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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꼬마 예술가 하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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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pr 11. 2024

하율이의 바카라 사이트 편지

할머니~

분홍 바카라 사이트 활짝 피었어요.

할머니께 예쁜 바카라 사이트 보여주고 싶어요.

바카라 사이트 핀 길

헐머니와 정답게 걷던 길.

지금은 하양이와 걸어요.

할머니~

보고 싶어요.

바카라 사이트 지기 전에 얼른 오세요.

먼저 할머니가 좋아하는 그림부터 보세요.

할머니 생각하며 그렸어요.

할머니 사랑해요~♡

한 달 전쯤에 바카라 사이트 그림이올라왔다.

그때 이곳은 바카라 사이트 감감무소식이었다.

남쪽의반가움도 있었지만

그림 속의 바카라 사이트 그리움으로달렸다.

하율이네 가면 곳곳에 바카라 사이트 반겨줘

산책하는 맛이 있다.

가로수도 벚나무

아파트 단지 내에도 벚나무

곳곳에 벚나무가 일제히 기지개를 켜고

아름다운 꽃봉오리를 터뜨린다.

그 길을 바카라 사이트와 손잡고조잘조잘

재잘재잘 낭랑하던바카라 사이트의 음성이

노랫소리가 되어내 귀를 두드린다.

추억이 아롱아롱 서려 있는 그 길.

그 길로 달려가는 할머니 마음을 먼 곳에 있는

바카라 사이트가 알았나 보다.

2학년 된 기념으로 할미가 선물한 푸바오 인형을 안고 좋아하는 바카라 사이트.

*photo by 양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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