헛소리 /@@26RA/892 비상계엄은 해제가 되었지만 내란은 아직 진행 중이다. 내란의 주범운 지금도 헌법상, 법률상 권한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내란 상황을 종결짓기 위해서는 탄핵을 통한 즉시 직무배제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 시간이 길어지면서 상황을 교란하는 헛소리가 나온다. 그중 하나가 이재명이 차기 대선에 불출마 선언을 하면 오늘 당장이라도 탄핵이 가능하다는 헛소리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6RA%2Fimage%2Foznjd_TrWJdUBBZVUM-SY7V-Aj4.jpg" width="500" /> Wed, 11 Dec 2024 09:19:24 GMT 교실밖 /@@26RA/892 다시, 그날 새벽 /@@26RA/891 오래전에 썼던 일기를 정리하다 보니 유독 불면에 대한 기억과 새벽에 깨어 무엇인가를 했던 문장이 많다. 나쁜 꿈을 꾼 이야기도 많다. 얼마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누군가에게 '쫓기는 꿈'을 평생 달고 살았다. 쫓기다 보면 겨드랑이에서 날개가 솟고 그렇게 날아서 도망가다가 그물에 걸리는 꿈 말이다. 1980년 5월에 잠시 도피 생활을 했던 적이 있다. 별것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6RA%2Fimage%2FWLP1Qk9O-deSPzKj9viIrY9P8q0.jpg" width="500" /> Tue, 10 Dec 2024 12:54:19 GMT 교실밖 /@@26RA/891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저항의 시간&nbsp; - 점점 약발 떨어지는 한동훈의 선택에 대하여 /@@26RA/890 한동훈은 자신이 그토록 소망했던 기회가 왔는데도 그걸 잡지 못했다. 모든 위기는 기회를 동반한다는 측면을 포착하는데 둔감했다. 계엄 해제 투표에 자당 의원 18명이 참여함으로써 첫 번째 기회가 열리는 듯했으나, 두 번째 기회였던 탄핵 투표에 괴이하고 부실한 논리로 불참하여 기회를 날렸다. 거기다 총리를 끌어들여 법에도 없는 권력 분점을 꿈꾸다 비웃음만 사 Tue, 10 Dec 2024 03:04:10 GMT 교실밖 /@@26RA/890 가장 질서 있는 퇴진은 탄핵 - 한 명 한 명이 헌법기관인 당신, 할 일을 하라 /@@26RA/889 탄핵은 헌법에 따른 직무정지의 수단이다. 지금은 탄핵이 빠르게 정국을 수습하고 안정시킬 수 있는 최선이다. 절차를 공적으로 완료시켜 다른 시비 거리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법에 없는 '조기퇴진'이나 '질서 있는 퇴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은 퇴진의 대상자인 내란의 주범과 퇴진의 방법과 시기를 협의하겠다는 것으로 결과적으로 내 Mon, 09 Dec 2024 11:30:33 GMT 교실밖 /@@26RA/889 &quot;좋댓구알&quot; 계엄 - 사용자의&nbsp;절제와&nbsp;균형이&nbsp;없을&nbsp;때 벌어지는 극단적&nbsp;선택 /@@26RA/888 사람은 자주 보거나 듣거나 느낀 것에 대하여 친밀감을 느끼는 존재다. 이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온라인 네트워크 알고리즘이다. 이에 관하여는 지난 글에서 여러 번 언급한 바 있다. 당신이 보는 유튜브 채널과 소셜미디어가 전시되는 방식은 당신의 온라인 사용 흔적을 충실히 따른다. 이에 대한 부작용 중 대표적인 것이 부지불식 간에 알고리즘을 충실하게 따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6RA%2Fimage%2FGm3cdcZ7505FIqq4S0fpUB10Rvs.jpg" width="500" /> Fri, 06 Dec 2024 23:44:20 GMT 교실밖 /@@26RA/888 오늘부터 겨울 /@@26RA/887 눈이 그치고 나무들은 잎을 떨구었다. 더 쓸쓸해 보이는 밤 풍경. 롱패딩을 입고 휘적휘적 걷다 들어옴. 겨울이 왔구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6RA%2Fimage%2FktixImwbcYXdZd1Hd1XquLFBpio" width="500" /> Sun, 01 Dec 2024 08:53:14 GMT 교실밖 /@@26RA/887 계절의 변화는 쓸쓸한 거짓말 - 남는 것이 시간일 땐 걷는 것이 좋다 /@@26RA/886 며칠 걷지 못했더니 몸과 마음이 거시기하다. 꽁꽁 싸매고 강변으로 나왔다. 명색이 읽고 쓰고 걷는 사람이라 자임했거늘 임무를 방기 하면 안 되겠기에 '추위 그까이꺼' 하면서 씩씩하게 걷고 있다. 걸으면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사소함과 만날 수 있다. 마지막 붉은 물을 이파리로 밀어 올린 대왕참나무, 무성했던 잎을 떨구고 겨울을 맞는 플라타너스, 내리자마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6RA%2Fimage%2Fnic_BbKf90EfEvW89nkt6HkKU58" width="500" /> Sat, 30 Nov 2024 06:32:11 GMT 교실밖 /@@26RA/886 첫눈 단상 - 같은 장소 다른 시간 /@@26RA/885 어제저녁에 바람이 많이 불었다. 바람에 나무 이파리가 다 떨어졌다. '이 바람이 지나가면 곧 겨울이야'라고 그 바람이 말했다. 오늘 일찍 일어나 창밖을 보니 밤새 내린 눈이 쌓여 있었다. 아침 먹고 다시 밖을 보았을 땐 눈이 막 쏟아지고 있었다. 첫눈이 맞는 것 같은데, 창을 열어 사진을 찍고 영상으로도 담았다. 산책길에 풍경을 기억해 두었다가 계절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6RA%2Fimage%2F9S1kcPmzYtUFTGZ026yB1z9SoUc" width="500" /> Wed, 27 Nov 2024 04:54:39 GMT 교실밖 /@@26RA/885 평가하되 비교하지 않기 - '무엇을 아는가'와 '무엇을 할 수 있는가'의 차이 /@@26RA/884 옛 교컴의 자료 중 2012년 4월에 올린 '교실밖 교단일기'를 발견했다.&nbsp;학생들의 '수행'에 대하여 교사가 확인해 주는 것이야 수업 과정에서 응당 해야 할 피드백이다. 그날 교단일기를 보니 확인 스탬프를 받은 아이들이 좋아했다고 기록돼 있다. 그때도 수업 시간 중에 수행한 과제에 대하여 평가를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과제를 잘 한 학생에겐 '잘했어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6RA%2Fimage%2FyRqhh10cklvVZNd06BU8chwr4_c.jpg" width="500" /> Tue, 26 Nov 2024 01:17:36 GMT 교실밖 /@@26RA/884 리더가 듣고 싶은 말을 하는 능력 - 정지 신호를 받으면 해야 할 일 /@@26RA/883 교직에 있을 때나 전문직 생활을 할 때나 비슷한 이유로 놀랄 때가 있다. 교장부터 교육감, 장관에서 총리까지 한 분야의 리더인 사람을 꽤 상대해 보았다. 명령을 받아 수행하는 입장은 물론이요, 나 자신이 리더의 위치에 있었던 적도 많았지만 어디에나 비슷한 풍경이 있었다. 그 비슷한 풍경에 대해서는 언젠가 발설할 기회가 있을 터. 오늘은 그냥 짧고 시시한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6RA%2Fimage%2F6W9MjzSzwK0QJzS5kplaOBv4vyU" width="500" /> Fri, 22 Nov 2024 01:43:13 GMT 교실밖 /@@26RA/883 이곳에 귀하지 않은 삶은 없다 - 자유의지를 지닌 창조적 주체의 탄생 /@@26RA/882 2014년은 내 교단 생활에서 하나의 '매듭'이었던 시간이다. 아래 기사에서 언급한 '이곳에 귀하지 않은 삶은 없다'는 학급 다짐말(급훈)이다. 매년 담임을 맡으면 급훈 공모에 끼어 넣어 학생들의 선택을 받았다. 나중에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빛나야 한다(each one must shine, 2019)'를 옮기고 고쳐 쓰게 한 강렬한 동기가 되었다. 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6RA%2Fimage%2FrAolC16qGTaje5zuLUBkDg1SBJg" width="500" /> Wed, 20 Nov 2024 01:08:30 GMT 교실밖 /@@26RA/882 의무와 소외, 압박과 평화 - 평화의 시간이 길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26RA/881 교실을 찾는다. 내가 배워야 할 곳이기도, 가르칠 곳이기도 하다. 낡은 엘리베이터는 수직으로 솟다가 수평으로 움직인다. 걸어서 계단을 통과할 때도 있다. 계단이 중간에 끊겨 철 난간만 남아 있을 때도 있다. 천신만고 끝에 복도를 지나 교실에 들어가면 나와는 상관없는 다른 사람들이 있다. 참기 힘든 낯선 눈길로 나를 쳐다본다. 과제는 리셋되고 처음부터 비슷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6RA%2Fimage%2FHoc2Rsiu0h6jPKuhgvkSgw6iSl0" width="500" /> Tue, 19 Nov 2024 02:34:10 GMT 교실밖 /@@26RA/881 바다 위에서 장송곡을 듣다 - 서식처에 칩거 중인 나를 바다로 이끈 것은 저기 잠들어 있는 친구였다 /@@26RA/880 오늘 다시는 깨어나지 않을 것처럼 잠들었으나 여지없이 새벽에 눈을 떴다. 친구의 해양장을 치른 23번 부표 주변엔 갈매기가 활기찬 날갯짓을 하고 있었다. 친구가 숨지기 전 몇 년 간 연락 없이 지냈다. 그때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었음을 어제 확인했다. 친구들은 회한에 빠져 미안해했지만, 그 모든 마음은 추모배에서 틀어주는 장송곡에 실려 바다 저편 허공으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6RA%2Fimage%2FcmAcuU8yUi2DHnLrXxv2wUsMLAc.jpg" width="500" /> Sun, 17 Nov 2024 03:12:13 GMT 교실밖 /@@26RA/880 폭로 저널리즘과 정치의 실종 - 비지성과 비교양의 전성시대 /@@26RA/879 결론부터 말하겠다. 이 나라의 정치는 실종됐다. 이 나라에서 무엇이라도 하려면 적당한 능력을 갖추고 흠결 없이 기다리면 된다. 나의 실력보다 상대의 실수를 부각하는 것이 정치를 잘하는 것인 양 포장된다. 연일 제도, 비제도 언론에서 쏟아지는 폭로는 끝날 기미가 없다. 그 내용도 점입가경이다. 지금 다수 시민은 폭로 저널리즘의 소비자로 전락해 가고 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6RA%2Fimage%2Fn9Kt1UadcuzSgi1J0OMk0HdZEmU" width="500" /> Sat, 16 Nov 2024 00:28:28 GMT 교실밖 /@@26RA/879 AI 시대 교육자의 일 - AIDT(AI디지털 교과서)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 /@@26RA/878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의 출현은 지식의 습득과 전수를 기본 줄기로 하던 전통적 학습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인공지능은 1980년 이전의 규칙 기반 시스템, 그 이후 신경망과 딥러닝의 시기를 거쳐 2010년부터는 대규모 언어 모델에 따른 생성형 AI까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lsquo;AI 디지털 교 Fri, 15 Nov 2024 05:51:40 GMT 교실밖 /@@26RA/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