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몽 박작까jinapark86전직 대학 병원 간호사. 현재는 찜질방 사모님인데 실상은 다양한거 고치고 일하는 N잡러 '박반장'. 간호학원 강사와 군부대 강사로 일바카라 있어요. :D 슬초브런치 얘들아1기/@@eNL12022-11-14T01:27:39Z모양은 바카라없지 뭐/@@eNL1/3302025-01-12T08:40:18Z2025-01-09T00:16:54Z오전 9시. 방학한 아이들이 슬슬 배고플 시간. 어제 아침밥을 주는데 11시가 다 되어 주니 둘째에게 한소리("한 시간 넘게 했는데 이거밖에 없어?") 들었으므로 오늘은 서둘러 보기로 한다. 집에 있는 재료를 생각하면서 핸드폰 메모장에 할 수 있는 요리를 적어두었다. 리스트를 쭉 봐 본다. 배고플 아이들에게 빠르게 해 줄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하는데 초 집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FVo97SjpevWK7yH6qDXzLQ9jCBO8.png" width="500" /밥 달라는데 밥 빨리 못주는 바카라/@@eNL1/3282025-01-14T08:03:52Z2025-01-05T04:40:44Z이제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 고로 삼시 세끼의 시작. 돌밥의 시작. 학교 다닐 때 아침 대충 주고 점심은 한 끼 먹고 오니 저녁 대충 줄때와 차원이 다르다. 돌밥을 해야 하는데 걸림돌이 있다. 요린이 엄마는 요리시간이 매우 길다는 것.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의 할 요리를 생각해 본다. 오늘의 메뉴는 '김치 콩나물국'과 '오리고기 야채볶음'과 '계란말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FLvGd4m4iMZWZCG8HT1ru-qwv3YA.png" width="500" /이제 겨울 방학인데 바카라랑 친해져 봐야지./@@eNL1/3272025-01-06T06:39:44Z2025-01-04T09:30:46Z올해는 요리하는 엄마, 집밥에 신경 쓰는 엄마가 돼 보자고 마음먹었다. 엄마 된 지 11년째인데 요리를 너무 못하고 안 한다. 못해서 안 하는 건지. 안 해서 못하는 건지. 둘다겠거니 생각한다. 연초에는 뭐든지 다짐하기 좋으니까. 흐지부지 되더라도 한해 목표로 세웠으니까. 거창하게 세우면 분명 시도하다 실패할게 뻔하니 목표는 아주 간소하게 세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FRsQh8kVGpTfThY1A_wOlwwhy5xY.png" width="500" /바카라이 고백을 받았다/@@eNL1/3222025-01-13T13:17:50Z2025-01-03T02:06:53Z요즘 아이들의 이성관계는 매우 빠르다. 유치원 시절 꼬물이 때부터 연애편지를 주고받는 아이도 있다. 인기가 많은 아이들이 있다. 잘생기거나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 아이들. 다정하고 착해 친구들에게 인기 많은 아이들. 우리 아들도 엄마 눈에는 잘생기고 다정하고 착한데. (미안. 공부를 잘한다고는 쓰질 못하겠네. 아들아~) 첫째 아들은 초등학교 4학년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FymTCKZunKVBigY8ZkF2fjyaOVKA.JPG" width="500" /바카라의 정직한 떡만둣국/@@eNL1/3242025-01-02T21:36:21Z2025-01-02T00:52:10Z새해가 밝았다. 2025년 한 해의 첫째 날. 매해 1월 1일은 특별하다. 사람들은 바다나 산에 가서 일출을 보며 새해맞이를 하기도 한다. 애초에 그럴 계획이 없던 우리 집은 늦게까지 잠을 잤다. 오늘은 찜질방이 대목인 날이라 충분히 푹 자야 되기 때문이다. 9시 넘어서도 잠이 안 깨서 비몽사몽인데 둘째가 아침부터 엄마를 찾는다. 옛날 장난감 슈퍼 그랑조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FX5PxGP8ZI8vTtb2xO6jPgB4xQV0.png" width="500" /결혼한 지 1바카라 이 지나 알게 된 것/@@eNL1/3192024-12-31T08:41:18Z2024-12-29T04:43:07Z남편 : "아~ 배고파. 뭐 먹을까?" 나 : "글쎄? 뭐 먹고 싶어?" 항상 이런 식이었다. 그런 대화가 오가고는 남편이 메뉴를 골랐다. 나는 그 메뉴가 그렇게 끌리지 않았음에도 그냥 먹었다. 딱히 생각나는 메뉴가 없었으므로. 상대방에게 의견을 되묻고 그 의견에 따라가는 게 배려라고 생각했다. '나는 아무거나 잘 먹으니까. 뭐든 괜찮아.'라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FUn6Le-m3DVh0b8vxi9bfb7g4NRY.png" width="500" /바카라 보내주신 15,000원/@@eNL1/3142024-12-24T10:48:35Z2024-12-24T06:17:33Z오랜만에 친정에 갔다. 친정에서 주시는 밥 먹고 쉬며 강의 준비를 할 생각이었다. 여유롭게 보내야지 하는데 친정에 가자마자 아빠가 이리 좀 와보라고 하신다. 아빠는 쿠팡에서 물건 사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셨다. 지금까지 아빠가 드시는 영양제와 건강기능식품 등을 대신 구매해 드렸는데 미안하셨던 거 같다. (귀찮지 않은데. 클릭 몇 번이면 구매되는데) 엄마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FB-DImRrKz8hLi3AihgRuUVvp1os.jpg" width="500" /목욕탕 의자는 기싸움의 전리품/@@eNL1/3102024-12-17T23:34:08Z2024-12-17T00:30:08Z날씨가 쌀쌀하다. 손과 귀가 시리고 찬 바람이 부는 겨울철이 되면 찜질방은 대목이 된다. 1년 중 손님이 제일 많은 시기다. 추워서 뻣뻣해진 몸을 뜨듯한 탕에 앉아 풀기 좋지. 주말 아침. 매서운 바람이 불고 날씨가 흐리다. 찜질방에 손님들이 몰려 온다. 손님들은 카운터에서 결제를 하고 분주하게 움직인다. 눈치게임이 시작된 거다. 신발을 신발장에 넣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FTXewwG0Yz01JaJfS6D4iQIEJeCY.JPG" width="500" /열정을 갖고 싶은 바카라에게/@@eNL1/3132024-12-14T21:38:25Z2024-12-13T23:37:34Z간호학원에 강의하러 가면서 지금까지 대단하다고 느낀 분들이 있다. 그동안 알게 된 학생분들 중에 대단한 분들이 많아 얘기해 보려고 한다. 일단 간호조무사가 되기 위해 다니는 간호학원은 1년 과정이다. 1년 동안 공부도 하고 병원에서 실습도 하고 국가고시 준비도 해서 시험을 치른다. 수업을 듣는 동안은 아침 9시 반까지 학원에 와서 오후 4시까지 수업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FyA6nbgDzInFjKsUdnBTgkWA1CI8.jpg" width="500" /80점 바카라고 90점/@@eNL1/3112024-12-20T11:10:28Z2024-12-12T21:35:33Z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은 매주 월요일 받아쓰기 시험을 본다. 처음에는 쉬운 단어들이라 100점을 맞았다. 헷갈리는 받침이나 모음이 섞이고부터는 점수가 들쑥 날쑥이다. 연습해서 가면 80ㅡ90점이고 어떤 날에는 연습해도 60점이다. 한 번은 아이가 다른 급수를 외워가서 40점 맞기도. 바쁘다는 핑계로 엄마가 꼼꼼하게 챙기지 않았다. 아이 말만 믿다가 본 낭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FPW-jQkqIU_D36gMnzrYK3_l4vEI.png" width="500" /아내 네일까지 신경 쓰는 바카라/@@eNL1/3122024-12-13T12:58:07Z2024-12-12T02:11:43Z꾸미는 거도 체력과 부지런함이 있어야 한다. 물론 돈도 필요하고. 그리고 외적으로 꾸미는 거도 건강할 때나 가능하다. 요즘 빌빌대느라 휴식과 회복에 온 정신을 쏟고 있었다. 기침이 잦아들 즈음 남편이 얘기했다. "네일 좀 받아 ~ " 남편은 참 이런 거에 관심이 많다. 오죽하면 화장한 아내얼굴을 좋아한다. 여름도 아닌데 페디까지 받으라고 한다. 네일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FeV83aFbYn_GpPgZBcuqCsB0t8Mc.JPG" width="500" /바카라트리 장식 꼭 해야 돼?/@@eNL1/3062024-12-11T10:14:52Z2024-12-11T00:30:44Z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매년 겨울이 되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여기저기 물씬 풍긴다. 어디서나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놓는다. 요즘 자주 가는 병원에도 스테이션에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트리와 눈사람모형을 해놨다. 식당도 유리에 크리스마스 스티커와 반짝이는 불로 장식 해놨다. 거리를 거닐면 어디서나 쉽게 크리스마스 장식을 볼 수 있다. 쇼핑몰의 크리스마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FYsNqGI11ge7tH0RfM31V8nt50Nw.JPG" width="360" /바카라 뭣이 중헌디/@@eNL1/3032024-12-15T03:09:09Z2024-12-09T02:54:37Z(위에 글과 이어집니다 ) 엄마는 야학교에 다니는 학생들 중 제일 나이가 많다고 했다. 나이는 가장 많은데 기초학력은 최고 골찌라고. 다들 공부에 뜻이 있어 모인 자리니 다른 데서 공부하다 온 분도 계시고. 맏이는 아니었는지 초등학교는 제대로 다녀 졸업하셨다고 한다. 학교에 가면 뭘 배우느냐고 물어봤는데 정말 다양하게 배우고 계셨다. 노인분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FtUGPvLOM2oxwKG3R5STxGpbPVLk.png" width="500" /71살이 된 바카라의 도전/@@eNL1/2212024-12-09T02:57:58Z2024-12-07T09:11:32Z우리 엄마가 달라졌다. 초롱초롱 거리는 눈빛. 총명해진 낯빛. 에너지틱한 아우라. 기존의 모습과 많이 달라졌다. 원래 엄마는 다리가 불편해 항상 힘들어하고 무기력해하셨는데 그 이유가 궁금했다. 엄마는 최근 새로운 거에 '도전' 하고 계셨다. 엄마는 내가 9살 때 큰 사고를 당하셨다. 횡단보도 건너려고 보도블록에 서있는데 아침부터 졸음운전하는 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F12_xBIgig3epYqLcPkmrRKOr2LM.JPG" width="500" /2년간 바카라 미루던 집안일/@@eNL1/2992024-12-22T12:29:08Z2024-12-05T02:24:54Z2년째 미루고 미루던 일이 있다. 해야 할 필요성도 늦게 깨닫고 미루고 미루다 2년이 흘렀다. 더 미루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이 해야 되는 일. 바로 '세탁기 옮기기'다. 우리 집에는 세탁기가 2개다. 신혼살림으로 통돌이 1개와 아기 키운다며 산 드럼세탁기가 있었다. 그러다 추가로 건조기를 샀다. 다용도실에 통돌이와 건조기, 베란다에 드럼세탁기. 그렇게 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FyPoCNgc7koC2g_9688kkrxK3QLs.png" width="500" /자동차 계기판이 안 보여 - 바카라?/@@eNL1/3022024-12-05T10:12:35Z2024-12-04T08:34:46Z야맹증인가. 평소 어두울 때 잘 보이지 않는다. 야맹증은 비타민 A부족인데. 당근을 요새 먹지 않아서 그런가? 생각했다. 똑같이 당근을 먹지 않는 남편은 어두워도 잘 보이는 거 보면 당근과 야맹증의 상관관계는 잘 모르겠다. 얼마 전 서초에 갈 일이 있어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었다. 오후 5시 넘어서 집에 오는데 하루종일 비가 와서 우중충했다. 어두운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F6c4k6aEDFTOcowuF5nXKHPuLuK0.png" width="500" /바카라이 발라준 까만 매니큐어/@@eNL1/3012024-12-06T11:21:48Z2024-12-03T08:40:42Z우리 집 남자 1호 남편은 꾸미는 거에 관심이 많다. 외모에 자신감이 없어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20대 시절 회사에서 그의 별명은 '샤이니'였다. 당시에 "누난 너무 예뻐~ " 라며 샤이니가 인기가 많았다. 얼굴은 샤이니와 거리가 매우 멀지만 패션만큼은 못지않았다. 컬러풀한 색깔의 옷을 다양하게 입는 샤이니 같다고 붙여진 별명이다. 검은색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FqDN-JZb5o4PRZ7M4XXzbdsiNaY4.png" width="500" /밤 12시에 바카라출입/@@eNL1/2922024-12-22T12:29:15Z2024-12-02T01:20:55Z"으아아아아악. 이렇게 차가운데 지금 냉탕에 들어가라고?" 냉탕에 들어갈 때 발 끝만 닿아도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차가움에 온몸이 찌릿해지는 기분이 싫다. 사우나하고 땀을 폭 내면 냉탕 물이 시원하다는데 아무리 더워도 냉탕에 들어가지 않았다. 좋아하지도 않아 들아갈 일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당장 들어가야 한다. 어쩔 수 없이. 자정이 넘은 이 시간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FPCFpzSLZU3tM1wKtcW6smnryXH0.JPG" width="500" /추운 겨울에 딱 생각나는 친정바카라표 보양식 2가지/@@eNL1/3002024-12-01T10:49:13Z2024-11-28T00:26:41Z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렸다. 올해 첫눈인데 이렇게 소복하게 오니 여러 가지 생각이 스친다. 어릴 적 눈 오는 날을 좋아했다. 눈사람을 만들거나 눈싸움을 하는 걸 좋아하지 않았지만 온 세상이 하얘지면 다른 나라로 여행 온 기분이 든다. 동네가 순간 삿포로가 된다. 길에 쌓이는 건 물론이고 나뭇가지 위에 하나하나 수북이 쌓인 눈을 보고 있으면 동화 속 마을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FemRpmF-51HOQwqoQUsMoHGVDmhY.png" width="500" /잔소리에 관하여/@@eNL1/2962024-11-28T06:07:46Z2024-11-24T06:59:04Z가을은 누구를 만나기 참 좋은 계절이다. 서로 바삐 일상을 살아내느라 연락도 뜸했던 사람들을 만나게 한다. 가깝게 지냈지만 멀리 이사 간 지인이 연락이 왔다. 잘 지내고 있냐며 안부를 주고받고는 함께 친하게 지낸 언니와 셋이 만날 약속을 잡았다. 청명하고 높은 가을 하늘. 노랗고 붉은 단풍들이 울긋불긋 해진 어느 날이다. 바람 한 점 없이 쾌청하다. 날씨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FTLaaOMka7rbHlHPc-ekTjM7Vp10.pn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