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현재 즐기기
힘을 빼라
잔뜩 힘이 들어갔다.
무엇을 할때 제발 그냥 해라.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에
별 쓸데 없는 에너지가 다 들어간다.
너의 인생 목표는 '열심히 살기!'인가?
인간아, 생각해 봐라!
왜 열심히 살려고 하는지
행복해 지려고 열심히 사는 거 아닌가?
그럼
너의 인생 목표는 행복이다.
열심히 사는게 바카라 프로그램란 말이다.
네가 그렇게 잘났냐?
본능도 거스르고
쾌락도 거스르고
쉼도 거스르고
그렇게 살아서 뭐하려고 하냐?
하다못해 스님도
자연과 함께 여유를 즐기며 살아간다.
넌 뭐하고 있냐
네 꼴을 봐라
한심하다.
아주 그냥 한심하다는 말이 그냥 나온다.
꼴 좋다.
너는 완벽한 엄마냐? (바카라 프로그램.)
너의 업무는 완벽하냐?(바카라 프로그램.)
너는 완벽한 아내냐?(바카라 프로그램.)
너의 취미 생활은 완벽하냐?(바카라 프로그램.)
현재에 온전하게 집중하며 살았나?(바카라 프로그램.)
그럼 너는 쉬지도 않고
바카라 프로그램지도 않고 뭐했냐?
미안하다.
그냥 요란하게 푸드덕 거렸다.
그 푸드덕 거림은
나에게, 가족에게, 주변에게
매우매우 해로웠다.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일생에 전혀 도움 되지 않은 푸드덕 거림을
조금 잠재워야 겠다.
이 푸드덕 거림이 전혀 무가치 한것은 바카라 프로그램.
푸드덕 거려 본 자만이
푸드덕이 해롭다는 것을 안다.
아주 참된 발견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하고
누군가에게는 사소하고
누군가는 콧방귀를 낄지 모르겠으나
나에게는 아주 큰 발견 이었다.
진짜 나에게 더욱 집중된 삶을 살겠다.
온전하게 현재에 모든것을 즐기며 살겠다.
이것 또한 바락인가?
대충 살겠다.
편안하게 살겠다.
어떠한 삶이든 괜찮다.
정답은 없다.
생각해 보면 회피도 아주 우숩다.
뭐 든지 그냥 하면 되는 것이다.
회피와 걱정은 그저 망상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