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벨루가입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에 빠진 바카라 오토 'LOVE DIVE'라는 곡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떠난 이후로는, 그때 너무 아이돌 바카라 오토 너무 많이 들어서 그런지 아이돌 바카라 오토 잘 듣지 않는 편인데, 요즘 아이브라는 친구들이 뜬다고 해서 그래도 마케팅 하는 사람인데 요즘 트렌드는 조금 파악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최근에 나온 'LOVE DIVE'라는 바카라 오토 들어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너무 좋잖아요?? 바카라 오토 자체가 일단 좋아요.

그래서 요즘 제 머릿속에서 'LOVE DIVE'가 떠나질 않고 있어요..ㅎㅎ

제목이 'LOVE DIVE'라서 저는 그냥 가사를 처음에 딱 들었을 때에는 '아~ 나의 매력에 빠져봐라' 이런 평범한 가사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까 더 매력적인 스토리가 있더라구요!!

바로, 나를 사랑하는 나르시시스트의 이야기, 자기애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연못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져 물에 빠지는 나르키소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거였더라구요!

LOVE DIVE - LOVED IVE

바카라 오토 'LOVE DIVE' 앨범커버

그리고 나서 다시 앨범 커버를 보니까 LOVE DIVE이자 LOVED IVE라고 적혀있더라구요!

LOVED IVE라니!!!! 이걸 보고 정말 대단한 크리에이티브라고 생각해서 소름이 돋았어요.

'나를 사랑한다'는 컨셉에 맞게 아이브를 사랑한다는 뜻도 되는 이 엄청난 크리에이티브!

제목부터 가사, 안무까지 일맥상통하는 통일된 세계관을 만들어 낸, 이 바카라 오토 제작한 모든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아이브의 정체성은 주체성이라고 했다던데, 그 컨셉과도 일맥상통하는 세계관이라고나 할까요?

이전에 발표한 아이브의 바카라 오토 중에 '일레븐'이라는 곡이 있는데, 저는 솔직히 그 전까지는 아이브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어서 이 바카라 오토는 제가 평소에 자주 즐겨보는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에서 샤이니 키가 간식 게임에서 춤추는 걸 보고 그때 알게된 바카라 오토였어요. 그래서 바카라 오토 자체는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러브 다이브'에 빠지고 나서 '일레븐'의 가사를 다시 보니 '러브 다이브'랑 연결되는 듯한 가사가 있더라구요!

'투명한 너와 나의 사이

가만히 들여다보다

일렁인 물결 속으로

더 빠져드는 걸'

딱 봐도 연못의 물을 보고 있는 나르키소스가 떠오르지 않나요?

그리고 '러브 다이브'는 가사도 그렇지만 바카라 오토 들어보면 중간에 '러브 다이브~' 하고 아주 약간 멈췄다가 바카라 오토 다시 시작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에서 바카라 오토 듣고 있는 저도 모르게 숨을 참게 되더라구요?

이것도 의도한 거라면 정말... 이 바카라 오토 만든분은 천재가 아닐까...?

그리고 중간중간 약간 숨차는 듯한 창법으로 표현하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바카라 오토 만나게 되어 기뻤어요.

영감을 주는 창작물을 만나는 것은 항상 즐거운 일이지요.

이 바카라 오토 기획하신 분은 정말 천재같다는 생각을 했고... 제 마음속으로 올해의 기획상을 드립니다!!

어떻게 이런 크리에이티브한 생각을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고,

한편으로는 이런 스토리 텔링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부러웠어요.

여러분도 혹시 아직 바카라 오토 러브 다이브를 들어보지 않으셨다면 한번 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