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둥둥 /@@1i9m 글쓰기, 재테크, 운동, 자기계발, 사람에 관심 많은 현직 사회복지사의 둥글 둥글 인생 이야기 ko Tue, 07 Jan 2025 11:28:18 GMT Kakao Brunch 글쓰기, 재테크, 운동, 자기계발, 사람에 관심 많은 현직 사회복지사의 둥글 둥글 인생 이야기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9m%2Fimage%2FKvQ3owGH6M-jByOBocsDVkW0TEM.PNG /@@1i9m 100 100 결혼에 대한 확신 - 나는 왜 너와 결혼이 하고 싶을까? /@@1i9m/300 [확신의 나날들] 애인과 만난 지 6개월이 넘었고 우리의 연애전선은 여전히 맑다. 가끔 내가 서운해할 때가 있지만 크게 싸운 적도, 언성을 높인 적도 없었다. 모든 것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편안해서 가끔은 연애가 이렇게 고요해도 되는 걸까 싶다. 고요하다는 것이 심심하다는 말은 아니다. 작년 11월이었는지, 12월이었는지 정확히 잘 기억나지 않지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9m%2Fimage%2F8Z6sRpN_pTAhf2iTso4SlHJ3UbE.jpg" width="500" /> Sun, 05 Jan 2025 06:52:29 GMT 김둥둥 /@@1i9m/300 엄마와 친하지 않아도 괜찮나요? /@@1i9m/299 오늘 잠깐 읽은 책에서 &lsquo;내면의 아름다움은 영원하다.&rsquo;라는 문장이 마음에 와닿았다. 나는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인가? 내면이 따뜻한 사람인가?에 대해 곱씹어봤다. 나는 내면이 깨끗하고 아름답지는 못한 것 같다. 외적으로 보이는 것들이나 누가 보더라도 티가 나는 것들을 멋있어 보이고 대단해 보이게 성취해 내고 도전해 왔던 것은 아닐까. 이십 대 때보다는 훨 Sun, 29 Dec 2024 14:47:44 GMT 김둥둥 /@@1i9m/299 장롱면허 탈출할 수 있을까 - 6년 장롱면허, 운전연수 vs 렌트 /@@1i9m/298 2018년 어느 날, 25살이던 나는 차를 살 것도 아니었는데 운전면허 취득하는 데 드는 비용이 계속 오른다고 하는 말에 면허를 따버렸다. 한 번에 보란 듯이 따놓고 운전을 할 기회가 없었다. 아니 운전을 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말이 더 어울릴 것 같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작년에 입사를 하면서 출장을 갈 일이 정말 많아졌다. 땡볕에 돌아다니기 위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9m%2Fimage%2FL5dwjAFR66g6FFcY1lADwxVfR5I.png" width="500" /> Mon, 02 Dec 2024 14:53:43 GMT 김둥둥 /@@1i9m/298 나와 사람들을 진짜 사랑한다는 것 /@@1i9m/295 지드래곤의 신곡이 나왔다. Power라는 곡 가사 중에 &lsquo;나는 나다워서 아름다워&rsquo;라는 구절이 있는데 노래를 듣고 예전에 한 유튜브 방송에서 이효리가 한 말이 떠올랐다. &ldquo;내 진짜 꿈은 진짜 사람을 사랑하는 거야. 나는 살면서 누군가를 진짜 사랑한 적이 있나? 아니면 나 자신조차도 진짜 사랑한 적이 있나? &hellip; 내 필요에 의해서 이런 거 말고, 의지하는 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9m%2Fimage%2Fga2NfTAWHYNX_Zm0ccG4Clxb6mo.png" width="500" /> Thu, 31 Oct 2024 15:07:51 GMT 김둥둥 /@@1i9m/295 행복해지는 방법 - 행복은 즐거움의 빈도라고요?! /@@1i9m/292 요즘엔 글쓰기를 위해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있는 날이 없었다. 사실 마음만 먹으면 앉아서 글을 써내려 갈 수 있었다. 운동도 하고 연애를 하며 몸도 마음도 전보다 더 건강해진 나는 글이 잘 써지는 외로운 감정과 고독감, 울적함과는 자연스럽게 거리가 멀어지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는 생각이 많아질 때 글이 잘 써진다. 고민과 걱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9m%2Fimage%2FoxKWsSa32EKronqK-YApeVb-y7g.png" width="500" /> Sun, 06 Oct 2024 14:33:53 GMT 김둥둥 /@@1i9m/292 사랑하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 두 팔 벌려 진심 다해 사랑할 것 /@@1i9m/291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를 맺으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 또는 사랑하는 존재로 여겨지며 행복을 느낀다. 하지만 행복한 순간들만 계속되지는 않는다. 불변의 법칙이라고나 할까? 함께 데이트를 할 때, 결혼을 계획할 때, 아이를 양육할 때, 각자의 가족이 얽힌 일을 해결할 때 등 우리의 삶 속엔 피곤하거나 귀찮고 힘든 순간들이 무수히 많이 존재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9m%2Fimage%2FI-ADCPqTlQfESWqmftYsetF7nrI.JPG" width="500" /> Tue, 27 Aug 2024 12:40:47 GMT 김둥둥 /@@1i9m/291 사랑을 받아본 사람만 사랑을 알까? /@@1i9m/290 며칠 전, 10년을 알고 지낸 친한 지인들을 만났다. 광복절에 아이를 키우는 A언니 집에 놀러 가기로 해서 전 날엔 퇴근 후 집에서 밥을 먹고 쉬고 있었다. B언니는 맥주가 너무 마시고 싶다며 원래 만나기로 했던 전날 가겠다고 말했다. 나는 너무 피곤할 것 같기도 하고, 러닝크루의 정기런이 있는 날이어서 퇴근 후 광복절 전 날 가는 걸 거절을 했다. 그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9m%2Fimage%2FHZgQ9fSbjQ1er_eZveBjmfqxWXQ.png" width="500" /> Mon, 19 Aug 2024 10:05:10 GMT 김둥둥 /@@1i9m/290 진짜 내 모습을 보여주자 - 좋은 모습만 보여줄 필요는 없잖아 /@@1i9m/289 지난달엔 친구 부부와 애인과 함께 넷이서 술자리를 가졌다. 신기하게 나와 친구는 고등학생 때 닭갈비집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게 된 사이였고, 애인과 친구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알게 된 사이였다. 좋은 사람을 소개 시켜준 친구와 남편과도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자리를 마련했다. 술이 들어가서인지 급속도로 친해지는 것을 느꼈다. 우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9m%2Fimage%2FXQAbfm_Ki7Wcw4B7lSAl8udstdM.JPG" width="500" /> Mon, 12 Aug 2024 02:10:16 GMT 김둥둥 /@@1i9m/289 너는 언제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껴? - 우리의 &lsquo;사랑의 언어&rsquo;는 모두 다르니까 /@@1i9m/286 애인과 데이트를 하는 날 뭘 할지 생각하려던 찰나에 오빠에게 연락이 왔다. 오빠가 여자친구와 2박 3일로 여행을 다녀온다고 했다. 그 둘은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다. 애들만 두고 3일 내내 집을 비울 수는 없으니 나에게 하루 들러 밥을 챙겨주고 감자도 캐달라는 부탁을 했다. 그런데 바로 부탁받은 그날이 마침 데이트 날이었다. 하루종일 일하고 나를 만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9m%2Fimage%2F43jmq06bJjRQP3qsbQa_vufdInY.jpg" width="500" /> Mon, 05 Aug 2024 12:37:00 GMT 김둥둥 /@@1i9m/286 주는 것이 아깝지 않은 사람 - 우리 힘껏 사랑하고 앞으로 나아가자 /@@1i9m/284 사랑은 반드시 기브 앤 테이크여야 하는가? 우리는 기버인가 테이커인가? 나는 기버보다는 테이커 쪽에 더 더 가까운 사람이었다. 내가 바라는 만큼의 사랑과 노력을 상대에게 은연중에 요구하고, 충족되지 못하면 사랑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희한하게 나를 미친 듯이 좋다고 하는 사람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끌렸다. 누가 봐도 별로인 사람을 만나 몸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9m%2Fimage%2Fmi7hpkcXx5plOlkLn3UyrTNtnp0.JPG" width="500" /> Mon, 29 Jul 2024 03:55:46 GMT 김둥둥 /@@1i9m/284 상대와 미래를 그리는 질문들 /@@1i9m/283 친구의 소개로 한 살 연하인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다. 서로 자석처럼 끌려 연애를 시작했다.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재미있고 좋은 마음들이 솟아난다. 마음이 커질수록 이 사람이 나의 들추고 싶지 않은 모습인 어린 시절, 집안 형편, 가족 간의 관계를 알게 되어도 나를 지금처럼 바라봐주고 좋아해 줄까 걱정이 됐다. 아빠가 돌아가신 건 말했지만 아빠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9m%2Fimage%2F1LrWi3lGhEaMCnuo7wF-yK_yzDQ.jpg" width="500" /> Mon, 22 Jul 2024 15:00:16 GMT 김둥둥 /@@1i9m/283 다정함은 늘 옳다 - 친밀한 관계 속에서 살아 숨쉬는 우리 /@@1i9m/281 살아가는 데 있어 다정함은 굉장히 중요하다. 다정함이 사람을 살릴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상냥한 말투, 예의 바른 행동,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을 주제의 대화, 끊임없는 지지와 응원 내가 자라온 환경은 다정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다정함보다는 날 선 말들이, 말다툼과 몸싸움이 오갔다. 부모님은 나에게 다정함을 물려주지 않았다. 경제적으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9m%2Fimage%2Fy5ScslZAOUAJV9GH1_RgRQkic5M.png" width="500" /> Sun, 14 Jul 2024 23:40:59 GMT 김둥둥 /@@1i9m/281 러닝 입문기 - 무릎 아플까봐 걱정하지 말자구요 /@@1i9m/276 러닝크루 입성 5월 말부터 달리기를 시작해 한 달 반 이상 지속하고 있다. 헬스를 하고 있지만 혼자 운동하는 것이 심심해졌고, 기안84의 마라톤 영상을 보고 언젠가는 나도 마라톤 대회를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찰나였다. 때마침 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달리기 좋은 날이 계속되고 있었기에 생각만 하지 말고 실행을 해보기로 했다. 우선 나는 달리기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9m%2Fimage%2FqZ31ZFA1FuvgRp_3PbhDOe_f5_0.png" width="500" /> Thu, 11 Jul 2024 23:19:06 GMT 김둥둥 /@@1i9m/276 우리가 만난 건 기적과 같은 일이야 2 /@@1i9m/280 H는 친구에게 내 번호를 받아 연락해 왔다. 카톡으로 인사를 하고 나는 둘이 만나는 게 괜찮은지 물었다. 막힘없이 대화가 오갔고 평일 저녁 내가 다니는 회사 근처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리고 바로 첫 번째 소개팅남에게 연락해 정중히 만남을 거절했다. 퇴근 후 천천히 H를 만나기로 한 곳으로 걸어갔다. 분명 한 번 봤던 사이였지만 둘이 만나는 건 처음이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9m%2Fimage%2FAVOmOolZybVvuS19rFWqZnTpd-w.png" width="500" /> Mon, 08 Jul 2024 03:23:53 GMT 김둥둥 /@@1i9m/280 긍정적인 동료와 가까이 지내야 하는 이유 /@@1i9m/271 이제 입사한지 1년이 훌쩍 지났다. 처음 입사했을 때 매사에 긍정적이고 동료에 대한 평가나 상사 이야기를 하지 않는 동료 C를 만났다. 뭐 하나를 물어보면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잘 알려주는 그런 존경스러운 사람이다. 그래서 힘든 순간에도 그 동료 덕분에 힘을 내고 버틸 수 있었고 아직까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당연하게도 그 동료는 승진을 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9m%2Fimage%2FLl9o5bFhYXZxbGDOjEHt232pz1U.png" width="500" /> Fri, 05 Jul 2024 04:26:32 GMT 김둥둥 /@@1i9m/271 우리가 만난 건 기적과 같은 일이야 1 /@@1i9m/279 내 옆에 있는 사람과 나는 얼마만의 확률로 서로를 알게 되었을까? 첫 번째 소개팅을 하기 전부터 친구인 P가 소개해주고 싶은 남자가 있다며 클라이밍을 같이 해보자고 했었다. 괜찮은 사람인데 같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이다. 책 읽는 걸 좋아하고 나와 잘 맞을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이미 소개팅이 잡혀있었기 때문에 우선 첫 소개팅남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9m%2Fimage%2FjjC9ADrQeXW25NFXMoeil125-UM.png" width="500" /> Mon, 01 Jul 2024 09:39:38 GMT 김둥둥 /@@1i9m/279 기회가 될 때마다 소개팅을 하라고요? /@@1i9m/254 지난봄에는 야근하는 횟수나 시간이 눈에 띄게 줄었다. 그만큼 내 업무 처리 속도가 빨라졌고 적응을 어느 정도 했기 때문이겠지. 오랜만에 야근하는 날, 야근식대로 먹을 걸 사러 김밥집에 갔다. 내가 좋아하는 상사이자 인생선배인 Y와 함께 갔다. 김밥집 사장님은 우리가 시킨 김밥을 열심히 말고 있었다.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 자리에 앉아 기다리기로 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9m%2Fimage%2F0UXCzlrXEZKCPFG597uJFqP_27w.png" width="500" /> Mon, 24 Jun 2024 09:49:58 GMT 김둥둥 /@@1i9m/254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 내가 되고 싶은 사람 /@@1i9m/277 30대가 되어서 좋은 점이 있다면 20대 때보다 불안하지 않고 덜 흔들린다는 것이다. 20대 때는 세상이라는 파도를 마주 보고 힘겹게 나아갔다면 지금은 서핑보드를 사서 크고 작은 파도를 기다린 뒤 파도에 몸을 맡기며 살아간다고 해야 할까. 서핑이 능숙하지는 않지만 파도를 맨 몸으로 맞이할 때보다는 훨씬 세상이라는 바다가 더 좋아졌다. 서핑보드 위에 누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9m%2Fimage%2FI0r63G9XjBTN9IbtAQlfNVsFIyM.jpeg" width="500" /> Mon, 17 Jun 2024 13:35:56 GMT 김둥둥 /@@1i9m/277 내 부족한 점을 말해서 떠날 사람은 인연이 아니다 - 안정적인 관계의 조건 /@@1i9m/275 앤드쌤의 사랑방이라는 상담심리 관련 유튜브 채널을 보고 공감 갔던 내용이 있어 가져와봤다. 내 부족한 결핍을 드러내도 괜찮다 해주는, 함께 가자고 해주는 사람이 든든한 사람이다. 이 말이 너무 와닿아서 몇 번이고 영상을 돌려 봤다. 나는 왜 이 말에 꽂힌 걸까? 우리는 누구나 하나쯤 숨기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혹은 남들에게 쉽게 털어놓지 않는 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9m%2Fimage%2F6LZ5PyV9eNrKu3IOZYwXEI80nYY.png" width="500" /> Mon, 10 Jun 2024 10:49:05 GMT 김둥둥 /@@1i9m/275 오래 사귄 사람을 잊는 과정 /@@1i9m/274 지난 주말엔 서울에서 약속이 있어 지하철을 탔다. 용산까지 가야 해서 지하철에서 한 시간 가량을 책임져줄 에어팟을 귀에 꽂고 요즘 푹 빠진 '거니'라는 싱어송라이터의 음악을 틀었다. 그리고 휴대폰 갤리러를 들어가 나에게 가장 잘 어울렸던 머리 스타일이 뭐였을까 궁금해 내 얼굴이 나온 사진들을 살펴봤다. (최근 머리를 단발로 잘랐는데 그전엔 히피펌을 도전했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9m%2Fimage%2FsemQT_lPRkoFNXsrZ1F_QKHShVo.png" width="500" /> Mon, 03 Jun 2024 15:02:42 GMT 김둥둥 /@@1i9m/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