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카라 프로을 못한다. 그래서 백엔드 엔지니어였다. 프론트엔드와 바카라 프로은 정말 못하는 영역이다.
그래서 바카라 프로이너를 모시고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모시는 것이 사업할 때 엄청 중요한 일이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UX바카라 프로을 AI에게 시킬 수 있으면 좋을지 고민했었다. UX 바카라 프로 툴인 Figma의 AI 기능을 활용하려 노력해 보기도 하고 Uizard라는 AI툴을 써 보기도 했었다. 그냥 삽질로 끝났다. 역시 UX는 사람의 영역인가..
그런데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바카라 프로문제를 풀 수 있었다. 텍스트 기반 LLM이 잘하는 것은 코딩이다. 그러면 '코딩을 통해 바카라 프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다.
한번 해보자.
엊그제 우리 팀원들을 모아서 현재 프로젝트의 UX 바카라 프로을 함께 해 보았다. 누구도 디자이너는 아니었다. 그냥 Cline 코딩 에이전트에게 이렇게 바꿔줘 저렇게 바꿔줘 하니 훌륭한 바카라 프로이 30분 만에 완성되었다.
Cline은 엔지니어를 도와 자동 완성을 바카라 프로 AI가 아니라 직접 일을 바카라 프로 에이전트이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한명을 고용한 것 처럼 혼자서 이것 저것 하면서 열일한다.
그래서 그 과정을 한번 재구성해 보았다.
나는 vscode가 아니라 intellij 계열인 Webstorm에 익숙한 사람이다. 모든 Webstorm의 단축키에 익숙하고 강력한 기능들을 사랑했다. 그런데 그 기능들이 다 필요가 없어졌다. 그냥 다 접고 Visual Studio Code의 Cline 에이전트에 정착했다. vscode 단축키들을 잘 몰라서 편집바카라 프로 것도 매우 불편하다. 그런데 내가 편집할 필요가 아예 없어져버렸다.
샘플 프로젝트로 Cline에 다음과 같이 쳐 넣었다.
UX 바카라 프로을 할 거야. 내가 읽은 책들을 정리할 수 있는 웹 앱이야. 책 표지 프리뷰는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적당한 이미지를 넣어줘.
그랬더니 next.js 앱을 만들기 시작해서 그냥 react로 하자고 했다. 그랬더니 코딩을 다다다 했다..
난 뭐 하라고..
그리고 다음과 같이 못생긴 바카라 프로를 뱉어 냈다.
그런데 끝이 아니었다. 혼자 뚝딱뚝딱하더니 검색 바에 정렬 옵션까지 붙였다.
그래도 별로여서 카카오 스타일로 해 보라고 했다.
카카오톡 스타일로 바꿔줘
카카오스럽고나..
그리고 넷플릭스스럽게 바꿔보라고도 했다.
넷플릭스스럽고나..
이제 코딩바카라 프로 자세가 바뀌었다.
머리 엄청 쓰면서 다다다 하면서 고민하고 알고리즘을 최적화하고 데이터 구조를 고민하던 날들이 모두 끝났다. 프롬프트 하나 날리고 5분 정도씩 놀아야 한다. 첫 느낌은 "이제 코딩 재미없다."였다. 레고 세트를 사 와서 내일 아침에 만들어야지 했는데 누가 밤새 완성해 놓은 느낌이랄까..
아주 클로드 소넷 3.5에 아주 초창기 coding agent가 이 정도인데.. 몇 달 후면 코딩은 사람이 바카라 프로 일이 아니게 될 것 같다.
이제 내가 만든 앱의 코드를 내가 읽어본 적도 없는 상태가 되어가고 있다. 무책임한걸까?
레고를 조립바카라 프로 재미가 목적인 사람과 완성된 레고를 비싸게 파는 사람. 그중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의 문제인 것 같다. 이제 사업가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오고 있다.
이 데모를 위해 .6682를 썼다. 4천원 정도.. 난 돈을 얼마나 아낀걸까? AI에게 계산해 보라고 했다.
4천원 내고 20분만에 1500만원어치 한달 반짜리 일을 했다고 한다. 3750배 남는 장사인 것 같다. 시간 생각하면 이만배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