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코, 밍코

2024-12-26T08:08:22Z

턱시로드 공식모델 징코, 밍코. 바카라://aladin.kr/p/4qasN

총각무 먹는 바카라

2024-12-26T06:01:42Z

해마다 이맘때쯤 올리는 총각무 먹는 고양이 이야기입니다. 저에게는 이날의 장면 하나가 사료배달을 멈출 수 없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골목에서 어미냥과 아깽이가 맵고 짠 총각무 하나를 나눠먹고 있습니다. 고춧가루와 양념이 범벅된 국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어미가 크게 한 입 베어먹자 옆에 있던 아깽이 턱시도가 나도 좀 먹자며 어미를 밀치고 총각무를 독차지합니다.

모두모두 야옹 크리스마스!

2024-12-25T03:37:38Z

모두모두 야옹 크리스마스! 무탈무해한 연말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턱시로드를 한바퀴 둘러보는데, 처음 보는 신참 턱시도 한마리가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앉아 있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고양이가 야외의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앉아 있을 확률은? 가만 보니 단추가 잠기지 않아 앞가슴을 풀어헤친 야성적 매력의 턱시도였다. 하필 트리 모델처럼 앉아 있어서 한참 사

눈이 녹아 멋진 그림이

2024-12-24T07:09:01Z

골목에 치워놓은 눈이 녹으면서 곳곳에 작은 물웅덩이가 생겼고, 그곳을 지나는 고양이 반영이 뜻밖의 멋진 그림을 만들어냈다. 내가 그곳에 있었고, 고양이가 그곳을 지나갔으며 나는 다만 셔터를 눌렀을 뿐이다. 바카라://aladin.kr/p/4qasN

살아가는 힘

2024-12-24T02:35:03Z

대체로 고양이는 눈을 싫어하는 편이다. 눈이 내리면 아예 둥지에 틀어박혀 바깥 출입을 하지 않는 고양이도 많다. 하지만 고양이 중엔 드물게 눈을 좋아하는 고양이도 있다. 예전에 봉달이, 덩달이도 그랬고 지금의 아쿠와 아톰도 마찬가지다. 아쿠와 아톰은 눈이 내리면 평소보다 오히려 활동량이 늘어 사방팔방 안 가는 곳이 없다. 발이 시릴 법도 한데, 두 녀석은

제철바카라 달력을 드립니다

2024-12-24T01:03:33Z

"그곳이 어디든, 엄마는 반드시 옵니다." <나만 없어, 인간> 中 <고양이의 순간들> 세트구입시 제철고양이로 꾸민 스프링 탁상달력을 드립니다. 270☓188 사이즈에 올해 12월부터 내년 12월까지 13개월이 엄선된 고양이 사진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세트구성: 1권 『고양이가 재능을 숨김』+2권 『나만 없어, 인간』+고양이 스프링 탁상달력+미니북+식

얼굴은 내가 더 크다구

2024-12-23T05:49:11Z

"얼굴은 내가 더 크다구. 고양이는 나처럼 얼굴이 커야 된다구~!" 다른 고양이랑 자꾸 비교당하는 게 싫었던 역삼이의 포효. 바카라://aladin.kr/p/4qasN

극적인 만남

2024-12-24T07:42:04Z

골목에서 큰길로 나서던 징코(은행잎 턱받침) 녀석이 갑자기 놀란 눈으로 무언가를 바라본다. 전방에 자신과 똑같이 생긴 역삼이(역삼각 턱받침)가 있었던 것이다. 엄마가 달라 엄연히 다른 식구지만 징코는 끌리듯 역삼이를 향해 한발한발 다가갔다. 내가 오랜동안 헷갈려했던 두 녀석의 극적인 만남. 내가 아는한 두 녀석이 이렇게 가깝게 다가선 건 처음이다. 하지만

바카라의 순간이동 B컷들

2024-12-22T01:49:13Z

아톰의 순간이동 B컷 모음(아쿠 사진 2컷 포함) 눈밭에서 놀던 아톰을 부르면 냥발굽 소리 지축을 흔들며 달려오고 그 때마다 카메라를 들고 찍어보지만, 대부분은 그 엄청난 속도로 인해 핀이 맞지 않을 때가 많다. 이제껏 녀석의 달려오는 모습을 수백 컷이나 찍었으나 맘에 드는 사진은 고작 3~4컷에 불과했다. 사실 사진에 재능이 없는 관계로 나는 최대한 많

바카라 희망편vs절망편

2024-12-21T02:22:43Z

껄래이 희망편vs절망편 달콤이 희망편vs절망편 바카라://aladin.kr/p/4qasN

단발소녀의 반전

2024-12-20T07:34:50Z

대문 앞에 이런 단발머리 소녀가 서 있었다. 근데 충격적 반전이 있었으니, 녀석이 길에서 만난 고양이를 향해 달려가는 뒷모습을 보니 무언가를 달랑달랑 흔들며 가는 게 아닌가. 단발머리가 아니라 구레나룻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바카라://aladin.kr/p/4qasN

폭설에도 마중 나오는 바카라

2024-12-21T03:39:43Z

폭설에도 마중 나오는 고양이. 턱시로드에서 처음으로 내게 마음의 문을 연 녀석이다. 사실 턱시로드에는 시골임에도 사료 인심을 베푸는 고양이 급식소가 세 곳이나 된다. 그 중 한 곳은 겨울집도 여러 채 갖추고 있어 동네고양이들의 노점 노릇을 한다. 이 녀석도 그곳 소속이고, 캣맘이 부르는 이름도 따로 있다. 하지만 나는 두번째 만났을 때부터 '민식이'란 이름

아쿠가 최선을 다하면

2024-12-19T06:45:14Z

아쿠가 최선을 다하면 아톰보다 빠르다. 보통 밖에서 놀던 아쿠와 아톰을 부르면 아톰은 그야말로 즉각적으로 반응해 순간이동을 하는 반면, 아쿠는 느긋하게 제 볼일을 보다가 자기가 내키면 어슬렁어슬렁 걸어오는 편이다. 그런데 한번은 아쿠가 아톰에게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듯 엄청난 속도로 달려온 적이 있다. 아쿠가 최선을 다하면 아톰보다 빠르다는 것을 몸소 보여

썰매 끌어도 되겠다

2024-12-19T02:25:12Z

묘생 처음 폭설을 경험한 고양이. 코까지 빨개졌네. 썰매 끌어도 되겠다. 바카라://aladin.kr/p/4qasN

제철바카라 달력

2024-12-19T23:27:30Z

다가올 2025년 고양이 달력과 함께 야옹하세요. <고양이의 순간들> 세트구입시 제철고양이 스프링 탁상달력을 드립니다. 270☓188 사이즈. * 한정판 세트구성: 1권 『고양이가 재능을 숨김』+2권 『나만 없어, 인간』+고양이 스프링 탁상달력+미니북+식빵냥이 박스(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똑같은 구성으로 판매하며 한정판 제작이라 조기소진될 수 있습니다.)

오빠 껌딱지

2024-12-18T06:17:08Z

오빠 껌딱지. 턱시로드에서 만난 짜장이 엄마네 아깽이 한 녀석이 오빠로 추정되는 중고양이가 골목에 나타나자 껌딱지처럼 옆에 붙어 따라다닌다. 너무 성가시게 따라다닌 탓에 급기야 오빠는 솜방망이로 몇 대 주먹질까지 해보지만, 아랑곳없이 녀석은 오빠 옆에 찰싹 붙어다닌다. 바카라://aladin.kr/p/4qasN

수염은 누가 잘라먹었니?

2024-12-18T02:32:30Z

에구 이눔아! 수염은 누가 잘라먹었니? 고양이 수염이 저렇게 중간이 부러진 것처럼 되는 건 왜 때문인가요? 바카라://aladin.kr/p/4qasN

커플석, 솔로석

2024-12-17T07:04:31Z

냥독대의 커플석, 솔로석. 커플석을 흘끔 바라보던 솔로냥이, '내는 안볼란다' 하면서 고개 돌림. 바카라://aladin.kr/p/4qasN

이 정도 눈쯤이야

2024-12-17T04:08:21Z

"이 정도 눈쯤이야. 나 소싯적엔 눈이 지붕까지 와서 급식소까지 굴을 뚫어서 갔다 오고 그랬다냥!" 바카라://aladin.kr/p/4qasN

냥아치세요?

2024-12-19T23:29:00Z

야, 너 잠바 좋아보인당! 내가 함 입어봐도 되냥? 바카라://aladin.kr/p/4qa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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