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 jeeyk314 일상 속 작은 것에서 의미를 찾고 그리고 실천합니다. 공직, 리더십, 조직문화, 공간, 문화, 예술 등 나를 찾기 위해 다양한 분야를 탐구하고 경험합니다. /바카라 드래곤 2018-07-29T08:12:20Z 치앙마이행 비행기에서 - 운동과 인생에 정답이 있다? 없다? /바카라 드래곤/441 2024-11-04T13:34:47Z 2024-11-04T10:21:20Z 지인들과 식사 자리에서 (선배언니) 나 회사 그만뒀어(무심한 듯) (영지) 헉! 진짜요? 언제요?(놀라서 고개를 든다) (선배언니) 좀 됐지. 그냥 그렇게 됐어. 안식년이라 생각하고 편하게 여행 다니면서 쉬고 있지. 안 그래도 곧 치앙마이로 2주간 여행 가려고. 숙소랑 항공 예약은 끝냈어. 혹시 시간 되면 며칠 쉬러 와. 방은 2인실이니까. (영지) 언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바카라 드래곤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lU%2Fimage%2FTWl5GXHEQFAOqSfsM바카라 드래곤475ZHXKM" width="500" / 공무원, 리더십 그리고 모자 - 시청 TF팀장의 실패한 리더십, 그리고 팀원들의 모자 /바카라 드래곤/440 2024-09-01T09:14:27Z 2024-09-01T01:47:59Z 토요일 점심 즈음. 올 여름방학 마지막 조정훈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뒤 내 마음은 더 분주하다. 오랜만에 글쓰기를 위한 짧은 여행을 떠나기로 했기 때문이다. 검정색 옷가방에 간단한 옷가지 몇개를 넣고 모자만 담아둔 상자 앞을 또 한참을 서성인다. 최근에 산 분홍색 모자부터 손이 먼저 갔다. 무엇보다 이 모자는 가볍다. 그래서 착용감이 무척 좋다. 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바카라 드래곤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lU%2Fimage%2FMfpHbQj3EqNxvBS4SigMdaQLch4" width="500" / PT 3개월이 내게 준 선물 - 우리가 가진 두 가지 근육의 균형에 대하여 /바카라 드래곤/439 2024-11-04T05:57:39Z 2024-08-11T13:13:37Z (영지)&바카라 드래곤p;quot;안녕하세요! 늦은 시간 죄송합니다. 혹시 PT문의드려도 될까요? (헬스장)&바카라 드래곤p;quot;안녕하세요 회원님^^ 방문 가능하실까요~?&바카라 드래곤p;quot; (영지)&바카라 드래곤p;quot;아 지금요?&바카라 드래곤p;quot; (중략) (PT선생님)&바카라 드래곤p;quot;회원님! 일도 하시고 학교도 다니시는데 PT수업 가능하시겠어요?&바카라 드래곤p;quot; (영지)&바카라 드래곤p;quot;아, 그래서 PT가 제게는 필요해요. 체력을 키워야 일도 하고 공부도 할 수 있잖아요&바카라 드래곤p;quot; (PT선생님)&바카라 드래곤p;quot;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바카라 드래곤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lU%2Fimage%2Fg33ugeopPu8tsgEAypZ3QF3aHSE" width="500" / 360도 회전카페 - 세상을 더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1시간 /바카라 드래곤/435 2024-03-30T13:04:43Z 2024-03-30T05:43:04Z &바카라 드래곤p;quot;미리 좌석예약 후 주문 부탁드립니다!&바카라 드래곤p;quot; &바카라 드래곤p;quot;좌석예약을 먼저하나요?&바카라 드래곤p;quot; &바카라 드래곤p;quot;네, 이쪽에서 해주세요&바카라 드래곤p;quot; 토요일 점심시간즈음. 대부도 한가운데 우뚝 쏟은 타워카페가 하나 있다. 이번 1박 2일 짧은 여행의 숙소가 있는 방향으로 차를 몰면서 도로 옆으로 스쳐가듯 힐끗 바라본 카페이름에 '360'이란 숫자를 우연히 봤다. 그 순간 섬을 떠나기 전에 한 번은 들러야겠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바카라 드래곤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lU%2Fimage%2F70vdvj1yc8l84CNZKICDo62NHgY" width="500" / '밀물 때'와 '새들의 나라' - 바카라 드래곤 I good enough? /바카라 드래곤/434 2024-03-30T05:53:28Z 2024-03-29T15:47:41Z &바카라 드래곤p;quot;우와! 아빠, 갈매기떼 좀 봐요!&바카라 드래곤p;quot; 이미 지나간 썰물 때로 넓게 펼쳐진 회색의 갯벌이 황사로 희뿌옇게 보인다. 그런 갯벌을 내려다보는 길 위에 가족과 나들이 나온 꼬마 아이가 연신 과자를 던지고 있었다. 수십마리의 갈매기떼가 서로 싸울 듯이 달려들면서 아이 머리위를 빙글빙글 맴돌고 있다. 평범한 해변길 장면이다. 하지만 나는 그 순간. 천진난만한 아이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바카라 드래곤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lU%2Fimage%2FS01YTxh5NuPzy3QVwDlfts1A8_I" width="500" / 봄 아지랑이 속을 뚜벅뚜벅 걸으며 - 일상의 고민도 하나씩 던져버린다 /바카라 드래곤/433 2024-03-25T01:20:32Z 2024-03-24T11:33:47Z 빨강, 파랑, 회색, 분홍, 검정... 다채로운 색상으로 옷이며 신발이며 양말이며 모자로 둘러싸인 사람들. 그들은 내 앞을 앞질러도 가고 마주보며 오고 또 저멀리 달려간다. 오늘은 강아지들도 많이 나왔다. 표정도 유난히 더 밝다. 갈색의 구불거리는 털의 푸들. 윤기나는 은회색빛 허스키. 새하얀털에 까만 눈망울의 말티즈까지. 요즘 조금은 복잡해진 무채색의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바카라 드래곤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lU%2Fimage%2FpU_cTXmUUHFBwhdU-SQGqbGqNN4" width="500" / 가방 분실로 시작한 미국 출장 - 그럼에도 세상은 여전히 살만 하다는 것! /바카라 드래곤/431 2024-01-17T10:12:50Z 2024-01-14T10:15:26Z &바카라 드래곤p;quot;남은 출장기간 저는 무조건 겸손해지기로 했어요!&바카라 드래곤p;quot; &바카라 드래곤p;quot;(제게)뭐든 시키세요. 다 할 수 있어요&바카라 드래곤p;quot; (상대방의 표정에서 어이없음과 미소가 묘하게 교차한다) &바카라 드래곤p;quot;네, 허허&바카라 드래곤p;quot;(웃음) 샌프란시스코 도착 첫날. 북쪽에 위치한 피어39 항구. 늦은 오후쯤 일행이 도착하고 함께 동행한 기자의 보도영상 클로징 멘트를 따기 위해 주말저녁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항구 이곳저곳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바카라 드래곤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lU%2Fimage%2F8WZsovdNYytaq-RZgFjQudsuFY0" width="500" / 새해 출발과 출장 - 공무출장을 1주일을 앞두고 /바카라 드래곤/430 2024-01-02T22:26:32Z 2024-01-01T09:48:00Z &바카라 드래곤p;quot;나는 집안일을 더 많이 하겠습니다!&바카라 드래곤p;quot; &바카라 드래곤p;quot;저는..공부 더 열심히 할께요&바카라 드래곤p;quot; &바카라 드래곤p;quot;나는...(어쩌구저쩌구)&바카라 드래곤p;quot; 어제밤 자정을 3분정도 남기고 집 거실에 식구들이 빙둘러앉아 각자 새해 다짐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에 공부로 집안일에 소홀히 했던 나를 반성하며 열심히 하겠다고 했더니 아이도 대뜸 공부 열심히 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섰다. 그리고 몇초후 바로 2024<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바카라 드래곤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lU%2Fimage%2FpiY2hPpBzGTgcyoyciNzTXKTWzM" width="500" / &바카라 드래곤p;quot;글은 영감이 왔을때 쓰는게 아닙니다&바카라 드래곤p;quot; - 뭐가 먼저인가? 순서에 대한 사소하지만 중요한 고찰 /바카라 드래곤/427 2023-12-17T15:21:27Z 2023-12-17T03:55:01Z &바카라 드래곤p;quot;영지작가, 글은 영감이 왔을때 쓰는게 아니에요.&바카라 드래곤p;quot; &바카라 드래곤p;quot;글을 쓰다보면 영감이 나오는거지...&바카라 드래곤p;quot; 지난주. 하루 휴가를 내고 295km를 달려 도착한 순천만. 그곳에 특강을 준비하면서 몇몇 수강생들이 가져온 책에 작가서명을 하고계신 교수님(2014년 교수님이 쓰신 책을 선물받고 지금까지 그 책을 18번째 읽고 있다. 3년전 우연히 책의 저자인 교수님을 직접 찾<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바카라 드래곤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lU%2Fimage%2Fjt4Q9xiH0n6_CH2zOUNqtCpBNVU" width="500" / 시간과의 이별 - 10월의 마지막날 아침의 단상 /바카라 드래곤/426 2024-01-01T10:00:46Z 2023-10-30T23:33:50Z 2023년 10월의 마지막날 아침. 저 멀리 창밖에서는 왠일로 늘 들려오던 공사장 소음이 아닌 새소리가, 그것도 아주 맑은 새 울음소리가 들린다. 그냥 묘하게 기분이 좋아지는 소리다. 시청 옆 공사장의 쇠소리, 망치소리, 사람들 고함소리...사실 아침마다 그 소리가 아무리 마음을 다잡아도 듣기가 거슬렸는데. 갑자기 자연속에 있는듯 착각하게 만드는 청아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바카라 드래곤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lU%2Fimage%2FUfEI8g1XgZTE0_KxGYofym9AQYM" width="500" / '우아한' 응징의 발견! - 영지의고민상담실 28 /바카라 드래곤/425 2024-01-01T13:41:28Z 2023-10-03T05:19:05Z 오랜만에 공휴일, 늦장을 좀 부린 아침이다. 그래봤자 8시쯤 일어나서 대충 세수를 하고 아파트단지 산책코스로 나왔다. 현관문을 나서면서 연신 눈을 비벼보지만 어제부터 차곡차곡 쌓아올린 피로감이 불러온 따끔따끔한 눈시림은 나를 우아함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피곤함 가득 껴입은 후줄근한 동네 주민으로 만들어버렸다. 그러거나말거나. 10월 초가을의 서늘한 기운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바카라 드래곤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lU%2Fimage%2FUN8N9wH0p_EnfcLcXHx_SW48ALE" width="500" / 중학생, 워킹맘 그리고 영국(10) - 힐튼런던 패딩턴에서 /바카라 드래곤/424 2023-10-03T05:24:26Z 2023-08-11T16:07:48Z 2023.2.12.(일) 08:42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이다. 점점 늦어지는 기상시간. 둘째날인가 새벽 4시에도 깼었는데 지금은 나도 아이도 7~8시까지 늦잠을 잘수 있을 정도로 시차에 많이 적응했다. 신기한게 런던하면 비를 빼놓을 수 없는데 우리가 머무는 기간동안 해가 쨍쨍한 날이 무려 9일이었다. 오늘도 아주 맑다는 일기예보에 다시금 런던날씨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바카라 드래곤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lU%2Fimage%2F3scGaRfzdo_mWdpWtcbPsYvr450" width="500" / 중학생, 워킹맘 그리고 영국(9) - 다시 런던가는 기차안 /바카라 드래곤/423 2023-08-14T04:05:52Z 2023-08-11T16:07:36Z 맨체스터에서 다시 런던으로 돌아오는 기차 안이다. 푹신한 카페트 바닥에 여해가방 바퀴의 잔해들이 널부러져있다. 혹시나해서 얼른 조각들을 주워서 짐놓는 트레이 올려두고 내자리로 돌아왔다. CoachE Seat 10. 표를 사면서 아이와 옆자리를 부탁한 후 테이블이 딸린 자리도 요청했더니 역무원이 두번째 요청만 들어주었다. 나와 아이는 같은 기차 칸에서 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바카라 드래곤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lU%2Fimage%2FhCYM0wNQ9j7oECqWqbLhJ9Lbh40" width="500" / 중학생, 워킹맘 그리고 영국(8) - 맨체스터 마지막 밤 /바카라 드래곤/422 2023-08-14T04:05:55Z 2023-08-11T16:07:18Z &바카라 드래곤p;quot;Toilet &바카라 드래곤p;quot; &바카라 드래곤p;quot;Fork&바카라 드래곤p;quot; 화장실과 포크. 두 개 발음때문에 나는 여행내내 난감한 표정의 현지인들과 마주해야 했다. 영어를 너무 오랫동안 쓰지않아서 그런것 같다. 예전에 내게 그다지 어려운 단어가 아니었는데... 맨체스터에서의 마지막 밤을 나는 아들과의 발음교정시간으로 채우고 있다. 여긴 편의점 대부분을 테스코익스프레스가 차지하고 있다. 과일부터 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바카라 드래곤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lU%2Fimage%2FM0EEtBbu1AEzQqZH92yfsjpxufg" width="500" / 중학생, 워킹맘 그리고 영국(7) - 맨체스터 3일째 아침 /바카라 드래곤/421 2023-08-17T17:30:43Z 2023-08-11T16:06:56Z 2023.2.10(금) 07:52 점점 늦게 눈이 떠진다. 오늘은 6시가 넘어서 잠이 깼다가 알람을 꺼고 멍하게 누워있다가 7시가 넘어서야 벌떡 일어났다. 7시 반쯤 해가 뜨는 이곳은 그제서야 차량들이 돌아다니고 바깥이 조금씩 시끌벅적하기 시작한다. 간간히 들리는 싸이렌 소리도 있다. 조금전에도 경찰차인지 구급차인지 구분되지 않는 요란한 경보음 소리가 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바카라 드래곤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lU%2Fimage%2F2bbZaZijFPqYgJe4oq3Q4yMIQRA" width="500" / 중학생, 워킹맘 그리고 영국(6) - 벌써 목요일 /바카라 드래곤/420 2023-08-14T04:06:00Z 2023-08-11T16:06:38Z 2023. 2. 9.(목) 20:39 영국에서의 시간이 화살처럼 지나고 있다. 매일 서너곳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밥을 먹고 그리고 숙소 복귀는 6~7시쯤. 그때쯤이면 다리도 아프고 온몸은 피곤함에 찌든 냄새가 날정도로 축 늘어져 있다. 따뜻한 샤워를 하고나면 그나마 좀 낫다. 그리고 8~9시면 취침이다. 한국보다 8시간 빨라진 시간덕분에. 잠드는 시간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바카라 드래곤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lU%2Fimage%2FG7bAcvPp2667bQHsHhuVOwNj65I" width="500" / 중학생, 워킹맘 그리고 영국(5) - 맨체스터! /바카라 드래곤/419 2023-08-14T04:06:02Z 2023-08-11T16:06:23Z 2023.2.9.(목) 07:59 영국 산업혁명의 발상지. 맨체스터의 중심에 내가 있다. 영국에서 기차여행을 꼭 하고싶다는 아이의 요청에 별 생각없이 잡은 3박4일간의 맨체스터 여행. 런던 유스턴역에서 기차를 타고 어제 오후 도착했다. 시청 인근에 위치한 숙소에 짐을 풀고 근처 서브웨이에서 간단히 허기를 채웠다. 그리고 곧장 5시면 문을 닫는 미술관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바카라 드래곤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lU%2Fimage%2FLxPtfB6g_SSORofZ2Vge2CT0DEI" width="500" / 중학생, 워킹맘 그리고 영국(4) - 런던의 6일째 아침 /바카라 드래곤/418 2023-08-14T04:06:05Z 2023-08-11T16:06:05Z 2023.2.8.(수) 06:09 2월 3일 늦은 오후 도착 후 벌써 6일이나 지났다니. 정확히 5일인가. 아무튼. 아침 뜨거운 홍차 한잔을 이제는 습관처럼 마시고 있는 내 모습이 많이 자연스럽다. 밀크도 넣고 설탕도 조금 털어넣으면 훨씬 홍차맛이 부드럽다. 믿기지않는 물가 빼고는 모든게 완벽한 도시에서의 시간이다. 며칠안되지만 내가 보기에 여기 영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바카라 드래곤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lU%2Fimage%2FzgCUn_zPAso1atgLNUxkhsoMXLw" width="500" / 중학생, 워킹맘 그리고 영국(3) - 런던 4일차 /바카라 드래곤/417 2023-08-14T04:06:08Z 2023-08-11T16:05:30Z 궁전, 근위병, 튜브, 파크, 신사, 친절, 버버리, 축구... 당장 떠오르는 이미지다. 이제 4일차를 맞이한 런던 자유여행. 어제 저녁 축구경기까지 보고 난 후 내가 느낀 건 이번 여행은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는 것이다. 아이에게 내가 선물한 최고의 시간이 지금 바로 이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직 절반이 채 지나지 않은 여정이지만 이미 충분히 여정에 녹아들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바카라 드래곤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lU%2Fimage%2F_0lGvXkSMfoEjgTyZ6lmHItXzzY" width="500" / 중학생, 워킹맘 그리고 영국(2) - 런던의 첫 아침 /바카라 드래곤/416 2023-08-12T10:09:26Z 2023-08-11T16:05:12Z 2023.2.4.(토) 06:12 영국 런던에 왔다. 어제 저녁 8시가 조금 넘은 시각 공항에서 출발전에 미리 예매해둔 기차표는 갑작스러운 철도노조 파업으로 사용하지도 못하고 지하철을 타고 2시간을 걸려서 겨우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런던의 교통상황에 사실은 많이 놀랐다. 예기치않은 파업에도 예매자들에게 (특히 입국자들은) 엄청난 혼란을 가져왔음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바카라 드래곤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lU%2Fimage%2FF5gMwb9kxEM11WjWaEs9KiI4mRk"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