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만산dhkim2221현실에서는 입 다물고 있다가 인터넷 상에서만 입이 산 바카라입니다. 불편한 시선을 통해 학교와 사회를 바라보고자 합니다./@@24kD2016-06-15T16:20:23Z바카라도 신념을 가르쳐야 한다 - '자기 진실성'이 낳은 불행한 사회/@@24kD/122023-03-01T14:33:53Z2023-03-01T07:57:53Z1. 진심에 대해서 지난해 필자의 수업 중 성소수자를 연상시키는 내용이 등장했다. 아이들은 낄낄대며 그 '비정상'에 대한 불쾌한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가만히 있을 수 없던 필자는 잔소리를 좀 했다. 그러자 똘똘한 녀석 한 명이 이렇게 말했다. 싫은 걸 어떡해요? 제 감정은 제 자유 아닌가요? 참 꼴 보기 싫은데 할 말은 없더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24kD%2Fimage%2FYnDUK1Ifd-aqQoTL9ViZ80w5XFM" width="500" /분노하지 말고, 울어라 - &바카라;이 성적에 의대 합격?&바카라;/@@24kD/132023-02-28T12:46:48Z2023-02-28T10:06:35Z얼마 전 무려 수능 5등급의 지원자가 '지역인재저소득층 전형'을 통해 국립대 의예과에 합격했다는 사례(이하 '5등급 사례')가 온라인상에 등장했다. (알려진 바로는 국수영과 순서로 4,2,2,3,5) 이에 대한 반응은 당연하게도 매우 뜨거웠다. 수시도 아니고 그나마 공정하다고 알려진 정시를 통해 합격한 학생의 성적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았기 때문이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24kD%2Fimage%2Fg2QiTSRb9yQfFlnoLu1ZFOYHOO0" width="500" /피고 '핼러윈'에 바카라 바카라 변호 - 너무 쉬운 결론은 결론이 아니다/@@24kD/102023-11-02T10:45:16Z2023-02-27T14:10:52Z일요일 저녁, 학교 알리미를 통해 안내장이 하나 나갔다. 심플한 제목을 가진 해당 안내장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핼러윈, OO데이 등 교육 지도>"교육적인 차원에서 우리 고유의 행사가 아닌 다른 나라의 축제 행사나 상술로 만든 행사에 학생들이 참여하지 않도록 관심 바랍니다. 특히 괴이한 복장으로 등교하거나... 비교육적 복장으로 등교하여 어린 학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24kD%2Fimage%2F3bItXGwUn5DOJvCl0yY1vntf1s8" width="500" /'진리'와 지식인의 역할에 대해 - 옳고 그름을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에 바카라 작은 우려/@@24kD/92023-11-09T07:17:56Z2022-09-19T09:11:38Z*본 글은 분명 특정 정치적 입장을 염두에 두고 있는 글입니다. 필자는 분명 부족하고 생각이 짧습니다. 지적이나 비판은 잘 설명해주신다면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우선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과거 부당한 권력과 절차에 맞서 싸운 존재들이 당시 그들이 해야 하는 행위에 대한 정당성을 파악하던 방법은 그들 내부의 집단 지성을 통해 방향성을 확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24kD%2Fimage%2FrTvglFvVxzYQp58YyhE5x3dDjvA" width="500" /바카라 포기한 자들을 위한 변 - 학교 속 '별종'들/@@24kD/82023-02-28T10:30:56Z2022-08-24T10:11:15Z1. 어느 날 갑자기 승진하기 싫어졌다. 1급 정교사 자격 취득을 앞둔 필자에게는 연수에 대한 특별한 선택지가 하나 있다. 바로 석사학위를 사용해 1급 정교사 연수(이하 ‘1정 연수’) 없이 자격을 취득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이 찬스를 사용할 생각도 않는데, 이는 여기에 큰 단점이 하나 있기 때문이다. 바로 훗날 승진을 위한 연구점수 획득에 학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24kD%2Fimage%2FF-V0q5knnsuTAClF5RjQFmPNMmY" width="500" /침묵하는 바카라의 반성 -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24kD/42023-02-28T10:34:17Z2022-08-24T10:03:01Z지난 상반기, 필자는 윤리적인 이유로 채식을 시도한 적이 있다. 급식을 먹을 수 없었던 까닭에 매일 도시락을 챙겨 따로 식사하던 선생님에게 아이들은 조잘조잘 그 이유를 묻곤 했지만, 필자는 그런 아이들에게 신념을 밝힐 수 없었다. 왜냐하면 교사의 가치 지향을 교실에서 드러내는 것에 대해 우려 섞인 시선들이 많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교사의 채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24kD%2Fimage%2FnMw8SjMpLd3brW7XpuPn8txION8" width="500" /어린이에 바카라 성인의 반말은 당연한가? - "저 아세요? 왜 반말이세요?"/@@24kD/6바카라:11:34Z바카라:59:28Z필자가 성인이 되고서 놀랐던 사실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성인들이 서로 간에는 나이가 어려도 높임말을 사용한다는 것이었다. 어린이의 세계는 완전히 달랐는데, 그들은 상대가 같은 어린이라면 비록 나보다 나이가 많은 형, 누나이더라도 반말로 상대한다. 적어도 꼬박꼬박 '형', '누나'라 호칭만 붙인다면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 그러나 재미있는 점은 낯<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24kD%2Fimage%2FvPhKKjvcYdykeJbsmscHrAwaJ9c" width="500" /바카라의 성공적 진화는 '가스라이팅'인가? - 체벌이 사라진 교실, 더 효과적이고 새로운 도구의 등장/@@24kD/32023-07-04T00:36:38Z바카라:57:35Z2010년 경기도에서 시작된 ‘학생인권조례’ 이후, 교육현장에서 체벌은 점차 눈에 띄지 않게 되었다. 당시 학생이었던 필자까지도 ‘체벌 없이 교육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을 가졌다는 점을 생각할 때 ‘체벌⊂교육’이라는 등식이 우리 인식 속에 얼마나 단단히 자리하고 있었는지 엿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이 글을 읽고 있는 대부분의 교사들은 더 이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24kD%2Fimage%2Fx8_2N1N0DO3PiJuAJln5rIZR23c" width="500" /땀 흘리는 철수, 불편한 영희 - 방관하며 기여바카라 자들에게/@@24kD/5바카라:22:48Z바카라:53:11Z1. 땀 흘리는 철수철수는 분명 뭔가 일을 더 하는 것 같다. 이는 공식적인 업무를 말하는 것이 아닌 여러 가지 잡무를 고려했을 때의 결론이다. 행사 준비를 위해 무거운 사물들을 옮기거나, 눈이나 배수로 등을 치우기 위해 모여 달라는 메신저 쪽지의 수신자가 철수를 비롯한 일부 교사들로 설정되어 있다는 사실은 딱히 비밀도 아니다. 그럼에도 흔쾌히 나가는 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24kD%2Fimage%2FnRUmSoqXKiOzgEpDket9KonqJgY" width="500" /'우영우'는 잘못이 없다 - 미디어 속 교사에 바카라 불편한 묘사들/@@24kD/7바카라:19:23Z바카라:50:45Z0. 실재했던 체벌의 모습들 얼굴에 느껴지는 묵직한 충격에 정신이 든다.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교실이다. 아무 생각도 나지 않지만 바로 위에서 나를 노려보고 있는 선생님의 눈빛을 통해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교실 속 모두가 숨소리도 내지 않은 채 날 바라보고 있다. 나는 최대한 고개를 숙이고 눈을 내리까는 등 온 힘을 다해 반성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24kD%2Fimage%2FXMYPmsapl2V7ZBzUt51QsqvVF0Q" width="500" /아동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는 착각에 대해서 - 강제적 셧다운제' 폐지에 바카라 고찰/@@24kD/2바카라:13:31Z2022-06-23T01:11:17Z2014년 헌법재판소에서는 아동과 관련한 두 가지 판결이 내려졌다. 첫 번째는 19세 미만의 사람의 선거권과 정당 설립 및 가입의 권리에 대한 제한을 합헌 선고한 사건이며, 두 번째는 16세 미만의 사람에게 오전 0시부터 6시까지의 인터넷 게임을 금지한 청소년 보호법(이하 ‘강제적 셧다운제’)에 대한 합헌 선고이다. 언뜻 보면 전혀 다른 주제를 다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24kD%2Fimage%2F7KnI6oFNFHvDXTJ4N0bxVdrG0-c"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