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작가 /@@1WPp 당신의 웰니스 가이드 &mdash; 몸과 마음의 건강, 지성과 영성의 균형 ko Fri, 27 Dec 2024 18:18:53 GMT Kakao Brunch 당신의 웰니스 가이드 &mdash; 몸과 마음의 건강, 지성과 영성의 균형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p%2Fimage%2Fx4LqzpOGBaowXv6CFAA-XWhwtDQ.jpg /@@1WPp 100 100 신춘문예 준비하는 작가라면 알아야 할 3가지 - 올해부터 신춘문예에 도전합니다! /@@1WPp/142 신춘문예 준비하는 작가, 그리고 작가의 세계가 궁금한 당신이 알아야 할 3가지. 올해부터 신춘문예에 도전합니다! ​ 신춘문예는 매년 말, 신문사들이 주최하는 신인 작가들의 꿈의 무대!&nbsp; 새해 첫 신문을 펼쳤을 때, 거기에 내 이름과 작품이 실린다면? 상상만으로도 심장이 쿵쿵&hellip; 어리둥절 초보 도전자의 길은 험난했습니다. &ldquo;폰트는 뭘 써야 하지? 원고는 몇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p%2Fimage%2FPGhMaTCTeBlxYKBwEFoqUuO4NGw.JPG" width="500" /> Tue, 26 Nov 2024 00:00:10 GMT 배작가 /@@1WPp/142 200명의 소방관을 만나 깨달은 두 가지 - 첫 수업부터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1WPp/141 8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 &lt;소방관을 위한 이완 요가&gt; 프로젝트가 드디어 마무리되었습니다. 매주 남양주, 의정부, 구리, 일산, 동두천, 가평 등 경기 북부 곳곳을 누비며 200명의 소방관을 직접 만났습니다. 그들은 저를 선생님이라고 불렀지만, 그 호칭이 낯설었습니다. 사실 그들이 제 스승이자 영웅이었습니다. 그들과의 만남에서 얻은 두 가지 배움을 나눕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p%2Fimage%2F6AIUjI3qBCVWSxOE-SJARs0Hng0.jpg" width="500" /> Tue, 19 Nov 2024 00:00:04 GMT 배작가 /@@1WPp/141 소설 수업 듣기 전에는 몰랐던 3가지 - 누구나 알아두면 좋은 쓰기 노하우 3가지 /@@1WPp/140 최근 두 달 동안 제 인생 첫 소설 쓰기 수업을 듣고, 단편 소설 한 편을 완성했습니다. 소설 수업에서는 대체 무엇을 공부하나, 과연 이론적으로 배울 것이 있는 것일까 하는 의문은 깨끗이 씻어졌습니다. 선생님의 리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같이 글을 쓰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문우들을 좋아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었습니다.&nbsp;이론적으로 특히 흥미로웠던 3가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p%2Fimage%2FDa-9gQzMJi0wABNJPtizvRy3GpI.JPG" width="500" /> Tue, 12 Nov 2024 00:00:07 GMT 배작가 /@@1WPp/140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속보 - 문우들과 함께 소리 질렀다 /@@1WPp/139 소설 수업 듣고 있는데, 한강 소설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속보가 떴다. 문우들과 함께 소리 질렀다. 이제 &lt;채식 주의자&gt;를 읽지 않은 자는 영화 기생충을 안 본 것도 같다. 한 번 읽기 시작하면 그 자리에서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충격적이게 한강스러운 소설이다. &lt;채식 주의자&gt; 다음으로 읽으면 좋은 한강 대작가의 소설은 &lt;희랍어 시간&gt;, &lt;여수의 사랑&g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p%2Fimage%2F-VWZGTCi9X4Ma5huwB26sI3jgCE.JPG" width="500" /> Tue, 15 Oct 2024 07:57:49 GMT 배작가 /@@1WPp/139 애쓰고, 애씀을 찬양하는 시대는 끝났다 - 묘한 해방감을 느꼈다 /@@1WPp/138 0. 자아초월 심리학 석사 과정의 첫 학기가 끝났다. 여전히 내 안의 성적 집착력은 꿋꿋이 건재했다. 전 과목 A, 100점 만점. 오랜만에 학문에 몰두하면서, 제 스스로 증명하고 싶었던 것 같다. &lsquo;나, 아직 할 수 있다&rsquo;고. ⠀ 1. 그러나 2학기부터는 조금 다르게 가고 싶다. 가볍게, 유영하듯. 이미 석사 과정이라는 거대한 배에 올라탔으니, 이제 바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p%2Fimage%2F-21dj5uZprXr39BMzeLOrdL3NiU.JPG" width="500" /> Tue, 08 Oct 2024 10:43:21 GMT 배작가 /@@1WPp/138 추석 연휴, 집에서 혼자 30만 원을 벌었다 - 30만 원 벌어서 몽땅 소설책 사는데 썼다 /@@1WPp/137 0. 추석 연휴 5일 동안 혼자 집에 처박혀 있었다. 계획이라곤 천장을 보고, 벽을 보고, 아기 고양이 나일이를 돌보는 것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고 소설을 썼다. 그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p%2Fimage%2FluIh6HypiPu15NR1tojJYDBJ7w0.png" width="500" /> Tue, 01 Oct 2024 09:57:17 GMT 배작가 /@@1WPp/137 쓸데없을 거라 생각했던 소설 쓰기 수업이 괜찮은 이유 - 기가 막힌다 /@@1WPp/136 0. 쓸데없을 거라 생각했던 소설 쓰기 수업이 의외로 꽤 좋은 선택이었다. 반드시 소설가가 되고자 하는 야심이 없더라도, 쓰기 수업을 듣는 건 꽤 괜찮은 취미 생활로 자리 잡을 수 있다. 처음 수업에 등록했을 때 가장 궁금했던 건, 도대체 소설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는가였다. 수업은 간략한 소설 이론을 배우는 것으로 시작한다. 예컨대 소설가들은 글을 쓸 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p%2Fimage%2FeDZCMSNeRqbE8NcZCdDp9cDluYg.JPG" width="500" /> Tue, 24 Sep 2024 00:00:02 GMT 배작가 /@@1WPp/136 왜 30대 생일에 소설 쓰기 수업을 선물로 받았을까? - 실용서 읽기도 바쁜데 소설을 왜 읽어? /@@1WPp/135 0. 올해 생일 선물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소설 쓰기 수업이다. 30대의 내가 생일 선물로 소설 수업을 받다니. 20대의 나는 도저히 상상조차 못 할 일이다. 내가 이리도 쓰잘데기없는 것을&nbsp;원하게 될 줄이야. 9월 5일, 소설 첫 수업을 폭발 직전 설렘과 함께 기다렸다. 1. &ldquo;소설이란 뭘까요?&rdquo; 선생님은 더럽게 재미없겠지만, 소설을 정의해 보는 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p%2Fimage%2FwgorSHYTGK309RV-YIzn96-vweQ.JPG" width="500" /> Tue, 10 Sep 2024 00:00:05 GMT 배작가 /@@1WPp/135 내 생애 최초로 소방서에 가본 날 - 나도 소방관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1WPp/134 0. 내 생애 최초로 소방서에 가본 날. 내 생애 첫 요가 출강 덕분이다. 나는 정말이지 꿈을 꾸는 줄 알았다. 소방서 관계자분이 먼 길을 와줘서 고맙다, 고맙다 몇 번을 말씀하시는 가운데 나는 어리둥절했다. 나는 내 평생 꿈만 꿨던 일 안에 살고 있는데, 왜 고맙다고 하시는지 알 수 없었다. 1. 최근 유퀴즈에서 낮에는 의사로, 밤에는 소방관 화상 상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p%2Fimage%2FAtpy-OarSz7C8KJFY8be_TkxaVI.jpg" width="500" /> Tue, 03 Sep 2024 13:07:08 GMT 배작가 /@@1WPp/134 요가 지도자 1년 차. 장점 3가지 - 줄기차게 말을 씹고, 오른손을 왼손이라 하고, 얼굴이 새빨개지게 /@@1WPp/133 0. 요가를 지도한 지 딱 1년이 됐다! 지도를 시작할 때는 생각지도 못한 장점 3가지를 돌아본다. 1. 첫 째, &lsquo;내&rsquo; 요가가 폭풍 성장했다. 요가를 가르치는 능력이 향상된 건 물론이고, 무엇보다 내 요가 실력이 폭풍 성장했다. 여기서 말하는 실력은 &ldquo;더 멋진 자세를 하게 됐다!&rdquo; 이런 게 아니라.. 깨달음이다. 제 스스로의 실력이 쪽팔리는 수준임을 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p%2Fimage%2FWDd0_raU9qvjKGGQSSsIjRjidYs.jpg" width="500" /> Tue, 27 Aug 2024 09:10:55 GMT 배작가 /@@1WPp/133 집착병이 또 도졌다 - 결국 제 갈 길을 갈 것이다 /@@1WPp/132 0. 집착병이 또 도졌다. &ldquo;요즘 내가 꽂혀있는 주제는 무엇인가요?&rdquo; 요가 스승이 질문을 던지지 않았더라면, 나는 이를 알아차리지 못했을 것이다. 두 눈 감고 내 몸 구석구석 하나하나 살펴봤다. 몸을 가득 부풀리며, 숨을 들이쉬고 내쉬었다. 나는 내가 여러 가지 분야에 깊은 강도로 꽂혀있는 것을 알아차렸다. ⠀ ⠀ 1. 현재 나는 석사 과정에서 성적 만점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p%2Fimage%2FpzCD_NOVMIXkOssOtPET6GCz4AU.jpg" width="500" /> Tue, 20 Aug 2024 02:53:34 GMT 배작가 /@@1WPp/132 내 삶과 일은 1분 단위로 쪼개도 다 웰니스다 - 웰니스는 살아있다. /@@1WPp/131 0. 나는 뭐 하는 사람인가? 배작가는 곧 웰니스다. 내게 &lt;건강한 몸과 정신&gt;은 앞으로 살아갈 생을 통틀어서도 제일 중요하다. &ldquo;그래, 건강 중요하지.&rdquo; 이 수준이 아니라 내 삶과 일은 1분 단위로 쪼개도 다 웰니스다. 나는 오랫동안 내가 웰니스이길 바랐는데, 웰니스라는 단어도 몰랐고 그것을 어떻게 구체화할지 몰랐다. 그저 막연하게 웰니스 같은 일을 하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p%2Fimage%2FCd_4o8zvYSNaZ4khRN_AGbXO32k.JPG" width="500" /> Tue, 13 Aug 2024 08:30:14 GMT 배작가 /@@1WPp/131 아직은 준비되지 않았다는 마음 - 소리 내어 포기하는 겸손은 곧 자기 기만이 된다 /@@1WPp/130 0. 일 잘하는 팀원에게 승진과 함께 업무 확장을 제안한 적이 있다. 그때 팀원은 눈을 똥그랗게 뜨고, 자기는 아직 그럴 실력이 안 된다며 손사래 쳤다. 나는 더 똥그랗게 뜬 ᄂ<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p%2Fimage%2FxfxI8y8S47Gko9thbHY3Y_vSxNk.jpg" width="500" /> Tue, 06 Aug 2024 11:54:29 GMT 배작가 /@@1WPp/130 출판사에서 2번째 인세가 들어왔다 - 지금의 내 몸이 하고싶은 일인가? /@@1WPp/129 0. 오늘 다산 출판사에서 2번째 인세가 들어왔다. (3달에 한 번 투명히 꽃히는 인세가 매달 받는 월급보다 귀하다. 큰일이다.) 내가 쓴 브런치 글은 또 한 번 다음 메인에 올랐다. 최근에만 벌써 2번째다. 브런치 담당자가 누군지 모르지만,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 ​ ​ 1. &rdquo;I don&rsquo;t try. I let myself be.&ldquo; 내 새로운 만트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p%2Fimage%2FpmREkHdowuKbkE9HEuWSIdsqnEM.JPG" width="500" /> Tue, 30 Jul 2024 13:17:33 GMT 배작가 /@@1WPp/129 너 진짜 작가 하려고 그래? - 작가? 놀고 있네 /@@1WPp/128 0. &ldquo;너, 진짜 작가하려고 그래?&rdquo; 이번 달에만 이 소리를 몇 번이나 들었는지 모르겠다. 이 질문 뒤에 숨겨진 시선은 타인이 아닌, 내가. 내가 스스로 만든 감옥이다. ⠀ 1. 너 정신이 있ᄂ<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p%2Fimage%2FeOOhh_I0mUyPKQ6_d9mB70ur9Qo.JPG" width="500" /> Tue, 23 Jul 2024 10:13:12 GMT 배작가 /@@1WPp/128 K-장녀는 다리가 끊어진대도 제 발로 걷는다 - 나는 엄마 등에 업히길 단호히 거부한 아이다 /@@1WPp/127 0. 나는 엄마 등에 업히길 단호히 거부한 아이다. 삼 남매 중 K-장녀는 다리가 끊어진대도 제 발로 걷는다. 엄마의 몸통은 내 몸통을 들쳐 업지 않고도 힘에 부쳐있는 것. 꿋꿋이 엄마 손을 잡고 걷고, 또 걸었던 아이는 성인이 됐다. 1. 성인 버전의 나는 &lt;애착 이론&gt;에 대해 배우게 된다. 그제야 내가 왜 이리 생겨먹게 됐는지 소량의 실마리를 얻는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p%2Fimage%2FJKLEIU-Lrc_sjLGVPgWfxBo3nHU.JPG" width="500" /> Thu, 18 Jul 2024 07:11:50 GMT 배작가 /@@1WPp/127 내 나이 만 31세, 초등학생에게 삥을 뜯겼다 - 어른은 아이의 본질, 그 선한 의도만을 꿰어 봐줄 수 있다 /@@1WPp/126 0. 내 나이 만 31세. 초등학생에게 삥을 뜯겼다. &rdquo;그거.. 제가 줘봐도 돼요?&ldquo; 자기 몸보다 더 큰 책가방을 맨 아이가 내 앞에 멈춰 섰다. 나는 우리 아파트에서 치즈 냥이로 불리는 길고양이에게 간식을 주고 있었다. &rdquo;네가 한번 줘볼래?&ldquo; 간식 한 조각을 떼어주는 내 손가락은 경쾌했다. 그는 이내 또 물었다. &rdquo;제가 줘봐도 돼요?&ldquo; 나는 다른 조각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p%2Fimage%2FdquEa5rvLERjTzpGZV0CIGuZWGM.JPG" width="500" /> Tue, 16 Jul 2024 03:10:42 GMT 배작가 /@@1WPp/126 내 애인은 어떤 여자와 매주 월요일 점심에 만나곤 했다 - 꼬박꼬박 만났다 /@@1WPp/125 0. 내 애인은 어떤 여자와 매주 월요일 점심에 만나곤 했다. 꼬박꼬박 만났다. 매번 샐러드를 먹는다고 했다. 질투는 이럴 때 부리는 건가? 중히 고민했다. ⠀ ⠀ 1. 가까운 이들에게 나는 대게 질투도 없고, 감정도 없는 인간이다. 작은 편도체로 태어난 게 분명하다는 소리를 듣고는 기뻤다. (편도체 크기 자체가 작으면 감정 인식 및 처리에 어려움이 있다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p%2Fimage%2FI-yALRTjNC9SJaSjMEJrUXoNpLc.JPG" width="500" /> Tue, 09 Jul 2024 02:21:40 GMT 배작가 /@@1WPp/125 내 브런치 글이 다음 메인에 노출됐다! - 기쁨보다 안도감이 올라왔다 /@@1WPp/123 0. 내 글이 다음 메인에 떴다. &lt;주말에 폰을 꺼두는 싸가지 없는 인간에 대해&gt; 쓴 브런치 글이다. 담당자가 선정하는 건지, 알고리즘인지 모르겠다. 조회 수가 3,000을 돌파했다는 알림을 보고 오잉했는데? 그게 4천, 5천, 6천, 그리고 1만이 됐다? 며칠 새 1.7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내 글을 읽었다. 1. 기쁨보다 안도감이 목을 치고 올라왔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p%2Fimage%2F41esPlsvDTtNYhi8hcTcmSBaqIY" width="500" /> Mon, 01 Jul 2024 15:13:39 GMT 배작가 /@@1WPp/123 독자들이 내 미국 석사 학비 2년 치를 몽땅 내줬다 - 미국 배당주 투자 계획을 다 세워놨는데... 망했다 /@@1WPp/122 0. 독자들이 내 미국 석사 학비 2년 치를 몽땅 내줬다. 사실이다. 한국과 비교하면 미국 학비는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4배까지 비싸다. 차 한 대 급인 셈이다. 그런데 주식 하나 팔지 않고, 적금 하나 깨지 않고 현금으로 2년 치 학비를 한 번에 쏘았다. 1. 직장 없는 내 자금의 출처는 바로 인세다. &lt;무기가 되는 글쓰기&gt; 또는 &lt;플러팅 영어&gt;를 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p%2Fimage%2FkHMycPOY9H2uu9vheRNVYHf7gQ4" width="500" /> Thu, 27 Jun 2024 03:56:09 GMT 배작가 /@@1WPp/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