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더 나은 세상을 꿈꾼다
바카라 게임의 날 & 지구의 날
함께하는 길,평등으로 향하는 길
2011년 세계보건기구(WHO)의 종합 보고서에 따르면, 오늘날 전 세계 인구의 15%에 해당하는 10억 명이 바카라 게임를 갖고 살아갑니다. 이 보고서가 말하는 바카라 게임에는 운동바카라 게임, 감각바카라 게임, 정신질환, 인지 및 발달바카라 게임, 일반적인 노화가 포함됩니다. 그러니 바카라 게임는 일상적인 동시에 무한히 다양한 경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삶의 경로에서 한번은 겪게 되는 보편적 상황인 것입니다.
위의 두 가지 장애인 마크를 비교해 보세요. 어떤 마크가 더 자연스러운가요? 왼쪽은 1968년부터 사용되고 있는 바카라 게임(ISA)의 공식 마크이고, 오른쪽은 2010년 미국의 디자인 연구자 사라 헨드렌이 고안한 마크입니다. 사라 헨드렌은 휠체어가 ‘앉는 것’이 아니라 ‘탈것’이라고 말합니다. 사라 헨드렌의 마크는 휠체어에 타는 몸이 앉아 있으려는 몸이 아니라 움직이려는 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사회적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디자인 연구자이자 예술가, 작가 그리고 무엇보다 세 아이의 엄마인 사라 헨드렌은 다운증후군을 가진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세상은 누구를 위해 지어졌는가’ 그리고 ‘몸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가지게 됩니다. 그녀는 자신의 책 『다른 몸들을 위한 디자인 : 장애, 세상을 재설계하다』에서 “세상에는 장애에 대한 폭력과 빈약한 정의가 만연하고, 장애가 있는 삶의 경험에 대한 상상력은 한없이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위의 역동적인 바카라 게임 마크는 그러한 비판적 사고의 결과물인 것이죠.1)
지난 토요일, 4월 20일은 제44회 ‘바카라 게임의 날’이었습니다. 올해 바카라 게임의 날 슬로건은‘함께하는 길,평등으로 향하는 길’인데요, 바카라 게임은 비바카라 게임과 마찬가지로 모든 인권을 완전하고 동등하게 향유해야 할 권리의 주체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지구vs바카라 게임
오늘은 ‘지구의 날’입니다. 2024년 국제 지구의 날 주제는 ‘Planet vs. Plastics’ 즉, ‘지구 대 바카라 게임’ 입니다. 현재 바카라 게임 생산량은 연간 3억 8천만 톤으로 지난 10년 동안의 바카라 게임 생산량이 20세기 전체 생산량보다 많습니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5000억 개 이상 – 분당 100만 개 이상 - 의 비닐봉지가 생산되었습니다. 비닐봉지의 쓰임새는 몇 분에 불과하지만 이후 수 세기 동안 분해되지 않은 채로, 분해된 후에도 미세바카라 게임의 형태로 지구상 생명체의 모든 틈새에 스며듭니다.
2024년은 바카라 게임 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해입니다. 바로 법적 구속력을 갖는 국제 바카라 게임 협약을 위한 국가들의 협상이 연말까지 진행이 되기 때문입니다. 4월에는 캐나다 오타와에서, 11월에는 대한민국 부산에서 마지막 회의가 개최됩니다. 그린피스는 세계 시민을 대상으로 ‘국제 바카라 게임 협약에 대한 세계 시민 인식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설문 조사 결과 세계시민들은 82%라는 압도적 비율로 바카라 게임 생산 감축을 지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시민들 역시 세계 평균에 근접한 비율로 바카라 게임 생산 감축을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가요? 영림중학교는 2학년부를 중심으로오늘부터 금요일까지 기후변화 주간행사‘지키자구 실천미션 챌린지’를 운영합니다.①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의미 있는 실천행동을 학급 미션 2개 및 개인 미션 3개를 선정하여, ②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각각 지정된 미션을 수행하고, ③이를 학급별 패들렛에 인증하여 학년별로 미션 수행 인증 횟수가 가장 많은 1개 학급에 상품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개인 미션을 1개라도 참여한 학생에게는 ‘환경기념일 스탬프 쿠폰’의 4월 칸에 제가 직접 도장을 찍어줍니다. 학생들과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신 2학년부장 OO샘과 생태전환계 OO샘께 감사드립니다.
1)사라 헨드렌의 접근성 아이콘 프로젝트https://accessibleicon.org
2) 그린피스https://www.greenpeace.org/korea/update/30216/blog-plastic-global-polling-result
매주 한 차례 선생님들께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편지는 2023년 3월 1일 영림중학교 교장으로 부임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해에는 매주 수요일 썼는데, 올해는 매주 월요일 편지를 발송합니다. 누군가는 열어보지도 않고 휴지통으로 옮길지 모르지만 괜찮습니다. 그것은 그의 당연한 권리니까요. 누군가 저의 글에서 작은 위로를 얻었으면 합니다. 누군가 저의 글을 읽고 작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면 행복할 겁니다. 아니, 누군가에게 저의 마음이 가 닿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편지는 이미 제 손을 떠났고, 글이 어떤 열매를 맺을 지는 오직 받는 사람에게 달려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