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날의 바카라 아라ordinary00day보통날을 살아가던 중, 희귀난치병으로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삽니다. 현재의 나와 과거의 내 모습을 바라보며 생각을 글로 옮깁니다. &바카라 아라;유튜브: 보통날의 안녕>/@@fnn22023-04-30T08:10:36Z바카라 아라를 시작합니다/@@fnn2/27바카라 아라13:40:15Z2023-11-12T06:38:46Z안녕하세요. 보통날의 안녕입니다 유튜브 영상을 2개 정도 만들어서 업로드를 했습니다. "보통날의 안녕"을 검색하시면 채널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xLphB7IKikw?si=djZ8f9a84Kr28D-2 https://youtu.be/YHbFQy2ow_Y?si=R1SfvUix_A바카라 아라3WFM 영상을 만드는 것이 아직은 어게시글 삭제 및 게시금지 바카라 아라의 판결이 나왔습니다/@@fnn2/26바카라 아라17:36:21Z2023-11-09T02:39:18Z안녕하세요. 보통날의 안녕입니다. 며칠 전 제가 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다는 글을 게시했었는데요. 그 글조차도 카카오에서 블라인드 처리를 해버렸습니다. 그걸 확인바카라 아라 정말 억장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브런치를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발행하려고 써두었던 글들을 모두 정리하면서 유튜브로 옮겨가야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급하게 영상을똥이 더러우면 피바카라 아라 말고 깨끗이 치워야지... - 더 이상은 피바카라 아라 않겠다/@@fnn2/22바카라 아라07:12:46Z2023-10-25T11:51:18Z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를 받은 지 5년째이다. 그동안 상담을 통해 감정의 변화나 증세,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했었다. 가끔 평소에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과거의 기억이 불쑥 튀어나와 때로는 상처받은 5살 아이가 되기도 했었고 어떤 날은 사춘기 때의 기억으로 돌아가 가족에게 일어났던 불행한 사건과 마주한 연약하고 무기력해진 나를 만나기도 했었다. 그렇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 아라Fvt_eC2sBhK8e7Y-2iEpHf6ZCunY.jpg" width="500" /평범해지고 싶어 두 번이나 결혼을 해버렸다 - 그리고 그 두 번의 결혼은 모두 바카라 아라 파멸시켰다/@@fnn2/21바카라 아라07:12:35Z2023-10-04T12:15:14Z지난 추석 남편의 그 말을 듣고 나는 다시 과거의 상처를 떠올리게 되었다. 나는 정말 결혼이라는 것은 해서는 안 되는 사람이었던 건가... 이 말이 오랫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그리고 정말 오랫동안 이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했다. 나는 2번의 결혼을 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이렇다. 지금 내게 일어나고 있는 이 엄청난 사건들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 아라FhHCyfI7toeLegR0s4WMDdFKNdr4.jpg" width="500" /며느리에게 함부로 할 권리는 누가 그들에게 부여했는가 - 바카라 아라 지난 추석에 일어난 일을 기억한다/@@fnn2/4바카라 아라07:12:28Z2023-10-03T14:22:23Z지금 일어나고 있는 모든 사건은 작년 추석 날의 전화 한 통으로 시작되었다. 남편은 성묘를 다녀온 후 내 행동을 문제 삼아 소송에서 공격을 하고 있다. 나에 대해 '괴팍하고 폭력적이다'라고 묘사를 하며 자신을 매우 폭력적인 여자와 산 피해자로 둔갑시켜 이혼을 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그날의 일, 정확하게 나만 기억할 수 있는 그 통화를 내가 녹음이라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 아라FMwMth-7jsWYxxmK06kkgbFzxzcY.jpg" width="500" /넘어져야만 하늘을 볼 수 있는 돼지처럼 - 나도 넘어지면서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세상을 보게 바카라 아라/@@fnn2/132023-12-09T00:18:08Z2023-09-26T06:25:22Z머리부터 발끝까지 단 하나도 버릴 게 없는 동물이 있어. 그게 뭔지 알아? 사람, 그리고 돼지 (중략) 그런데 진짜 가여운건 말이야. 돼지는 고개를 들 수가 없어서 평생 땅만 보고 살아야 한다는 거야. 오직 돼지가 하늘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 그건 바로 넘어지는 거지 그래 맞아 넘어져봐야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세상을 볼 수 있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 아라FNO-GZ6GV6Zl9qwQmwaf9csWpDCU.jpg" width="500" /위로가 필요할 땐 바카라 아라;nbsp; 따뜻한 국에 밥을 말아먹는다 - 나를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 밥알을 씹어 본다/@@fnn2/19바카라 아라17:24:32Z2023-09-16T12:20:48Z요란한 알람 소리에 간신히 눈을 떠 시간을 확인했다. 아침 8시 내 알람은 아침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20분 단위로 맞춰져 있다. 아침 기상을 거의 하기 힘든 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8시를 기상시간으로 맞춰두는 것은 기분 좋게 아침에 일어나 아침공기를 마시는 것이 나의 가장 큰 목표이기 때문이다. 그날은 알람을 끄는 것조차도 힘들었기에 몸 상태가 아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 아라FArILQ1eOWfPeGLLShfM8eP_x4NQ.jpg" width="500" /바카라 아라의 상간녀를 보게 되었다 - 내가 가장 보고 싶지 않았던 것이 내 눈에 담겨 버렸다/@@fnn2/172024-09-27T00:19:42Z2023-09-04T08:18:59Z작년 11월에 이혼소장을 받고 이혼이 현실이 되었다는 생각에 나는 정신이 나가 버렸다. 남편에게 이혼을 하지 않겠다고 메시지를 보냈지만 답은 없었다. 나를 철저하게 무시하고 있었고 그것이 소송에서 증거자료로 아주 요긴하게 사용된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뒤늦게 변호사를 선임했지만 나는 소송으로 이어지는 것만큼은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남편과 대화를 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 아라Fk1fJy8UnMH2uDs6VF0XC0cgH9w8.jpg" width="500" /나는 투병을 하고 바카라 아라은 외도를 했다 - 나는 바카라 아라의 외도를 알고도 눈을 감아야만 했다/@@fnn2/162024-02-09T06:22:10Z2023-09-01T06:19:07Z가끔씩 직감은 무서울 정도로 정확한 진실의 시그널을 보내기도 한다. 소름 끼치는 직감이 느껴지는 그날을 아직도 나는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작년 5월이었다. 늘 그래왔듯이 남편은 늦은 밤에 퇴근을 했다. 일하고 온 남편에게 뭐라도 챙겨주기 위해 과일을 먹겠냐고 물었고 늦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과일을 먹기 위해 식탁에 앉았다. 벌써 여름 과일이 나왔다며 진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 아라FGW2e5oEGm5mvRtvjfc5AHzD_LOM.jpg" width="500" /나 홀로 소송, 괜찮겠냐고 물었다 - 바카라 아라 괜찮다고 했다. 사실은 난 혼자가 아니니까.../@@fnn2/15바카라 아라15:45:38Z2023-08-28T09:46:43Z안녕하세요. 보통날의 안녕입니다. 제가 8월 한 달간 글을 아예 쓰지를 못했었네요. 걱정해 주시는 댓글을 보니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는 일상을 조금 더 빨리 만들어야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태풍이 온다고 기온도 많이 떨어지고 바람이 매섭습니다. 마치 벌써 여름이 다 끝난 느낌마저 드네요. 남편이 없이 어떻게 살까 생각을 했던 시간도 벌써 그렇<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 아라Fxh0AaBKkthtYlgUflMGd__a3bTc.jpg" width="500" /바카라 아라이 행복하다고 했다. 나를 지옥으로 빠뜨리고서는.. - 바카라 아라이 3년 전부터 이혼을 준비했다니 난 경악을 할 수밖에 없었다/@@fnn2/12바카라 아라21:22:01Z2023-07-23T09:58:18Z가사조사일 당일, 나는 초조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출발하기 전 2시간가량 명상을 하고 신경 안정제를 먹었다. 정말 심장이 튀어나올 정도로 가슴이 뛰어 약을 먹지 않으면 그곳에 도착해 있을 때는 내가 졸도할지도 모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나는 먼저 가사조사를 하는 곳 앞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고 그 뒤 남편이 도착했다. 남편에게 인사를 할까 고민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 아라Fddy0kCYvNMA2QAGf9NT33brqC6c.jpg" width="500" /바카라 아라이 두 번째 소송을 시작했다 - 브런치에 글을 썼다는 이유로 나는 소송을 당했다/@@fnn2/112023-12-11T22:25:12Z2023-07-22T10:05:57Z이혼소송이 진행되며 남편 측에서 보내온 서면과 말도 안 되는 증거를 보면서 조금씩 회복을 보이던 나의 건강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지금 나는 다시 지독한 통증과 공황발작에 시달리고 있다. 마지막 글을 쓴 것이 언제였나 보니 지난달 11일, 벌써 한 달이 넘는 시간을 그렇게 보냈다. 6월 중순 이후에 가사조사가 있었고 가사조사에서 남편은 거침없<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 아라Fzscv9UsctQmkpZt4Ywx-b7eXxaY.jpg" width="500" /나를 위해 처음으로 생일 케이크를 사봤다 - 아무도 모르는 나의 생일이지만 바카라 아라 축하할 수 있어서 괜찮다/@@fnn2/8바카라 아라15:25:21Z2023-06-10T17:31:39Z작년 가을의 초입에 있었던 그 사건 이후,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겨울이 가고 봄이 오고, 어느덧 초여름이 되었다. 살면서 시간이 흐른다는 것은 늙기만 한다는 생각이 들어 서글픈 일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흐른다는 게 인간에게 얼마나 큰 축복이 되는지를 처음 깨닫게 되었다. 추운 겨울과 따뜻하지 않았던 봄을 지나며 분노와 원망, 자책, 미움으로 가득 찼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 아라FsF-bnxJIzBch7n6GKMKXAIdG1bA.jpg" width="500" /도망가자.. 두려움이 나를 덮칠 때 - 인생의 나락에서 마지막 선택을 바카라 아라/@@fnn2/72023-12-12T22:24:55Z2023-06-04T13:38:28Z작년 추석, 남편이 떠나고 집안의 모든 것들은 멈춰 버렸다. 세상에 움직이는 모든 것들이 다 멈춰 버린 느낌이었다. 나는 어떤 미동도 없이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었다. 그동안 계속 악화되는 통증으로 인해 내 인생 최악의 바닥으로 떨어진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었다. 이 통증이 사라지는 날이 올 수는 있을지... 내 의지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절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 아라F-OcKJuvU0oxB3hmr9Cu4G_udxg8.jpg" width="500" /바카라 아라의 병간호 기간 3년, 난 모든 것을 잃었다 - 가장 힘든 순간을 함께 한 나에게 돌아온 결과는 참혹했다/@@fnn2/6바카라 아라23:06:53Z2023-05-27T18:00:16Z안녕하세요. 보통날의 안녕입니다. 제 글에 공감을 해주시고 응원의 글을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말씀을 전하고 싶어서 본 글에 앞서 메시지를 남깁니다. 남편이 떠나고 지난 8개월의 시간 동안 혼자서 자책의 시간을 보내며 지냈습니다. 어떤 이유로 난 이런 일을 겪고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질문을 던지며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았고 그 과정에서 정리된 생각들을 글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 아라F-lzlaxVbXp7b3FAvurKv_l4wMRs.jpg" width="500" /결혼을 하며 스스로 호구가 바카라 아라 - 남자의 성공을 위해 희생하는 구질구질한 80년대 드라마를 찍었다/@@fnn2/5바카라 아라16:31:50Z2023-05-14T09:59:06Z남편과 내가 처음 만난 건 내가 서른일곱이 되던 때 였다. 엄마가 다니는 절에 남편의 母도 다니고 있었고 각자 자식문제로 불공을 드리러 온 신도의 사연을 듣고 서로 잘 맞을 것 같다며 스님이 연결을 시켜주셨다. 난 결혼은 하고 싶지 않다고 몇 차례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었다. 하지만 당시에 내가 하던 일들이 잘 되지 않았고 나는 힘든 시기를 보낼 때였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 아라F6A6SF-ttt4EkvueY7gm0mIvTVyk.jpg" width="500" /병원에서는 더 이상 해줄 수 바카라 아라 것이 없습니다 - 전생이든 현생이든 난 무슨 죄를 그렇게 지었던 걸까?/@@fnn2/2바카라 아라05:17:11Z2023-05-06T14:53:21Z내가 극한 통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엄마는 뒤늦게 알게 되셨다. 평화로운 노년을 보내시고 있는 엄마의 일상을 깨고 싶지는 않았다. 작년 여름에서야 내가 거의 누워서만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엄마는 알게 되었다. 늘 바쁘게만 살고 있던 딸이 어느 날 갑자기 집에만 갇혀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는 엄마는 다른 병원에 가서 다시 병에 대해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 아라FlOUIntwHb2DcSBJ4lvkSIetWCOs.jpg" width="500" /바카라 아라이 이혼 소송을 시작했다. - 나는 바카라 아라에 의해 유기되었다./@@fnn2/12023-12-11T22:28:59Z2023-05-06T08:46:20Z남편이 집을 나간 지 두 달이 지났다. 현관 앞에는 수신자가 부재중인 관계로 등기를 발송하지 못하고 돌아간다는 메모가 붙어 있었다. 나에게 올 등기가 뭘까... 하는 생각을 하는 순간, 불현듯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설마 아니겠지.. 내가 아는 남편은 그런 사람이 아닐 것이라고 그 순간까지는 남편을 믿고 싶었다. 다음날, 등기가 온다는 시간에 맞춰 초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 아라F8HBU5kFkrcIXLERNxZoe8zFDfl4.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