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롱이 바카라 두바이623aa1131f417 책과 글쓰기를 좋아해서 부산 독서모임 &바카라 두바이;해운대 독서살롱&gt;을 카카오 오픈방 및 오프라인 활동 중. 실제 독서모임 이야기를 글로 씀. &바카라 두바이;늦깎이들을 위한 초능률공부비법&gt;저자. /바카라 두바이 2022-11-02T21:09:13Z 가까워서 멀리하지는 않았나 /바카라 두바이/195 2024-12-21T14:25:30Z 2024-12-20T23:36:19Z 아침부터 광안리 해변에 나갔다. 겨울답게 차가운 공기가 손끝을 시리게 했지만, 해변을 따라 달리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았다. 신기하게도, 바다를 보며 아침부터 달리는 사람들은 의외로 여기 주민들이 아니었다. 실제로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정작 아침 일찍 바다로 나오는 경우가 드물다. 마치 집 앞에 있는 맛집을 자주 가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랄까. 가까이 있는<img src= "https://img1.바카라 두바이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카라 두바이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pw%2Fimage%2FiPaYW9MiqmQn8eAMQv4Ui9aCwsc" width="500" / 당신은 글을 쓸 때 무슨 기분인가요? /바카라 두바이/194 2024-11-10T09:25:48Z 2024-09-06T11:56:47Z 글을 쓸 때, 나는 가끔 적고 있는 게 아니라 달리는 것만 같다. 나는 의자에 앉아있는데 심장이 마를 듯 숨은 가빠진다. 나의 글자 한 자 한 자가 한걸음 두 걸음이 되어 내달리고 있다. 그 발걸음은 너무나 느리고 답답해서 나의 기록은 넘기지 못하는 한계처럼 제자리다. 글을 쓰면 늘어지는 나의 속도감과 빨리 흘러가는 시간의 교차점에 나는 끼여있는 것<img src= "https://img1.바카라 두바이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카라 두바이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pw%2Fimage%2FJ2gKVVe8ROEXnX6fjBQ7yyLCb6g" width="500" / 이 땡볕에 해수욕장에 간다고요? /바카라 두바이/193 2024-08-19T03:24:09Z 2024-07-29T03:20:35Z 덥다. 너무 덥다. 발끝만 문밖으로 내어놓아도 녹겠다. 기사를 보니 해운대 해수욕장에 사람이 그렇게 많이 왔단다. 해운대에 사는 나는 이런 날에 바닷가에 나가본 경험이 거의 없다. 방구석 놀이에 능한 나는 이해할 수 없다. 더우면 안에 있어야지 왜 나오는가? 좋은 날에 바다를 가야지 이 땡볕에 왜 해변으로 나서는가? 어제는 약속이 있어서 바다가 잘 보<img src= "https://img1.바카라 두바이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카라 두바이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pw%2Fimage%2FO781d8Jf6800JnGK876_vVG5v8s" width="500" / 42살에 첫 유튜브를 찍다 /바카라 두바이/192 2024-08-12T12:46:29Z 2024-07-13T13:44:14Z 유튜브를 시작했다. 9개의 동영상을 올렸다. 어찌 알고 찾아왔는지 엄청나게 사람들이 몰려와 구독자가 9명이나 되었다. 동영상 하나당 구독자 한 명, 이게 커플 매칭 어플이라면 대박을 냈겠군 내가 유튜브를 한다니 지인들은 내용보다 이유를 궁금해했다. 왜 하는 거야? 생각해 보면 글을 처음 쓴다고 할 때도 비슷한 질문을 받았다. 글을 왜 써? 돈이 <img src= "https://img1.바카라 두바이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카라 두바이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pw%2Fimage%2FSSGKhSQj3NINJShcteB8ThCz350" width="500" / 소음기계까지 사서 층간소음을 낸다고? /바카라 두바이/190 2024-07-17T21:31:09Z 2024-05-26T07:10:59Z 쉬는 날이다. 오래간만에 다이어트도 성공했다. 줄어든 뱃살만큼 체력은 올라간 덕분인지 산책을 하고 싶어졌다. 세상은 내 인식밖으로 부지런히 걸어 다녔는지 어느새 날이 덥다. 집에서 찬장에 있는 텀블러를 꺼내 커피를 내렸다. 냉장고에서 동그란 얼음도 가득 채웠다. 마음이&nbsp; 충만해진다. 좋은 날이다. 삶이란 행복을 향해 나가는 여행이다. 여행이란 좋은 순간<img src= "https://img1.바카라 두바이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카라 두바이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pw%2Fimage%2Fbp3_2QLtj06MxvMAy2fxLqVmav0" width="500" / 너무 재미있는 것은 나를 지치게 한다 - 조금만 재밌게 살자 /바카라 두바이/189 2024-07-17T12:06:16Z 2024-05-01T10:59:32Z 너무 재미있는 것은 내 삶을 지치게 한다. 어떤 땐 게임에 빠진다. 어느 날은 애니에 빠진다. 비 오는 날엔 무협지에 빠져 며칠을 지낸 것 같다. 행복과 재미는 언뜻 유의어 같지만 내겐 반의어처럼 느껴진다. 재미를 몰두될수록 찰나의 재미는 올라가지만 행복은 지속적으로 내려간다. 재미를 통해 행복을 도달하는(내게는 그런 사람은 만화 주인공 같이 느껴진다<img src= "https://img1.바카라 두바이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카라 두바이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pw%2Fimage%2FmSrJmXujAk6fEw-Vae68et49fJk" width="500" / 내려놓으면 깃드는 행복 /바카라 두바이/188 2024-10-06T01:14:26Z 2024-04-14T02:25:06Z 산에 올랐다. 적당한 구룽이 있었다. 적당히 앉을자리를 찾다, 마른 잎들이 깔린 나무 밑에 누웠다. 나무 기둥에 가려 보이지 않는 근처에 절이 있는가 보다. 새소리와 함께 구슬픈 듯 조용한 음악이 바람에 실려 온다. 나는 녹음이 푸른 하늘을 보다 시집을 꺼냈다. 사람은 가지지 못한 것을 갈구한다. 일하는 사람은 휴식을, 가난한 자는 돈을, 외로운 <img src= "https://img1.바카라 두바이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카라 두바이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pw%2Fimage%2FzGau9wjsDUyjGZIv5TjNAAcLM94" width="500" / 이번 주말에는 이것 어때? - 나를 아는 시간 /바카라 두바이/187 2023-12-13T00:41:35Z 2023-12-12T00:54:31Z 끄적이던 노트를 내려놓은지 꽤나 시간이 흐른 것 같다. 무엇을 적을까? 주문해 놓은 커피를 휘휘 저으며 생각했다. 캐러멜 시럽이 하얀 거품과 함께 섞인다, 마치 뒤죽박죽 엉킨 내 머리 같다. 가만히 집중하고 내 속을 들여다본다. 우유 밑에 숨겨놓은 진한 커피처럼 강한 인상을 줬던 최근의 일들이 떠오른다. 그 속에는 회사에서 있었던 충격적인 사건도 있고, <img src= "https://img1.바카라 두바이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카라 두바이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pw%2Fimage%2FRM6mzhrYCNVT7E5cY1jRqrEVqFI" width="500" / 모든 게 니 탓만은 아니야. - 습관 /바카라 두바이/186 2023-12-12T11:09:15Z 2023-10-24T12:10:33Z 단톡 방에 사진이 올라왔다. 두 권의 책이었다. &lt;게으름도 습관이다.&gt;, &lt;싱글도 습관이다&gt; 솔로인 회원이 올리니 속된 말로 웃펐다. 때마침 친구가 카톡이 왔다. &quot;점점 게을러져서, 아무것도 안 하고 시간이 지나가.&quot; 이것도 습관인 건가? 그런데 생각해 보면 습관이란 말은 일종의 사기 아이템 같이 느껴졌다. 어떤 것에도 습관이다,를 붙이면 제법<img src= "https://img1.바카라 두바이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카라 두바이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pw%2Fimage%2FvkjIb8FCDj25072aZrFQUyGpbcY" width="500" / 해운대 맨발로 걷는 밤산책 그리고...... - 함께 가자 /바카라 두바이/185 2023-12-12T17:22:57Z 2023-10-16T07:48:37Z 내 삶은 단조롭다. 영역 안에서 같은 행동을 무한루프 중이다. 이유를 따져보면 얼핏 다양해 보이기도 한다. 때로는 확실한 게 좋아서, 때로는 귀찮아서, 때로는 안전하려고. 하지만 난 안다, 어떤 이유든 사실 선을 그은 것뿐. 어릴 적 짝꿍과 싸우고 그어놓은 책상의 금처럼 적당한 이유를 붙인 것이다. 선 밖으로 넘어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용기라<img src= "https://img1.바카라 두바이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카라 두바이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pw%2Fimage%2FJEiZFklwsxFuSlwapZhjka_3His" width="500" / 요즘 유행하는 육각형 사랑을 아시나요? - 이것도 MZ? /바카라 두바이/184 2023-12-12T10:03:07Z 2023-10-09T00:12:23Z 요즘 사랑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사실 내게 큰 의미는 없었다. 단지 불멸의 주제니까. 그래도 생각을 문자로 표현하니까 그런 이야기들에 민감해진다. 사랑에 관한 기사나 대화가 들리면 내게서 보이지 않는 작은 촉수가 그곳에 달라붙는 느낌이다. 어제는 주말 모임이 있었다. 신청은 안 했지만 회원들도 궁금하고 같이 어울리고 싶어 마칠 시간쯤 찾아가서 <img src= "https://img1.바카라 두바이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카라 두바이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pw%2Fimage%2FcN93145HHiLyprgHhnkZhi995xs" width="500" / 현직 교도관이 말하는 사형 - 정의 /바카라 두바이/183 2023-12-12T01:05:30Z 2023-10-03T23:14:40Z  [단독] 연쇄살인범들, 사형장 있는 XX구치소에 다 모였다 아침, 출근시간. 흔히 사람들은 출근이 감옥 가는 기분이라 한다. 나는 진짜 감옥으로 출근하니 딱히 할 말이 없다. 대게 교정시설은 혐오시설이라 외곽에 있다 보니 가는 길이 멀다. 생각 없이 고개를 떨구고 휴대폰만 쳐다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기사가 눈에 밟혔다. 이건 뭐지, 사형장이라는 <img src= "https://img1.바카라 두바이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카라 두바이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pw%2Fimage%2FuA-s9Hy1rTRGlHyt0H0Lv7TMwLk" width="500" / 너도 그런 날 있지? - 그런 날 흔한 그런 글 /바카라 두바이/182 2023-12-12T10:03:47Z 2023-09-26T10:51:11Z 비는 오고, 약속도 없고, 하고 싶은 일도 없다. 그런 날 있잖아, 그런 날. 맞아, 그런 날이다 유튜브 쇼츠를 잠시 보다, 바다 영상을 잠시 보다, 시집도 잠시 보다, 보다 더 심심해지는 가 보다. 이유 없이 나가고 싶은데, 체력은 항상 출근이라는 이유를 따지고. 문 밖을 나갈 용기가 안 나고 화장실로 들어갈 용기만 나서 그냥 일찍 씻었다 그렇게 <img src= "https://img1.바카라 두바이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카라 두바이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pw%2Fimage%2FZcZOSgiOTS6PwNQpIB4Ef5EkcK0" width="500" / 살인자가 내게 진범을 말했다. - (3) 어찌 하리오 /바카라 두바이/181 2023-12-12T01:05:33Z 2023-09-25T11:15:34Z 9월 xx일 날씨 : 무더움 &quot;살려주시오. 살려주시오.&quot; 사막에서 길 잃은 조난자가 외치듯 마르고 힘없이 외친다. 이윽고 탕탕, 가는 막대기로 철문을 치는 듯한 소리도 난다. 근무자실에서 난 생각했다. 끝방 수형자가 마른 손으로 철문을 치고 있으리라. 걸어가 보니, 역시나 화난 아이처럼 내게 소리를 질러댔다. &quot;할아버지, 조용하세요. 쉿.&quot;<img src= "https://img1.바카라 두바이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카라 두바이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pw%2Fimage%2FLQjGyR_-64EyX35yXkOOdioWz_M" width="500" / 부산 해운대 독서모임 9월 -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바카라 두바이/180 2023-12-12T10:04:31Z 2023-09-24T11:08:43Z 9월 정모 :&nbsp;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책 35페이지) 오래전, 인도의 명상 센터에 있을 때 나 역시 같은 경험을 했다. 그 무렵 나는 불안과 광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명상 수련 도중 뛰쳐나가 반나체로 돌아다니거나 서른 시간 넘는 기차를 타고 대륙 끝까지 갔다가 또다시 서른 시간 넘게 걸려 돌아오기도 했다. 제대로 먹지 못해 몸은 마를 대로 마르고, <img src= "https://img1.바카라 두바이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카라 두바이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pw%2Fimage%2FeWGUvhKUFnp3bMez39ZvuPqHuy0" width="500" / 단체로 술 마실 때, 꼭 이것을 알아두자! - 울산 태화강 /바카라 두바이/179 2023-10-08T03:46:25Z 2023-09-24T02:34:58Z 세상에서 감내해야 하는 것은 현실이다. 하얀 구름처럼 살고 싶지만 우리가 걷는 인생은 때로는 유리 파편을 숨겨져 있다 는 것을 안다. 참 기분 좋은 하루였다. 모임 사람들과 태화강을 걸었다. 푸른 바다를 보며 넓어져 가던 마음이 녹색 풀숲을 보자 더욱 짙어진 향기를 내는 것만 같았다. 난 통이 넓은 검은 바지를 입고 드넓은 초원을 바라봤다. &quot;바다<img src= "https://img1.바카라 두바이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카라 두바이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pw%2Fimage%2FGlHqXo3rPqiLWwrLYwaS5qG-TE0" width="500" / 부산 2023 갓생림픽이라고 들어봤는교 - 추억 책갈피 /바카라 두바이/178 2023-09-26T11:00:15Z 2023-09-22T06:15:07Z 친구가 카톡이 왔다. '부산에서 _____을 만든 사람들'&hellip;바이브 캠페인 '2023 갓생림픽'진 이라는 제목으로 무슨 링크를 보냈네. https://v.바카라 두바이um.net/v/20230919075601095 갓생이 뭐지? 작은 글씨로 적힌 글을 눈을 모아가며 열심히 읽어봤다. 요약하자면 부산시가 시민과 함께 도시의 숨겨진 자부심을 찾아 공유하는 부산 바이<img src= "https://img1.바카라 두바이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카라 두바이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pw%2Fimage%2F19NyewZP_Mz6hFI_eytfQiv2H2k" width="500" / 당신은 무엇을 포기했는가요? - 멀리서 해변을 보니, 작은 아이가 뛰어다니고 있었다 /바카라 두바이/177 2023-10-17T13:30:00Z 2023-09-19T05:51:07Z 내가 저 나이 때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지? 검사가 되고 싶었고, 큰 부자가 되고 싶었고 효도를 하고 싶었고,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었다. 현재 나는 그 생각들 대부분 포기해 버렸구나, 그 사실을 깨달았다. 난 급히 스마트폰을 꺼내 글을 적었다. 최소한 글을 쓰는 나라도 포기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img src= "https://img1.바카라 두바이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카라 두바이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pw%2Fimage%2FKGG52yVaag28saEQXWeSH7yPans" width="500" /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상습사기범 - (2)이기심 /바카라 두바이/176 2023-10-14T06:30:29Z 2023-09-17T23:32:37Z 9월 xx일, 날씨 : 흐리고 무더움 &quot;나는 법 없이 살 사람입니다. 아무 잘못도 없이 여기 들어와 있는 것도 억울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있는 저를 저 사람이 방에서 괴롭히는데 정말 죽겠습니다.&quot; 아침 출근하자마자 또 나는 상담을 하고 있다. 그는 언제나 이렇다. 테이프로 대충 붙여놓은 부서진 안경을 낀 그는 순교자처럼 오늘도 방에서 울부짖었다. 난<img src= "https://img1.바카라 두바이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카라 두바이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pw%2Fimage%2F-fPn7Ts6PFM7rr_5JTc7S1TeVYg" width="500" / 나를 부자로 만드는 망상 - 소유 /바카라 두바이/175 2023-10-14T14:45:38Z 2023-09-15T01:26:31Z 난 가끔 망상을 한다. 해변을 거닐며 망상을 한다, 이 바다는 내 정원이다, 나는 밥을 먹고 산책을 하는 중이다. 그리곤 한적한 벤치에 앉아 망상을 한다, 나는 앞마당에서 쉬는 중이다. 어떤 부자가 이 넓은 바다를 소유하고 있겠나 그 누가 이 넓은 해변을 통째로 가지고 있겠나 이것이 진짜 내가 소유하고 있다고 해서, 지금 이 순간이 달라질까. 난<img src= "https://img1.바카라 두바이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카라 두바이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pw%2Fimage%2FuZKL03M1qd-zgo1q5pdTYOA_ecQ"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