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2024년 갑진년 한 해 돌아보기

바카라 메이저는 계획대로 된 게 하나도 없었던 것 같다.새로움의 연속이다.

원래 계획은 9개월 실업급여 받으며 글을 쓰고 바카라 메이저 학교 다니는 거였는데 갑자기 3월에 취직이 돼서 나의 소박한 꿈은 잠시 미뤄야 했다.


바카라 메이저 있었던 일을 간단히 적어보면...

1. 취직 : 새로운 일을 하게 되었고, 큰 행사도 치렀는데 깨달은 건 나랑 맞지 않다는 것. 예전에 내가 했던 일과는 이제 결별바카라 메이저 제2의 인생을 위해 집중해야겠다. 1년만 채우면 조기취업수당을 받을 수 있으니 내년 2월까지만 버티자!


2. 바카라 메이저 학교: 일 년 과정인데 도저히 취직을 하면서 같이 병행할 수 없었다. 입사 전에는 탄력 근무를 쓸 수 있다고 했는데 입사하니 말을 싹 바꿔버렸다. 결국 내 휴가를 쓰고 다닌 셈이다. 말이 바카라 메이저 학교지 사실은 아트 스쿨이나 마찬가지다. 은퇴하거나 조금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다시 들어보고 싶다. (그때까지 선생님이 가르치셔야 할 텐데....) 그림보다 글쓰기가 내 적성과 맞다는 걸 깨달았다.


3. 여성문학대전 대상, 원고 투고, 게임 시나리오 작업 : 상반기에는 전혀 글을 못 쓰다가 하반기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뜻밖의 성과들이 있었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으로 게임 시나리오 작업을 하게 되었는데 비록 짧은 경험이었지만, 시나리오 작성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고 더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카라 메이저는 시나리오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


4. 조주기능사 자격증 : 이게 나의 마지막 자격증이라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바카라 메이저도 다른 자격증 공부를 하게 될 것 같다. 조주기능사 자격증 때문에 술을 너무 많이 마시게 되어 지금은 금주 중이다. 다시 쓸개가 좋아지면 멋지게 칵테일을 말아 마셔야겠다.


5. 건강 관리 및 헌혈: 올해 화두는 '습관을 바꾸자'였다. 더 이상 나빠진 건강 상태를 방치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매일 수면, 음식, 운동 등을 기록했다. 목표했던 3킬로 정도 빠졌고 몸이 건강해진 느낌이다. (바카라 메이저도 3킬로 감량 목표로 잡아야겠다) 역시 잠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수면을 체크하고 나서부터 몸이 좋아지는 걸 느꼈다. 지난달부터는 24시간 단식도 일주일에 한 번 하고 있다. 생애 첫 헌혈도 했다. 두 번째 헌혈을 하려 했는데 거절당했지만, 올해 가기 전에 한 번 더 시도할 예정이다. 매년 두 번 정도는 헌혈을 할 생각이다.


6. 발리, 스톡홀름 출장 - 뜻하지 않게 두 번의 출장을 가게 되었다. 북유럽은 한 번도 못 가봤는데 이번 기회에 가서 좋았다. 마침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을 접했는데, 스톡홀름 갔을 때 노벨박물관도 들렸고 노벨시상을 하는 시청도 봤는데, 기분이 묘했다. 언젠가 나도 노벨상을 탈 수 있으려나?


7. 소소한 즐거움 - 그 외 소소한 즐거움들이 많았다. 군산, 전주 맥주축제, 제주도 한라산 등반, 대전, 전곡리 여행도 다녀오고, 올해도 펭클럽 다녀오고, 한겨레 출판사 하니포터 9기로 활동바카라 메이저, 뮤지컬 및 공연도 많이 보고....


2024년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 바카라 메이저는 차분하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주변에 친한 지인들이 아프거나,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일도 있었다.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더 챙기는 여유를가지자.



바카라 메이저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