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주용씨juyongi매일 읽고 씁니다. 아이들에게 논술을 가르칩니다. 두 아들의 엄마, 한 남자의 아내로 소박하게 삽니다./@@7R2d2019-06-10T00:03:43Z바카라 전부;quot;어떻게 지내요?바카라 전부;quot; 바카라 전부;quot;무엇으로 고통받고 있나요?바카라 전부;quot; - 영화 바카라 전부;lt;룸 넥스트 도어바카라 전부;gt; 원작 소설바카라 전부;nbsp;시그리드 누네즈의바카라 전부;nbsp;『어떻게 지내요』/@@7R2d/3652024-11-22T12:38:32Z2024-11-21T23:57:03Z2주 전에 큰아들과 함께바카라 전부;nbsp;영화 바카라 전부;lt;룸 넥스트 도어바카라 전부;gt;를 보고 왔다. 분위기, 배우의 연기, 대사, 메시지까지 내 취향의 영화였다. 암으로 죽음을 앞둔 여자를 보며 5월에 암으로 세상을 떠난 나의 큰언니를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더욱 영화에 빠져들었는지도 모른다. 죽어가는 친구 곁을 지키는 여자를 보며 언니 곁에 더 자주 있어주지 못한 나를 탓했다. 결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d%2Fimage%2F-0ANXoWA06-Nz07qIW_tZAIYeAM.jpg" width="500"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 소원을 빌어봐요! -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 바카라 전부;nbsp;바카라 전부;lt;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바카라 전부;gt;/@@7R2d/3642024-11-21T05:12:30Z2024-11-21T00:34:13Z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는 믿고 본다. 그의 영화를 보고 실망을 한 적은 없으니까. 고레에다 영화를 보기 시작하고 큰아들에게 권해준 건 내가 먼저였지만바카라 전부;nbsp;영화 바카라 전부;nbsp;바카라 전부;lt;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바카라 전부;gt;(2011)은 큰아들이 먼저 보고 내게 권한 영화다.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연기를 잘 한다며 감탄했다. 그랬다. 그동안 봐온 고레에다 영화에는 유독 아이들이 많이 등장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d%2Fimage%2F08k_mV7mc0VVSSGqXvMI53AW2ng.jpg" width="500" /마음은 나만의 것! 마음이 시키는 대로~ -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7R2d/3632024-11-16T04:36:25Z2024-11-15T00:35:31Z책장에 꽂혀 있던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었다. 그 전에 읽었던 책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가끔 너무 유명한 책은, 게다가 그 책이 내 책장에 꽂혀 있으면 내가 읽었다는 착각을 할 때도 있다. 기록이 없으면 확인할 길이 없다. 책을 읽고 블로그에 리뷰를 남기기 시작한 2017년 이전의 나는 '읽지 않은 사람'이다. 지금도&바카라 전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d%2Fimage%2FHPfExBcGAOeuXwlB_HU3G-_b_D0" width="500" /죽을 때 내 옆방에는? 영화 바카라 전부;lt;룸 넥스트 도어바카라 전부;gt; - 내가 죽을 때 내 옆방에는 누가 있을까? 죽음을 대하는 자세/@@7R2d/3622024-11-08T07:27:31Z2024-11-06T00:01:46Z만 스물세 살 큰아들이 좀 예민해졌다. 표정도 좀 어두운 것 같고 말투도 뾰족하다. 원래 둘째에 비해 까칠한 구석이 있는 아들이지만 좀 신경이 쓰였다. 심각한 분위기에서 말하는 건 서로 어색할 테고, 장난스럽게 접근하려니 뻘쭘할 것 같았다. 오직 큰아들을 위해 점심으로 김밥을 쌌다. 김밥 재료를 완벽하게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김발이 없다. 전에 오래돼서 버&바카라 전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d%2Fimage%2FvwbJEafaCWYAqUaAS2W2b7tcU-k.jpg" width="500" /남편과 3박 4일 통영 여행, 마지막날 3일째! - 동피랑과 디피랑 산책, 심가네짬뽕, 통영케이블카, 달아공원, 대물다찌/@@7R2d/3612024-11-05T01:19:48Z2024-11-05T01:18:59Z남편과 3박 4일 통영 여행여행 기간2024년 10월 6일 ~ 9일 통영 3박 4일 여행 마지막날 3일째, 우리는 짐을 챙겨 놓고 동피랑바카라 전부;nbsp;거리를 걸었다. 숙소가 동피랑 입구라 그런지 관광지가 아니라 살던 동네에서 아침 산책하는 기분이었다. 통영의 대표적인 관광지답게 재미있는 벽화,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걷는 재미를 더한다. 평일 아침이라 관광객이 거의 없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d%2Fimage%2FuCOBvV-3HCsUIUktG2Qx-xuoEig" width="500" /남편과 3박 4일 통영 여행, 2일째! - 비진도 산호길 트래킹!/@@7R2d/3602024-11-05T01:05:10Z2024-11-05T01:05:10Z남편과 3박 4일 통영 여행여행 기간2024년 10월 6일 ~ 9일 우리 부부 통영 3박 4일 여행, 두번째 날이 밝았다. 오늘 여행 코스는 비진도다. 가성비 좋은 바카라 전부;lt;통영 그레이 호텔바카라 전부;gt;에서 뽀송뽀송한 침구에 꿀잠을 잤다. 날씨가 약간 흐렸지만 트래킹 코스를 걸을 예정이라 해가 반짝한 날보다 더 나을 듯했다.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배 타고 40분 정도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d%2Fimage%2FkL0mpLCOYXiXSoWGPnz996jxcBY" width="500" /남편과 3박 4일 통영 여행, 1일째! - 박경리 기념관, 이순신공원, 통영중앙시장, 세병관, 통영그레이호텔/@@7R2d/3592024-11-05T00:57:04Z2024-11-05T00:57:04Z남편과 3박 4일 통영 여행 여행 기간2024년 10월 6일 ~ 9일 1. 바카라 전부;nbsp;박경리 기념관 우리 부부 통영 여행 첫 코스는 바카라 전부;lt;박경리 기념관바카라 전부;gt;이다. 가는 날 오후와 다음 날에 걸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다. 실내에서 즐길 만한 코스를 알아보던 중 알게 된 곳이다. 월요일은 휴관이라 가는 날 일요일에 들렀다. 박경리 선생님은 일제 시대에 태어나 격동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d%2Fimage%2FAIvbPssfrvmfVPoiaBufkeKfVGk" width="500" /당신의 가족은 괜찮은가요? 영화 바카라 전부;lt;보통의 가족바카라 전부;gt; - 모두의바카라 전부;nbsp;가족이바카라 전부;nbsp;'보통의바카라 전부;nbsp;가족'으로 무탈하길.../@@7R2d/3582024-11-05T01:07:11Z2024-10-31T22:51:42Z영화 리뷰는 영화 감상 후에 바로 써야 한다. 그래야 생생한 감상평을 쏟아낼 수 있다. 지난 주에 큰아들, 남편과바카라 전부;nbsp;영화 바카라 전부;lt;보통의 가족바카라 전부;gt;을 보고왔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에야 감상을 남긴다. 남편은 최근에 본 영화 중에 가장 재미있게 봤다며 만족했다. 영화 마니아 큰아들은 아쉬운 면이 없진 않지만(마지막 장면) 괜찮은 편이라고 했다. 나는 러닝 타임 내내 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d%2Fimage%2FfrC7qbxq8PSllRPwUc4rJSYfRXw.jpg" width="500" /슬럼프와 무기력증 극복을 도운 책! - 고명환의『고전이 답했다』 을 읽고.../@@7R2d/3572024-10-31T02:06:06Z2024-10-31T00:36:38Z슬럼프에 빠졌다. 무기력증으로 순간순간 힘이 빠졌다. 겉으로 보기엔 이상이 없어 보인다. 그게 더 문제다. 나만 입다물면 내가 이상한 걸 아무도 모른다. 나는 길을 잃은 사람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제자리에서 주저앉지 않은 것만으로 다행이라 생각했다. 뒤로 몇 발짝은 물러선 것 같기도 하지만 그리 티가 나진 않았나보다. 아무튼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바카라 전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d%2Fimage%2F-q948jy64laP49ze8koK_9riVcQ.jpg" width="500" /요즘 나는...바카라 전부;nbsp; - 다시 꿈!/@@7R2d/3562024-10-28T08:30:04Z2024-10-28T05:39:53Z요즘 나는 답답하다. 가슴 한가운데에 묵직한 돌이 놓인 것처럼 무겁다. 과식 탓인가 싶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더 근본적인 이유가 있을 듯하다.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음식을 찾고, 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게 되는 건 그럴만한 사정이 있을 테니까. 그래서 생각해본다. 요즘 나는... 왜 이런지... 뭐가 문제인지... 내가 원하는 상태는 어떤 건지... 속이 뻥&바카라 전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d%2Fimage%2FPhZPVEuaht2A6O2L6TntMJVu8kc.png" width="500" /소설『맡겨진 소녀』원작 영화 바카라 전부;lt;말없는 소녀바카라 전부;gt; - 바카라 전부;quot;아무 말 안 해도 돼바카라 전부;quot;/@@7R2d/3552024-11-12T02:44:41Z2024-08-24T00:59:43Z클레어 키건의바카라 전부;nbsp;『맡겨진 소녀』를 원작으로 2022년 콤 베어리드 감독에 의해 제작된바카라 전부;nbsp;영화 바카라 전부;lt;말없는 소녀바카라 전부;gt;(2023)를 감상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책에 비해 아쉽다는 평가가 대부분인데 이 영화는 평론가들의 평이 좋은 편이다. 책을 읽고 바로 영화를 이어봐서 그런지 책의 장면이 생생히 기억나고 몰입도 잘 되었다.바카라 전부;nbsp;'그 여름, 우리가 기억해야 할 가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d%2Fimage%2FHwZ_WJq06ezWuF1h2ciC27MDwts.jpg" width="500" /짧은 소설, 긴 여운... 클레어 키건 『맡겨진 소녀』 - 요즘은 말없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좋다./@@7R2d/3542024-09-04T13:33:19Z2024-08-20T03:42:00Z클레어 키건의 신간 소설 『이처럼 사소한 것들』(2024)을 읽고바카라 전부;nbsp;2009년 출간된바카라 전부;nbsp;『맡겨진 소녀』를 빌려와 읽었다. 100페이지가 안되는 소설이라 하루 만에, 부담 없이 읽었다. 아일랜드 작가의 소설은 내가 기억하기로 클레어 키건이 처음인 것 같다.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아일랜드의 어두운 면을 보면서 생각했다. 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특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d%2Fimage%2F6x968wlJmgq4SxY5s-50cxVO5ck.jpg" width="500" /날것의 느낌!바카라 전부;nbsp;델리아 오언스의 『가재가 노래하는 곳』 - 내 안의 야성이 깨어난 듯.../@@7R2d/3532024-08-17T08:55:11Z2024-08-17T00:59:26Z와우, 미쳤다! 내 취향에 딱 맞는 이런 소설을 만나면 나는 성형을 한 것보다 - 안타깝게도 성형을 해본 적은 없지만 - 내가 완전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밥을 걸러도 배고픔을 못 느끼고(물론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백 미터 달리기를 한 것처럼 맥박이 빠르게 뛴다. 내 안의 야성이 깨어난 듯 몸이 으르렁대고 정신이 출렁거린다. 설&바카라 전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d%2Fimage%2FK8lkocaoj8s82dxzFH5-jg-xSh4.jpg" width="500" /안 보면 후회할 뻔한 영화 바카라 전부;lt;퍼펙트 데이즈바카라 전부;gt; - 당신은 완벽한 날들을 살고 있나요?/@@7R2d/3522024-08-15T05:22:03Z2024-08-15T00:11:59Z개봉한 지 한참이 지난 후에야바카라 전부;nbsp;영화 바카라 전부;lt;퍼펙트 데이즈바카라 전부;gt;를 봤다. 하마터면 놓칠 뻔했다. 안 봤으면 크게 후회할 뻔했다.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CGV 한 곳 아트관에서 그것도 아침 조조 한 편만 상영하고 있다.바카라 전부;nbsp;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을 읽다 문득 이 영화가 떠올랐다. 내 마음에는 둘 사이에 뭔가 연결 고리를 느낀 것 같다. 바로 다음날 표를 예매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d%2Fimage%2FDfwj_uJMOGZyX_7UDaQquuKKacs.jpg" width="500" /셸리 리드 장편소설 『흐르는 강물처럼』 - 인생, 자연, 여성의 삶.../@@7R2d/3512024-08-05T12:47:36Z2024-08-05T08:36:42Z2박 3일 속초로 짧은 휴가를 다녀오고 그동안 미뤘던 얼굴과 목 편평사마귀를 모두 제거하는 시술을 했다. 바이러스성이라 그냥 놔두면 계속 더 커지고 퍼질 거라는 말에 이번 휴가 기간에 큰맘을 먹었다. 워낙 개수가 많아서 비용도 꽤 들었고 회복 기간도 좀 걸릴 것 같다. 햇빛을 보면 안되고 씻는 것도 조심스럽게, 그리고 땀 흘리는 운동도 하면 안된다는 말을 &바카라 전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d%2Fimage%2FIbmP48thQWz5sUOR-4JKT6hpyJ0.jpg" width="500" /맛있고 아름다운 영화! 바카라 전부;lt;프렌치 수프바카라 전부;gt; - 그저 살아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 사랑할 뿐./@@7R2d/3502024-08-03T15:52:52Z2024-08-03T13:28:37Z책을 읽고 영화를 보면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알게 된다. 한 달 전쯤 동네 CGV에서바카라 전부;nbsp;영화 바카라 전부;lt;프렌치 수프바카라 전부;gt;를 보고왔다. 평일 한낮에 혼자 영화관에 갈 수 있는 여유가 감사했고, 내 취향에 딱 맞는 영화를 볼 수 있어 행복했다. 프랑스에 가본 적도 없고 당연히 프랑스 음식에 대해 아는 바 없지만 스크린에서 완성되는 프랑스 요리는 아름다웠고 궁금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d%2Fimage%2FTph5vnxZOfcs0Zdh-RyM_hD4czk.jpg" width="500" /클레어 키건 소설 『이처럼 사소한 것들』독서 노트 쓰기 - 사소한 것들이 하나의 삶을 이룬다!/@@7R2d/3492024-08-02T08:15:57Z2024-08-02T06:06:48Z아주 오랜만이다. 긴 휴가도, 좋아하는 소설을 쌓아놓고 읽는 것도. 소설을 읽다보면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사람에게 끌리는지, 그래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알게 된다. 책상 앞에서 책 한 권을 들고 이런 대단한 발견을 할 수 있다니... 이것이 소설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시간적 여유 덕분에 소설을 읽고 표시해둔 구절을 독서 노트에 옮겨 적는 수고&바카라 전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d%2Fimage%2F7n75yCP8-7yGNuuKBtgL3Zs7ROc.jpg" width="500" /색다른 경험! 바카라 전부;lt;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바카라 전부;gt; - 쾌감, 전율, 신선한 자극!/@@7R2d/3482024-06-19T04:54:12Z2024-06-18T01:15:55Z좋은 책은 생각하게 하고, 좋은 영화는 자극을 준다. 하루를 좋은 것으로 채워가는 기분을 만끽한 월요일이었다. 아침 5시 새벽 기상을 하고 1시간 30분 청량산 산책을 마쳤다. 돌아오는 길, 싱싱한 쌈채소를 5천원어치 한 보따리 사 가지고 와서 두 끼 건강한 식사를 했다. 퇴근한 남편과 저녁 산책 겸 CGV에 걸어가 큰아들이 추천한바카라 전부;nbsp;영화 바카라 전부;lt;퓨리오사: 매드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d%2Fimage%2FlqAGeV7IBF1h4CpFQxAM3SEqXwo.jpg" width="500" /바카라 전부;lt;인사이드 아웃2바카라 전부;gt; 보기 전에 바카라 전부;lt;인사이드 아웃바카라 전부;gt; 복습! - 내 안에 있는 감정을 만나는 신비로운 경험!/@@7R2d/3472024-07-10T10:22:33Z2024-06-18T00:16:40Z요즘바카라 전부;nbsp;감정에 관한 책들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바카라 전부;lt;인사이드 아웃바카라 전부;gt;이 생각났다. 11살의 라일리를 통해 내 안에 있는바카라 전부;nbsp;기쁨, 슬픔,바카라 전부;nbsp;버럭,바카라 전부;nbsp;까칠,바카라 전부;nbsp;소심바카라 전부;nbsp;다섯 감정들을 만난다. 어쩌면 이렇게 각 감정들의 개성을 잘 살려 표현해냈는지 픽사의 아이디어와 기술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들이 밖으로 나와바카라 전부;nbsp;'우리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d%2Fimage%2Fch2eSF7XlnhEOLMIPL8HVvV36fo.jpg" width="500" /담장을 사이에 두고... 영화 바카라 전부;lt;존 오브 인터레스트바카라 전부;gt; - 홀로코스트 영화의 최고 작품!/@@7R2d/3462024-07-09T05:19:12Z2024-06-17T00:17:09Z영화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역사는 변한 게 없는데 그 역사를 말하는 영화의 방식은 이토록 다양하다. 지난 주 수요일 개봉일에 큰아들과 함께바카라 전부;nbsp;바카라 전부;lt;존 오브 인터레스트바카라 전부;gt;를 보고 왔다. 이동진을 비롯해 많은 평론가들이 10점 만점을 준 영화다. 이런 영화는 앞으로 영화 분야에서 일하게 될 우리 큰아들에게는 좋은 지침이 될 것이고, 글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은 나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d%2Fimage%2FQZw9ELvVJjOoMHyX3cuXsR_oj3k.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