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우연히 펼친 페이지 속
같은 영혼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코로나 이전최애 장소였던
동네 작은 도서관.
새 책을 만질 수 있는
기쁨이쏠쏠했다.
그야말로 자유롭게..
도서관 한쪽 구석에 자리 잡고
잠깐의사치를 누렸는데
지금은 이것마저 부담스러운
환경이 되어 버렸다.
한참을 멈춰버린 일상이
제 자리로 돌아오는 건
확실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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