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면지 바카라사이트 그림 그리는 보통바카라사이트 입니다. toonimical@naver.com /@@28Km 2016-07-06T09:00:11Z 11월 11일 - 용돈이 바카라사이트해요 /@@28Km/298 2024-11-16T01:15:11Z 2024-11-07T08:13:56Z 하루 중 미운 짓 열 번에 이쁜 짓 한 번꼴로아주 서서히 질풍노도 테크트리를 타고 있는 평범한 초딩 얘짠.단 한 번의 이쁜 짓으로 그간의 밉상 이미지를 상쇄시킬 줄 아는. 가끔 밉긴 해도 여전히 사랑스러운 아이.건물 속에 피어난 장미와도 같은 이 귀한 예쁜 짓을 난 오늘도 나의 화병에 정성스레 꽂아 본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사이트3yV8SzI67m-Y-uDB4DszrtDOc08" width="500" / 겨울방학이 바카라사이트 - 겨울방학이 바카라사이트 /@@28Km/297 2024-10-28T04:47:31Z 2024-10-27T14:14:19Z 얘짠은 또래 친구들보다 더 작고 신체 발달도 늦는 편이다.입학식 날 본인 몸집만 한 책가방을 등에 메고 쫄래쫄래 선생님 뒤를 따라가던 얘짠을 보며학교라는 시스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노심초사했던 기억으로만 가득한데. 괜한 걱정을 했었나 싶다.방학이 싫을 정도라니.. 기특한 녀석.학교에 적응 못하는 얘짠이 아니라, 학부모에 적응 못하는 아빠를 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사이트LnkNL7VDNiCAQZHyZzLd_WBDfgA" width="500" / 바카라사이트 - 바카라사이트 /@@28Km/296 2024-09-30T04:07:03Z 2024-09-26T00:54:14Z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바카라사이트DV1EGcKuERlDSXiiXPyWHejG5jE" width="500" / 젤리는 바카라사이트 싣고 - 젤리는 바카라사이트 싣고 /@@28Km/295 2024-09-25T13:58:43Z 2024-09-25T00:37:43Z 언젠가 얘짠과 함께 무인문구점에 갔던 날.아빠는 뭐 좋아하냐는 질문에 영혼 없이 콕 찍었던 한 젤리가 있다. 그 젤리의 포장지 디자인과 색감이 꽤 맘에 들었기 때문에별생각 안 하고 무심결에 대답을 했었나 보다.다음날 얘짠이 하굣길에 들러 그 젤리를 사 들고 왔다.&quot;아빠! 내가 뭐 사 왔게?&quot;얘짠의 그 정성에 감동한 나머지 난 진심을 담아 엄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사이트BFbunxxCT0yQ8TwI0SI5vO8Zbj8" width="500" / 갓바카라사이트 - 갓바카라사이트 /@@28Km/294 2024-09-23T03:19:38Z 2024-09-22T23:39:28Z 아니, 너만 몰라야 하는 건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사이트oxA43xu90FQ7yN6lZCB1p6Kta5Q" width="500" / 소금이 - 바카라사이트를 키우고 싶어 /@@28Km/293 2024-09-20T07:24:48Z 2024-09-20T00:01:26Z 얼마 전 식구가 된 얘짠의 절친(?) &lsquo;소금&rsquo;이는 먹을 복만은 타고난 햄스터다.사과, 딸기, 치즈, 두부, 밀웜, 당근, 코코넛, 비스킷에 심지어 햄스터 국수 까지&hellip;넘치는 사랑을 주체 못 하는 얘짠에게 적당량의 먹이를 주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납득시키고 또 그렇게 행동하게 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간식 주기와 놀아주기, 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사이트OsuYraEUBa_1-rd6n47QVOK84b8" width="500" / 계획대로 살아가고 있는가? - 나는 어떤 바카라사이트? 어떤 작가? /@@28Km/292 2024-09-19T02:30:25Z 2024-09-18T23:02:31Z 나는 내가 생각했던 아빠의 모습과 얼마나 닮아가고 있을까.내가 꿈꾸던 모습과는 얼마나 비슷한 삶을 살고 있을까.세상 멋진 아빠가 되면 좋겠고, 세상 잘 나가는 작가의 모습이라면 더할 나위 없었을 테지만. 계획한 모습이 되어가기보다는어떤 상황에서도 굳건한 아빠여야 하고,어떤 상황에서도 잘 살아가야 하는 것이 나에겐 더 중요해졌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사이트xHYXbjFspG-_xbj-mdAc_TEqeY8" width="500" / 바카라사이트포 - 바카라사이트포 /@@28Km/291 2024-11-07T15:57:46Z 2024-09-15T06:35:57Z 뜬금없이 훈훈했던 순간의 기록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사이트O0ggOk6nYw3BdWCwSgouE2owzKc" width="500" / 바카라사이트 - 바카라사이트 /@@28Km/290 2024-09-17T13:17:10Z 2024-09-15T00:30:54Z ..부전자전...부자상전...부전자승....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사이트7nhTkOC2Dg4uqJlNMuBkA76oKjY" width="500" / 바카라사이트 말 대신 - 바카라사이트 말 대신 /@@28Km/289 2024-09-18T05:10:59Z 2024-09-13T23:09:08Z 습관처럼 흔히 내뱉는 '조심히'라는 말이 있다. 쉽게 내뱉는 그 말이 어쩌면,아직은 무조건 아름다워야 할 얘짠의 세상을 퇴색시킬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날. 나름 진지하게 해주고 싶은 말을 꺼내 보았지만 마음속으로는 역시나 흉흉한 세상 무탈하게 얘짠이 돌아오기만을 노심초사하고 있었다. 아름다운 봄날씨가 무색하게 씁쓸했더랬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사이트cBEajcJCqy7DmhD0Zsw45Pe2nS4" width="500" / 바카라사이트는 추억을 닮아 - 제발 장난감 좀 정리하면 안 될까? /@@28Km/288 2024-11-07T15:56:40Z 2024-09-12T22:47:01Z 자동차러버 얘짠이가 여태껏 사 모은 자동차 장난감들이 수납공간 포화로 인해 집 안 구석구석 널브러져 있다.처치 곤란 자동차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한눈에 보기에도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 자동차 한 대조차 정리가 쉽지 않은 이유는각각의 자동차마다 나름의 추억과 사연이 있어 버릴 수 없다고 주장하는 얘짠 때문이다.자동차마다 얽힌 사연을 조곤조곤 읊어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사이트BJX3ODKffjsnhjOUGCKRNWSbQys" width="500" / 바카라사이트 동기부여제 - 자기 계발서는 당분간 필요 없겠다 /@@28Km/287 2024-09-12T07:31:05Z 2024-09-12T00:31:24Z 하나밖에 남지 않은 맛있는 반찬을 본인은 배부르다며 나에게 떠민다. 연이어 &lsquo;아빠도 배불러?&rsquo;를 굳이 왜 덧붙이나 싶긴 한데, 내가 두 번 정도 거절하면 못 이기는 척 반찬을 자기 입으로 가져가서 게 눈 감추듯 먹어 치운다. 정말 빠르다.가끔 현장일을 하러 밖에 나갈 때면 근엄하게 &lsquo;잠깐만&rsquo;을 외치며 다가와 내 옷차림이 춥진 않을지 검사한다.내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바카라사이트MBohiuQTcSZr_bnrWxfCDTXTSac" width="500" / 바카라사이트 맞춘 날 - 새로이 보이게 된 것들 /@@28Km/286 2024-09-15T01:22:57Z 2024-09-11T02:42:46Z 얘짠의 시력이 너무 안 좋아서 놀랐다.게임이나 티비를 그렇게 많이 하게 둔 건 아니었어도나도 꽤 어릴 적부터 안경을 썼기 때문에 유전적으로 눈이 좋을 순 없을 거라 생각은 해왔지만막상 이렇게 일찍부터 안경 쓴 얘짠을 마주하니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이런 아빠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얘짠은 안경을 쓰고 내내 들떠있다.또래 친구들 중에는 거의 선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사이트m8Dl-v1Un10HGyE_pEmT6HaDSsk" width="500" / 바카라사이트 청개구리 - 바카라사이트 청개구리 /@@28Km/285 2024-09-10T05:57:45Z 2024-09-10T00:57:57Z 얘짠은 어엿한 초딩이 되어가고 있다. 본인의 생각을 어설프게나마 자신만의 언어로 전달하려 애쓰는 모습이나상황에 맞게 감정을 숨기거나 조절하려고 하는 모습이 얘짠이 한층 더 성장했음을 직접적으로 느끼게 해 준다. 다만, 이 따사로운 성장의 과정에서 결코 달갑지만은 않은 하나의 현상(?)이 발현되었는데이것을 뭐라 칭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lsquo;싫어병&rsquo;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사이트uTfcvZb_Ub7Bx8C0ZD6Q_0tcjRo" width="500" / 바카라사이트 - 바카라사이트 /@@28Km/284 2024-11-07T15:54:04Z 2024-09-08T22:23:31Z 이래 눈치가 없어서 무슨 육아를 하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사이트Tk0uEOxx9ap1Kk736UMeS62YHcc" width="500" / 유치뽕짝 - 유치뽕짝 /@@28Km/283 2024-09-08T06:59:32Z 2024-09-08T01:19:00Z &ldquo;얘짠과의 소소한 일상들을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록해 보자.&rdquo; 제대로 된 타이틀도 하나 없는 이 끄적거림의 시작은 분명 그랬었는데 가끔씩 초심을 벗어나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 튀어나오고야 마는 고민거리가 생겼다. &ldquo;얘짠과 나의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 기록들이 아닌, 특별한 기록을 위한 특별한 일상의 발견.&rdquo; 어떤 날은 이를 너무 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사이트MMFLecI2dCPn-1HO2wZ6Lw0XCKQ" width="500" / 다짐 - 다짐 /@@28Km/282 2024-11-07T15:52:57Z 2024-09-06T09:31:24Z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사이트VPhcGQKy2T9GcMvi2y840fsikeE" width="500" / 유튜브는 바카라사이트 2 - 유튜브는 바카라사이트 2 /@@28Km/281 2024-09-06T10:27:54Z 2024-09-05T22:29:15Z 모두 잠든 고요한 새벽에 슬그머니 침실을 빠져나가 헤드폰을 걸치고 인기척 없이 유튜브를 감상하는 얘짠을 몇 번이고 목격했다. 마 x크래프트라는 게임을 주제로 한 BJ들의 방송을 시청하고 있었는데 평소에 얘짠이 재미있어 하긴 하지만 BJ의 언행이나 방식이 그리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아 보여서 시청을 자제시키는 콘텐츠였다. 결코 새벽의 그 행동을 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사이트L_0G3UcFu3ERVSno8y9c9iIbjj0" width="500" / 기습 - 기습 /@@28Km/280 2024-09-05T11:53:51Z 2024-09-05T08:57:56Z 이게 뭐라고 당황했었나 싶기도 하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사이트A3Qz_GKpS2bdqg6yb23cBOHMyoM" width="500" / 왜 태어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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