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공장 /@@18DS &lt;거짓 자유&gt; 와 〈좋아서 하는 사람, 좋아 보여서 하는 사람〉을 썼다. 독일 본 대학 종교학 석사, 인문학원 생각공장 운영(2013~현재),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필진(문화평론가) ko Wed, 25 Dec 2024 04:29:43 GMT Kakao Brunch &lt;거짓 자유&gt; 와 〈좋아서 하는 사람, 좋아 보여서 하는 사람〉을 썼다. 독일 본 대학 종교학 석사, 인문학원 생각공장 운영(2013~현재),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필진(문화평론가)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S%2Fimage%2FC6VjGVnqB1VfzfGh4-HB6b1xto0.jpg /@@18DS 100 100 시지프스 2023 - 형벌이 된 우리의 일상, 왜? /@@18DS/1336 한 사람이 큰 바위를 어깨에 메고 산 정상까지 오른다. 그 남자가 정상에 올라 그 바위를 내려놓으면, 그 바위는 다시 산 아래로 굴러떨어진다. 바위가 산 아래로 구르는 걸 무심히 지켜보는 그는 다시 산 아래로 내려가 방금 전 한 일을 또 시작한다. 이 사람은 이런 무의미한 일을 죽을 때까지 반복한다. &lsquo;남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rsquo; 이 사람은 고대 그리스 신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S%2Fimage%2FtXgdcPP9jnU7o5aXFFT4zpM7H88.JPG" width="500" /> Sun, 10 Sep 2023 17:55:18 GMT 생각공장 /@@18DS/1336 대통령의 유튜브 정치 /@@18DS/1335 대통령은 왜 그렇게 유튜브를 좋아할까?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대선 선거전이 한창일 때에도 한 유튜버를 스승이라 불렀다는 뉴스 보도가 있었다. 그리고 최근엔 또 극우적인 유튜버를 장관과 차관으로 임명했다. 대통령은 왜 그렇게 유튜브에 진심일까? 대통령도 사람이다 보니 힘든 것 싫어할 것 같다. 서울대학교 법대 입학에 사법 고시 패스, 그리고 결국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S%2Fimage%2FignjPEZGN5cYRAec5m0NYrSp2ys.JPG" width="500" /> Mon, 24 Jul 2023 05:33:09 GMT 생각공장 /@@18DS/1335 &lt;동물농장&gt;이 응시한 사회주의만? - 사회주의는 정말 실패한 걸까? /@@18DS/1325 &ldquo;클로버는 알파벳을 전부 배웠지만 묶어서 읽을 줄 몰랐다. 복서는 D자 다음으로 넘어갈 수 없었다. 그는 커다란 발굽으로 흙에다 A B C D를 쓰고는 귀를 뒤로 축 늘어뜨리고 때로는 앞머리를 흔들면서 글자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전력을 다해 그다음 것을 기억해 내려고 애를 썼지만 끝내 성공하지 못했다. 정말 그는 여러 차례 E F G H를 배웠지만 그 글자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S%2Fimage%2Fo9o9ZE5GT6Ox_VWub2FzA7E3tAA.jpg" width="500" /> Mon, 12 Jun 2023 04:34:38 GMT 생각공장 /@@18DS/1325 우리는 중우(ignorant crowd)인가? - 우리가 그동안 정치적 자유를 누리지 못한 이유에 관해 /@@18DS/1305 &ldquo;모든 것은 전적으로 정치에 달려 있다.&rdquo; - 장 자크 루소 - 하지만 우리에겐 정치적 결정권 즉 주권이 없다. 현 시국을 보며 총선만 손꼽아 기다리는 시민들이 상당할 거다. 우리는 4년에 하루 주권 즉, 결정권을 갖는다. 1460일 중에 단 하루다. 우린 이런 대의 민주주의를 민주주의라 학교에서 배웠고, 언론은 시민이 가진 주권을 합법적으로 갈취하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S%2Fimage%2FBw_tjtOlzw2eIUVfSbKtGhjSz5Q.jpg" width="500" /> Mon, 01 May 2023 22:20:16 GMT 생각공장 /@@18DS/1305 &lt;더 글로리&gt; 인기의 명과 암 그리고 - &lt;르몽드 디플로마티크 4월의 엄윤진의 문화톡톡&gt; /@@18DS/1287 드라마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이라는 매우 현실적이고 중요한 문제를 제기한 면에서 긍정적 평가를 충분히 받을 만하다. 정의에 대한 사람들의 욕망은 강렬하다. 특히, 폭력을 행사한 가해자가 제도적인 혹은 형사적인 책임을 교묘히 빠져나갈 때, 정의를 실현하고 싶은 사람들의 갈망은 더 강렬해진다. 이 드라마에서도 가해자들은 아무 책임도 지지 않고 호화로운 삶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S%2Fimage%2FZIOR1D6_AhPcJWdB-hfGNnOXPJo.jpg" width="500" /> Mon, 03 Apr 2023 02:42:10 GMT 생각공장 /@@18DS/1287 새로운 1인 언론 시대의 개막 - 생각공장과 함께 인공지능 혁명의 맨 앞에 설 분들을 초대한다! /@@18DS/1247 생각공장과 함께 ChatGPT가 몰고 올 혁명적 파도에 올라탈 분들을 초대한다! 올 2월에 세계적인 시사&middot;외교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 ChatGPT의 도움을 받아 쓴 글을 기고했다. 그 기사 제목은 『세젤똑 선생님께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묻는다』였다. 세젤똑은 아시겠지만, &lsquo;세상에서 제일 똑똑한&rsquo;의 줄임말이다. 이 글은 이달 말에 나오는 〈르몽드 디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S%2Fimage%2FKgDGVJIOA6AvYE5UEebdhISNt9Y.JPG" width="500" /> Wed, 22 Feb 2023 22:44:16 GMT 생각공장 /@@18DS/1247 법은 편파적이지 않을까? - 비판적 법 이론(CLT; Critical Legal Theory)으로 본 /@@18DS/1229 법은 원래부터 보수적이다! 그러면 법은 중립적이지도 객관적이지도 않은 거다. 그러니 법치를 말하는 자들은 편파적이란 비판에도 취약해 보인다. 반여성주의(Anti-feminism or Sexism)적인 입장, 외국인과 난민에 대한 혐오 정서, 그리고 대놓고 법인세 감세를 비롯해 부자 감세를 추진하는 우리 보수 정치 세력은 유럽 기준으로 보면 사실 극우에 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S%2Fimage%2FV_hjppWmAH3YbjJ3wOLf2p7r25U.png" width="500" /> Tue, 14 Feb 2023 02:55:39 GMT 생각공장 /@@18DS/1229 ChatGPT와 법의 본성에 관해 - 비판적 법 이론(CLT; Critical Legal Theory)에 관해 /@@18DS/1228 ChatGPT와 &lsquo;와인 대담&rsquo; - 4호 - 법치, 법치하는 법 기술자 정권이 얼마나 파렴치했는지를 ChatGPT가 말해준다. 엄윤진의 질문과 지적에 동의하며. 이 와인 대담에 대한 평가는 댓글에 남겨 주시길. 이 대화를 읽으면, 50억 퇴직금 무죄 판결이 전혀 놀랍지 않은 이유를 알 수 있다. 비판적 법률 이론(Critical Legal Theory<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S%2Fimage%2FEXKeW78srCEzRgZWsAWTd7f_3aA.png" width="500" /> Tue, 14 Feb 2023 01:26:35 GMT 생각공장 /@@18DS/1228 ChatGPT와 나눈 대화 - 인공지능 혁명에 대한 공론 시작을 위해 /@@18DS/1219 ChatGPT에 빠진 나 - 언론의 공정성과 편향성 주제로 ChatGPT와 나눈 대화 전문 - *내가 ChatGPT와 나눈 이 대화를 한번 읽어 보면, 이 인공지능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 보는 놀라운 경험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앞으로 인공지능 혁명 시대에 적절한 질문을 하는 것의 가치 또한 확인할 수 있을 것이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S%2Fimage%2FMEP7J-HF5xzLXF1ksiOYjqtbY9Y.jpg" width="500" /> Tue, 07 Feb 2023 09:01:42 GMT 생각공장 /@@18DS/1219 ChatGPT에게 &lt;순수이성비판&gt;에 관해 물으면? - 오늘 자로 &lt;르몽드 디플로마티크&gt;에 쓴 새 글 /@@18DS/1215 ChatGPT가 몰고 온 인공지능 혁명 질문자(필자): 세젤똑(&lsquo;세상에서 제일 똑똑한 선생님'의 줄임말) 님께서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의 개념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세젤똑: 물론이죠. 임마누엘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은 서양철학사에서 중요한 저작 중 하나로 현대철학 발전의 이정표로 널리 평가받고 있습니다. 『순수이성비판』에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S%2Fimage%2FxtKdclwRhR81HG65c-O8Pl1tIww.jpg" width="500" /> Mon, 06 Feb 2023 04:36:02 GMT 생각공장 /@@18DS/1215 사물화를 막는 백신 - 독서가 인간을 인간답게 /@@18DS/1158 모든 차별과 악(생명 경시나 불평등 같은)을 용인하게 하는 보이지 않는 수단이 바로 인간을 사물화 혹은 대상화(objectification)하는 것 같다. 상대와 타인을 주체가 아니고, 물건이나 자원처럼 사물화해 버리면, 힘세고 고귀한 나의 생존과 안녕을 위해, 나보다 못한 수많은 사람을 희생시켜도 되고(어쩔 수 없다는 정당화의 도움을 받아), 그 사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S%2Fimage%2FjIUa91kZ3S-SHwXQruj0EpN4T-s.JPG" width="500" /> Sat, 21 Jan 2023 02:58:50 GMT 생각공장 /@@18DS/1158 인식의 체: 철학 - 내가 읽고 있는 지식의 타당성을 검증하게 하는 학문 /@@18DS/1186 돌고 돌아 또 철학이다. 정치 철학, 경제학, 법(철학), 언론학, 예술사, 종교학, 문화학, 교육학, 심리학, (우주) 물리학, 화학이나 생물학, 뇌과학, 인공지능 등은 결국 각각의 분야와 그 분야에서 일이 일어나는 작동 원리나 방식, 그리고 그 일들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 그리고 그 일들이 어떤 방향으로 설정돼야 하는지를 다룬다. 그러니 각 학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S%2Fimage%2FXI_2G-GXgcZyoN6K2Tef7fbzDJE.png" width="500" /> Sun, 15 Jan 2023 21:50:55 GMT 생각공장 /@@18DS/1186 가장 쉬운 실존주의 철학 책 - &lt;좋아서 하는 사람, 좋아 보여서 하는 사람&gt; /@@18DS/1174 &ldquo;그 외에도 일상의 행동을 지배하거나 제한하는 여러 규범은 한없이 많다. 이따금 수없이 많은 규범의 실타래로 얼키설키 얽힌 미로에 갇힌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hellip;&hellip;(중략). 관점을 조금 바꿔서 생각해 보자. 이런 선들의 정체는 뭘까. 나는 이 선들이 내 자유를 베는 날카로운 칼처럼 느껴진다. 이런 선들 하나하나를 유심히 살펴보고 필요 없는 것들은 하나씩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S%2Fimage%2F3korET61PxIiW9Yv_0iZvV5zs4c.JPG" width="500" /> Wed, 11 Jan 2023 22:30:48 GMT 생각공장 /@@18DS/1174 철학의 시작과 끝은? - 다행이다! /@@18DS/1164 &ldquo;모든 철학의 알파요 오메가는 자유다&rdquo; - 셸링 - 셸링이 친구 헤겔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말했단다. 여기서 자유는 전통적으로 소수 귀족이나 엘리트만 누려 온 그 자유가 아니다. 이 소수 만의 자유를 유지하기 위해 신자유주의 같은 경제 이론 혹은 이념이 말하는 그 거짓 자유가 아니다. 셸링, 헤겔, 그리고 나를 포함한 사람들이 선하게 의도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S%2Fimage%2FZFdiFYtyCLKH_h32z2_pnvEmKQA.png" width="500" /> Sat, 07 Jan 2023 04:38:30 GMT 생각공장 /@@18DS/1164 그들의 자유와 그 자유의 본성 - 생각공장이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필진으로 쓴 첫 번째 글 /@@18DS/1161 대통령과 보수 여당인 국민의힘, 현 여권을 음으로 양으로 지원하는 보수 언론, 여러 보수 단체나 연구소 소속 전문가에게 진정한 보수의 가치가 뭐냐고 물어보자. 아마 답은 대통령이 연설할 때마다 수십 번씩 내뱉는 &lsquo;자유&rsquo; 일 것이다. 그러면 일단 대통령의 자유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 대통령은 신자유주의의 대표적 이론가인 밀턴 프리드먼의 책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S%2Fimage%2F2CGVKcu3tMYGbnRR6kWyE78BXTE.jpg" width="500" /> Mon, 02 Jan 2023 10:54:42 GMT 생각공장 /@@18DS/1161 나비 효과와 생각공장 - 바람아 불어라 /@@18DS/1098 난 늘 조그만 생각공장(인문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칠 때 나비 효과에 대해 말하며, 무력감에 빠질 (나뿐만 아니라) 내 아이들에게도 용기를 북돋았다. 불의와 편법, 그리고 불공정이 판치는 걸 인문학적 통찰을 통해 인식케 하면, 늘 뒤따라 오는 질문이 &ldquo;세상이 바뀔 수 있을까요? 혹은 우리 힘만으로 될까요?&rdquo;였다. 그때마다 이렇게 얘기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S%2Fimage%2FupBbke_N_TJn7MAUvPl5C7CIvxM.PNG" width="500" /> Tue, 29 Nov 2022 09:13:33 GMT 생각공장 /@@18DS/1098 책을 읽고 글을 쓴다는 건? - 책에 묻힌 보석을 파내어 그 보석이 맘껏 빛나게 하는 것이다. 왜? /@@18DS/1096 인문&bull;철학 고전 전집을 한 권, 한 권 읽어 나가며, 사상가가 평생 연구하며 고민해 얻은 통찰을 발견하며, 그때 그 생각의 빛을 보고 싶다. 그러고 나서 글과 강의로 그 느낌을 우리 시대의 언어와 현실에 맞게 잘 만져 여러 사람과 나누고 싶다. 지식과 통찰은 나누면 나눌수록, 우리 사회의 정신 즉, 문화가 맑고 건강해지니까. 문화는 우리 의식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S%2Fimage%2FdVzJ1NSrqSGfYtG6S2kcCIXYaCk.PNG" width="500" /> Thu, 24 Nov 2022 21:09:10 GMT 생각공장 /@@18DS/1096 자로 잰 중립이나 양비론이 진정 중립이고 객관일까? - 비겁하거나 기만적인 시사 평론가에 관해 /@@18DS/1078 자로 잰 중립이나 양비론을 정치&bull;시사 평론가들이 마치 그게 바람직한 일인 양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자주 눈에 띈다. 어떤 때는 평론가 자신을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이미지로 치장하려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애초부터 권력 지형이나 이 권력의 행사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을 때, 또는 통념이나 편견의 힘 때문에 여론이나 이념 지형이 기울어져 있을 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S%2Fimage%2FZtpbArDkAVXJL_2hdL6b-ryInTU.jpg" width="500" /> Mon, 21 Nov 2022 16:28:55 GMT 생각공장 /@@18DS/1078 &quot;마약과의 전쟁 반드시 승리해 달라!&quot; - 이 말은 경찰의날에 경찰에게 말한 단순한 권고였을까? /@@18DS/1038 청춘 156명의 피는 누구 손에 묻어 있을까? 1029 참사는 왜 일어날 수밖에 없었나? https://v.daum.net/v/20221021111051103 윤석열 대통령은 &quot;우리 미래 세대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마약과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달라&quot; 고 올해 10월 2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77회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말했다. 10<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S%2Fimage%2FglUfbS5tVYNAZ0wywTSbEa9Ilnw.jpg" width="500" /> Wed, 09 Nov 2022 19:39:39 GMT 생각공장 /@@18DS/1038 핼러윈 때 마약 수사했던 경찰이 인파 관리했더라면 - 마약 단속 성과가 대대적으로 보도되면 누구에게 이득이 되었을까? /@@18DS/1034 역사는 1029 참사를 한동훈 띄우기 프로젝트에서 기인한 참사로 https://m.segye.com/view/20221024515069 기록할 가능성이 상당하다. 마약 범죄 소탕으로 한동훈 법무 장관의 능력을 돋보이게 해, 차기 정권 재창출하고, 이것으로 윤석열 대통령 본인의 퇴임 후 안위를 도모하려다 일어난 참사로 내게 보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내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DS%2Fimage%2FJODIrQkg35uEmUecoAbBS4TqZeI.jpg" width="500" /> Mon, 07 Nov 2022 12:58:15 GMT 생각공장 /@@18DS/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