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진 /@@19N0 이십대에는 서울에서 온라인신문 기자를 하다가, 서른살에 귀촌해 지역신문 기자가 되었다. 서른 다섯살에 신문사를 나와 시골에서 창업을 했다. 시골창업의 일상과 고민을 글로 남긴다. ko Wed, 25 Dec 2024 15:36:20 GMT Kakao Brunch 이십대에는 서울에서 온라인신문 기자를 하다가, 서른살에 귀촌해 지역신문 기자가 되었다. 서른 다섯살에 신문사를 나와 시골에서 창업을 했다. 시골창업의 일상과 고민을 글로 남긴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N0%2Fimage%2FklUl-JfH07tcCYPoWuhR9LOLZks.jpeg /@@19N0 100 100 &lt;강의 후기&gt; 마을기록, 지역을 애정하는 마음으로 /@@19N0/1786 나태주 시인은 &lsquo;풀꽃&rsquo;이라는 시에서 &ldquo;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rdquo;라고 노래합니다. 기록하는 글은 &ldquo;자세히 보고, 오래 보아야&rdquo; 잘 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을 기록하는 글쓰기는 그곳에 사는 주민들이 가장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글을 잘 쓰는 작가나 기자도 그 지역을 자세히 보고, 오래 본 주민들보다 &ldquo;예 Sun, 13 Oct 2024 12:55:38 GMT 정명진 /@@19N0/1786 로컬과 에세이가 만나면 - 에세이가 로컬을 구원할 수 있을까? /@@19N0/1768 5년 전 특별한 출판기념회에 초청받은 적이 있다. 주민들이 함께 쓴 &lsquo;마을에세이&rsquo; 출간을 자축하는 날이었다. 주민들은 십시일반 돈을 모아 자체적으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태안 해변가 인근 펜션 마당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마을잔치에서나 맛볼 수 있는 시골 음식들이 놓여 있었다. 마당 한가운데에 숯을 피워 돼지고기를 구워 날랐다. 펜션을 운영하는 분도 에세이 Mon, 02 Sep 2024 22:39:50 GMT 정명진 /@@19N0/1768 로컬이 '핫'하다고? - 로컬크리에이터에 대한 또 다른 접근 /@@19N0/1757 #로컬크리에이터 #로컬콘텐츠 #로컬브랜딩 #로컬비즈니스 #로컬푸드 #로컬여행... 구글에서 '로컬'로 이미지 검색을 하면 다양한 키워드가 노출된다. 최근들어 '로컬'이라는 접두어를 붙인&nbsp;각종 신조어가 생성되고 있다.&nbsp;그중 하나의 단어를 선택해 다시 검색해 보면, 지역 곳곳에서 로컬을 앞세운 정책과 사업들이 봇물처럼 쏟아진다.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챌린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N0%2Fimage%2FsgPMCAbFSErAZHEee_lkPBQZ4j8.png" width="500" /> Thu, 22 Aug 2024 07:19:22 GMT 정명진 /@@19N0/1757 나를 표현하는 글쓰기 vs 타인을 표현하는 글쓰기 /@@19N0/1586 '나를 표현하는 글쓰기'는 나의 경험이나 감정, 생각 또는 머릿속에서 상상한 어떤 것들을 표현합니다. 주로 시, 소설, 수필과 같은 문학이 여기에 속하죠. 문학은 예술의 영역입니다. 문학적 글쓰기는 누구나 시도할 수는 있지만, 누구나 잘할 수는 없습니다. 예술은 타고나야 하니까요. 저는 글쓰기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대학교 1학년 때 문학동아리에 가입했습 Wed, 30 Aug 2023 12:46:18 GMT 정명진 /@@19N0/1586 불혹? 아니 사십춘기! /@@19N0/1425 불혹. 세상 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되는 나이. 공자는 마흔에 그런 경지를 얻었다고 했지만 나의 마흔은 방황의 절정기였다. 요즘 한창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중2 첫째 아들만큼이나 살아가는 일이 혼란스러웠다. 30대 중반에 퇴사와 창업을 경험하면서 시작된 방황은 마흔이 가까워질수록 고조됐다. 사실 사십춘기는 마흔둘이 된 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N0%2Fimage%2FLRG0NZezAHZNBjs8CN6b3CSK-Ck.jpg" width="500" /> Thu, 27 Oct 2022 01:03:59 GMT 정명진 /@@19N0/1425 여유, 마음의 공간 - 사십춘기에 얻은 것들(6) /@@19N0/1384 &quot;생각의 흐름에 틈을 만들어 내적 공간을 발견하라. 그 틈이 없으면 당신의 생각은 어떤 창조적인 불꽃도 없이, 반복적이고 활기 없는 것이 된다.&quot; - 에크하르트 톨레 &lt;삶으로 다시 떠오르기&gt; 중 무언가에 쫓겨 마음이 불편할 때마다 톨레의 책을 펼친다. 사십춘기에 방황하던 나날을 버티게 해 준 책이다. 그의 가르침에 따라 내면을 살피다 보면 정신없이 사방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N0%2Fimage%2FkoDnu5x99AtTgPgvEEsTky-jem8.jpg" width="500" /> Mon, 05 Sep 2022 20:18:07 GMT 정명진 /@@19N0/1384 시간과 돈에 쫓기는 마음 - 사십춘기에 얻은 것들(5) /@@19N0/1376 쫓기다 1. 어떤 대상이 급히 뒤따름을 당하다. 2. 일에 몹시 몰려 지내다. 3. 어떤 두려움으로 마음이 불안한 상태에 놓이다. &lt;출처 : 표준국어대사전&gt; 나도 내 마음을 모를 때 사전을 찾아본다. 가끔 운이 좋으면 국어사전이 나의 감정상태를 명료하게 정의해줄 때가 있다. 요즘 무언가에 쫓기고 있었다. &lt;표준국어대사전&gt;에 의하면, 나는 한동안 &lsquo;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N0%2Fimage%2Fz8_lOS8ei8yEES0mrLcpOUnXPFw.jpg" width="500" /> Mon, 22 Aug 2022 02:05:16 GMT 정명진 /@@19N0/1376 방황의 끝, 혼자만의 여행 - 사십춘기에 얻은 것들(4) /@@19N0/1359 방황하면서 갈피를 잡지 못할 때는 혼자 떠나야 했다. 몇 해 전만해도 틈만 나면 서해 앞바다에 있는 섬을 찾아다녔다. 마흔을 앞두고 모든 것이 혼란스러웠다. 섬마을 아침, 짙은 물안개가 피어오르면 바다와 육지의 경계가 사라진다. 서른아홉의 나는 물안개 속에서 길을 잃고 두려움에 떨며 한 발도 내딛지 못하고 있었다. 처음으로 창업한 회사에서 내부 갈등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N0%2Fimage%2FrOXJYE_0MQH-tqCqunePHncbOjc.jpg" width="500" /> Thu, 04 Aug 2022 02:41:36 GMT 정명진 /@@19N0/1359 여행, 인생의 변곡점 - 사십춘기에 얻은 것들(3) /@@19N0/1355 나는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비행기 한 번 타보지 못한 촌놈이었다. 요즘이야 어릴 때부터 제주도는 물론 해외로 가족여행을 가는 경우도 있지만, 그때는 제주도 여행도 있는 집안 자식 이야기였다. 대학생이 되어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배낭을 메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게 로망이었던 시절이었다.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군대를 &lsquo;다니는&rsquo; 동안 저녁마다 과외를 하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N0%2Fimage%2FuO3OVytWJxAvkh6vACQYqPj3oug.jpg" width="500" /> Sun, 17 Jul 2022 20:18:19 GMT 정명진 /@@19N0/1355 공부의 맛 - 사십춘기에 얻은 것들(2) /@@19N0/1348 마흔 언저리를 돌이켜보면 방황의 연속이었다. 또래들과 함께 창업한 협동조합은 방향을 상실한 채 가라앉고 있었다. 당시에는 침몰하고 있는지도 몰랐다. 흘러가는 대로 놓아두면 새로운 육지에 다다를 수 있을 거라는 근거 없는 희망만 무성했다. 그저 저항할 수 없는 물결에 몸을 맡겼다. 잠 못 드는 밤이 계속됐다. 도저히 서른아홉의 나로서는 답을 찾을 수 없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N0%2Fimage%2FR3bDcndb6yGc9m-K4NWu4ZJARqs.jpg" width="500" /> Sun, 03 Jul 2022 12:16:55 GMT 정명진 /@@19N0/1348 힘을 뺀다는 것 - 사십춘기에 얻은 것들(1) /@@19N0/1343 &ldquo;힘을 빼고 강의하셔서 편했어요. 그 말을 꼭 전해드리고 싶었어요.&rdquo;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글쓰기 수업을 마친 날, 중년의 한 여성이 살며시 다가와 말을 건넸다. 매주 글쓰기 강의할 때마다 친구들과 만나 수다를 떠는 느낌처럼 편안했는데, 수강생 분들도 비슷한 느낌이었나 보다. 사람의 마음은 연결되어 있다. 안간힘을 쓰고 있으면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을 불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N0%2Fimage%2FZ5O3sT0zSVAvmVsolN-KPKprq2A.jpg" width="500" /> Tue, 21 Jun 2022 02:02:28 GMT 정명진 /@@19N0/1343 몸이 아프다는 신호 - 20201029 /@@19N0/1106 일주일 정도 몸이 아팠다. 감기몸살처럼 기침이 나고 온 몸에 기운이 없었다. 아픔의 시간을 통과하면서 일상이 변했다. 이제 내 몸을 돌보고 가꿀 줄 알게 되었다. 아프기 전에는 앞만 보고 내달리며 사방에서 벌어질 일을 걱정하며 두려움에 떨었다. 몸에 집중하는 것 외에 다른 일을 할 수가 없었다. 몸이 말하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현재 내가 어떤 모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N0%2Fimage%2Ffqrsw403PdMDRKY4XUV3clMpEWg.jpg" width="500" /> Thu, 20 May 2021 02:21:50 GMT 정명진 /@@19N0/1106 해야 할 일을 미루고 있다면 - 20210516 /@@19N0/1104 그저 현재에 집중하기로 했다. 현재에 집중하려면 지금 펼쳐진 상황을 온전히 받아들여야 한다. 마음이 어지러우면 지금 이 순간을 받아들이 못하고 있음을 알아차린다. 하지만 알아차린다고 해서 곧바로 마음이&nbsp;가라앉지는 않는다. 먼저 마음을 흔들어놓는 진앙지가 어디인지 살펴본다. 대부분 두려움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그 두려움을 받아들일 때 마음은 더 이상 흔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N0%2Fimage%2FgJNx6OLtWS13Ie43eRtquXMuLDk.jpg" width="500" /> Sun, 16 May 2021 02:21:32 GMT 정명진 /@@19N0/1104 나를 표현하는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 /@@19N0/950 내가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지 찾는 것에서 글쓰기가 시작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과정을 잊고 글을 씁니다. 아마 그동안 '쓰고 싶은 글'이 아니라 '써야 하는 글'만 써온 탓일 겁니다. 방학 내내 미루다가 억지로 썼던 일기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글쓰기를 숙제처럼 합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도 대학교에서도 리포트 같은 글만 쓰다가 사회에 나와서는 업무에 관련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N0%2Fimage%2FZDPeXRkeducBxcIEkm2FEgjJNrg.jpg" width="500" /> Thu, 14 Jan 2021 07:08:10 GMT 정명진 /@@19N0/950 메뚜기가 된 시골 디지털노마드 - 코로나가 바꾼 일상 /@@19N0/954 노트북 하나만 달랑 들고 어디서든 일하는 디지털노마드 생활을 한 지 벌써 1년이 지날 때 쯤이었다. 지금은 작은 사무실을 하나 구했지만, 그 때만해도&nbsp;풀 먹일 땅을 찾아 떠도는 유목민처럼, 인터넷이 터지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글&nbsp;쓰고 일했다. 코로나가 심각해지기 전만 해도 거의 매일 아침 찾아가는 카페가 있었다. 귀에 거슬리는 노랫말 없이 잔잔한 음악이 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N0%2Fimage%2FoS_I4rlKCkHUdRRRRG5nkfX-ZUE.jpg" width="500" /> Sun, 10 Jan 2021 22:28:37 GMT 정명진 /@@19N0/954 잠든 아이의 숨소리 - 2020/12/09 /@@19N0/906 아침 6시 30분. 잠이 반쯤 깬 상태에서 누워 있는데 온갖 해야할 일, 해결해야 할 문제, 걱정, 조급함, 부담감이 올라왔다. 그것들을 놓아버리기 위해 몸을 일으켜 명상을 시작했다. 몇 십분이 지나도 머릿속에는 오늘 해야할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할 지에 대한 생각으로만 가득했다. 오늘 강의는 어떻게 할 지, 약속한 마감을 넘긴 영상 스크립트는 어떻게 완 Tue, 08 Dec 2020 22:36:28 GMT 정명진 /@@19N0/906 마을회관은 그런 곳이 아니다 - 2020년 제4회 충남 마을만들기 대화마당 in 당진 /@@19N0/860 마을회관은 주민 모두를 위한 공간이다. 주민들이 모여 잔치도 열고, 마을의 대소사를 함께 결정하고, 일상적으로 음식을 나눠먹으며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와 정보를 나눈다. 마을회관은 마을 자치와 공동체 활동이 실현되는 장소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마을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긴 하지만, 여러 연령대의 주민들이 수시로 드나들며 서로 만나 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N0%2Fimage%2FqX6hz1ek1voG3jTydXTxXHmfR2A.png" width="500" /> Sat, 31 Oct 2020 12:21:09 GMT 정명진 /@@19N0/860 마을회관 건축, 어디까지 아시나요? - 2020년 제3회 충남 마을만들기 대화마당 in 태안 /@@19N0/846 &ldquo;마을 안에서 공동으로 소유하고 관리하는 거의 유일한 시설이 마을회관입니다. 마을회관을 어떻게 활용하고 다듬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지만 그 문제의식을 놓치고 있습니다. 마을공동체 활동의 거점 공간인 마을회관의 의미를 분명히 알고 바꿔나가야 합니다.&rdquo; 지난 7월 31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소근만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제3회 충남 마을만들기 Sat, 24 Oct 2020 09:53:38 GMT 정명진 /@@19N0/846 프리라이팅 넘어서기 - 시골글쓰기강의 /@@19N0/823 &quot;저도 프리라이팅 같은 걸 했던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걸 받아 적었죠. 나름 꾸준히 했는데 글쓰기가 나아지지 않더라고요. 계속해서 자기반성만 하는 것 같고... 그러다가 그만둔 적이 있어요.&quot; 프리라이팅 방법에&nbsp;대한 강의를 들었던&nbsp;분이 내게 이렇게 말했다. 글을 처음 쓰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주로 강의를 하다 보니, 글쓰기를 두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N0%2Fimage%2F1-d56tQIWaqxCUusBs0cEyhOcSQ.jpg" width="500" /> Sun, 11 Oct 2020 11:51:08 GMT 정명진 /@@19N0/823 시골 마을에 무료 순환버스가 달린다면 - 2020년 제2회 충남마을만들기 대화마당 in 아산 /@@19N0/817 시골 어르신과 학생들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농어촌 버스 운행이 줄어들고, 그나마 하루 한두 대라도 운행되던 버스가 더 이상 들어오지 않는 마을은 늘고 있다. 자가용 없는 교통 약자에게 시골은 생활의 많은 부분을 포기해야 하는 공간이 되어버렸다. &ldquo;농촌 주민들에게 가고 싶은 곳이 있을 때 편리하게 갈 수 있는 이동권은 기본권입니다.&rdquo; 지난 6월 26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N0%2Fimage%2FbEt-WQfQT131fl93RO0cRtXf4pU.jpeg" width="500" /> Wed, 07 Oct 2020 10:51:40 GMT 정명진 /@@19N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