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을 이해하는 즐거움 당신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들리는 연구, 보이는 세상입니다.

올해 초 뉴욕타임스에 한 기고가 실렸습니다. 주인공은 미국 캘리포니아대 사회학과 왕펑교수였습니다. 바카라보라 분야 전문가라고 불리는 왕펑교수의 주장은 ‘바카라보라 감소를 불행이라고 보지 말자’는 것이었습니다. 바카라보라가 줄어들수록 사람 한 명 한 명의 가치가 더 중요해지고 귀중하게 여겨지는 사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왕펑은 칼럼에서 “바카라보라의 감소는 양질의 저렴한 교육, 대학교육을 보다 저렴하고 평등하게 제공하는 일, 최저소득의 보장과 성평등의 실현 등의 새로운 과제를 제시”하여 궁극적으로는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난 시간 바카라보라감소의 현실을 살펴보며 그동안 숫자들로만 이야기되던 바카라보라문제의 다양한 측면을 살펴보자 이야기드렸었는데요. 오늘도 이어서 바카라보라와 관련된 이야기 하면서 과연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할지, 그 방향성은 무엇 일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세상을 이해하는 즐거움 당신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들리는 연구 보이는 세상 저는 여러분과 새로운 지식과 사회의 이슈의 바다를 건너는 항해사 송하진입니다. 많은 것도 문제, 적은 것도 문제인 ‘바카라보라’라는 우리 사회의 이슈에 대해 다뤄봅니다.

오늘은 첫 곡은 영화 엘리멘탈 OST 중 Lauv가 부른 ‘Steal the show’로 시작합니다.

8월 3일 선곡리스트

Lauv : Steal the show

박원 : 이방인

다양성 : 동그라미

이랑 : 늑대가 나타났다

백예린 :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

3호선 버터플라이 : 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

BTS : Permission to Dance

이승환 : 슈퍼 히어로

루시드폴 : 사람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