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won /@@14tI 샌프란시스코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 비범한 변화와 용기에 주목합니다. ko Sun, 29 Dec 2024 04:50:02 GMT Kakao Brunch 샌프란시스코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 비범한 변화와 용기에 주목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1jrBakjrqyRbCUqV75-m7mZSDhU.png /@@14tI 100 100 성실하고 부지런한 동양인 디자이너에게 - 서툰 영어와 얕은 경력으로도 실리콘 밸리에 입성하고 싶다면 /@@14tI/97 스타트업이 잔뜩 들어선 샌프란시스코 소마(SOMA)지역. 그 한가운데 고요하게 서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바에 그녀와 내가 마주보고 앉아있다. 그녀는 자리에 앉고서는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크게 한숨을 쉬었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침묵 속에 마주 앉아 있었다. 초면에 솔직하게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고 대화의 템포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I%2Fimage%2FkH5boqBeMIrS5IRFcXYm91tOkjg.jpg" width="500" /> Thu, 24 Oct 2024 05:15:53 GMT Juwon /@@14tI/97 콜밸리의 아티스트 데이트 - 마음이 힘들 때 나는 우리 동네로 여행을 떠난다 /@@14tI/96 작가 줄리아 카메론의 창작자를 위한 에세이 &lt;아티스트 웨이The Artist's Way&gt;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조언은 '아티스트 데이트Artist Date'라는 리추얼이다. 저자는 창작하는 시간 만큼이나 영혼을 채우는 시간을 주기적으로 갖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휴식을 더 취하거나 여행을 떠나라고 막연하게 충고하는 대신 자신의 내면 속 아티스트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I%2Fimage%2F_35qybkWIcr0X0oK8Sor3qKsvoQ.JPG" width="500" /> Wed, 23 Oct 2024 22:32:27 GMT Juwon /@@14tI/96 빅토리안 하우스 라이프스타일 - 샌프란시스코에서 단독주택 집주인이 되다 /@@14tI/95 노부부가 지난 30년 세월을 보낸 빅토리안 건축 양식의 주택은 그들 얼굴 위 주름진 피부처럼 세월의 흔적이 여기저기 보였으나 그들의 인자한 미소 만큼이나 포근했다. 그 집은 100년 전에는 샌프란시스코를 뒤흔든 지진을 이겨내었고, 약 50년 전에 저 멀리 골든게이트파크의 우거진 나무들과 노란 석양을 흠뻑 담아내고 싶었던 주인의 바램으로 세워진 선룸도 있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I%2Fimage%2FzbBPqjeKV5AkMiCHsPey0dLL-N0.jpg" width="500" /> Tue, 22 Oct 2024 03:45:33 GMT Juwon /@@14tI/95 실망할 때 진짜 사랑이 시작된다 - 샌프란시스코는 정말 위험하고 더러울까 /@@14tI/94 샌프란시스코에 아무런 기대도 걸지 않았다. 서울의 강서구 크기만한 이 작은 도시는 그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에 적당한 배경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했다고 믿었다. 하지만 그건 내가 나에게 거는 거짓말이었다. 관계를 맺는 모든 것들에는 자연히 기대가 생겨난다. 기대는 필연적으로 실망을 만든다. 샌프란시스코를 향한 실망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I%2Fimage%2FqjkBX26TKTkcTKJWawIvbFyao1w.jpg" width="500" /> Sat, 12 Oct 2024 16:21:17 GMT Juwon /@@14tI/94 샌프란시스코에서 살아볼래? - 어쩌다보니 샌프란시스코 /@@14tI/93 &quot;샌프란시스코에서 사는 것 어떻게 생각해?&quot; 어느 날 그가 나에게 물었다. &quot;뉴욕은?&quot; 대답 대신 되물었다. &quot;이제 뉴욕을 떠날 때가 온 것 같아. 나는.&quot; 잠시 뜸을 들이다가 대답했다. &quot;그래. 그러자.&quot; 사실 그 때의 나는 샌프란시스코가 어디에 있는지도, 그곳이 어떤 기후를 가지고 있고 어떤 것들로 유명한지도 알지 못했다. 한국에 스타트업이라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I%2Fimage%2Fb7YxSwC0cjsEfcQEpQdRAO3tMfw.JPG" width="500" /> Sat, 05 Oct 2024 22:17:36 GMT Juwon /@@14tI/93 샌프란시스코에 코요테가 우는 밤엔 - 세계적 재난이 왔을 때 비로소 부모가 되기로 결심했다 /@@14tI/92 하늘이 짙은 푸름으로 식어가는 저녘이었다. 엄마와 나는 거실의 통유리창에 나란히 기대어 앉아 쪽빛 그림자가 드리워진 뒷뜰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엄마는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할 때마다 그 자리에서 대화 나누는 것을 좋아했다. 우리집의 작은 뒷뜰은 무성하게 자란 풀과 중구난방으로 뻗은 선인장들 때문에 정글처럼 보였다. 나는 왠지 들뜬 마음에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I%2Fimage%2FQrnImGsZIz0qjMdsLJ_oomlSRpM.jpg" width="500" /> Thu, 26 Sep 2024 00:58:31 GMT Juwon /@@14tI/92 언해피 해피 아워(Unhappy Happy Hour) - 우정 &lt;2&gt; 나를 닮은 너를 찾는 여정 /@@14tI/91 샌프란시스코에서 친구를 사귀는 일이 어렵게 느껴진 건 대화를 이어갈 만한 공감대를 찾기가 힘들어서였다.&nbsp;샌프란시스코에서 친구가 되고싶어 다가갔던 사람들보다&nbsp;한국에서 길 위에서 나를 스쳐갔을 낯선 사람들에게서 나와의 공통점을 찾는게 더 빠르겠다고 생각할 정도였다.&nbsp;&quot;어 저도 서초 메가스터디 다녔어요!&quot; 같은 세속적인 친근함의 구실을 찾기가 어려우니 폴란드에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I%2Fimage%2Fh7Ul6ns9VxsnbaAXlG-BDucaaTc.JPG" width="500" /> Thu, 19 Sep 2024 02:41:26 GMT Juwon /@@14tI/91 이방인의 어른 우정 - 우정 &lt;1&gt;&nbsp;&nbsp;우정을 찾아 헤매는 이방인의 샌프란시스코 /@@14tI/90 샌프란시스코로 이민을 왔을 때 나의 나이 스물 다섯이었다. 대학교 졸업 후 사회에 이제 막 발을 내딛을 무렵이었다. 이 작고도 큰 도시에는 옛친구도, 친척도, 건너건너 아는 이도 없었다.&nbsp;삶의 균형을 찾고 새터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 가장 먼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오랜기간 뉴욕과 서울 사이 장거리 연애를 하던 파트너와&nbsp;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I%2Fimage%2FWgHyYcP1yCa_2ny-aczPCBuBYmI.jpg" width="500" /> Sat, 14 Sep 2024 03:22:28 GMT Juwon /@@14tI/90 느리게 걸어야만 보이는 것들 - 샌프란시스코의 안개품은 언덕을 헐떡이며 오르다 깨달았다 /@@14tI/89 평생을 서둘러 걸었다. 걸음이 느려진건 아이를 배 안에 품으면서부터다. 임신 초기부터 작은 언덕을 오르는 데도 금방 숨이 찼다. 하루종일 쇼파에 비스듬히 누워 달콤한 음식을 먹는 상상을 했지만, 산부인과 의사는 단호하게 '하루 세번, 식후 30분'의 산책을 처방했다. 임신성 당뇨를 선고받은 이후로는 영양사 팀까지 붙어 나의 하루 일과를 감시했다. 동네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I%2Fimage%2FJVz9KJcaX8mQnwZRbEAMKQCQi2g.jpg" width="500" /> Sat, 07 Sep 2024 20:44:33 GMT Juwon /@@14tI/89 운전자 없는 자동차가 돌아다니는 도시 - 불편함 속에서 혁신을 발견하는 희망에 대하여 /@@14tI/88 L의 뉴요커다움이 가장 빛났던 순간은 맨해튼의 거리 위에서 택시를 부를 때였다. '좀 추운데' '영화 보러갈까?' '아 그 동네에 그 요리 잘하는 집 있는데' '디저트 먹으러갈까?' 따위의 욕망의 바람들이 대화 위에서 충동적으로 튀어나올 때면 그는 주저없이 인도의 가장자리로 나아가 흐름이 빠른 강물에 낚시대를 던지듯 손을 뻗었다. 그의 손짓에 NYC 로고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I%2Fimage%2FVMerX428oYIulG52vdr7OZH4cnk.jpg" width="500" /> Fri, 12 Jul 2024 22:41:50 GMT Juwon /@@14tI/88 답을 찾고 싶어 휴학을 선택했다는 너에게 - 커리어 테라피 상담 후기 /@@14tI/87 삶의 방향성을 찾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상태를 견디다 휴학을 택하는 대학생들이 많다. 나에게 상담 신청을 걸어오는 많은 친구들도 그런 상황에 놓여 있다. 신청서에는 때로는 추상적으로, 때로는 매우 상세하게 고민이 적혀있다. 문장의 길이나 단어의 구체성에 관계없이 그 속에서 느껴지는 고뇌와 어지러움과 길잃은 열정, 그동안 쏟아부었을 노력의 크기는 매한가지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I%2Fimage%2FXBZGB2cA6mawPF0li_FHiG7IDEU.jpeg" width="500" /> Fri, 31 May 2024 03:29:56 GMT Juwon /@@14tI/87 자기다움을 만들어주는 환경을 지키는 일에 대해 - 사진작가 어빙 펜Irving Penn과 그의 촬영 스튜디오 /@@14tI/86 사진작가 어빙 펜Irving Penn과 그의 촬영 스튜디오 어빙 펜Irving Penn의 이름을 모르더라도 그의 사진을 한번쯤 본 적은 있을 것이다. L의 경우도 그랬다. &nbsp;미술관으로 향하는 길 어빙 펜의 이름은 살면서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전시회에 들어선 지 10분도 안되서 '어! 이 사람이 아무래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리마의 흑백 사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I%2Fimage%2FdbayLxDoQEY4DWIpzmUzQxdOFWc.jpeg" width="500" /> Thu, 21 Mar 2024 21:50:56 GMT Juwon /@@14tI/86 샌프란시스코가 나의 생일을 축하해준 방법 - 과테말라산 미디엄 로스트와 샌프란시스코 소셜 클럽 /@@14tI/85 바람이 세차게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잠에서 일찍 깼다. 아침 9시, 아침도 먹지 않은 채 집을 나섰다. 매주 장을 보는 슈퍼마켓 옆 카페로 향했다. 특별한 계획 없이, 바람에 멀리 실려가는 낙옆처럼. 나는 이 카페를 참 좋아한다. 좋아하는 만큼 가까운 만큼 자주 오지는 못하지만.&nbsp;공원 앞이라 뷰가 좋고, 샌프란시스코에서 흔치 않게 오랫동안 혼자 앉아있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I%2Fimage%2FKbTRj5IW8qdehTTAEOBGN7lyOHI.jpg" width="500" /> Thu, 14 Mar 2024 20:57:51 GMT Juwon /@@14tI/85 테크 프로덕트에는 '완성'이 없다.&nbsp; - 테크업계에 종사하면서 배운 가장 유용한 삶의 기술 /@@14tI/84 테크업계에 종사하면서 배운 아주 유용한 삶의 기술이 있다. 일명 &ldquo;scrappy attitude&rdquo;다. (직역하면 &lsquo;허접하게 움직이기&rsquo; 정도 될 것 같지만 왠지 뉘앙스가 다른 것 같아 영어표현 그대로 적겠다.) 예는 무수히 많다.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자기검열을 거치지 않고 일단 꺼내어 보는 것(brainstorming), 아이디어의 핵심만 전달할 수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I%2Fimage%2Fm55rqLRTyvB9ff7DZqOA0HkA_n8.png" width="500" /> Thu, 30 Nov 2023 06:54:23 GMT Juwon /@@14tI/84 샌프란시스코 동네 서점에서 - 글이 써지지 않아 막막할 때 나는... /@@14tI/83 정신적 고갈을 느낄 때마다 서점으로 뛰쳐간다.&nbsp;그 서점은 아이가&nbsp;마실 우유가 떨어졌을 때 얼른 다녀오는 동네슈퍼, 현금을 뽑으러 추리닝 바람으로 가곤 하는 은행 ATM 과 거리를 공유한다. 인도를 향해 널찍하게 열려있는 입구에&nbsp;들어서면 책들이 눈앞에 쏟아진다.&nbsp;누군가의 노고와 상상력과 용기가 예쁜&nbsp;표지와 명쾌한 제목을 달고 방문자를 반긴다. 나는 가장 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I%2Fimage%2FDyrLryuaw0iGXUx4VtMLGbEzcI8.JPG" width="500" /> Sat, 25 Nov 2023 16:27:39 GMT Juwon /@@14tI/83 퇴사하고픈 욕망의 긍정적인 힘에 대하여 - 모든 성과가 굳건한 의지와 완벽한 계획에서 비롯되는건 아니니까요. /@@14tI/82 많은 분들은 제가 샌프란시스코에서 테크업계에 종사했다고 하면 &lsquo;아 그래요' 하고 당연하다는 듯이 반응합니다. &lsquo;아 쟤는 테크업계에서 일하려고 실리콘밸리로 이주했구나.&rsquo;라고 짐작하시는거같아요. 그런데 사실은요. 저에게는 하나도 당연한 일이 아니었어요. 샌프란시스코에 이주한 것, 테크업계에 몸을 담은 것 모두요.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할 때 저의 머리속에는 테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I%2Fimage%2FbDjMOcOPaW-jQ0lz2SFwRTR8a6k.JPG" width="500" /> Sat, 30 Sep 2023 00:01:16 GMT Juwon /@@14tI/82 &ldquo;멘토링을 받고 싶어요.&rdquo; - 현업 전문가들과 센스있고 효과적인 커피챗 나누는 법 /@@14tI/81 커리어의 전향이나 고민의 해결을 위해서 업계의 전문가를 만나 상담을 받는 것을 &lsquo;멘토링&rsquo;이라고 부르죠. 멘토링이라는 단어가 암시하는 관계의 무게가 워낙 무겁다 보니까 요즘에는 &lsquo;커피챗&rsquo;이라는 이름으로 더 자주 불리는 것 같아요. 저는 멘토링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멘티 분들께 상담을 드렸던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이 읽고 있는 이 브런치 &lsquo;리서처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I%2Fimage%2FaUXtGq4aj9vQDoJSG8N6-gzo4a4.JPG" width="500" /> Wed, 27 Sep 2023 00:12:49 GMT Juwon /@@14tI/81 해보지 않으면 모르니까 - 노마드 생활중인 미지수 작가와의 대화 /@@14tI/80 투룸매거진의 에디터 미지수 작가는 '비건' 하면 저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입니다. 투룸매거진에서 비건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기 전부터 이미 &lt;지속 가능한 삶, 비건 지향&gt;이라는 책을 쓰기도 했고, 인스타그램과 브런치를 통해 비건의 일상과 여행기를 공유하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아왔죠. 지수 곁에서 일을 하다보니 궁금해지더군요. 자신만의 뚜렷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I%2Fimage%2F9I07kJSGzq06n4CtZpzzLQYIGwU.png" width="500" /> Wed, 20 Sep 2023 20:03:57 GMT Juwon /@@14tI/80 엄마는 왜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해주지 않을까? - 엄마라는 이방인을 이야기하는 &lt;The Joy Luck Club&gt; /@@14tI/77 영화 &lt;The Joy Luck Club&gt;의 한 장면.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젊은 여성 준June은 엄마가 돌아가신 후 자신의 이복 자매들이 엄마의 고향인 중국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엄마의 오랜 친구들로부터 듣게 된다. 충격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전에 엄마의 친구들은 준에게 이렇게 말한다. &ldquo;중국에 가서 너의 이복 자매들을 만나고 오면 어떨까. 엄마가 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I%2Fimage%2F-i1nnhuWnDqzeeH2hS89dD2mptU.jpeg" width="500" /> Mon, 24 Apr 2023 16:20:22 GMT Juwon /@@14tI/77 UX 포트폴리오 만들기: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세가지 - &lt;2&gt; UX 포트폴리오에도 스토리텔링 전략이 필요하다? /@@14tI/76 안녕하세요. &lt;리서처의 노트&gt;라는 브런치 매거진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에서 UX 리서처로 일하면서 얻은 영감과 경험을 조언해드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마케터에서 UX 리서처로 전향한 계기, 샌프란시스코에서 UX 리서처로 첫 직장을 잡은 과정, UX 디자이너와 UX 리서처의 포트폴리오의 차이점에 대해 같이 고민해보았는데요. 오늘은 우리가 UX 포트폴리오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tI%2Fimage%2FBTu2oNeIK5I9O2c3-UAuhZrLV4Q.jpg" width="500" /> Thu, 23 Jun 2022 23:01:28 GMT Juwon /@@14tI/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