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 /@@1d0M 개를 사랑하는 사람 ko Thu, 16 Jan 2025 20:00:54 GMT Kakao Brunch 개를 사랑하는 사람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GHoW8NIugvk1i2e5ps8g5YBhKQ.PNG /@@1d0M 100 100 주간일기 - 2019.4.12~4.19 /@@1d0M/77 루시드폴님의 해적방송에 감동해 나도 날적이를 브런치에 쓰기로 했다. 감상보다 있었던 일을 기록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9. 4. 11. 목요일 목요일은 마지막 강의가 있는 날이자 제일 먼 곳으로 수업하러 가는 날이다. 하지만 가는 길이 편하고 멋있는 학생들이 있어서 힘들지 않다. 유재하가요제에 학생 세 명을 내보내려고 작전을 짰다. 무엇이 돼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sHx2w-szH3wBPsKd57smOYZFPM.png" width="500" /> Thu, 18 Apr 2019 12:15:48 GMT 로라 /@@1d0M/77 엇갈림에 대한 짧은 글 /@@1d0M/76 노래 가사 속 뒤늦게 후회하는 존재들은 연인이 잘못을 시정해달라 호소하고, 그도 안돼 고통스러 울고, 분노에 차 외치면 자신을 괴롭힌다며 성가셔하고 모든 걸 다 해봐도 안돼 체념하고 침묵하면 상황이 좋아졌다고 생각하다 이제 다 그만하자 그러면 갑자기 왜 그러냐 벙쪄하고 상대가 모든 걸 다 비우고 비로소 평안해지면 뒤늦게 찾아와 잘못했다 울고 무너진 Tue, 04 Dec 2018 18:52:47 GMT 로라 /@@1d0M/76 &lt;1장&gt; 질투 - 2화 내가 속 좁은 거야&nbsp;니가&nbsp;이상한 거야? /@@1d0M/75 지난주 질투 시리즈의 시작으로 일반적인 질투 상황과, 싸움 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되묻기 방법'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혹시 안 보신 분이 있다면&nbsp;/@baeluna/74&nbsp;오늘은 지난주에 예고드린 대로 질투할 수밖에 없이 만드는 절대 용납 못할 상황들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글을 읽고, &quot;날 미친사람 취 Thu, 01 Nov 2018 12:08:13 GMT 로라 /@@1d0M/75 &lt;1장&gt; 질투 - 1화 질투, 어디까지 해도 좋은 걸까 /@@1d0M/74 망연뼈 시즌2&nbsp;&nbsp;제1장은 '질투'를 주제로 몇 가지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nbsp;오늘의 이야기는 지극히 평범한 정신세계를 소유한 평범한&nbsp;연인들의 질투에 해당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일반적이지 않은 질투의 영역(정신질환, 잦은 외도, 양다리, 성매매업소)에 해당되는 분들은 이 글을 읽으며 고민하지 마시고 스스로의 앞날을 위해 헤어지시길 바랍니다. 0. 우리는 Thu, 18 Oct 2018 11:11:40 GMT 로라 /@@1d0M/74 망한연애가 준 뼈아픈 교훈 시즌2 시작합니다 /@@1d0M/73 1. 글 올라오는 날 시즌2는 요일을 정하지 않고 그저 저의 의식의 흐름에 따라 진행됩니다. 하지만 매주 한편은 올리도록 분발하겠습니다. 2. 주요내용 자극적인 내용을 통해 구독자를 늘리기 위해(죄송합니다. 2년 사이 더 약아져서 돌아왔어요) 첫 한달은 '질투'를 주제로 글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분명 친구라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쎄한 존재툭하면 거짓말하고 Tue, 18 Sep 2018 17:01:37 GMT 로라 /@@1d0M/73 안녕하세요, 생존신고합니다 /@@1d0M/71 안녕하세요 &lt;망한 연애가 준 뼈아픈 교훈&gt;을 연재했던 배샛별입니다. 지난 몇 달 동안의 기나긴 잠수 기간을 탈출하고 생존신고합니다. 1. 누구도 궁금해하지 않을 근황 아무도 궁금하지 않으시겠지만 굳이 무얼 하며 지냈는지 말씀드리자면 가장 큰 행사로는 박사논문을 썼던 것을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어제 최종심사를 마치고 왔답니다. 사실 그렇게 바쁜 것도 아니 Thu, 30 Nov 2017 16:42:34 GMT 로라 /@@1d0M/71 남자는 더치페이 하는 여자를 우습게 안다? /@@1d0M/57 들어가며 20대 후반 어느 날, 친구들이 이런 말을 했다. 소위 더치페이녀 개념녀로 살았더니 오히려 꼬이는 건 비겁한 거지들이고, 남자들이 김치녀라고 욕하는 애들이 돈 잘 쓰는 사람 만나서 고생 안하고 살더라고. 입만 살고 맘은 썩은 진보, 인문학, 예술 거지들이 더 좆같고 돈 잘 쓰는 마초가 낫다고(뭔 말인지 이건 이해 감) 그래서 이젠 절대 연애할 때 Wed, 28 Jun 2017 13:53:12 GMT 로라 /@@1d0M/57 자아비판의 시간 - 나를 죽임으로써 나를 살린다, 그리고 그렇게 죽어간다 /@@1d0M/54 1. 나는 차선책의 삶을 살고 있다내 인생은 최선의 선택으로 이뤄진 것이 없다. 최고로 원했던 것이 무엇인지도 사실 알 수가 없었고 혹여 원하는 것이 있어도, 언제나 그 '비슷한 차선의 것'을 쉽게 얻는 방향으로 쉬이 옮겨갔다. 최선을 위해 죽음과 가까운 인내와 투자를 해본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정말 이 이상 더 할 수 없었노라고, 더 후회 없다고 할 만 Wed, 31 May 2017 17:07:48 GMT 로라 /@@1d0M/54 '착한' 이기주의자의 악마성 /@@1d0M/48 배려는 철저히 상대방에게 맞춰져있어야 한다. 즉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내가 납득 못하겠으면 그냥 당신이 하는 행동이 배려라는 생각 자체를 버려야 한다. 그러면 진실하기라도 하다. 당신 기준에서의 친절을 베풀어야만 직성이 풀린다면 그건 절대 배려가 아니다. 그 과정에서 당신이 아무리 나름대로 스트레스받고 힘들더라도. 심지어 그런 '배려'는 때론 폭력이다. 그 Sat, 22 Apr 2017 06:22:30 GMT 로라 /@@1d0M/48 연인과의 소통 문제 - 내 애인이 원하는 것과 내가 원하는 것 /@@1d0M/47 1.어젯밤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애인 생일 선물을 줘야 하는데 뭘 줘야 할지 모르겠다고 괴롭다는 이야기였다. 난 &quot;물어보면 되잖아&quot;라고 말했는데 &quot;뭐 말을 하는데 들어도 모르겠어&quot;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quot;알 때까지 물어봐, 아니면 고르라 그래&quot;라고 하자 그건 또 싫다고 했다. 2.이상했다. 정말 '몰라서' 가 문제라면 상대가 답을 정하게 하면 되지 않는 Tue, 04 Apr 2017 13:44:51 GMT 로라 /@@1d0M/47 활자 중독이 시작된 20대 중반 - 지난 연애가 만들어낸 나의 성격들 (3) /@@1d0M/44 14. 앞에서 언급한 연애문제 외에도 당시 집안과 내 자신을 향한&nbsp;총체적 고뇌로 2008년은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죽을 수 있을까'만을 고민하던 시기었다. 어쨌든 살아서 기어나오긴 했지만 그 이후 내게 가장 달라진 것이 있다면 감정표현이었다. 아주 어릴 때부터 난 성격이 급하고, 감정표현이 굉장히 강했다. 말로 표현하기 전에 이미 울고, 웃고 모든 Sun, 02 Apr 2017 17:16:23 GMT 로라 /@@1d0M/44 대학교 졸업하면 결혼할 줄 알았던 여대생 - 지난 연애가 만들어낸 나의 성격들 (2) /@@1d0M/43 6.제대 후 2년 6개월 동안 갇혀있다 풀려나와 세상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는 의욕에 가득 찬 그 친구와, 4학년 1학기가 된 나의 기대치는 달랐다. 그 친구는 학생회장, 꽈생활, 술자리에 목말랐고나는 연락두절, 약속파토, 술자리 여자 문제 같은 지긋지긋한 싸움을 다시 또 해야 한다는 사실에 진작부터 진저리가 쳐졌다. 나 스스로 조금 더 차분해지기에는 자라 Tue, 21 Mar 2017 14:23:06 GMT 로라 /@@1d0M/43 사탕바구니를 받고 싶었던 소녀 - 지난 연애가 만들어낸 나의 성격들(1) /@@1d0M/42 1. 고3때였다 화이트데이는 개학 2주 뒤 안그래도 들떠있던 학교에 화이트데이는 대이벤트였다. 내가 다니던 학교는 여고였는데 아침부터 택배 오토바이 소리가 들리면 모두 창문에 붙어 누구에게 꽃바구니가 왔는지 웅성였다 2. 설마 혹시나 기다려봤지만 당연히 내 것은 없었다 사람들은 무슨무슨데이에 솔로인 걸 서러워하지만 그건 둘이어서 더 서러운 걸 경 Fri, 17 Mar 2017 15:45:25 GMT 로라 /@@1d0M/42 망뼈의 후기+새 매거진의 인사말 /@@1d0M/39 망뼈의 후기0. 뭐든 해보고 나면 역시 쉬운 일이 아니었음을 깨닫는다연재라는 것이 쉬울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지만 역시나 너무나 힘든 것이었다도대체 일주일은 왜 그렇게 빠르며별 할 일 없는 나는 가난하고 아무 일도 진척되지 않지만 왜 바쁜 것인가놀기 때문이겠지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아마추어는 하고 싶은 것만 겨우 하고 프로는 별로 하고 싶지 않은 것 Tue, 28 Feb 2017 14:49:26 GMT 로라 /@@1d0M/39 &lt;마지막화&gt; 나라는 새끼, 좋은연애 할 수 있을까 /@@1d0M/37 망뼈의 마지막을 어떤 글로 마무리 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이 글을 쓰던 약 4개월의 기간 동안 저의 연애 신변에야말로 엄청난 변화가 있었고, 이 얘기만 써도 단편소설 하나 분량 정도는 나올 것 같네요. 그밖에 처음으로 무언가를 연재하며 느꼈던 소회라던가, 지난 연애를 반추하며 느꼈던 분노와 오욕의 기억들(세월이 그리 지나도 화나더군요), 특정 부류의 인간을 Wed, 15 Feb 2017 14:30:49 GMT 로라 /@@1d0M/37 연애 안에서 지켜야 할 질투의 법칙 /@@1d0M/36 1. 질투하지 않는 연애는 없다쿨 몽둥이 어서 집어넣으세요~ 네? 빨리요 질투질투나로 하여금 화가 나고 밤잠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질투여 세상에는 질투할 상황이 참으로 많다 - 애인의 곁을 의도적으로 맴도는 자들- 술자리에서 흘리는 자들- sns에서 흘리는 자들, 유치 안 빠진 애기도 아니고 뭐가 그렇게 줄줄 흐를까- 그랑 친한 나보다 예쁜 여자 사람 친구 Thu, 09 Feb 2017 12:50:59 GMT 로라 /@@1d0M/36 자존감 있는 연애 /@@1d0M/35 자존감 있는 연애가 좋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여러 가지 고민을 하게 된다.&quot;자존감 있는 연애와 지멋대로 하는 연애는 어떻게 다른가&quot;&quot;상대방이 나를 끝없이 개무시해서 자존감이 도저히 지켜지지 않는데 이건 어쩌나&quot;&quot;상대방이 너무 좋아서 내 의견은 사라지고 상대에게만 맞추게 되는데 이건 자존감 없는 것인가&quot;&quot;자존감 있고 싶어도 내 상 Tue, 31 Jan 2017 15:32:19 GMT 로라 /@@1d0M/35 주변인들만 잘 챙기는 사람, 연애에는 1도 소용없다 - 슈퍼파워 러버로 살아야 /@@1d0M/34 1. 우리는 인류애와 연인간의 사랑을 구별해야 한다. 연인간의 사랑은 사실 다소 폐쇄적이고 이기적일 수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서로를 마음 안에서 별도의 공간에 두고 생각해야 하며 친구, 공동체, 인류에 대한 사랑과 공동선상에 넣고 1/n 하려 들면 위험하다. 물론 &quot;세상에 우리 둘만 존재해!!!1&quot; 라고 똘똘 뭉쳐서 남들한테 민폐 끼쳐서도 안 되지만, 똥 Tue, 24 Jan 2017 14:58:43 GMT 로라 /@@1d0M/34 연애를 '시험삼아' 하지 마세요 /@@1d0M/33 1. 청춘, 연애를 많이 하라 말한다일견 맞는 이야기이다. 연애는 두 사람의 밑바닥이 만나는 경험이고 깊고, 다양한 연애는 흑역사를 대가로 사람과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눈을 얻게 Fri, 13 Jan 2017 12:45:14 GMT 로라 /@@1d0M/33 사랑은 솔직하게 - 솔직하지 못한 연애는 망한 연애보다 슬프다 /@@1d0M/32 1. 솔직함은 찌질함과 다르다흔히 연애에서 솔직해지라고 조언하면찌질해 보일까봐 두렵다고 얘기한다.자기 안에 있는 생각이란 거 대부분 옹졸한 것들이라 여겨서 이걸 다 얘기한다는 것이 Tue, 03 Jan 2017 14:45:55 GMT 로라 /@@1d0M/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