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1ejJ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에서 박사중입니다. 박사과정 전에는 국제기구인 유니세프에서 약 10년간 근무하며 개발도상국의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일했습니다. ko Sat, 28 Dec 2024 19:28:07 GMT Kakao Brunch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에서 박사중입니다. 박사과정 전에는 국제기구인 유니세프에서 약 10년간 근무하며 개발도상국의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일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J%2Fimage%2Fic-PjfJSkblmXi0vKOjcrVWe4dI.png /@@1ejJ 100 100 모기의 역습 - 우리도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_말라리아 편 /@@1ejJ/65 더나은미래에 올라온 두번째 칼럼: 모기의 역습 백신에 포커스를 맞추고 첫번째는 자궁경부암 백신, 두번째는 말라리아 백신, 다음은 무엇을 써야할지. 논문에 박차를 가하는 요즘, 없는 시간을 쪼개서 늦은밤에 후딱 쓴 글. 마감이 있으니 없는 시간도 내어 쓰는 걸 보면 적절한 마감 압박은 생산성을 증가하는 효과가 있음에는 틀림없다. 조금 쉽게 써보려고 했는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J%2Fimage%2Fx0NZci5-l2gaahsKiYxwhp8btgs.jpeg" width="500" /> Tue, 22 Oct 2024 03:43:15 GMT 김형준 /@@1ejJ/65 자궁경부암에 관한 불편한 진실 - 우리도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첫번째 칼럼 /@@1ejJ/64 더나은미래에 첫번째 칼럼이 올라갔습니다. 보스톤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적어보았습니다. 국제보건포럼에서 발표를 하다가 영국서 박사를 하고 있는 인석이가 자궁경부암 수치에 관해 질문을 던졌고 그것을 계기로 조금 더 알아보고 적은 글입니다. 같은 데이터에 equity적인 시각을 가지고 질문을 던지는게 국제보건을 공부하는 사람의 숙명같습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J%2Fimage%2F7uJg5WoY5d0Go9bS2gTBdVtyye4.jpg" width="500" /> Fri, 13 Sep 2024 03:09:27 GMT 김형준 /@@1ejJ/64 국제기구 대표를 보좌한다는 건.. - Gavi CEO의 방한을 준비하고 끝내고 나니 배운 것. /@@1ejJ/62 한 달을 넘게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한 Gavi 대표의 방한 일정. 누구를 만나는 것부터 시작해서,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고, 어떤 발표를 해야 하고, 어떤 언론과 인터뷰를 해야 하는지까지 영어로 한글로 양쪽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여름을 홀딱 보냈다. 파트너십 업무를 제대로 경험하며,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알았지만 동시에 엄청난 스트레스가 함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J%2Fimage%2FbSXXBzz8Iia4c-REedU0QjnQdLY.jpg" width="500" /> Fri, 06 Sep 2024 14:09:23 GMT 김형준 /@@1ejJ/62 더나은미래의 새로운 필진이 되었습니다. - 우리도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1ejJ/61 공익 전문 미디어인 더나은미래의 새로운 필진으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기후위기, 지역소멸, 국제개발/보건, 소셜임팩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필진들 10명과 앞으로 다양한 주제에 관한 시각과 아이디어들을 나누는 장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글로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블로그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내 생각을 나누는 비밀스러운 공간이었는데, 그걸 10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J%2Fimage%2Fge1F-x3oZj2K9L8FGaJKTIlMU9E.png" width="500" /> Tue, 13 Aug 2024 13:17:35 GMT 김형준 /@@1ejJ/61 하버드 박사과정에서 배운 5가지 교훈 -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1ejJ/60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박사 코스워크 2년이 끝났다. 즉, 박사 과정에 더 이상 들어야 하는 수업이 없다는 말. 이제는 논문을 쓰고 졸업할 일만 남았다. 정말 자격 없는 내가 하버드라는 감사한 공간에서 2년간 수업을 들으며 배운 몇 가지. 지식을 넘어 지혜를 배운듯한 지난 2년을 돌이켜본다.&nbsp;​ 1)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라 (Know the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J%2Fimage%2Fg0yHsjCNLHTU2yxl32ay7N6WJ4I.JPEG" width="500" /> Thu, 23 May 2024 05:39:58 GMT 김형준 /@@1ejJ/60 하버드 박사생의 시간 관리 비법 - 미슐랭 쉐프가 아닌 김밥천국의 주방장으로 살아가기 /@@1ejJ/59 &quot;야 너는 애들도 키우고 일도 하면서 박사까지 어떻게 다하냐?&quot; 주변에서 자주 이런 소리를 듣는다. 남들의 눈에는 많은 걸 다해내는 것처럼 보이나 보다. 사실 내 삶은 아주 단순한데 말이다. 그래서 생각해 봤다. 내 삶이 그렇게 보이는 이유가 무엇일까. 나는 내 삶을 어떻게 살고 있는가. 늦깎이 박사생으로, 국제기구 컨설턴트도, 아이 둘의 아빠로, 교회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J%2Fimage%2F7-hxJMJFtXC4Jw36Y7m8E4j0jEw.jpeg" width="500" /> Mon, 15 Apr 2024 05:52:58 GMT 김형준 /@@1ejJ/59 13년 전. 아프가니스탄 내 방.&nbsp; - 변하지 않는 것들 그리고 변하는 것들. /@@1ejJ/58 13년 전 나는 아프가니스탄에서 근무하고 있었고. 컨테이너로 지어진 내방에는 이런 물건들이 있었다. 13년이 지나도 여전히 내 공간에 살아있는 물건들 ​ 1) 뉴트로지나 로션:&nbsp;20년을 넘게 한 브랜드만 고집해서 얼굴부터 바디로션까지 커버하는 최애품. 피부의 비결을 물을 때 항상 이야기하는 만능 로션. 한국 생산품만 발라서 한국서 여전히 사 오는 피부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J%2Fimage%2Fdt7gUYa3MFIz4ncPsgaGMxgnYbw.jpeg" width="500" /> Thu, 22 Feb 2024 04:15:26 GMT 김형준 /@@1ejJ/58 필리핀에서 배워온 네 가지 교훈 - 국제개발/국제보건 분야에서 리더십이란? /@@1ejJ/57 KOICA (코이카) 컨설팅 프로젝트로 필리핀 방사모로 무슬림 자치지구와 마닐라를 다녀왔습니다. KOICA가 1300만 불, USAID가 1300만 불 투입해서 필리핀에서 가장 빈곤한 지역인 방사모로 지역의 보건시스템을 개선하는 5년짜리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자문하는 일. KOICA가 USAID랑 협력해서 동등하게 하는 파트너십 프로젝트이기도 했고, 운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J%2Fimage%2F3frafnbVmf9W2ffNuyC0Oho-leo.jpeg" width="500" /> Thu, 25 Jan 2024 04:31:08 GMT 김형준 /@@1ejJ/57 포기하지 않는 힘 - 하버드에서 박사생으로 살아남기 /@@1ejJ/56 살아생전 가장 어려웠던 것을 배운듯한 이번 학기가 마지막 페이퍼를 제출함으로 끝났다. 태어나서 이렇게 어려운 것을 배워본 적이 없는 것 같았다. 영어는 다 들리는데 내용은 이해가 가지 않았고, 뭔가 자꾸 설명을 하는데 큰 그림이 보이지 않았던. 읽어도 읽어도 구조가 그려지지 않아서 머리에 집어넣기가 힘들었던 나날들이었다. 웬만한 건 이해가 빨라서 알았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J%2Fimage%2FCtkg5E1udMHzXEH03C9Lx82JVpw.jpeg" width="500" /> Fri, 15 Dec 2023 12:32:32 GMT 김형준 /@@1ejJ/56 이제야 써보는 하버드 합격기 - 내가 뭐라고 하버드 박사를 /@@1ejJ/55 &quot;요놈. 나중에 하버드 가는 거 아냐?&quot; 어렸을 때 이런 얘기를 들어본 기억이 있다. 나에게 한 얘기는 아니지만 어린 자녀들의 영특함에 감탄할 때 어른들이 하던 농담 같은 소리. 하버드는 대학입시의 끝판왕이니 자식들을 위해 그냥 던져보는 어른들의 바람 같은 것 아니었을까. 한국에서 나고 자란 나에게 하버드는 흡사 유니콘 같은 존재였다. 존재는 하는 것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J%2Fimage%2F2SLrFtTbdwaJw51JPLbnpKQZncE.jpeg" width="500" /> Sat, 25 Nov 2023 10:43:53 GMT 김형준 /@@1ejJ/55 귀국. Home Alone. - 한국에서 보내는 혼자만의 꿀 타임 /@@1ejJ/54 1년 반 만에 한국에 들어왔다. 내가 일하는 기관의 대표가 한국에서 개최하는 컨퍼런스에 기조연설을 하러 오셨고, 한국인인 내가 보좌해서 정부, 국회, 국제기구 등 다른 파트너들과 지난 며칠 정신없는 일정을 보냈다. 3일간의 &quot;일&quot;을 하는 동안 시차 적응은 커피로 꾹꾹 눌러 담아 3일이 지나니 한국 시간에 적응된 나를 보게 된다. 역시 멘탈이 중요한 건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J%2Fimage%2FJjCn_T9dHwZVNDY18MHV06V8D7Y.jpeg" width="500" /> Thu, 23 Nov 2023 02:59:41 GMT 김형준 /@@1ejJ/54 1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면? - 인생역전 일장춘몽의 기억 /@@1ejJ/53 나에게 1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면 내 유학생활은 어떨까? 아니 어땠을까? 지금으로부터 1년 전 국내 모 장학재단의 최종면접을 보고 나온 광화문의 거리의 공기가 기억난다. 직장을 그만두고 가는 미국 유학. 애들 둘까지 데리고 가는 무거운 몸. 나에게 1억 6천만 원만 있다면 오징어게임의 성기훈 (이정재 역)처럼 달고나를 핥을 준비가 될 만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J%2Fimage%2FOLZNS8nqsfanxNIUIwFgHlgV5NQ.png" width="500" /> Sun, 16 Jul 2023 20:31:42 GMT 김형준 /@@1ejJ/53 Don't be a duck! - 하버드의 오리가 되지 마세요! /@@1ejJ/52 Don't be a duck! (오리가 되지 마세요) 하버드 오리엔테이션 때 기억나는 한 구절. 오리는 물 위에서는 고고하게 떠있지만 물 밑에서는 떠있기 위해 발을 엄청 움직이고 있다는 것. 즉, 잘하고 있다고, 문제없다고 다들 지내지만 깊이 들어가 보면 다들 엄청난 스트레스와 중압감에 시달려사는 하버드생을 표현하는 말. 조금 시간이 지난 통계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J%2Fimage%2F3EdQQvyW5sU4YDbrYKtxk3KrFJA.jpeg" width="500" /> Tue, 11 Jul 2023 16:57:09 GMT 김형준 /@@1ejJ/52 하버드 메인 도서관 Widener Library - 하버드 인싸투어 아이템 /@@1ejJ/51 손님와야 가게 되는 하버드 메인 도서관인 와이드너 도서관. ​ 전 세계 대학교중 가장 큰 도서관이라고. 타이타닉에 탔었던 하버드 학생 헤리 와이드너는 배가 빠지며 죽고 생존했던 어머니가 자식을 기리며 설립하게 된 역사가 있는 도서관. 그래서 여전히 와이드너의 방을 옮겨놓은 기념관도 존재하며 기부할때 자기 자녀처럼 물에 빠져 죽지 말라고 하버드 일학년 학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J%2Fimage%2Fc4p-zu7_dZVa89802ecDzqzhLwE.jpeg" width="500" /> Fri, 09 Jun 2023 15:05:05 GMT 김형준 /@@1ejJ/51 배움은 계속 된다. - 하버드 봄학기도 이렇게 끝. /@@1ejJ/50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봄 학기가 끝나며 하버드에서의 일 년의 여정을 마쳤다. 듣고 싶었던 수업들을 몰아 듣느라 바빴지만 뒤늦게 학교에 와서 배움의 기쁨을 누렸던 한 학기. ​ 이번 학기 나의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준 생각들을 짧게 기록해 본다. ​ 내 인생은 마라톤.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적어도 나한테는. 꾸준함엔 장사 없더라. Consistency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J%2Fimage%2FTzLZBJzRf0G0iJ6xjJxiB5Rt5PU.heic" width="500" /> Fri, 12 May 2023 03:00:41 GMT 김형준 /@@1ejJ/50 하버드 도서관에서 꿀잠을? - 책상에 누워서 자는 건 한국사람이 최고 /@@1ejJ/49 봄 학기의 메인 수업이었던 통계 중간고사를 오늘 마쳤다. 90분 동안 수업에 직접 들어가서 펜으로 직접 푸는 올드스쿨 스타일의 시험이었다. 지난 몇 주간 이 시험만을 바라보며 달려와서 며칠 동안 잠을 줄여가며 커피와 함께 살았다. 하필이면 시험도 아침 8시라서 새벽부터 일어나서 학교를 가야 했다. 90분의 논스톱 시험을 마치고 해롱거리는 머리를 이끌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J%2Fimage%2FUCQqpmmJWea98eDDSaTaSakjTCE.jpeg" width="500" /> Thu, 23 Mar 2023 20:19:14 GMT 김형준 /@@1ejJ/49 광야를 지나며 - 결핍의 축복 /@@1ejJ/48 10년 전에 블로그에&nbsp;결핍함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물질적으로 가장 결핍할 때 쓴 글인데 2년간의 유학 생활을 마치고 우리 부부에게 50만 원밖에 없던 시절 역설적으로 마음만의 부자였다는 요지의 글이었다. 네팔에 가서도 상황은 어렵지만&nbsp;부족함 속에서 느끼는 감사가 있었다. 그렇게 커리어를 쌓으며 결핍보다는 가진 것들이 많아졌다. 아마도 커리어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J%2Fimage%2FQn2FdIsSpQ-FHbSGHiuAUevcMgo.jpeg" width="500" /> Sat, 25 Feb 2023 04:46:31 GMT 김형준 /@@1ejJ/48 2023년도 기대가 됩니다. /@@1ejJ/47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저에게 가장 큰 변화가 무엇이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유니세프를 그만두고 미국에 박사를 오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 같아 보이지만, 사실 저에게 가장 큰 변화는 주님께 제 삶의 핸들을 드리고자 하는 저의 마음의 변화인 것 같습니다. ​ 교회에서 매일 성경 말씀을 묵상하는 교재가 있습니다. 2023년 1/2월분의 가장 첫 장에 발행인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J%2Fimage%2FPuOr2X7EP8No_niWLOGSKEQWHrs.jpeg" width="277" /> Thu, 12 Jan 2023 22:51:54 GMT 김형준 /@@1ejJ/47 산만한 나에게도 꾸준함이? - 시간이 지나고 보니 발견된 나의 꾸준함 /@@1ejJ/46 &quot;산만하나 교우관계는 원만함&quot; 내 어렸을 적 성적표에 자주 적히던 나의 평가다. 무척 산만했고 수업시간에 집중을 못하던 그런 아이었다. 이런 산만함은 어른이 되어서도 사라지지 않았고, 여전히 지금도 나의 삶은 산만한 부분이 많다. 이제는 이것도 나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사는 공존의 관계라고나 할까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꾸준한 부분도 동시에 발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J%2Fimage%2FKjyHOyTSlyX7Y0VPZuy62B3EJ8E.jpeg" width="500" /> Wed, 28 Dec 2022 06:25:22 GMT 김형준 /@@1ejJ/46 하버드에서 배우는 리더십 - 하버드대학 Howard Koh 교수님과의 만남 /@@1ejJ/45 오늘 박사 프로그램 미팅에 Howard Koh (한국명: 고경주) 박사님이 리더십 강의를 하러 오셨다. 말로만 듣고, 티브이로만 보던 그분을 직접 보고 9명 남짓의 소규모 미팅을 통해서 만나는 영광을 누렸다. 하버드 보건학 박사 (DrPH) 프로그램을 처음 알게 되고 찾아보며 Dr Koh가 주요 교수진에 등록되어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어렸을 적에 고경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J%2Fimage%2FjAca_ba7_LGwlthzkiOZZc7gyv4.jpeg" width="500" /> Wed, 30 Nov 2022 07:08:20 GMT 김형준 /@@1ejJ/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